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8번째 줄: 8번째 줄:
  
 
== 개요 ==
 
== 개요 ==
기아 레이는 [[기아㈜]]가 2011년 [[경차]] 라인업에 새롭게 더한 경형 [[크로스오버]] 자동차이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00mm의 수치는 전고를 제외하면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를 꽉 채우는 사이즈이다. 전고 역시 일반 [[승용차]]보다 훨씬 높다. 넉넉한 [[차체]]에 2,520mm의 [[휠베이스]]까지 갖춰 경차답지 않은 넓은 실내공간이 장점이다. 2012년에는 넓은 공간을 상용차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밴 모델을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키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레이는 큼지막한 차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승용차와는 다른 구조를 채택했다. 조수석 측에는 [[B필러]]를 없애고 90도로 크게 열리는 1열 도어와 슬라이드 방식의 2열 리어 도어를 적용했다. 시트와 인테리어도 넓은 공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설계하여, 2열 풀플랫 6:4 폴딩 시트, 조수석 폴딩 시트와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뛰어난 수납성과 개방감, 승하차성 등 어느 차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레이만의 독특한 장점으로 자리잡았다. 레이는 경차 규격을 만족시키는 998cc의 가솔린과 액화석유가스(LPG)와 가솔린을 함께 쓰는 바이퓨얼 두 가지 엔진을 탑재했으며, 출시 첫해였던 2011년에는 국내 최초 일반인 대상 양산형 [[전기차]]인 [[레이 EV]]도 출시했다. 2013년에는 터보를 장착해 성능을 월등히 높인 터보 모델과 공회전 방지 장치(ISG)를 적용해 연비를 높인 에코 플러스 모델을 추가하여 성능과 효율 면에서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2017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레이'를 출시하며 디자인과 편의성,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점점 높아지는 소비자의 안전성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급제동 경보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기존의 6개 에어백에는 전복 감지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을 거쳐 전방충돌방지 보조, 차로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안전장비를 추가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ref>〈[https://play.kia.com/run/testDriveDetail.do?ctntsNo=5038 기아자동차 경차의 역사]〉, 《기아자동차 공식블로그》, 2020-05-27 </ref>
+
기아 레이는 [[기아㈜]]가 2011년 [[경차]] 라인업에 새롭게 더한 경형 [[크로스오버]] 자동차이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00mm의 수치는 전고를 제외하면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를 꽉 채우는 사이즈이다. 전고 역시 일반 승용차보다 훨씬 높다. 넉넉한 차체에 2,520mm의 휠베이스까지 갖춰 경차답지 않은 넓은 실내공간이 장점이다. 2012년에는 넓은 공간을 상용차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밴 모델을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키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레이는 큼지막한 차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승용차와는 다른 구조를 채택했다. 조수석 측에는 B필러를 없애고 90도로 크게 열리는 1열 도어와 슬라이드 방식의 2열 리어 도어를 적용했다. 시트와 인테리어도 넓은 공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설계하여, 2열 풀플랫 6:4 폴딩 시트, 조수석 폴딩 시트와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뛰어난 수납성과 개방감, 승하차성 등 어느 차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레이만의 독특한 장점으로 자리잡았다. 레이는 경차 규격을 만족시키는 998cc의 가솔린과 액화석유가스(LPG)와 가솔린을 함께 쓰는 바이퓨얼 두 가지 엔진을 탑재했으며, 출시 첫해였던 2011년에는 국내 최초 일반인 대상 양산형 전기차인 레이 EV도 출시했다. 2013년에는 터보를 장착해 성능을 월등히 높인 터보 모델과 공회전 방지 장치(ISG)를 적용해 연비를 높인 에코 플러스 모델을 추가하여 성능과 효율 면에서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2017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레이'를 출시하며 디자인과 편의성,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점점 높아지는 소비자의 안전성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급제동 경보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기존의 6개 에어백에는 전복 감지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을 거쳐 전방충돌방지 보조, 차로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안전장비를 추가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ref>〈[https://play.kia.com/run/testDriveDetail.do?ctntsNo=5038 기아자동차 경차의 역사]〉, 《기아자동차 공식블로그》, 2020-05-27 </ref>
  
 
== 하위 모델 ==
 
== 하위 모델 ==
17번째 줄: 17번째 줄:
  
 
=== 레이 EV ===
 
=== 레이 EV ===
[[파일:레이 ev.png|썸네일|300픽셀|'''[[기아 레이 EV]]'''(KIA Ray EV)]]
+
[[파일:레이 ev.png|썸네일|300픽셀|'''[[기아 레이 EV]'''(KIA Ray EV)]]
  
