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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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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그룹(SK Group)
에스케이그룹(SK Group)

에스케이그룹(SK Group)은 에스케이㈜(SK)를 모기업으로 하는 한국의 대규모 기업집단이다. 주로 SK그룹이라고 쓴다. 시스템통합(SI), 정보통신사업 관련 컨설팅, 조사용역,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정보통신기기, 소프트웨어 개발, 도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장은 최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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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에스케이그룹의 모태는 1953년 설립된 선경직물㈜이고 설립자는 최종건이다. 2007년 에스케이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했다. 에스케이㈜에서 에너지 분야를 분리하여 에스케이에너지㈜를 새로 만들고, 기존의 에스케이㈜는 그룹 지주회사로 역할을 변경하였다. 2012년에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하여 에스케이하이닉스㈜(SK Hynix)가 되었으며,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종합반도체 회사를 목표로 하여 성장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에스케이그룹 계열사로는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에스케이하이닉스㈜, 에스케이㈜ 씨앤씨(SK C&C), 에스케이이노베이션㈜(SK Innovation), 에스케이케미칼㈜(SK Chemicals), 에스케이네트웍스㈜(SK Networks), 그랜드워커힐서울 등이 있다. 직원은 4,156명이며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6(서린동 99) 빌딩에 있다.[1]

연혁[편집]

  • 2019년 : 에스케이바이오팜㈜ 국내 첫 독자 개발, 뇌전증 신약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에스케이텔레콤㈜ 이동통신 5G 서비스 세계 첫 개통
  • 2018년 : 에스케이㈜(SK) 앰팩(AMPAC), 에스케이텔레콤㈜와 에이디티캡스㈜ 인수, 에스케이하이닉스㈜ M15 준공
  • 2017년 : 에스케이하이닉스㈜, 도시바메모리 투자 의결, 에스케이실트론㈜ 인수
  • 2016년 : 에스케이머티리얼즈㈜ 인수
  • 2015년 : 에스케이㈜와 에스케이㈜ 씨앤씨 합병, 통합 지주회사 출범
  • 2014년 :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40주년
  • 2013년 : 에스케이종합화학㈜, 시노펙(SINOPEC)과 합작법인 ‘중한석화’ 준공
  • 2012년 : 에스케이하이닉스㈜ 출범
  • 2011년 :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에스케이에너지㈜, 에스케이종합화학㈜ 출범
  • 2010년 : 에스케이차이나(SK China) 공식 출범
  • 2006년 : 행복나눔재단 설립
  • 2004년 : 에스케이 자원봉사단 출범, 행복 극대화 추구
  • 1998년 : 최태원 에스케이㈜ 대표이사 회장 선임
  • 1996년 : 세계 최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전화 상용화
  • 1995년 : 기술에 투자, 엔크린과 지크(ZIC)
  • 1994년 : 한국 이동통신 경영 참여
  • 1991년 : 국내기업 최초로 베이징 사무소 개설,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 완성
  • 1988년 : 해외 유전 개발 성공, 원유 도입
  • 1980년 : 유공 인수, 수직계열화의 시작
  • 1979년 : 에스케이 관리체계(SKMS, SK Management System) 창립
  • 1977년 : 국내 최초 폴리에스터 필름 개발
  • 1976년 : 종합상사 설립
  • 1974년 : 최종현 회장, 장학법인 한국고등교육재단 설립
  • 1969년 : 폴리에스터 공장 준공 및 생산 개시
  • 1966년 : 아세테이트 원사 생산을 위한 출발
  • 1953년 : 선경직물㈜ 창립[2]

주요 인물[편집]

  • 최종건 : 에스케이그룹의 창업주이며 2대 회장 최종현의 형이고, 현 회장 최태원의 큰아버지이다. 6·25전쟁 중 폐허가 되다시피 한 공장을 정부로부터 매수, 낡은 직기 4대를 조립, 선경직물㈜를 재건하였다. 1953년 직기 4대로 출범한 이 회사는 불과 5년 만에 보유 직기 1,000대의 대기업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1962년에는 한국 직물 사상 최초로 레이온 태피터를 홍콩에 수출하여 우리나라 섬유산업 발전의 크게 기여를 했다.[3]
  • 최종현 : 1956년 선경그룹㈜을 인수했던 에스케이그룹 창업주 최종건의 동생이다. 미국 유학 후 1962년에 선경직물㈜ 이사에 선임되고. 1962년 11월에 부사장이 되면서 회사 경영에 참여하였다. 1973년에 형 최종건이 폐 질환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에스케이그룹의 2대 회장이 되었다.[4]
  • 최태원 : 에스케이그룹의 회장이며, 대한핸드볼협회 회장도 같이 역임하고 있다. 2014년 3월 4일에 모든 계열사 대표직 및 그룹 내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1년 뒤, 2015년 8월 13일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에 경제인 14명을 포함한 6,527명과 함께 특별사면 된 이후 에스케이그룹 회장직에 다시 복귀했다. 2014년 10월 옥중에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기업’이라는 저서를 내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향한 관심을 보였다. 2015년 8월 경영에 복귀한 뒤 사회적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에게 사회적 가치 구현을 독려하고 있다. 에스케이그룹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 이후, 에스케이이노베이션㈜과 에스케이하이닉스㈜의 대표이사도 함께 맡았다. 2021년 2월 1일,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사상 첫 대한상공회의소의 차기 회장에 추대되었다.[5]

경영철학[편집]

에스케이 관리체계(SKMS, SK Management System)

1979년 창립된 에스케이 관리체계(SKMS, SK Management System)는 에스케이그룹 구성원 모두의 합의와 공유를 통해 에스케이그룹의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어 왔다. 에스케이그룹이 지금까지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데에는 에스케이 관리체계를 토대로 한 경영활동과 기업문화의 정착이 매우 큰 역할을 하였다. 에스케이 관리체계는 경영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며, 에스케이그룹의 경영철학과 이를 현실 경영에 구현하는 방법론으로 구성된다. 에스케이 관리체계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각 회사가 처한 환경과 업종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으로 에스케이그룹의 각 회사는 자신의 특성을 반영하여 자신의 에스케이그룹 실천 방법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각 회사는 스스로의 의사결정 능력을 확보하고,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문화·시스템 등 회사의 제반 요소를 지속해서 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 또한 에스케이의 모든 경영자는 에스케이 관리체계의 실천과 진화·발전에 앞장서야 하며, 특히 기업가적 대주주는 에스케이그룹과 경영철학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에스케이그룹은 구성원이 지속해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터전이자 기반으로서, 안정과 성장을 이루어 영구히 존속 및 발전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에스케이그룹은 구성원 행복과 함께 회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 행복을 동시에 추구해 나간다. 이해관계자 행복을 위해 회사가 창출하는 모든 가치가 곧 사회적 가치이다. 에스케이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키워 나가며, 이해관계자와 신뢰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 에스케이그룹은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을 지속해서 만족하게 해 신뢰를 얻으며, 궁극적으로 고객과 더불어 발전한다.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에 기반한 선순환적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주주의 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하여 기업가치를 높여 나간다.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보호, 고용 창출, 삶의 질 제고,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여 사회와 더불어 성장한다. 동시에 이해관계자 간 행복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며,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6]

