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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
볼보 XC90(Volvo XC90)은 볼보(Volvo)에서 2002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기반 준대형SUV 차량이다. 볼보 최초의 SUV 모델이다. 볼보 XC90은 탑승자의 '안전'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보는 차량으로서, 2003년 출시 후 16년간 영국에서 단 한 건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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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역사[편집]
1세대[편집]
2001년 1월, 볼보는 북미국제오토쇼에 "어드벤처 컨셉트 카"라는 SUV 형태의 컨셉트 모델을 출품했다. 이 컨셉트카를 양산화한 모델이 XC90이다. 2001년 11월에 전면부 티저 사진을 공개했고, 2002년 1월에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XC90의 양산형을 공개했다. 생산은 2002년 8월부터 시작되어 대부분의 시장에서 2003년식으로 출시되었다. 볼보 S60 및 S80, V70에 들어가는 전륜구동 기반 P2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다.[2] 2003년 7월, 국내에 첫 출시된 XC90은 볼보 최고의 세단인 S80과 플랫폼을 공유,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했으며 특히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첨단 기술인 전복방지시스템(RSC)을 적용, 전복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3] 국내에는 XC90 T6(2천922cc)와 XC90 2.5T(2천621cc)가 출시되며 판매가격(특소세 인하율 적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 각각 8천370만원, 7천610만원이다.[4]
XC90 D5[편집]
2006년에는 XC90이 이제 디젤엔진을 달고 XC90 D5로 새롭게 태어났다. XC90 D5는 SUV의 가동성과 함께 볼보 최고급 세단인 S80과 플랫폼을 공유, 어떤 도로라도 일반 도로를 달리듯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세단 지향형 SUV다. 낮은 무게중심, 균등한 중량배분은 안정된 도로주행에 효과적인 차체와 더해져 우수한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XC90 D5는 볼보의 전통적 디자인인 V자형 본네트, 견고한 측면라인, 강한 힘을 느낄 수 있는 굵은 선의 그릴 등은 도시와 야외 어디서나 어울리는 도시형 SUV를 표방한다. 기존 모델에 탑재되어 있던 전복 장지 시스템 외에도 차량이 미끄러지는 경우 바퀴에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미끄럼 방지 시스템, 측면 충격 보호시스템, 전좌석 프리텐셔너 벨트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볼보의 첨단안전기술이 탑재돼 있다. SUV의 높은 전고로 세단과 정면 충돌할 경우 세단을 타고 넘어 상대편 차량의 피해가 더욱 커지는 위험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 볼보는 앞범퍼 아래에 낮은 크로스멤버를 설치해 정면 충돌시 상대 세단을 타고 넘는 것을 방지하고, 상대 차량의 충격까지 흡수하도록 설계했다.[5]
더 뉴 XC90[편집]
2007년 1월, XC9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XC90 2.5T(The New XC90 2.5T)와 더 뉴 XC90 D5(The New XC90 D5)를 출시했다. XC90 페이스 리프트는 기존 XC90에 보다 스포티하고 프리미엄한 디자인 터치와 새로운 편의 장치를 대거 장착했다. 2,521cc의 직렬 5기통 저압터보 엔진 XC90 2.5T(AWD)와 2401cc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XC90 D5(AWD)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상시4륜구동형을 채택, 겨울철 눈길 빙판길 주행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6] XC90 고유 디자인 라인은 지키면서 기존 XC90보다 스포티하고 고급스런 디자인 터치로 변화를 꾀한 것도 눈에 띤다. 외관상 변화는 크롬과 알미늄, 기능적인 변화가 추가 됐다.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Skid Plate)에 각각 크롬터치가 도입됐으며, 알미늄 터치의 루프레일, 바디컬러와 매칭이 된 몰딩, 손잡이, 범퍼, 사이드미러 일체형의 방향지시등, 고급스러워진 후미등이 추가됐다. 또 일렉트릭 실버 메탈릭, 섀도우 블루 등 XC90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색상도 추가되었다.[7] 인테리어에도 고급 소재의 가죽 장식재와, 가죽 패널, 베이지 컬러 인테리어 등을 활용해 편안함과 고품격 이미지를 살려냈다. 디젤모델인 XC90 D5 AWD의 경우 6690만원으로 책정, 기존에 비해 60만원 올랐고, 가솔린모델인 XC90 2.5T AWD의 경우 기존 7123만원에서 6900만원으로 낮아졌다.[8]
뉴 XC90 3.2[편집]