 
2011년 12월 22일에 출시된 고속 전기차이다. 레이 EV는 기존 레이에 50kw의 모터와 16.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고속 전기차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여 주행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완벽한 친환경 차량이다. 특히 레이 EV는 국내 최초로 일반 차량과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양산형 고속 전기차로, 기아㈜는 전기차 양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국산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전기차 양산체제는 일반 차량과 같은 조립 및 품질 점검 과정을 통해 안정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레이 EV는 1회 충전을 통해 13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5분, 완속 충전시 6시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현행 도심주행모드 결과 기준이며, 2012년부터 적용되는 신규정 5 사이클 복합연비 기준으로는 91km이다. 최고 130km/h 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정지 상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15.9초로 1,000cc 가솔린 모델보다 빠르다. 전기 모터로만 구동되기 때문에 변속기가 필요 없어 변속 충격이 전혀 없으며, 시동을 걸어도 엔진 소음이 없는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한다. 또한 16.4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갖춰 차량 운행기간 동안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10mm에 축거 2,520mm로 전장과 전폭, 축거는 레이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며, 전고는 10mm 높다. 레이 EV에는 옆면에 전기차를 뜻하는 'EV' 데코테이프와 뒷면에 차명과 함께 EV 엠블렘이 적용됐고, 주행시 저항을 줄일 수 있는 공력개선 휠이 장착됐다. 차량 앞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의 커버에는 220V 전원을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는 완속 충전구가 적용되어 있고, 전용 급속 충전 포트는 운전석 뒤쪽 주유구 자리에 장착됐다. 계기판에는 모터 동작 및 배터리 잔량과 충전 상태를 보여주는 전기차 전용 클러스터가 적용됐으며, 6 에어백은 물론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및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를 기본화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충전 인프라 표시 내비게이션을 적용, 주행가능 영역과 가까운 급속/완속 충전소의 위치가 표시되며, 전기차의 에너지 흐름, 에너지 사용 현황도 표시해 준다. 레이 EV는 경차 혜택과 동일한 취득세 면제, 고속도로 및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ref>〈[https://carspyshot.tistory.com/4456 기아차, 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차 ‘레이 EV’ 출시]〉, 《카스파이샷》, 2011-12-22 </ref>
 
2011년 12월 22일에 출시된 고속 전기차이다. 레이 EV는 기존 레이에 50kw의 모터와 16.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고속 전기차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여 주행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완벽한 친환경 차량이다. 특히 레이 EV는 국내 최초로 일반 차량과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양산형 고속 전기차로, 기아㈜는 전기차 양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국산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전기차 양산체제는 일반 차량과 같은 조립 및 품질 점검 과정을 통해 안정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레이 EV는 1회 충전을 통해 13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5분, 완속 충전시 6시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현행 도심주행모드 결과 기준이며, 2012년부터 적용되는 신규정 5 사이클 복합연비 기준으로는 91km이다. 최고 130km/h 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정지 상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15.9초로 1,000cc 가솔린 모델보다 빠르다. 전기 모터로만 구동되기 때문에 변속기가 필요 없어 변속 충격이 전혀 없으며, 시동을 걸어도 엔진 소음이 없는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한다. 또한 16.4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갖춰 차량 운행기간 동안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10mm에 축거 2,520mm로 전장과 전폭, 축거는 레이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며, 전고는 10mm 높다. 레이 EV에는 옆면에 전기차를 뜻하는 'EV' 데코테이프와 뒷면에 차명과 함께 EV 엠블렘이 적용됐고, 주행시 저항을 줄일 수 있는 공력개선 휠이 장착됐다. 차량 앞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의 커버에는 220V 전원을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는 완속 충전구가 적용되어 있고, 전용 급속 충전 포트는 운전석 뒤쪽 주유구 자리에 장착됐다. 계기판에는 모터 동작 및 배터리 잔량과 충전 상태를 보여주는 전기차 전용 클러스터가 적용됐으며, 6 에어백은 물론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및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를 기본화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충전 인프라 표시 내비게이션을 적용, 주행가능 영역과 가까운 급속/완속 충전소의 위치가 표시되며, 전기차의 에너지 흐름, 에너지 사용 현황도 표시해 준다. 레이 EV는 경차 혜택과 동일한 취득세 면제, 고속도로 및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ref>〈[https://carspyshot.tistory.com/4456 기아차, 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차 ‘레이 EV’ 출시]〉, 《카스파이샷》, 2011-12-22 </ref>
26번째 줄: 26번째 줄:
 