주요 사업[편집]

바이오/제약[편집]

1993년 신약 개발 사업에 진출한 에스케이그룹은 2008년부터 바이오 및 제약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특히 에스케이그룹이 중추신경계 분야 신약 개발에서 보인 성과는 세계시장에서 그 신뢰성을 입증받고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약 개발, 생산, 마케팅까지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을 통합하는 글로벌 핍코(FIPCO)로 도약해나갈 계획이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미국식품의약국으로부터 신약 판매 허가를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에스케이바이오팜㈜이 개발한 수면장애 치료 신약 솔리암페톨은 미국 상업화를 위해 재즈 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중추신경계 신약 2개가 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것은 최초의 사례이다. 2016년 5월 혈우병 치료제 바이오 신약 앱스틸라(NBP601)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바이오 신약 중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 시판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싱가포르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 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에 투자하며 항체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혁신 기술 선점에 나서고 있다. 약 80억 원 규모로 진행된 2021년 투자를 통해 에스케이바이오팜㈜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소재[편집]

반도체/소재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소싱을 위해 글로벌 반도체/소재 업체와 장기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케이그룹은 향후 반도체/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중국 충칭에 생산법인을 설립해 후공정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중국 내 핵심 기지이자 글로벌 지속 성장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 중국 우시 공장은 원가 및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스케이하이닉스㈜가 세계 디램 시장을 선도하는 데 핵심 원동력이 되고 있다. 더불어 미국 법인과 지사를 기반으로 미국 내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SiC Wafer) 전문기업을 인수해 전력반도체 시장에 진출했다. 전력반도체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기존 주력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적극적으로 전기동차, 5G 등 미래 성장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에스케이머티리얼즈㈜는 2011년 중국 장쑤성 전장에 삼불화질소 생산법인을 설립했으며, 2013년에는 시안, 2019년에는 상하이에 판매법인을 설립했으며 중국, 대만, 일본 판매법인을 기반으로 가스&IT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편집]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과 빅데이터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가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를 지향하는 클라우드 제트(Cloud Z)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산업에 맞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창출하며, 국내의 대표적인 디지털 혁신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싱클레어와 합작회사 캐스트에라(Cast. era)를 출범하며 미국 미디어 시장에 진출했다. 캐스트에라는 미국 최초 고화질 방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미국 ATSC 3.0 방송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는 게임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xCloud) 시범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아마존 웹 서비스와는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에 5G 무선(RF) 중계기 기술을 전파하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일본, 필리핀, 대만 등과 5G 수출 파트너십을 체결해 아시아 전역의 5G 생태계 구축을 리드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및 태국 1위 통신사 싱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게이머 커뮤니티, e스포츠 연계 사업, 게임 미디어 콘텐츠 사업 등 아시아 8억 명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게임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이노베이션[편집]

산업 간 융복합화 트렌드 아래에서 에스케이㈜ 씨앤씨는 자체적으로 축적해온 디지털 기술 역량과 산업별 리딩기업들의 핵심 사업 역량을 결합해 주요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하며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를 발굴한다. 제조/금융/통신/서비스 등 산업별 주요 기업들의 시스템 구축 및 운용 경험에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역량을 결합한 맞춤형 디지털 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최적화된 컨설팅 방법론을 보유하고 있으며, 컨설턴트들의 다양한 산업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최신 경영이론 및 신기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혁신을 주도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애플리케이션 구축 경험과 표준 개발방법론에 근거한 신규 정보시스템 구축 및 OS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진 애플리케이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스케이㈜ 씨앤씨가 보유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대덕, 판교, 일산)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역량과 경험을 결집하여 데이터 센터 구축, 고객 IT 자산에 대한 보호 및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IT 운영환경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물류[편집]

중국 등 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에 맞추어, 2017년 투자한 아시아 2위 물류센터 운영 플랫폼 기업 이에스알(ESR, E-Shang Redwood Group)이 2019년 홍콩 증시 상장에 성공해 글로벌 투자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중국 전자상거래 수요에 발맞추어 2017년 중국 2위 물류 인프라 사업자인 이알에스(ESR)에 투자하고,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9년에는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 벤처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에 싱가포르투자청(GIC) 등과 함께 약 900억 원 규모의 공동투자를 진행했다. 에스케이건설㈜은 단독 수주한 세계 최대 규모의 캐나다 포트힐스 오일샌드 플랜트 시공을 완료하고, 발주처 선코어 에너지(Suncor Energy)와 함께 첫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 더불어 에스케이건설㈜의 화공플랜트 사업은 정제, 석유화학, 엘엔지 저장탱크, 오일 샌드(Oil Sands) 등 원유 정제 시설부터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축적된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역량 및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토탈 솔루션 제공자 사업 모델을 구축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통신 서비스[편집]

통신/금융/제조/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장기간의 사업 수행을 통해 뛰어난 IT 서비스 기술 역량, 우량 고객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 등의 핵심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또한, 국내 1위 셰어링 기업 쏘카(SOCAR)를 기반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쏘카와 합작법인 쏘카 말레이시아를 론칭하고, 동남아시아 지역 선두 업체인 그랩에도 투자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앤피[편집]

그룹 엘엔지(LNG) 사업과의 연계 및 북미 셰일가스 산업 활성화에 따라 성장이 예상되는 지앤피 자산에 투자해 글로벌 에너지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 프리즘 누산타라(PT. PRISM Nusantara International)을 설립해 천연가스 및 엘엔지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에는 호주 깔디따-바로사(Caldita-Barossa) 해상 가스전 지분을 37.5% 확보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1SUS 추가 평가정 시추를 통해 매장량 평가를 진행 중이며, 2023년 상업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에스케이이앤에스㈜는 미국 콘티넨탈 리소시즈(Continental Resources)와 현지 셰일 가스전 공동 개발에 착수함으로써 셰일 가스전을 보유한 글로벌 엘엔지 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북미 셰일가스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유레카(EUREKA), 브라조스(BRAZOS), 비알엠(BRM) 등 업체 투자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신에너지로 주목받는 스마트글라스 생산업체인 키네스토랄(Kinestral)에도 투자한 바 있다.