2007년 2월, 볼보에서 개발한 3200cc,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뉴 XC90 3.2 모델이 출시되었다. XC90 3.2 엔진은 알루미늄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새로운 직렬 6기통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2.6kg·m을 발휘한다.[9] 뉴 XC90 3.2 모델 출시를 통해 XC90은 2500cc 직렬 5기통 저압터보 엔진 XC90 2.5T(AWD)와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XC90 D5(AWD) 등 3가지 모델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 차는 또 덴마크의 다인오디오(Dynaudio)의 라우드 스피커 및 알파인 디지털 클래스 D앰프 그리고 돌비 프로로직 서라운드(Dolby Pro Logic II Surround) 시스템으로 완벽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10] 2008년에는 XC90의 2008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08년형 XC90은 기존 모델에 비해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스템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조명가변형 전조등에 대한 기준이 완화되면서 2008년형 XC90에는 야간 주행시 운전 시야를 크게 넓혀주는 액티브 바이제논 라이트(ABL)가 장착됐다. 또 차량의 사각지대를 체크해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는 볼보의 독자적인 사각지대 정보시스템도 적용됐다.[11]
XC90 R-디자인[편집]
2012년, XC90의 R디자인 버전이 국내에 출시되었다. R디자인은 기존 볼보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하게 변화시킨 모델이다. XC90이 갖춘 세단의 편안함과 여유로운 레저 성능, 넓은 실내공간 등 장점은 그대로 이어졌다. XC90 R디자인은 전용 19인치 알루미늄 휠과 스포츠 서스펜션, 안티롤 바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였다. 높아진 접지력은 즉각적이고 빠른 반응을 이끌어내, 운동 능력을 개선하고 코너 주행 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기본으로 적용된 고성능 타이어도 드라이빙 퍼포먼스 개선에 도움을 준다. 차량의 그릴에는 R디자인 배지를 배치하고, 사이드 미러는 전용 실크 메탈릭 아웃사이드 미러 캡을 적용했다. 또 전용 사이드·리어 스커프 플레이트와 듀얼 트윈 머플러를 장착했고 루프레일과 루프랙을 기본으로 적용해 화물 적재 능력 및 활용성도 극대화했다.[12] 인테리어에는 R디자인 전용 블루 컬러 계기판과 천공기법으로 통기성을 향상시킨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데코레이션, 세미 스포츠 버켓 시트, 투톤 컬러의 파이핑과 스티칭 등이 탑재됐다. XC90 R디자인은 업그레이드 된 2401㏄ 직렬 5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과 토크가 각각 200마력(3900rpm), 42.8㎏·m (1900~2800rpm)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전복방지 시스템(RSC), 미끄럼 방지 시스템(DSTC) 등 볼보의 안전장치를 그대로 탑재했다.[13]
2세대[편집]
올 뉴 XC90[편집]
2014년에 8월, 볼보가 7인승 프리미엄 SUV 올 뉴 XC90(All-New XC90)을 공개했다. 2001년 공개됐던 1세대 XC90에 이어 13년만에 새로 설계된 후속 차종이다. 신형 XC90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던 볼보의 새 디자인 형상을 양산차 중 첫번째로 적용했다. 올 뉴 XC90은 볼보의 7인승 SUV로 2.0L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 드라이브-이(Drive-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트윈 엔진 모델의 경우 수퍼 차저와 터보 차저가 적용된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400마력의 힘을 낸다. 새롭게 개발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14] 외관도 변경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T자형 주간 주행등과 최대 22인치의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터치 스크린 콘트롤 콘솔이다. 기존의 버튼식 방식에서 벗어나 손가락 터치만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인터넷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고, 디지털 계기판과 상호 연동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오디오는 영국 바월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의 시스템이 탑재됐다.[15] 세계 최초의 첨단 안전 기술도 2가지도 추가됐다. 먼저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은 주행 중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게 되면 안전 벨트를 당겨 탑승자의 상체를 고정하고 좌석에 장착된 에너지 흡수 장치를 통해 발생 가능한 충격으로부터 척추 부상을 방지한다.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은 사거리를 진입할 때 직진 차량 등과 추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16] 올 뉴 XC90은 세가지 세부 모델로 구성됐다. 