기아 더 뉴 레이는 2017년 12월 13일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레이(The new Ray)는 전후면 디자인을 변경해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스티어링 휠 등 실내 디자인에도 변화를 가했다. 특히 튜온 커스터마이징 적용을 통해 개성있는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레이의 가솔린 모델 가격은 디럭스 1315만 원, 트렌디 1380만 원, 럭셔리 1455만 원, 프레스티지 1570만 원이며, 밴(VAN) 모델은 기본형 1210만 원, 고급형 1265만 원이다. 새롭게 변경된 외장 디자인은 젊고 유니크한 레이의 이미지에 모던함을 더하고 통일된 디자인 요소들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모습은 바디와 동일한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에 경쾌한 느낌의 와이드 허니콤 패턴을 적용했다. 헤드램프부 상단의 베젤과 하단의 엘이디(LED) 주간주행등 사이에 위치한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전면부에서의 강인한 인상을 강조하며, 주간주행등 하단에 위치한 픽셀화된 디자인의 턴시그널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후면부에는 와이드 허니콤 패턴을 긴 바 형태의 테일게이트 가니쉬에 적용했다. 특히 테일게이트 가니쉬는 C자 형태의 가로형 리어램프와 연결돼 뒷모습에 와이드한 느낌과 안정감을 더했다. 포그램프와 리플렉터에는 세로형 디자인을 포인트로 넣었다. 실내는 스포티하고 입체감 있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심플하고 와이드한 이미지의 센터페시아 메탈 베젤로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귀여운 이미지의 기어노브를 새롭게 적용해 레이의 개성을 표현했다. 더 뉴 레이는 연비를 13km/ℓ(14인치 기준, 도심 12.2, 고속 13.9)를 확보해 기존 대비 연비를 2.4% 높였다. 개선된 카파 1.0 간접분사(MPI) 엔진은 배기량 998cc 3기통 엔진으로 6400rpm에서 최고출력 78마력, 3500rpm에서 최대토크 9.6kgm를 발휘한다. 더 뉴 레이에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을 모든 트림에 적용하고, 기존의 6 에어백시스템에 롤오버 센서(전복감지)를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조향연동 주차가이드를 지원하는 7인치 내비게이션을 럭셔리 트림부터 제공한다. 기아㈜는 다양한 더 뉴 레이 전용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기 바디컬러 3종(밀키 베이지, 순백색,  오로라블랙펄)을 바탕으로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라디에이터 그릴, 테일게이트 가니쉬 등에 4종의 포인트 컬러가 적용된다. 특히 기아㈜는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용품 튜온 펫 3종을 선보이고 더 뉴 레이에 최초로 적용했다. 튜온 펫은 이동식 케이지 카시트 이동식 케이지, 1-2열 중간 격벽 카펜스, 2열용 방오 시트 커버를 선택할 수 있다.<ref>이한승 기자, 〈[https://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6612 레이 VS 더 뉴 레이, 변경된 부분 모아보기]〉, 《탑라이더》, 2017-12-13 </ref>
 
기아 더 뉴 레이는 2017년 12월 13일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레이(The new Ray)는 전후면 디자인을 변경해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스티어링 휠 등 실내 디자인에도 변화를 가했다. 특히 튜온 커스터마이징 적용을 통해 개성있는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레이의 가솔린 모델 가격은 디럭스 1315만 원, 트렌디 1380만 원, 럭셔리 1455만 원, 프레스티지 1570만 원이며, 밴(VAN) 모델은 기본형 1210만 원, 고급형 1265만 원이다. 새롭게 변경된 외장 디자인은 젊고 유니크한 레이의 이미지에 모던함을 더하고 통일된 디자인 요소들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모습은 바디와 동일한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에 경쾌한 느낌의 와이드 허니콤 패턴을 적용했다. 헤드램프부 상단의 베젤과 하단의 엘이디(LED) 주간주행등 사이에 위치한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전면부에서의 강인한 인상을 강조하며, 주간주행등 하단에 위치한 픽셀화된 디자인의 턴시그널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후면부에는 와이드 허니콤 패턴을 긴 바 형태의 테일게이트 가니쉬에 적용했다. 특히 테일게이트 가니쉬는 C자 형태의 가로형 리어램프와 연결돼 뒷모습에 와이드한 느낌과 안정감을 더했다. 포그램프와 리플렉터에는 세로형 디자인을 포인트로 넣었다. 실내는 스포티하고 입체감 있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심플하고 와이드한 이미지의 센터페시아 메탈 베젤로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귀여운 이미지의 기어노브를 새롭게 적용해 레이의 개성을 표현했다. 더 뉴 레이는 연비를 13km/ℓ(14인치 기준, 도심 12.2, 고속 13.9)를 확보해 기존 대비 연비를 2.4% 높였다. 개선된 카파 1.0 간접분사(MPI) 엔진은 배기량 998cc 3기통 엔진으로 6400rpm에서 최고출력 78마력, 3500rpm에서 최대토크 9.6kgm를 발휘한다. 더 뉴 레이에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을 모든 트림에 적용하고, 기존의 6 에어백시스템에 롤오버 센서(전복감지)를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조향연동 주차가이드를 지원하는 7인치 내비게이션을 럭셔리 트림부터 제공한다. 기아㈜는 다양한 더 뉴 레이 전용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기 바디컬러 3종(밀키 베이지, 순백색,  오로라블랙펄)을 바탕으로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라디에이터 그릴, 테일게이트 가니쉬 등에 4종의 포인트 컬러가 적용된다. 특히 기아㈜는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용품 튜온 펫 3종을 선보이고 더 뉴 레이에 최초로 적용했다. 튜온 펫은 이동식 케이지 카시트 이동식 케이지, 1-2열 중간 격벽 카펜스, 2열용 방오 시트 커버를 선택할 수 있다.<ref>이한승 기자, 〈[https://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6612 레이 VS 더 뉴 레이, 변경된 부분 모아보기]〉, 《탑라이더》, 2017-12-13 </ref>
  