에너지/화학[편집]

1998년 베트남 15-1광구 탐사권을 획득하고 탐사 및 개발을 진행한 끝에 2003년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2019년 15-1/05광구에서 추가 탐사에 성공한 데 이어 16-2광구 신규 진입으로 베트남 내 광구 운영권자로 발돋움했다. 또한 일본 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합작사인 엠씨엔에스(MCNS)는 인도 구자라트에 폴리우레탄 원료인 바이오 폴리올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첸나이 인근 지역에도 폴리우레탄 원료 공장을 상업 가동하고 있으며 석유 수요 증가율이 높은 지역으로의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미얀마와 베트남 등의 지역에서 현지 내수 유통시장 진입과 향후 신규 사업 추진에 있어 에스케이에너지㈜의 세계 최고 수준 석유 사업 노하우와 차별적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현지 파트너와 다각도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2014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그랜트 카운티와 가필드 카운티 생산 광구를 매입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셰일 생산 광구 독자 운영권을 확보했으며 2019년 조지아주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향후 글로벌 전기자동차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케이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북해 원유 시장 및 아시아 지역에서 소요가 많은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트레이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6]

계열사[편집]

에스케이㈜[편집]

에스케이㈜(SK)는 2015년 8월 에스케이㈜ 씨앤씨와 합병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하여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가치 및 재무 안정성 제고, 대외 신인도 향상을 통해 에스케이그룹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주주와 고객의 행복을 위한 혁신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특히 에스케이㈜ 홀딩스는 에너지/화학, 정보통신기술, 반도체/소재, 물류/서비스, 바이오/제약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계사들과 함께 장기적 관점의 투자전략을 수립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신사업 영역을 주력 사업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며,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형 지주회사와 여러 관계사 간 시너지 창출, 경영 효율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는 더 큰 기회와 가능성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에스케이㈜는 통합 지주회사 기준 2019년 매출 99조 2,646억 원, 영업이익 3조 9,499억 원을 달성해 재무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8년 연속 세계 편입 및 산업 리더 선정, 한국 기업지배구조원(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평가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 경영 차원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통합 지주회사 출범 후 투명 경영과 주주 권익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거버넌스 위원회를 설치했으며, 배당 성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에스케이㈜는 미래가치 증대를 위해 향후 비즈니스의 핵심이 될 바이오/제약, 반도체/소재, 물류 인프라, 에너지 지앤피(G&P, Gathering & Processing), 정보통신기술 및 모빌리티 서비스, 디지털 이노베이션 등 신성장 영역을 그룹 차원에서 집중 발굴 및 투자하고 있다. 또한, 에스케이그룹만의 가치이자 고유의 기업문화인 에스케이 관리체계(SKMS)를 실천하고, 에스케이그룹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핵심 무형자산인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제고해나가고 있다.