디젤인 D5 AWD(상시 4륜구동)와 가솔린 T6 AW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T8 AWD 세 가지 엔진 트림을 갖췄다. XC90 디젤 엔진에는 파워펄스 기술이 적용됐다. 파워펄스는 공기 필터에서 이동한 공기가 2L 상당의 압축공기 저장소에 머물러 있다가 시동 직후 또는 저속에서 빠르게 속도를 높일 때 터보 차저에 도달하는 방식이다. 파워펄스로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내는 D5 AWD는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kg·m이다. 가솔린 엔진인 T6 AWD는 최고출력 32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AWD는 최대 4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17]
XC90 T6 5인승[편집]
2018년 3월, 볼보가 올 뉴 XC90(The All-New XC90) T6 5인승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신규 트림 추가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솔린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에게 보다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 XC90 5인승 모델은 가솔린 엔진인 T6 라인업에 상위 라인업인 인스크립션(Inscription) 대비 1300만 원 이상 낮은 가격의 엔트리 모델이다. XC90 T6 모멘텀 5인승 모델은 가족을 위한 최고 수준의 안전과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시티 세이프티와 도로이탈 보호 시스템, 전면과 측면 모두에 적용된 이중접합 라미네이티드 유리, 그리고 2열의 통합형 부스트 쿠션, 차일드 도어락 등의 안전 시스템이 모든 탑승객에게 최상의 안전을 보장한다. 여기에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4-존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 자동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와 파크 어시스트 카메, 헤드업-디스플레이,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 게이트 등의 고급 옵션도 기본 제공된다. XC90 T6 엔진은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에도 불구하고,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 적용해 최고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올 뉴 XC90 T6 모멘텀 5인승 모델 판매 가격은 8220만 원이다.[18]
XC90 페이스리프트[편집]
2019년 10월, 볼보코리아가 플래그십 XC90을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완성도 높은 차체 비율과 공간 구성, 안전성을 기반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디테일이 추가된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여기에 4인승과 7인승 모델 옵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이 반영된 가솔린·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의 트림을 통해 다양한 주행 경험을 제시한다. XC90은 볼보의 드라이브- E 파워트레인 전략을 따라 설계된 3가지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직렬 4기통 모듈형 구조를 통해 엔진 설계를 공유하는 형태로 운전 성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D5 디젤(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m), T6 가솔린(최대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m),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모터 87마력, 최대 토크 40.8㎏·m)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도로 상황과 선호도에 따라 에코, 컴포트, 다이내믹, 오프로드, 개인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럭터가 기본 탑재된다. 플래그십 XC90에는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차는 물론 자전거 주행자와 큰 동물과의 사고 위험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시티 세이프티가 기본 적용된다. 플래그십 XC90의 국내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기존과 동일한 8,030만~1억 3,78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19]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편집]