; 2020 기아 레이
+
=== 2020 기아 레이 ===
 
[[파일:2020년형 레이.png|썸네일|300픽셀|'''2020 기아 레이'''(2020 KIA Ray)]]
 
[[파일:2020년형 레이.png|썸네일|300픽셀|'''2020 기아 레이'''(2020 KIA Ray)]]
  
 
2019년 12월 3일 출시된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해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신형 레이는 전방충돌 방지 보조, 차로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주행 안전 기술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엘이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열선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컬러 액정 디스플레이(LCD) 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중 차량 정보를 확인하기 편하게 했으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이 내장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주력 트림인 럭셔리 트림에는 2열 6:4 분할 슬라이딩 시트와 러기지 언더 트레이를 기본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 경차임에도 넓은 공간성을 갖는 레이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2020년형 레이의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이 1350만 원~1570만 원, 밴 모델이 1260만 원~1345만 원이다. 벤 모델은 동승석 에어백을 제외한 기타 옵션을 선택할 수 없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라며 "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넓힌 2020년형 레이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f>신화섭 기자,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24442 기아차, 2020년형 레이 출시…‘전방충돌·차로이탈 방지’ 옵션 확대]〉, 《모터그래프》, 2019-12-03 </ref>
 
2019년 12월 3일 출시된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해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신형 레이는 전방충돌 방지 보조, 차로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주행 안전 기술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엘이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열선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컬러 액정 디스플레이(LCD) 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중 차량 정보를 확인하기 편하게 했으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이 내장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주력 트림인 럭셔리 트림에는 2열 6:4 분할 슬라이딩 시트와 러기지 언더 트레이를 기본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 경차임에도 넓은 공간성을 갖는 레이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2020년형 레이의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이 1350만 원~1570만 원, 밴 모델이 1260만 원~1345만 원이다. 벤 모델은 동승석 에어백을 제외한 기타 옵션을 선택할 수 없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라며 "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넓힌 2020년형 레이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f>신화섭 기자,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24442 기아차, 2020년형 레이 출시…‘전방충돌·차로이탈 방지’ 옵션 확대]〉, 《모터그래프》, 2019-12-03 </ref>
 
=== 더 뉴 기아 레이 ===
 
[[파일:더 뉴 기아 레이.png|썸네일|300픽셀|'''기아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
 
[[파일:기아 레이 그래비티.png|썸네일|300픽셀|'''기아 레이 그래비티'''(KIA Ray Gravity)]]
 