통신/금융/제조/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장기간 IT 사업을 수행하며, IT 기술 역량과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축적해오고 있다. 2016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딩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이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 제조/유통/금융 등 산업별 디지털 혁신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산업별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고객의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시장을 발굴하는 디지털 혁신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기업 에스케이텔레콤㈜은 이동통신의 혁명을 주도해왔다. 1984년 1세대 아날로그 이동전화 사업을 시작으로 2세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세계 최초 상용화, 3세대 더블유 코드분할다중접속(WCDMA)과 4세대 LTE의 국내 최초 상용화를 거쳐 2019년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상용화했다. 5G와 인공지능, 초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5G를 기반으로 한 이동통신, 미디어, e커머스, 보안 중심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전략을 새롭게 하는 한편, 5G 기반 미디어와 게임 서비스, 프리미엄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갖춘 5G 클러스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5G 초시대를 열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국가 고객만족도 23년 연속 1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22년 연속 1위, 한국 서비스 품질 지수 2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 아시아 통신 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에 편입되었고,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7년 연속 달성했다. 초융합/초연결/초지능으로 대표되는 초시대에 에스케이텔레콤㈜은 5G를 기반으로 이동통신뿐 아니라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시작한 에이디티캡스는 49년간 보안의 전문성과 신뢰를 쌓아온 보안 전문 기업으로, 2018년 10월 에스케이텔레콤㈜의 자회사로 합류해 물리 및 정보 보안과 정보통신 기술이 어우러진 융합 보안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보안 서비스를 결합해 캡스홈, 티맵 주차, 캡스 스마트 빌리지, 사이버 가드 프로페셔널 등 안전하고 편리한 라이프스타일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에스케이 정보통신 패밀리 간 협업으로 융합 보안 시장 또한 주도해나가고 있다. 에이디티캡스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무인 경비 서비스 부문 6년 연속 1위, 고객 감동 브랜드 지수 7년 연속 1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4년 연속 선정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보안 브랜드로서의 위상 또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클라우드, 모빌리티, 5G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물리 보안 사업에 접목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지능형 영상 분석과 침해 사고 사전 대응 고도화 등을 출동 보안에 접목하고, 융합 보안 관제 플랫폼을 고객 니즈에 맞게 구축하며, 보안 서비스의 클라우드화, 5G 접목 드론 및 양자 암호통신 접목 등 보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발굴하고 도입해나갈 계획이다.
1976년 창립 이래 도전과 혁신을 통해 고객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온 소재 전문 기업이다. 모빌리티/반도체/친환경 분야의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스케이씨㈜ 인더스트리 소재 사업은 페트 중합부터 베이스 필름, 필름 가공, 품질관리까지 일관생산 체계를 갖추고 고부가 디스플레이용 필름 등 다양한 페트 필름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필름으로는 옥수수를 원료로 한 생분해(PLA) 필름, 재활용 가능한 페트병 포장재인 에코 라벨 등이 있으며, 모빌리티용 필름으로는 세계 최초 상용화한 자동차 케이블 경량화 필름 소재인 피씨티 필름과 자동차/건축용 유리 접합용 필름인 피브이비 필름이 있다. 또한,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커버윈 도우를 대체하는 소재인 스페셜티 필름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반도체와 스페셜티 소재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 씨엠피 공정의 핵심 소재인 씨엠피 패드/슬러리를 생산하고, 미세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정용 웨트케미칼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노광 공정의 핵심 소재인 블랭크 마스크 하이엔드급 상업화를 목표로 반도체 소재 국산화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에스케이씨㈜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동박 등 모빌리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1953년 에스케이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로 출범한 에스케이네트웍스㈜는 국내외 네트워크와 우량 거래선, 우수한 물류 능력, 자동차/환경 가전 렌털, 호텔앤리조트 등 라이프스타일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보통신 유통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휴대폰 판매 유통망과 전국 물류 시스템으로 2019년 650만 대 규모의 휴대폰 단말기를 판매하며 국내 1위 휴대폰 유통 사업자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 기술 상품 출시, 중고폰 재활용 비즈니스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자동차 경정비와 긴급출동 서비스(ERS)에서 출발한 스피드메이트는 타이어 유통, 수입차 정비 및 부품 사업 외에 오투오(O2O, Online to Offline) 플랫폼(타이어 픽) 등 영역 확장을 통해 자동차 에프터마켓(Automotive Aftermarket) 1위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트레이딩 분야에서는 탁월한 소싱 능력, 우수한 정보력 및 전략적 네트워킹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화학/소재/철강/자동차/석탄 등 산업재 중심의 글로벌 트레이딩을 전개하고 있다. 그랜드워커힐서울은 도심 속 자연에서의 휴식과 문화,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호텔 산업의 리더이다.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인천공항 환승 호텔, 프리미엄 라운지, 캡슐 호텔 다락휴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호텔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에스케이네트웍스㈜만의 가치를 만들고 글로벌 일류 기업을 향한 원대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및 소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2001년 국내 최초로 삼불화질소(NF3) 특수가스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불화질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챔버(Chamber) 내 잔류물을 제거하는 세정용 특수가스로, 에스케이머티리얼즈㈜는 삼불화질소 세계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1위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량 세계 1위 육불화텅스텐(WF6), 세계 2위 모노실란(SiH4)을 비롯해 디클로로실란(SiH2Cl2), 디실란(Si2H6) 등을 생산 및 판매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에스케이머티리얼즈㈜는 2010년 대만과 일본, 2011년 중국 전장, 2013년 중국 시안, 2019년 중국 상하이에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에스케이머티리얼즈㈜ 중국 전장 법인 공장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만/일본/중국 시안/상하이 법인은 판매법인으로서 세계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에스케이머티리얼즈㈜는 2016년 2월 에스케이그룹 일원이 된 이후 산업가스, 전구체(Precursor), 식각가스, 포토레지스트(PR) 등 다양한 반도체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에스케이머티리얼즈㈜는 앞으로도 차세대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공정 혁신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반도체 소재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다. 또한 특수가스 산업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 개발 역량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회사 에스케이에어가스㈜는 산소 및 질소 등 산업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사인 에스케이트리켐㈜, 에스케이쇼와덴코㈜를 통해 전구체와 식각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세정용 탄산가스 및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필수 소재 국산화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993년 에스케이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신약 연구개발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과를 창출해왔다. 1996년 국내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2019년 국내 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미국 식약처 허가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에스케이바이오팜㈜은 전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자력으로 세노바메이트의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한국 제약 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유일 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신약 2종(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톨)을 보유한 에스케이바이오팜㈜은 글로벌 후기 임상시험 과제를 포함해 잠재성이 높은 중추신경계 및 항암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신약을 개발함으로써 경제적 가치의 선순환적 창출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해나갈 것이다. 특히, 세노바메이트는 에스케이바이오팜㈜이 국내 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해 미국식품의약국로부터 신약판매 허가를 획득한 혁신 신약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6,500만 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앓고 있는 뇌전증의 한 종류인 부분 발작 치료제로서 성인 대상으로 미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다. 한편 에스케이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지역 상업화를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에스케이바이오팜㈜은 한국/미국/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신약 개발 및 상업화 역량을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의 생명과학 연구원에서 연구 및 사업 개발 기획 수립과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 중이며, 미국 뉴저지의 현지법인 에스케이라이프사이언스에서는 글로벌 임상 개발과 마케팅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 상하이의 현지법인 에스케이바이오팜테크㈜를 통해 새로운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엘엔지(LNG) 가치 사슬 상의 모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엘엔지 가스전 개발 및 수송, 발전 및 도시가스 사업, 미래 에너지 개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케이이앤에스㈜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엘엔지 산업의 가치사슬을 완성했다. 우선 업스트림 분야는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 2006년부터 엘엔지 직도입을 시작해 인도네시아, 호주, 미국 등지의 가스전을 확보했다. 미드스트림 분야는 미국 프리포트 엘엔지 터미널의 사용 권한을 확보해 북미 셰일가스 수입 및 판매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국내외 수출입을 위한 엘엔지 전용 선박 2척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엘엔지를 액체 상태로 저장하고 기화시킬 수 있는 엘엔지 터미널을 지에스그룹과 공동으로 보령 지역에 운영 중이다. 다운스트림 분야는 국내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가스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도시가스 사업에서는 전국 8개 권역, 7개 도시가스 자회사를 운영하며 국내 도시가스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케이이앤에스㈜는 글로벌 클린 에너지 & 솔루션 제공자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도전하고 있다. 엘엔지 기반의 다양한 사업과 미래를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확산 등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처하고,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미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1983년 설립된 에스케이실트론㈜은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실리콘 웨이퍼(Silicon Wafer)를 제조하는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이다. 에스케이실트론㈜은 과거 10년간 연평균 3.2%의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뤄왔으며, 2019년에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수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했다. 실리콘 웨이퍼 제조는 일본/독일 등 소수 기업만이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 에스케이실트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결정도(Crystal Defects Free), 청결도(20nm Size Particles Control), 평탄도(Super Flat Surface Control)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제품을 공급한다. 에스케이실트론㈜은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에 반도체 신기술 연구를 위한 최선단 웨이퍼(Leading-edge)를 공급하는 파트너로, 차세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주요 공정의 장비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수율 및 품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제조 라인의 효율성 확보 및 재료비 절감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듀퐁(Dupont)의 씨 웨이퍼(SiC Wafer) 사업부를 인수해, 2020년 에스케이 실리콘 씨에스에스(CSS))를 설립했다. 전기차 보급확대 및 5G 통신 시대의 본격적 도입에 따라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력 반도체 소재 시장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다. 또한 독자적 발육균 설계 및 운전 노하우 등 핵심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통해 세계 1위 씨 웨이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1977년 설립 이래 인프라, 건축/주택, 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21년 기준, 25개국에서 50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15개 해외 법인과 24개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플랜트 사업은 오일 및 가스, 에너지 기술 및 하이테크 분야에서 뛰어난 품질과 안전, 저비용 고효율의 플랜트 건설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의 최고 사업 파트너로서 신규 프로젝트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시공 능력 및 사업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친환경 플랜트 및 고부가가치 산업 플랜트까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인프라 사업은 지하 공간, 교통 인프라 등 강점 상품 경쟁력을 중심으로 영국, 터키, UAE, 홍콩 등 국내 외 개발 사업 및 도급 사업 수행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건축 및 주택 사업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건축 주거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케이건설㈜은 친환경 및 도시화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스마트 컨스트럭션의 적극적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기틀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터널/지하 공간 개발 등 차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사업 분야와 연계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인프라 개발형 사업(PPP)을 진행하고 있다. 터키에서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유라시아 해저터널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나칼레 대교도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또한 영국 런던 템스강 하부를 관통하는 실버타운 터널 사업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도 금융 약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 대행 기업이다. 2019년 그룹 내 시너지 창출과 생산 대행 사업 역량 통합을 위해 에스케이바이오텍㈜과 에스케이바이오텍 아일랜드㈜ 등이 에스케이팜테코㈜의 자회사로 편입되었고,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에스케이팜테코㈜는 한국, 아일랜드, 미국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제약 회사를 대상으로 한 생산 대행 사업을 활발하게 영위하고 있다. 에스케이바이오텍㈜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유럽/일본 등의 글로벌 제약 회사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식품의약국과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의 현장 실사 통과 등 우수한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에스케이바이오텍 아일랜드㈜는 2017년 아일랜드에 위치한 브리스톨 마이어스(BMS)의 원료의약품 생산설비 인수를 통해 설립되었다. 유럽 내의 우수한 생산설비 및 전문 인력 확보와 함께 글로벌 제약 회사와의 장기 공급계약을 확보하는 등 이를 통해 그룹 생산 대행 사업의 추가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에스케이그룹은 글로벌 제약 회사의 선진국 소재 생산 대행에 대한 선호 추세 대응을 위해 2018년 미국 주요 생산 대행 기업인 앰펙(AMPAC)을 인수했다. 다양한 특화 기술과 미국식품의약국 및 마약단속국(DEA) 등 규제 기관의 실사 이력을 다수 보유한 앰펙을 인수함으로써 유럽과 함께 세계 의약시장을 양분하는 북미에서도 생산/판매 기지를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유럽, 북미, 한국의 6개 공장을 통해 선진국 규제 기관들의 실사 경험 및 제약 회사의 요구에 탄력적 대응이 가능한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선진국의 의약품 품질 규제 및 글로벌 제약 회사의 선진국 내 생산 대행 기업 선호 추세가 강화됨에 따라 이러한 검증 이력 및 설비 현황은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연속 공정, 고위험 반응 제어, 맹독성 약물 생산 등 경쟁사가 쉽게 확보하지 못하는 특화 기술을 다수 보유해 고난도 제품 생산 및 고객 신뢰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에너지/화학 계열[편집]