2020년 출시된 XC90 T8 R-디자인 에디션은 대담한 디자인 디테일과 운전자를 위한 첨단 편의사양, 총 40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인텔리세이프 등을 갖춘 한정판 모델이다.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 보급 확대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며, 인스크립션 대비 약 1000만원 이상 낮은 9290만원으로 판매가를 책정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스포츠 섀시 및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5 kW 전기모터, 11.8 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으로 최고 출력 총 405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이다.[20]
특징[편집]
안전기능[편집]
XC90는 안전을 위한 다양한 경고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후방의 다른 차량이 사각 지대에 있거나, 동시에 옆 차선에서 빠르게 접근하고 있을 때 운전자의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려고 움직임이 감지되는 경우, 조향 지원 기능이 작동하여 운전자가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위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측후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를 통해 빠르게 접근하는 차량이 너무 가까이 운전해 오거나 충돌이 임박한 경우에 모든 표시등을 작동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충돌을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충돌 직전에 앞좌석 안전벨트가 조여지며, 차량이 정지 상태인 경우에는 브레이크가 작동되어 부상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
편의기능[편집]
XC90 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전선이 필요하지 않으며 운전 중에도 무선으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는 건강을 해치는 주요 대기오염 물질이며, 사람의 호흡기를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다. 이는 볼보가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계한 이유다. 실내의 PM 2.5 레벨은 센서에 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며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XC90의 앞좌석에 탑재되어 있는 마사지 기능은 주행 시 등을 편안하게 마사지해준다. 등받이에는 10개의 마사지 포인트가 있으며, 5가지의 프로그램, 3가지 속도, 3가지 강도 중 선택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편집]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는 볼보 차량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의 버튼은 작동하기 쉬우며, 필요한 경우 크기가 커지고 화면의 하단에 표시되기 때문에 쉽게 찾아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버튼을 재배치하여 취향에 맞출 수도 있다. 주행 중 디스플레이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는 화면의 상단에 표시되며, 하단에는 터치 컨트롤 버튼이 배열되어 있다. 첨단 터치 스크린 기술로 화면을 터치하기만 하면 필요한 기능을 작동하거나 조절할 수 있다. 일부 기능은 손가락이나 손을 화면에 대고 움직여 실행할 수 있으며, 장갑을 낀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스피커의 경우, XC90 차량 내부의 디자인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가장 사실적이며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세 가지 실내 모드로 구성된 오디오 처리 기술이 실내에 최적화된 음향을 만들어내 원음에 가까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많은 양의 공기를 진동시켜 실내를 하나의 큰 우퍼로 활용하는 통풍식 서브우퍼는 매우 낮고 왜곡 없는 베이스 톤을 만들어낸다. 더불어 XC90 R-디자인에 적용되어 있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훌륭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공기 통품 서브우퍼를 포함한 14개의 하이파이 스피커에 의해 가능해지며, 이 서브우퍼는 베이스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하이 클래스 오디오 시스템은 하만카돈(Harman/Kardon)의 하이파이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했다. 600W 디지털 앰프에 의해 구동되는 14개의 스피커는 볼보 차량 내부의 음향 구조에 완벽하게 맞게 설계되어, 강력하고 고밀도의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어느 좌석에 앉더라도 모든 조건에서 매끄럽게 제공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통합적이며 긴밀한 조화를 이루는 베이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제원[편집]