[[파일:2024 기아 더 뉴 기아 레이.png|썸네일|300픽셀|'''2024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아 레이의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기존의 고유한 [[박스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운전석]]을 포함해서 모든 [[좌석]]을 접을 수 있는 '풀 플랫' 등 [[실내공간]]을 다양하게 바꾸면서 실용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 뉴 기아 레이는 1.0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복합연비 13.0km/L에 최고 76마력, 9.7kg.m의 토크를 낸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센터 가니쉬 타이거 페이스를 재해석한 디자인이 새로운 [[범퍼]] 디자인과 함께 단단한 인상을 보여 준다. 후면부도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차폭을 시각적으로 넓혀주는 효과와 함께 모던한 이미지가 강조된다. [[헤드램프]]는 일반형과 프로젝션 헤드램프 두 종류가 있다. 실내공간은 뒷좌석의 경우 6:4 폴딩이 가능하며, 앞좌석도 풀 폴딩이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레이는 [[경차]] 대비 상당히 넓은 공간을 가져 실용성이 뛰어난데, [[밴]] 모델을 선택하면 또 다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리고 시트 폴딩 시 [[트렁크]]와 [[뒷좌석]] 사이 틈에 물건이 빠지지 않도록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1열 조수석 시트를 접으면 간단한 식탁처럼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을 극대화한 레이 밴은 1인승과 2인승 밴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다양한 목적에 따라 모빌리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물류 운송 외에도 다양한 레저를 즐기기에도 레이 밴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이렇게 다양한 실내공간 활용이 가능한 레이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들도 가득한데, 하이빔 보조,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기능 외에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사양과 함께,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공기청정 기능, 기아페이, 기아 커넥트 등 첨단 편의사양과 커넥티비티 기능도 갖췄다.<ref> RGB STANCE, 〈[https://rgbstance.com/1778 직접 본 '더 뉴 기아 레이' 의 특징들은?]〉, 《티스토리》, 2022-09-08 </ref>
 
 
; 레이 그래비티
 
레이 그래비티는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인한 느낌으로 차별화한 모델이다. 외관은 다크메탈 색상을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시 및 후면부 테일게이트 가니시가 보다 단단한 인상을 준다.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A필러]],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는 블랙을 적용하고 측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그래비티는 클리어 화이트, 밀키 베이지, 아쿠아 민트 등 총 3개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그래비티 출시와 함께 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차박]] 등 야외 활동 시 레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이드 타프(그늘막), 사이드 프로젝터 스크린, 테이블&사이드 탈부착식 수납가방 세트, 조수석 테이블, 헤드레스트 멀티 후크, 멀티 커튼(전면∙측면∙후면) 등의 용품을 추가했다.<ref> 김흥식 기자, 〈[https://auto.danawa.com/news/?Work=detail&Tab=N1&no=5194940 기아 레이, 시그니처 기반 최고급형 모델 '그래비티' 출시...가격 1815만원]〉, 《오토헤럴드》, 2022-11-18 </ref>
 
 
; 2024년형 더 뉴 기아 레이
 
2024년형 더 뉴 기아 레이는 2023년 11월에 출시되었다. 트림에 따라 8인치 디스플레이와 [[후방 카메라]], 샤크핀 안테나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으며, 1인승/2인승 밴 모델은 [[에어백]]이 추가되고 트렌디 트림이 신설됐다. 가격은 트렌디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50만원, 1인승/2인승 밴은 프레스티지와 프레스티지 스페셜 각각 40만원, 30만원 인상됐다. 1인승/2인승 밴 트렌디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에서 운전석 시트 암레스트, 뒷유리 와이퍼 등 일부 옵션을 뺀 저가 트림이다. 내비게이션은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와 6스피커, 풀오토 에어컨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프레스티지 95만원, 시그니처/그래비티 70만원)을 선택해야 한다. 8인치 오디오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밴은 에어백이 1인승 4개, 2인승은 6개로 늘었다. 신규 사양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된 컴포트(2인승은 운전석 통풍 및 풀 폴딩 시트 적용)가 신설됐다. 2024년형 레이는 스모크 블루 외관 컬러가 추가됐다.<ref> 〈[https://v.daum.net/v/zisNlo2mCM 기아 레이 2024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은 1330~1865만원]〉, 《탑라이더》, 2023-11-06 </ref>
 
  
 
== 특징 ==
 
== 특징 ==
49번째 줄: 36번째 줄:
  
 
=== 안전성 ===
 
=== 안전성 ===
2020년형이 출시되면서 첨단 안전성과 편의사양이 크게 강화됐다.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이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컬러 액정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차량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엘이디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히티드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묶은 멀티미디어 패키지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ref name="한국경제"></ref> 2024년형 레이 밴 모델은 안전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1인승 모델에는 4개, 2인승 모델에는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었다.<ref name="위드카뉴스"></ref>  
+
2020년형이 출시되면서 첨단 안전성과 편의사양이 크게 강화됐다.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이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컬러 액정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차량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엘이디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히티드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묶은 멀티미디어 패키지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ref name="한국경제"></ref>
  
 
=== 경제성 ===
 
=== 경제성 ===
55번째 줄: 42번째 줄:
  