에스케이이노베이션㈜[편집]

에스케이이노베이션㈜(SK Innovation)은 에스케이에너지㈜, 에스케이종합화학㈜, 에스케이루브리컨츠㈜, 에스케이인천석유화학㈜, 에스케이트레이딩인터내셔널㈜,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 등 6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배터리 및 석유 개발(E&P)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화학 기업이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석유 개발 사업은 1984년 북예멘 마리브 광구 탐사 성공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유전을 확보한 이래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자원 불모지인 대한민국의 에너지원 확보 및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3월 말 기준 8개국에서 13개 광구 및 4개의 엘엔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 광구에서 일평균 4.8만 배럴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를 전 세계글로벌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 수요 증가와 기술 트렌드 변화에 맞춰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초 기준 한국, 헝가리, 중국 3개국에서 약 20GWh의 연간 생산능력을 확보한 데 이어 2023년까지는 미국을 포함한 4개국에서 70GWh 이상을, 2025년까지는 약 100GWh 생산능력을 확보해 늘어나는 배터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생산과 이용, 회수, 재활용 등 제품 수명 주기 전 단계에 걸쳐 사용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바쓰(BaaS, Battery as a Servic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은 고유의 고에너지밀도와 고출력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엔씨엠(NCM) 622와 엔씨엠(NCM) 811 양극재를 적용한 배터리를 모두 세계 최초로 양산했으며, 2022년 양산 적용을 목표로 엔씨엠(NCM) 9½½ 양극재를 적용한 배터리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고에너지밀도/고니켈/저코발트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사인 대한 석유공사에서 출발해 석유제품의 생산과 수출 및 판매를 중심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 에너지 기업이다. 하루 84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울산 복합체를 통해 석유제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 유가 및 석유제품 가격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사밸류체인(Value Chain) 운영상의 속도와 유연성을 지속해서 제고하고 있다. 세계 최상위 수준의 설비와 운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케이에너지㈜는 생산하는 석유제품의 50% 이상을 전 세계 곳곳에 수출함으로써 석유 산업이 당당히 대한민국 대표 수출 첨병의 역할을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스케이주유소 및 충전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엔크린 보너스 카드, 주유 및 충전 할인 제휴 신용카드 도입을 통해 에스케이주유소 및 충전소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제품에 대한 최종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화물 운전 고객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트럭(Netruck)사업 등을 통해 에스케이에너지㈜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국내 최초의 석유제품 브랜드인 에스케이 엔크린은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22년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주요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파워 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에스케이에너지㈜는 국내 1위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의 정유 산업을 선도하며 축적한 기술 혁신 능력, 생산 시설 운영 최적화 및 마케팅을 하고 있다.
1972년, 국내 최초의 석유화학 공장 가동 이래 끊임없는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기술력 강화를 통해 국내 화학 산업의 발전을 주도해왔다. 기초유화 사업을 바탕으로 촉매 및 제품에 걸친 기술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와의 합작을 통하여 자동차, 전자, 통신의 첨단소재에서 생활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는 글로벌 화학회사로 성장해왔다. 특히 에스케이종합화학㈜은 패키징, 오토모티브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범용 화학제품에서 친환경 고부가 화학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그린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패키징 사업은 고기능성 패키징 소재의 전략적 투자 강화 및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패키징 회사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7년. 중국 상하이에 기술지원 및 개발 분야(TS&D, 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를 설립하고 에틸렌 아크릴산(EAA),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등의 사업을 인수하는 등 기술 개발 및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또한 2020년 그래프티드 폴리머(MaH-G), 에틸렌 아크릴 레이트(EA)의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을 인수하여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하였으며, 글로벌 시장의 선두 업체가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은 전기자동차 및 소재 경량화 추세에 따라 고기능성 자동 소재를 개발하여 연비를 향상하고 배출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소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에스케이종합화학㈜은 앞으로도 기술 기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창출하여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 것이다. 동시에 친환경적이면서도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성장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여 혁신적인 글로벌 고부가 소재 회사로 성장해나갈 것이다. 또한 에스케이종합화학㈜의 주요 사업인 에틸렌 아크릴산(EAA, Ethylene Acrylic Acid)과 염화비닐리덴수지(PVDC, Polyvinylidene Chloride)는 다층 포장재 필름의 핵심 소재로 공급업체가 적고 시장 진입장벽이 높아 향후 중국 및 신흥 시장의 성장 확대가 전망되는 사업이다. 패키징, 이종 재료용 특수 점 접착 소재, 자동차, 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고부가 화학제품으로 공급업체가 적고 시장 진입장벽이 높아 향후 중국 및 신흥 시장의 성장 확대가 전망되는 사업이다.
1968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윤활유 시장의 선도자 역할을 하는 에스케이루브리컨츠㈜는 2009년 에스케이그룹이노베이션㈜의 자회사로 독립한 윤활유/윤활기유 전문 기업이다. 고연비 친환경 윤활유 제품과 고품질 윤활유 원재료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고급 윤활기유의 성장을 예측한 에스케이루브리컨츠㈜는 1995년 초고점도지수(VHVI) 윤활기유 공장을 처음 가동한 후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와 판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1위 제조사로 성장하였다. 글로벌 파트너들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생산 거점을 마련하여 공급 능력을 제고했으며, 이전 세계 판매 거점들을 기반으로 50개 이상의 지역에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에스케이루브리컨츠㈜의 윤활유 사업 대표 브랜드 에스케이지크는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2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국내 1위 고급 윤활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스케이지크는 세계 양대 품질 평가 기관인 미국석유협회(API), 국제윤활유표준화위원회(ILSAC)로부터 최상위 등급 인증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최근 세계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저점도 윤활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에스케이루브리컨츠㈜는 초저점도 윤활유 지크 제로를 출시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에스케이루브리컨츠㈜는 특화된 기술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한층 강화된 해외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루브리컨츠 글로벌 일류 기업의 비전을 달성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에스케이루브리컨츠㈜는 고품질 유베이스(YUBASE) 및 유베이스 플러스(YUBASE Plus) 기유 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량 감축과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제로 기술을 접목한 초저점도 윤활유 지크 제로를 출시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연비 개선 효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주요 3대 도시인 인천에 위치해 수도권 에너지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어왔다. 2006년 에스케이이노베이션㈜에 인수되면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2013년 7월, 에스케이인천석유화학㈜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2014년 7월, 1조 6,000억 원을 투자해 페트병과 합성섬유 등의 원료가 되는 파라크실렌(PX, Paraxylene) 고도화 설비를 갖추고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했다. 또한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과 원료 구매 다변화 및 정유 및 화학 공정 간 통합 시너지 극대화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생산성을 갖춘 회사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에스케이인천석유화학㈜은 안전/보건/환경(SHE) 첫 번째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정의하고 무재해 추구 및 친환경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6년부터 안전/보건/환경 분야에 약 3,500억 원을 투자했으며, 구성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일터, 지역사회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머신러닝,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안전/보건/환경 관리 체계에 접목한 디지털 안전/보건/환경을 추구하며 글로벌 상위 수준의 안전/보건/환경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안전/보건/환경 플랫폼을 지속적해서 구축하며 친환경 안전/보건/환경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가고 있다.
2013년 7월 원유 및 석유제품 전문 트레이딩 회사로 출범했다.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트레이딩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보하는 한편, 석유 수출입 최적화를 통해 석유 사업의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유럽/북미/중동 등지의 석유 트레이딩 허브 지역에서 에스케이그룹이 보유한 유무형의 경쟁력 및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트레이딩 플랫폼을 구축 및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트레이더를 양성 및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국제 석유 시장 변동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원유/납사 등의 구매처를 다양화하고, 트레이딩 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자체 구축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셰일 오일 중심의 글로벌 원유 시장 재편 속에서 중동원유의 대안으로 미국산 원유의 확대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트레이딩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고 에스케이에너지㈜와 함께 미얀마 2위 석유 유통 그룹인 비오씨사의 지분 35%를 인수하며 이 인수를 통해 안정적인 트레이딩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기타 국가로 진입 확장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2019년 4월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에스케이이노베이션㈜에서 물적으로 나눠 출범하였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전지 분리막과 폴더블폰 등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소재인 플렉시블 커버 창(FCW) 사업에서의 차별적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사업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생산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후, 세계 최초 축차 연신 공정 완성 및 5μm 박막 제품 개발, 양면 동시 코팅 상업화 등 경쟁사 대비 우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고 있다. 충청북도 증평 및 청주에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최대 성장 시장인 중국, 유럽의 수요 대응을 위해 중국 창저우 및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생산 라인을 증설하여 상업 생산을 예정하고 있다. 폴더블폰 등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플렉시블 커버 창은 폼팩터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플렉시블 커버 창 사업은 투명 피아이 필름 생산과 코팅 비즈니스를 함께 영위하여 고객사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앞으로도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는 차별적 기술경쟁력과 글로벌 해외 법인을 통한 생산능력 향상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향상을 통해 글로벌 일류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예정이다.