2세대 XC90 제원[21] 구분 D5 모멘텀 AWD D5 인스크립션 AWD 가격 80,300,000원 90,600,000원 엔진형식 직렬 4기통 직렬 4기통 연료 경유 경유 배기량 1,969 cc 1,969 cc 최고출력 235/4,000 ps/rpm 235/4,000 ps/rpm 최대토크 48.9/1,750~2,250 kg.m/rpm 48.9/1,750~2,250 kg.m/rpm 구동방식/변속기 4WD / 자동 8단 4WD / 자동 8단 서스펜션(전/후) 더블 위시본 / 멀티링크 더블 위시본 / 멀티링크 타이어 / 휠 275/45R / 20 인치 275/45R / 20 인치 연비 복합 10.9 / 도심 10.8 / 고속 11.1 km/ℓ 복합 10.9 / 도심 10.8 / 고속 11.1 km/ℓ 이산화탄소 배출 176 g/km 176 g/km 에너지소비효율 4 등급 4 등급 전장 / 전폭 / 전고 4,950 / 1,960 / 1,770 mm 4,950 / 1,960 / 1,770 mm 승차정원 7인 7인 공차중량 2,160 kg 2,160 kg 제로백 7.8 초 7.8 초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최기성 기자, 〈“이러니 사고 싶은 SUV 1위 됐지”…‘사망자 0’, 우리가족 지킴이〉, 《매일경제》, 2023-03-08
- ↑ 〈볼보 XC90〉, 《나무위키》
- ↑ 송수경 기자, 〈볼보, SUV XC90 국내 출시〉, 《연합뉴스》, 2003-07-15
- ↑ 이승호 기자, 〈(기업) 볼보車 "첫 SUV모델 XC90 출시"〉, 《머니투데이》, 2003-07-15
- ↑ 최인웅 피디, 〈(세계의 명차 신차) 볼보 'XC90 D5'〉, 《디지털타임스》, 2006-01-23
- ↑ 김진오 기자, 〈볼보, 도심형 SUV 'The New XC90'출시〉, 《뉴시스》, 2007-01-07
- ↑ 김범현 기자, 〈볼보, 도심형 SUV 뉴 XC90 출시〉, 《연합뉴스》, 2007-01-07
- ↑ 안승찬 기자, 〈볼보 '뉴XC90' 출시 "달라진 게 뭐지?"〉, 《이데일리》, 2007-01-07
- ↑ 김용관 기자, 〈볼보차, 뉴 XC90 3.2 출시〉, 《머니투데이》, 2007-02-22
- ↑ 김진오 기자, 〈볼보, The New XC90 3.2 모델 출시〉, 《뉴시스》, 2007-02-22
- ↑ 〈볼보, XC90 2008년형 출시〉, 《아시아경제》, 2008-03-05
- ↑ 임철영 기자, 〈볼보, XC90 R-Design 버전 국내 출시〉, 《아시아경제》, 2012-02-01
- ↑ 최현 기자, 〈볼보, 프리미엄 SUV XC90 R디자인 국내 출시〉, 《뉴시스》, 2012-02-01
- ↑ 우동환 기자, 〈볼보, 프리미엄 SUV '올 뉴 XC90' 최초 공개〉, 《뉴스핌》, 2014-08-28
- ↑ 김평호 기자, 〈볼보자동차, The All New XC90 세계 최초 공개〉, 《데일리안》, 2014-08-28
- ↑ 이진혁 기자, 〈볼보, 7인승 SUV '올 뉴 XC90' 공개…국내는 2016년 상반기 출시〉, 《조선비즈》, 2014-08-28
- ↑ 안혜원 기자, 〈볼보, 반자율주행 돕는 7인승 SUV 'XC90' 국내 출시〉, 《한경닷컴》, 2016-03-02
- ↑ 정진수 기자, 〈볼보코리아, XC90 T6 5인승 모델 출시… 가솔린 수요 반영〉, 《동아오토》, 2018-03-28
- ↑ 류시환 기자, 〈볼보 플래그십 SUV 신형 XC90 출시〉, 《골프다이제스트》, 2019-10-01
- ↑ 김상훈 기자, 〈볼보코리아, XC90·XC60 T8 R-Design 한정판 에디션 출시〉, 《뉴스원》, 2020-08-13
- ↑ 〈XC90(2세대) 제원·사양/옵션〉, 《다나와자동차》
참고자료[편집]
- 〈볼보 XC90〉, 《나무위키》
- 〈XC90(2세대) 제원·사양/옵션〉, 《다나와자동차》
- 송수경 기자, 〈볼보, SUV XC90 국내 출시〉, 《연합뉴스》, 2003-07-15
- 이승호 기자, 〈(기업) 볼보車 "첫 SUV모델 XC90 출시"〉, 《머니투데이》, 2003-07-15
- 최인웅 피디, 〈(세계의 명차 신차) 볼보 'XC90 D5'〉, 《디지털타임스》, 2006-01-23
- 김진오 기자, 〈볼보, 도심형 SUV 'The New XC90'출시〉, 《뉴시스》, 2007-01-07
- 김범현 기자, 〈볼보, 도심형 SUV 뉴 XC90 출시〉, 《연합뉴스》, 2007-01-07
- 안승찬 기자, 〈볼보 '뉴XC90' 출시 "달라진 게 뭐지?"〉, 《이데일리》, 2007-01-07
- 김진오 기자, 〈볼보, The New XC90 3.2 모델 출시〉, 《뉴시스》, 2007-02-22
- 김용관 기자, 〈볼보차, 뉴 XC90 3.2 출시〉, 《머니투데이》, 2007-02-22
- 〈볼보, XC90 2008년형 출시〉, 《아시아경제》, 2008-03-05
- 임철영 기자, 〈볼보, XC90 R-Design 버전 국내 출시〉, 《아시아경제》, 2012-02-01
- 최현 기자, 〈볼보, 프리미엄 SUV XC90 R디자인 국내 출시〉, 《뉴시스》, 2012-02-01
- 우동환 기자, 〈볼보, 프리미엄 SUV '올 뉴 XC90' 최초 공개〉, 《뉴스핌》, 2014-08-28
- 김평호 기자, 〈볼보자동차, The All New XC90 세계 최초 공개〉, 《데일리안》, 2014-08-28
- 이진혁 기자, 〈볼보, 7인승 SUV '올 뉴 XC90' 공개…국내는 2016년 상반기 출시〉, 《조선비즈》, 2014-08-28
- 안혜원 기자, 〈볼보, 반자율주행 돕는 7인승 SUV 'XC90' 국내 출시〉, 《한경닷컴》, 2016-03-02
- 정진수 기자, 〈볼보코리아, XC90 T6 5인승 모델 출시… 가솔린 수요 반영〉, 《동아오토》, 2018-03-28
- 류시환 기자, 〈볼보 플래그십 SUV 신형 XC90 출시〉, 《골프다이제스트》, 2019-10-01
- 김상훈 기자, 〈볼보코리아, XC90·XC60 T8 R-Design 한정판 에디션 출시〉, 《뉴스원》, 2020-08-13
- 최기성 기자, 〈“이러니 사고 싶은 SUV 1위 됐지”…‘사망자 0’, 우리가족 지킴이〉, 《매일경제》,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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