 
=== 편의성 ===
 
=== 편의성 ===
2020년 6월 29일 기아 레이 차주들은 '더 드라이빙 앱 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드라이빙 앱 키는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되 스마트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으로 도어 잠금 및 해제, 트렁크 열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오토큐의 브랜드 상품으로 튠잇이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키가 없는 상황에서도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가족이나 지인과 손쉽게 차량을 공유할 수 있다.<ref>박경민 기자, 〈[http://www.idailynews.co.kr/news/article.html?no=73020 기아자동차, 오토큐 브랜드 상품 '더 드라이빙 앱 키' 출시]〉, 《평화데일리뉴스》, 2020-06-30 </ref> 또한 리뉴얼되는 2020년형 레이는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프로젝션 헤드램프, 엘이디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히티드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컬러 엘시디 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 중 차량정보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고객 편의사양이 있다.<ref>김영은 기자, 〈[http://www.channel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29 기아차, 안전·편의성 높인 2020년형 레이 출시…'1260만원부터']〉, 《채널인》, 2019-12-04 </ref> 2024년형부터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에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 내비게이션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무선 업데이트 기능과 6스피커, 풀오토 에어컨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 옵션을 추가로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다.<ref name="위드카뉴스"> 김성민 기자, 〈[https://car.with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872 "곧 2천만 원 되겠네".. 가격표 보면 깜짝 놀란다는 2024 레이]〉, 《위드카뉴스》, 2023-11-07 </ref>
+
2020년 6월 29일 기아 레이 차주들은 '더 드라이빙 앱 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드라이빙 앱 키는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되 스마트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으로 도어 잠금 및 해제, 트렁크 열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오토큐의 브랜드 상품으로 튠잇이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키가 없는 상황에서도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가족이나 지인과 손쉽게 차량을 공유할 수 있다.<ref>박경민 기자, 〈[http://www.idailynews.co.kr/news/article.html?no=73020 기아자동차, 오토큐 브랜드 상품 '더 드라이빙 앱 키' 출시]〉, 《평화데일리뉴스》, 2020-06-30 </ref> 또한 리뉴얼되는 2020년형 레이는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프로젝션 헤드램프, 엘이디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히티드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컬러 엘시디 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 중 차량정보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고객 편의사양이 있다.<ref>김영은 기자, 〈[http://www.channel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29 기아차, 안전·편의성 높인 2020년형 레이 출시…'1260만원부터']〉, 《채널인》, 2019-12-04 </ref>
  
 
== 제원 정보 ==
 
== 제원 정보 ==
 
:{|class=wikitable width=500
 
:{|class=wikitable width=500
 
!align=center|제원
 
!align=center|제원
!align=center|더 뉴 기아 레이(KIA Ray)<ref>제원 정보 기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ia.com/kr/vehicles/ray/specification.html</ref>
+
!align=center|기아 레이(KIA Ray)
 
|-
 
|-
 
|align=center|전장(mm)
 
|align=center|전장(mm)
98번째 줄: 85번째 줄:
 
|align=center|175 / 50R15
 
|align=center|175 / 50R15
 
|-
 
|-
|}
+
|}<ref>제원 정보 기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ia.com/kr/vehicles/ray/specification.html</ref>
  
