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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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00년대 들어 여전히 링컨의 존재감은 많이 약했다. 이에 링컨은 브랜드 재정비에 나섰다.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 50여명의 각 전문가를 모아 링컨이 만든 전통과 현대를 잇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링컨과 함께한 고객은 물론 새로운 고객에게 링컨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MK로 시작하는 단순한 작명법으로 라인업을 정리하고 젊은 층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내세웠다.<ref name='오토카코리아'/>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 밑에서 링컨은 컨티넨탈 등의 차량을 라인업에서 지우고 내비게이터 등 새로운 차량을 개발하면서 생각보다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다가 2002년 비슷하게 침체기에 있던 캐딜락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이자 포드는 링컨 브랜드를 다시 부활시킨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 중형 스포츠 세단인 제퍼(MKZ)를 출시하며 2020년 까지 쓰인 MK 라인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포드의 엔진 다운사이징 기술도 적용되어 5.0L가 넘는 가솔린 V8 OHV 엔진을 달던 크고 아름다운 내비게이터에도 토러스 SHO에 달리는 V6 3.5L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이 달리기 시작했다. 대대적인 혁신으로 링컨은 침체기에서 벗어났고, 날개 모양 그릴로 대표되는 링컨만의 우아한 정체성을 갖춘 디자인들을 선보여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리고 2012년, 포드는 마침내 링컨을 포드 산하의 부서에서 격상시켜 동등한 브랜드의 위치로 복귀시켰다. 이후에도 MKZ 하이브리드 등의 모델로 덩치 크고 기름 많이 먹는 차라는 편견을 깨는가 하면 오너들을 위한 고급 서비스 등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시켰다. 2014년에는 아래 나오는 배우 매튜 매커너히(Matthew McConaughey)를 내새운 광고 캠페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의 성장률을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여전히 링컨의 존재감은 많이 약했다. 이에 링컨은 브랜드 재정비에 나섰다.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 50여명의 각 전문가를 모아 링컨이 만든 전통과 현대를 잇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링컨과 함께한 고객은 물론 새로운 고객에게 링컨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MK로 시작하는 단순한 작명법으로 라인업을 정리하고 젊은 층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내세웠다.<ref name='오토카코리아'/>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 밑에서 링컨은 컨티넨탈 등의 차량을 라인업에서 지우고 내비게이터 등 새로운 차량을 개발하면서 생각보다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다가 2002년 비슷하게 침체기에 있던 캐딜락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이자 포드는 링컨 브랜드를 다시 부활시킨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 중형 스포츠 세단인 제퍼(MKZ)를 출시하며 2020년 까지 쓰인 MK 라인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포드의 엔진 다운사이징 기술도 적용되어 5.0L가 넘는 가솔린 V8 OHV 엔진을 달던 크고 아름다운 내비게이터에도 토러스 SHO에 달리는 V6 3.5L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이 달리기 시작했다. 대대적인 혁신으로 링컨은 침체기에서 벗어났고, 날개 모양 그릴로 대표되는 링컨만의 우아한 정체성을 갖춘 디자인들을 선보여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리고 2012년, 포드는 마침내 링컨을 포드 산하의 부서에서 격상시켜 동등한 브랜드의 위치로 복귀시켰다. 이후에도 MKZ 하이브리드 등의 모델로 덩치 크고 기름 많이 먹는 차라는 편견을 깨는가 하면 오너들을 위한 고급 서비스 등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시켰다. 2014년에는 아래 나오는 배우 매튜 매커너히(Matthew McConaughey)를 내새운 광고 캠페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의 성장률을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2017년부터, 날개 그릴이라 불린 스플릿 윙 그릴을 버리고 [[컨티넨탈]](Continental)에 최초 적용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그릴을 모든 라인업에 적용시켰다. 또한 같은 시기에 MK 작명법도 버렸다. 얼마 뒤 공개된 링컨 MKX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링컨 노틸러스라는 이름으로 나왔고, 자연스레 MKX는 단종되었다.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이지만 전륜구동인 포드의 차량을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디자인을 바꿔서 만들다 보니 소수의 일부 매체에서는 다른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들에 비해 조금 낮게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렉서스]](Lexus) 등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도 쓰고 있는 전략이며, 링컨이 다시 럭셔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되찾음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부활은 성공적이라 평할 수 있다. 더욱이 [[아큐라]](Acura), [[인피니티]](Infiniti) 등 비 렉서스 고급 브랜드의 존재감 자체가 줄어들면서, 북미 고급차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링컨의 존재감이 높아졌다. 특히 신형 내비게이터의 출시로 링컨이 이들 일본 고급 브랜드를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압도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2019년 미국 판매 11만대, 해외 판매 8만대, 2017~19년도 컨슈머 내구성 테스트 조사 2위로 2015년 이후 성공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귀환하게 되었다. 2020년에 MKZ, 뒤이어 컨티넨탈을 단종시키면서 [[세단]] 라인업을 완전히 단종시켜버렸고, 프리미엄 [[SUV]] 브랜드로 완전히 탈바꿈하였다.<ref name='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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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날개 그릴이라 불린 스플릿 윙 그릴을 버리고 링컨 컨티넨탈에 최초 적용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그릴을 모든 라인업에 적용시켰다. 또한 같은 시기에 MK 작명법도 버렸다. 얼마 뒤 공개된 링컨 MKX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링컨 노틸러스라는 이름으로 나왔고, 자연스레 MKX는 단종되었다.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이지만 전륜구동인 포드의 차량을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디자인을 바꿔서 만들다 보니 소수의 일부 매체에서는 다른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들에 비해 조금 낮게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렉서스]](Lexus) 등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도 쓰고 있는 전략이며, 링컨이 다시 럭셔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되찾음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부활은 성공적이라 평할 수 있다. 더욱이 [[아큐라]](Acura), [[인피니티]](Infiniti) 등 비 렉서스 고급 브랜드의 존재감 자체가 줄어들면서, 북미 고급차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링컨의 존재감이 높아졌다. 특히 신형 내비게이터의 출시로 링컨이 이들 일본 고급 브랜드를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압도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2019년 미국 판매 11만대, 해외 판매 8만대, 2017~19년도 컨슈머 내구성 테스트 조사 2위로 2015년 이후 성공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귀환하게 되었다. 2020년에 MKZ, 뒤이어 컨티넨탈을 단종시키면서 [[세단]] 라인업을 완전히 단종시켜버렸고, 프리미엄 [[SUV]] 브랜드로 완전히 탈바꿈하였다.<ref name='나무'/>
  
 
== 생산 차량 ==
 
== 생산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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