에스케이디스커버리㈜[편집]

에스케이디스커버리㈜(SK Discovery)는 에스케이케미칼㈜, 에스케이가스㈜ 등의 사업회사를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이다. 2017년 에스케이케미칼㈜이 존속회사인 에스케이디스커버리㈜와 제약/화학 부문 사업회사 에스케이케미칼㈜로 인적 분할하며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에스케이디스커버리㈜는 자회사 관리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에스케이케미칼㈜은 기존의 화학 사업과 제약 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하게 됐다. 에스케이디스커버리㈜의 출범은 2000년 이후 지속해서 진행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과 고부가 신규 사업의 성과 가시화에 따라 사업회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와 함께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기능을 분리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책임 경영 확대를 통해 주주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스케이디스커버리㈜는 친환경 소재와 토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스케이케미칼㈜과 친환경 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인 에스케이가스㈜, 혈장 의약품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에스케이플라즈마㈜ 등을 자회사로, 백신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와 부동산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케이디앤디㈜ 등을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에스케이디스커버리㈜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고성과 조직 구축을 통해 각 사업회사가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신성장 전략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각 사의 비전과 미션에 맞는 고객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에스케이디스커버리㈜는 에스케이그룹만의 가치이자 고유 기업문화인 에스케이 관리전략(SKMS)을 실천하고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에스케이그룹의 핵심 무형자산인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좀 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실제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에스케이디스커버리㈜는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따뜻한 프로페셔널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한편, 투자와 사업의 분리를 통해 향후 미래 비즈니스 중심의 글로벌 지주회사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1969년 선경합섬으로 창립한 이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학/생명과학 기업으로 성장했다. 화학(Green Chemicals) 사업과 제약 및 바이오(Life Science) 사업을 영위하며,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소재 및 헬스케어 분야를 차세대 집중 육성 사업으로 선정하고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다. 에스케이케미칼㈜은 그린 화학 사업을 통해 투명/내열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친환경 소재 산업의 국내 대표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탄소 소재 등 급성장하고 있는 첨단 소재 분야의 연구개발을 활발히 전개해 미래가치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생활 과학 사업은 제약(Pharma), 백신(Vaccine), 혈액제(Plasma) 영역의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질병의 예방에서 치료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백신 영역을 선정해 2018년 백신 전문 기업인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하고 자체 개발 백신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엘피지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평택과 울산에 소재한 47만 톤 규모의 저장시설과 전국적인 유통망을 토대로 한 엘피지 사업을 기반으로 가스화학, 발전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일류 에코 에너지 토탈 솔루션 제공자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엘피지 사업은 에스케이가스㈜의 핵심 사업으로서 차량용, 가정/상업용, 산업용, 석유 화학용 엘피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차량용 수요 확대, 신규 수요 개발, 소형 저장 탱크 시장 개척 등을 위해 노력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엘피지 사업은 싱가포르, 휴스턴 중심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트레이딩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케이가스㈜는 기존 엘피지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종합 에너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에스케이가스㈜는 울산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을 통한 가스복합발전사업을 2024년 말 상업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엘엔지 발전 연료 직도입을 위해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통한 엘엔지 터미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설립한 투자회사 에스케이어드밴스드㈜를 통해 엘피지를 원료로 하는 프로판 데 수소화(PDH, Propane Dehydrogenation) 사업을 운영하며, 파트너십에 의한 사업 확장을 통해 엘피지-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으로 이어지는 석유 화학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정보통신 기술 계열[편집]