 
== 비판 ==
 
== 비판 ==
 
; 기아 레이 EV
 
; 기아 레이 EV
전기자동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국산 전기차 1세대인 기아 레이 EV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8년 7월 5일 기아㈜에 따르면 레이 EV의 2018년 상반기 판매량은 '0'대다. 기아㈜는 레이 EV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생산 재개 또는 후속 모델 출시 계획도 없어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기아 레이 EV]]를 출시할 당시, 정부 및 공공기관에 보급해 연간 2500~3000대씩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터무니 없이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소비자 인식 부족 등으로 판매량은 저조했다. 이후 [[르노 SM3 Z.E.]]와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아 쏘울 EV]], [[BMW i3]], [[닛산 리프]] 등 주행거리와 성능이 향상된 전기차 모델이 출시됐고 기아 레이 EV의 '시장 개척자' 타이틀은 무색해졌다. 레이 EV는 출시 후 약 6년간 내수 시장에서 2000대도 팔리지 않았다. 2017년 연간 판매량은 50대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레이 EV는 2018년 전기차 시장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와 기아㈜ [[니로 일렉트릭]],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 EV]] 등 1회 주행거리가 무려 400km 안팎인 신형 전기차의 등장으로 설 자리를 잃었다. 레이의 주행 가능 거리는 91km에 불과하다. 또 정부가 전기차 국고보조금 지급 방식을 배터리용량과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하면서 경쟁력을 상실했다. 보조금은 최대 120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지만, 레이 EV는 절반 수준인 706만 원에 불과하다. 차종에 상관없이 450만 원 정액으로 지급되는 초소형 전기차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금액이다. 단종 수순을 밟은 레이 EV의 빈자리는 [[니로 일렉트릭]]이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ref>이세정 기자,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8768 전기차 광풍 속 자취 감춘 기아차 '레이 EV']〉, 《이뉴스투데이》, 2018-07-05 </ref>
+
전기자동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국산 전기차 1세대인 기아 레이 EV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8년 7월 5일 기아㈜에 따르면 레이 EV의 2018년 상반기 판매량은 '0'대다. 기아㈜는 레이 EV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생산 재개 또는 후속 모델 출시 계획도 없어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기아 레이 EV]]를 출시할 당시, 정부 및 공공기관에 보급해 연간 2500~3000대씩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터무니 없이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소비자 인식 부족 등으로 판매량은 저조했다. 이후 [[르노 SM3 Z.E.]]와 [[현대 아이오닉 EV]], [[기아 쏘울 EV]], [[BMW i3]], [[닛산 리프]] 등 주행거리와 성능이 향상된 전기차 모델이 출시됐고 기아 레이 EV의 '시장 개척자' 타이틀은 무색해졌다. 레이 EV는 출시 후 약 6년간 내수 시장에서 2000대도 팔리지 않았다. 2017년 연간 판매량은 50대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레이 EV는 2018년 전기차 시장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와 기아㈜ [[니로 일렉트릭]],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 EV]] 등 1회 주행거리가 무려 400km 안팎인 신형 전기차의 등장으로 설 자리를 잃었다. 레이의 주행 가능 거리는 91km에 불과하다. 또 정부가 전기차 국고보조금 지급 방식을 배터리용량과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하면서 경쟁력을 상실했다. 보조금은 최대 120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지만, 레이 EV는 절반 수준인 706만 원에 불과하다. 차종에 상관없이 450만 원 정액으로 지급되는 초소형 전기차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금액이다. 단종 수순을 밟은 레이 EV의 빈자리는 [[니로 일렉트릭]]이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ref>이세정 기자,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8768 전기차 광풍 속 자취 감춘 기아차 '레이 EV']〉, 《이뉴스투데이》, 2018-07-05 </ref>
  
 
; 급발진
 
; 급발진
108번째 줄: 95번째 줄:
  
 
== 근황 ==
 
== 근황 ==
2020년 2월 [[캠핑카]]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시행됐다.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 캠핑카인 모터 캐러밴이나 트레일러 캐러밴을 갖추면 좋겠지만, 가격에 부담이 따른다. 이를 대신해 최근 유튜브를 보면 박스카인 레이, [[쏘울]] 등을 캠핑카로 개조해 [[차박]]을 하는 캠핑족을 종종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경차 캠핑카인 '로디'(LODY)가 출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로디는 기아 레이를 기반으로 만든 1~2인에 특화된 캠핑카로, 캠핑 캐러밴 제작으로 유명한 '카라반테일'의 작품이다. 보통 캠핑카는 벤이나 트럭, 화물차 등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개조비용까지 추가되면 가격이 높게 책정되지만, 경차 레이를 기반으로 만들어 차량 구입과 유지에 대한 가격부담이 낮고, 차체가 작아 기존 캠핑카보다 주차나 주행이 쉽다. 또한 경차 기반의 캠핑카로 차박캠핑을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ref>이소현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56326625929312&mediaCodeNo=257 (차박 돋보기)④경차 레이, 캠핑카로 개조…쏘울EV 배터리 '유용']〉, 《이데일리》, 2020-10-03 </ref> 베이스는 기아㈜ 레이 1.0 가솔린 밴(스탠다드)으로 가격은 1,260만 원이다. 캠핑카 로디는 여기에 필요한 장비들을 맞춤 제작해 장착한다. 로디는 마루(Maru), 라이트(Lite), 프리미엄(Premium) 세 가지 등급으로 판매된다. 엔트리 모델 마루는 이름처럼 2열과 적재 공간에 최소한의 평상형 바닥, 그리고 풀 플랫을 지원하는 1열 시트로 구성된다. 가벼운 캠핑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절하며 가격은 1,780만 원이다. 중간 등급인 라이트는 2,060만 원으로 가구 모듈, 스팟 조명 등이 추가된다. 프리미엄 등급은 2,420만 원이며, 100A 딥사이클 배터리와 AC 충전기, 220V 콘센트, 15.6인치 모니터, 싱크대와 수전이 포함되어 화려함을 자랑한다.<ref>고석연 기자, 〈[https://m.encar.com/mg/post.do?method=view&pagetype=home&subid=theme3&postid=126600 거창하지 않아 좋은 자신만의 특별한 캠핑카]〉, 《엔카》, 2020-04-28 </ref>
+
2020년 2월 캠핑카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시행됐다.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 캠핑카인 모터 캐러밴이나 트레일러 캐러밴을 갖추면 좋겠지만, 가격에 부담이 따른다. 이를 대신해 최근 유튜브를 보면 박스카인 레이, [[쏘울]] 등을 캠핑카로 개조해 차박을 하는 캠핑족을 종종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경차 캠핑카인 '로디'(LODY)가 출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로디는 기아 레이를 기반으로 만든 1~2인에 특화된 캠핑카로, 캠핑 캐러밴 제작으로 유명한 '카라반테일'의 작품이다. 보통 캠핑카는 벤이나 트럭, 화물차 등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개조비용까지 추가되면 가격이 높게 책정되지만, 경차 레이를 기반으로 만들어 차량 구입과 유지에 대한 가격부담이 낮고, 차체가 작아 기존 캠핑카보다 주차나 주행이 쉽다. 또한 경차 기반의 캠핑카로 차박캠핑을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ref>이소현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56326625929312&mediaCodeNo=257 (차박 돋보기)④경차 레이, 캠핑카로 개조…쏘울EV 배터리 '유용']〉, 《이데일리》, 2020-10-03 </ref> 베이스는 기아㈜ 레이 1.0 가솔린 밴(스탠다드)으로 가격은 1,260만 원이다. 캠핑카 로디는 여기에 필요한 장비들을 맞춤 제작해 장착한다. 로디는 마루(Maru), 라이트(Lite), 프리미엄(Premium) 세 가지 등급으로 판매된다. 엔트리 모델 마루는 이름처럼 2열과 적재 공간에 최소한의 평상형 바닥, 그리고 풀 플랫을 지원하는 1열 시트로 구성된다. 가벼운 캠핑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절하며 가격은 1,780만 원이다. 중간 등급인 라이트는 2,060만 원으로 가구 모듈, 스팟 조명 등이 추가된다. 프리미엄 등급은 2,420만 원이며, 100A 딥사이클 배터리와 AC 충전기, 220V 콘센트, 15.6인치 모니터, 싱크대와 수전이 포함되어 화려함을 자랑한다.<ref>고석연 기자, 〈[https://m.encar.com/mg/post.do?method=view&pagetype=home&subid=theme3&postid=126600 거창하지 않아 좋은 자신만의 특별한 캠핑카]〉, 《엔카》, 2020-04-28 </ref>
  
 
{{각주}}
 
{{각주}}
129번째 줄: 116번째 줄:
 
* 이소현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56326625929312&mediaCodeNo=257 (차박 돋보기)④경차 레이, 캠핑카로 개조…쏘울EV 배터리 '유용']〉, 《이데일리》, 2020-10-03
 
* 이소현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56326625929312&mediaCodeNo=257 (차박 돋보기)④경차 레이, 캠핑카로 개조…쏘울EV 배터리 '유용']〉, 《이데일리》, 2020-10-03
 
* 카피엔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114768 '연비 나쁘다, 못생겼다'해도 실제 오너들은 만족한다는 국산차]〉, 《네이버 포스트》, 2020-12-01
 
* 카피엔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114768 '연비 나쁘다, 못생겼다'해도 실제 오너들은 만족한다는 국산차]〉, 《네이버 포스트》, 2020-12-01
* RGB STANCE, 〈[https://rgbstance.com/1778 직접 본 '더 뉴 기아 레이' 의 특징들은?]〉, 《티스토리》, 2022-09-08
 
* 김흥식 기자, 〈[https://auto.danawa.com/news/?Work=detail&Tab=N1&no=5194940 기아 레이, 시그니처 기반 최고급형 모델 '그래비티' 출시...가격 1815만원]〉, 《오토헤럴드》, 2022-11-18
 
* 〈[https://v.daum.net/v/zisNlo2mCM 기아 레이 2024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은 1330~1865만원]〉, 《탑라이더》, 2023-11-06
 
* 김성민 기자, 〈[https://car.with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872 "곧 2천만 원 되겠네".. 가격표 보면 깜짝 놀란다는 2024 레이]〉, 《위드카뉴스》, 2023-11-07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