에스케이브로드밴드㈜[편집]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 Broadband)는 1997년 출범 이후 국내 최초로 아이피티비(IPTV) 서비스를 선보였고, 세계 최초로 에이디에스엘(ADSL)을 상용화해 한국에 초고속 인터넷 시대를 열었다. 2020년에는 케이블방송 사업자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통해 유료 방송 가입자 821만 명,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648만 명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났다. 에스케이브로드밴드㈜는 핵심 사업인 아이피티비 서비스 비티비(B tv)를 통해 키즈/시니어/1인 가구 등 고객 세분화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공지능/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연계 및 확장해나가고 있다. 또한 고객 경험 중심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 추천과 상품 혁신으로 새롭고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해 고객 마음속에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 최고 수준의 통신기술로 10Giga 초고속 인터넷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해외 해저 케이블 구축 사업 참여, 차세대 아이디씨(IDC) 사업 확장 등 통신 인프라 기반의 네트워크 역량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 사회공동체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대상 미디어 접근성 강화 서비스 제공,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영상제 개최, 코로나 19에 따른 통신 및 미디어 지원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에스케이브로드밴드㈜는 2020년 국가 고객만족도에서 아이피티비와 초고속 인터넷 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에스케이플래닛㈜[편집]

에스케이플래닛㈜(SK Planet)은 2011년에 출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데이터 및 기술 기업이다. 에스케이플래닛㈜은 고객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와 뛰어난 기술 역량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케이플래닛㈜은 비즈니스 솔루션, 마케팅 플랫폼, 데이터 사업 영역에서 차별적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동통신/사물 인터넷/미디어/인공지능/모빌리티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리워드 서비스인 OK 캐쉬백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소비자에게는 유용한 쇼핑 정보와 혜택을, 비즈니스 파트너에게는 효율적인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시럽 월렛은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위한 정보뿐 아니라 소비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금융 혜택 정보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에스케이플래닛㈜은 에스케이그룹 대표 서비스의 1.3억 개 데이터를 통합 수집 및 관리하는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DMP)을 통해 광고 타겟팅 및 고객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T 아카데미와 중소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보통신기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에스케이플래닛㈜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 및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바탕으로 차세대 데이터&기술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다.

에스케이텔링크㈜[편집]

에스케이텔링크㈜(SK Telink)는 한국의 통신 서비스 업체이다. 1998년 00700 국제전화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하여 알뜰폰, 위성통신, 전국 대표번호, 인터넷 전화 등 다양한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통신사업자로 성장했다. 00700 국제전화 서비스는 국가 고객만족도, 한국 서비스 품질 지수,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등 국내 3대 고객 만족도 조사를 6년 연속으로 석권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고, 알뜰 통신(SK 7 mobile) 서비스는 실속 있는 모바일 가치 소비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기업 서비스 부문에서는 유무선 통신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망라하는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동반자로 인정받고 있다. 에스케이텔링크㈜는 이 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객관적 인식과 유연한 사고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가면 특히, 알뜰폰은 온라인 유심 중심으로 금융결합 등 다양한 제휴 기반 상품을 출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제통신과 기업통신은 머신러닝과 연계한 효율적인 타깃 마케팅 및 위성통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등으로 활로를 모색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간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업자로서 관련 법규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강화해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효용과 가치를 제공한다.

십일번가㈜[편집]

십일번가㈜는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인 십일번가(11st)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스케이텔레콤㈜의 오픈마켓 자회사이다. 십일번가는 정보 취득, 상품 검색, 구매 등 쇼핑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하고 판매하는 커머스 포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08년 2월 토종 오픈마켓으로서 e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십일번가㈜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즐거움과 감동을, 판매자에게는 사업의 성공과 보람을 선사하며 가장 진화된 오픈마켓으로 성장해왔다. 이 외에도 빠르고 안전한 간편결제 서비스 에스케이 페이(SK pay)와 국내 최초의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콘,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싸이닉을 운영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십일번가㈜는 건강한 e커머스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품 공동 기획 및 판매를 통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현지 농/어민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동시에 판매자 무료 교육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오픈마켓 예비 창업자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빠른 선두자를 넘어 업계를 선도하는 첫 개척자로 성장한 십일번가㈜는 앞으로도 성장의 기회를 포착하고 시장을 주도해나가며, 착한 소비를 통한 사회 환원으로 사회적 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갈 것이다.

반도체/소재 계열[편집]

에스케이하이닉스㈜[편집]

에스케이하이닉스㈜(SK Hynix)는 인공지능, 자율주행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기기의 등장과 사물인터넷(IoT) 환경의 확대로 반도체 영역과 수요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 1983년 설립한 에스케이하이닉스는 모바일과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 등 각종 정보통신 기술 기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디램, 낸드플래시, 멀티칩 패키지(MCP) 등의 메모리 반도체와 씨엠오에스 이미지 센서(CMOS Image Sensor) 등의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2019년 투자 금액이 12.7조 원에 이를 만큼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연말, 이천에 신규 반도체 공장인 M16이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외 50여 개 협력 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도 2022년 이후 120조 원 규모를 투자해 반도체 팹(FAB) 4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반도체 생태계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에스케이하이닉스㈜는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행복 여정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모든 제도와 경영 시스템을 구성원과 현장 중심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 환경과 경쟁 구도 속에서도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향후에도 메모리 산업 내 리더십과 영향력을 꾸준히 확보하고 글로벌 위상도 더욱 높여나갈 것이다. 또한 2019년 6월 세계 최초로 128단 1Tbit 트리플 레벨 셀(TLC) 4D 낸드플래시를 개발했다. 또한 2019년 10월에는 3세대 10나노급(1z)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it 이중 데이터율(DDR4) 디램을 개발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그래픽 이중 데이터율(GDDR6) 등 고용량/고성능/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물류/서비스/바이오 계열[편집]

에스케이매직㈜[편집]

에스케이매직㈜(SK Magic)은 1985년에 국내시장에서 가스 오븐을 도입하면서 프리미엄 주방 가전 업체로 출발해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강력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한 가전 사업은 식기세척기/전기오븐 등 주요 품목의 시장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한 슈퍼쿡 가스레인지의 성공적인 론칭과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등의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가전 렌털 사업은 국내 최초 직수 정수기, 국내 최 초 6중 살균비데, 국내 최초 인공지능 공기청정기 등을 시장에 내놓으며 이노스타, 그린스타 등을 다수 수상할 정도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물,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안심 OK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케이렌터카㈜[편집]

에스케이렌터카㈜(SK RentaCar)는 1988년에 150여 대의 차량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타사와 차별화된 토탈 자동차 라이프 서비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통해 연평균 23%에 이르는 성장을 이어왔다. 에스케이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초기 보증금 없는 장기 렌터카 상품 출시, 국내 첫 전기차 렌터카 상용화, 법인 고객들의 효율적 차량 관리를 돕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링크 등 고객 니즈를 충족 시켜 고객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 모델로 주목받아왔다. 또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에스케이 장기 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는 최근 비대면(Untact) 서비스의 부각으로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에스케이렌터카㈜는 2018년 국가 고객만족도 조사 렌터카 서비스 부문 1위, 2019년 한국 웰빙 환경 만족지수 8년 연속 1위 수상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업계 유일의 코스피 상장기업으로서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6]

최근 현황[편집]

수소 에너지 관련[편집]

2021년 2월, 에스케이그룹은 첫 투자처를 글로벌 수소 기업을 선택하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핵심 영역이자 미래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에스케이㈜와 에스케이이앤에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소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플러그파워(Plug Power)의 지분 9.9%를 확보하여 최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이번 투자는 각각 8,000억 원을 출자해 약 1조6000억 원을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7년 설립된 플러그파워는 수소 사업 밸류체인 내 차량용 연료전지(PEMFC), 수전해 핵심 설비인 전해조, 액화수소플랜트 및 수소 충전소 건설 기술 등 다수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플러그파워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지게차와 트럭 등 수소 기반 모빌리티 사업 역량도 보유하고 있으며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 기업에 독점적으로 수소 지게차를 공급하는 등 미국 전체 수소 지게차 공급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전역에 구축된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중대형 트럭시장에 진출했으며, 드론, 항공기, 발전용 등으로 수소 연료전지의 활용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어서, 수소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인 유럽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고성장이 예상된다. 2021년 하반기에는 미국 뉴욕주에 연간 1.5GW의 세계 최대 규모 연료전지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하여 플러그파워의 핵심 제품인 연료전지 및 수전해 설비의 생산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케이그룹은 이번 투자로 플러그파워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만큼,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아시아 수소 시장의 리더십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에스케이그룹은 향후 5년간 약 18조 원을 투자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수소 사업 인프라 투자,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Value-chain)에서 글로벌 1위 수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비쳤으며 2021년 3월 2일 에스케이인천석유화학㈜에서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착수했다.

에스케이이앤에스㈜는 2025년까지 약 5조3000억 원을 투자해 엘엔지로부터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청정 수소 생산기지를 완공하고 연간 25만t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청정수소를 생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기술을 활용하여 연간 25만t 규모 청정 수소를 단일 생산기지에서 생산하는 계획은 에스케이이앤에스㈜가 추진 중인 청정 수소 생산 계획이 2021년까지 유일하다.[7] 이를 위해 에스케이그룹은 플러그파워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아시아 수소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사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에스케이그룹은 2020년 에너지 관련 회사인 에스케이이앤에스㈜, 에스케이건설㈜, 에스케이이노베이션㈜ 등 관계사 전문 인력 20여 명으로 구성된 수소 사업 전담 조직 '수소 사업 추진단'을 신설하고 사업 전략 실행에 곧바로 착수했다. 국내에서 2023년 3만t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28만t 규모의 수소 생산능력을 갖추고 수소의 생산-유통-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수소 사업을 차세대 주력 에너지 사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8] 또한 에스케이그룹과 플러그파워가 설립하는 아시아 제이브이(JV)는 2023년까지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등 수소 사업 핵심 설비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국내에 건설하고, 여기서 생산되는 설비의 공급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국영 전력회사와 함께 청정 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상용차 제조기업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량용 연료전지를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에스케이그룹과 플러그파워 양사는 아시아 시장 공동 진출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는 한편, 연내 아시아 제이브이를 설립하고 본격 실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플러그파워는 최근 유럽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에스케이그룹과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플러그파워는 최근 프랑스 완성차 기업 르노(Renault), 스페인 최대 신재생에너지 기업 악시오나(Acciona)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했다.[9]

전기자동차 관련[편집]

2021년 3월, 에스케이㈜가 첨단소재 분야 핵심 영역이자 전자기기,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의 필수 부품으로 시장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하였다. 차세대 핵심 부품/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분야의 국내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예스파워테크닉스에 268억 원을 투자해 지분 33.6%를 인수했다. 2017년 설립된 예스파워테크닉스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그 중, 전력반도체는 전력이 필요한 전자제품,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5G 통신망 등의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필수 반도체다. 특히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는 고온과 고전압의 극한 환경에서도 98% 이상의 전력변환효율을 유지하는 등 내구성과 안정성, 범용성을 고루 갖춰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실리콘(Si) 전력반도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2018년 세계 최대 전기차 메이커인 테슬라의 ‘모델3’에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가 최초 양산 적용된 이후 수요는 급증하는 데 반해 기술 장벽이 높고 양산 능력을 갖춘 업체가 많지 않아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전기차, 가전, 5G 업체들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지만, 미국, 유럽의 소수 대형 반도체 업체들이 공급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의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에스케이㈜가 투자한 예스파워테크닉스는 기술력과 생산성 측면에서 국내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개발 경력을 가진 연구&개발 전문가를 주축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특허 23건을 확보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실리카(SiO2)와 카본(C) 등 소재 특성상 강도가 높아 고온 공정이 적용된 생산라인 등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생산 체제를 구축한 것도 예스파워테크닉스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며 포항에 100mm 및 150mm 혼합 생산 기준, 전기차 약 14만대 분량에 해당하는 연산 최대 1만4400장 규모의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에스케이㈜는 연구개발 지원 및 설비 증설 투자 등 예스파워테크닉스 고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 내 반도체 및 웨이퍼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0] 더불어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에스케이종합화학㈜이 전기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경량화 신소재 개발을 위해 포스코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종합화학㈜과 포스코그룹은 각자 보유한 플라스틱 소재 및 철강 소재의 생산·가공 기술을 제공, 일반적인 차량용 부품과 비교해 더 가볍고 단단한 특성이 있는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를 연구 및 개발한다. 특히, 양사는 전기차의 배터리 팩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복합 소재, 철강 소재와 접착력을 극대화하는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프레임과 같이 외부 충격을 견디는 특성이 큰 차량용 부품 소재 등의 연구 및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다.[1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에스케이그룹〉, 《네이버 지식백과》
  2. 에스케이그룹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k.co.kr/ko/index.jsp
  3. 최종건〉, 《위키백과》
  4. 최종현〉, 《위키백과》
  5. 최태원〉, 《나무위키》
  6. 6.0 6.1 6.2 에스케이그룹 브로슈어〉, 《에스케이그룹》
  7. 황윤주 기자, 〈SK, 세계 최대 액화 수소 플랜트 건설 등 5년 내 18조 투자, 글로벌 1위 도약〉, 《아시아경제》, 2021-03-02
  8. 황윤주 기자, 〈SK, 美 수소에너지 선도 기업 투자…글로벌 수소시장 본격 진출〉, 《아시아경제》, 2021-01-07
  9. 서주원 기자, 〈SK, 美 수소에너지 선도 기업 플러그파워와 손잡고 아시아 수소 시장 본격 진출한다〉, 《더리포트》, 2021-02-05
  10. 김종민 기자, 〈SK㈜,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 시장 진출…미래차 소재 시장 선점 나선다〉, 《뉴시스》, 2021-01-28
  11. 서재근 기자, 〈SK·포스코, 차량용 경량화 신소재 개발 '맞손'〉, 《더팩트》, 2021-03-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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