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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베어로보틱스 글자.png|썸네일|300픽셀|'''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
 
[[파일:베어로보틱스 글자.png|썸네일|300픽셀|'''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만드는 회사이다. 2017년,[[구글]] 출신의 '''[[하정우]]'''(John Ha)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했으며, 1년 후인 2018년 [[우아한형제들]]이 2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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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만드는 회사이다. [[구글]] 출신의 '''[[하정우]]'''(John Ha)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17년 창업했으며, 1년 후인 2018년 [[우아한형제들]]이 2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유명해졌다.
  
 
==개요==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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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주요 제품==
 
===서비===
 
===서비===
[[파일:베어로보틱스 서비.png|350픽셀|썸네일|'''[[서비]]'''(Ser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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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페니 서비.jpg|썸네일|'''[[서비]]'''(Servi)]]
  
[[서비]](Servi)는 베어로보틱스의 첫 번째 양산형 [[서빙로봇]]이다. 서비는 100% 자율주행이다. 식당에서 직원이 테이블 번호만 입력하면 서비가 최적의 경로로 주문한 요리를 배달한다. 맵핑을 통해 입력된 식당 구조와 [[라이다]](LiDAR) [[센서]] 및 [[3D 카메라]]가 수집한 정보로 장애물을 피해 주행한다. 서비는 식탁에 음식이 내려진 것을 감지하고 스스로 복귀한다. 서비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전성이다. 바닥의 신발, 지갑 등 아주 작은 물체뿐만 아니라 테이블에 걸친 손님 팔꿈치도 자동으로 감지하고 피할 수 있다.<ref>이보라 객원기자,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2/05/18/HIPJYI2PBVAQZL2RAH5AJGBVZ4/ AI 서빙로봇 ‘서비’로 1000억 규모 투자 유치]〉, 《조선일보》, 2022-05-18</ref><ref>송윤섭 기자, 〈[https://www.etnews.com/20220701000129 베어로보틱스, 서빙로봇 누적 이동거리 82만㎞ 돌파]〉, 《전자신문》, 2022-07-02</ref> 한편 서비는 NSF 위생 검증 테스트를 통과하여 안심하고 손님 테이블에 사용할 수 있다. 음식물에 의한 표면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특수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단차와 틈이 최소화된 외형 설계를 통해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매장에서 사용중인 일반적인 세정제로 서비의 표면을 닦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할 수 있다. 서비는 인체에 무해한 소재 사용 여부, 세균과 해충의 번식 가능성, 위생적인 제품 관리를 위한 세척 가능성 등의 검증을 통해 NSF 인증을 획득했다.<ref>〈[https://kr.bearrobotics.ai/blog/nsf 베어로보틱스 ‘서비’, 서비스 로봇 업계 세계 최초 미위생국(NSF) 인증 획득]〉, 《베어로보틱스》, 2022-01-04</ref> 서비는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KT]], [[소프트뱅크로보틱스]] 등 과 전략적 파트너십 및 직접 영업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국의 파리크라상, TGIF, 빕스, 온더보더, 서리재를 비롯하여, 일본의 야키니쿠킹, 미국의 칠리스, 데니스 등 국내외 여러 외식 브랜드에서 베어로보틱스의 서비를 이용하고 있다.<ref>조상래 기자, 〈[https://platum.kr/archives/182443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 1,0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플래텀》, 2022-03-15</ref> {{자세히|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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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Servi)는 베어로보틱스의 첫 번째 양산형 [[서빙로봇]]이다. 서비는 100% 자율주행이다. 식당에서 직원이 테이블 번호만 입력하면 서비가 최적의 경로로 주문한 요리를 배달한다. 맵핑을 통해 입력된 식당 구조와 [[라이다]](LiDAR) [[센서]] 및 [[3D 카메라]]가 수집한 정보로 장애물을 피해 주행한다. 서비는 식탁에 음식이 내려진 것을 감지하고 스스로 복귀한다. 서비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전성이다. 바닥의 신발, 지갑 등 아주 작은 물체뿐만 아니라 테이블에 걸친 손님 팔꿈치도 자동으로 감지하고 피할 수 있다.<ref>이보라 객원기자,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2/05/18/HIPJYI2PBVAQZL2RAH5AJGBVZ4/ AI 서빙로봇 ‘서비’로 1000억 규모 투자 유치]〉, 《조선일보》, 2022-05-18</ref><ref>송윤섭 기자, 〈[https://www.etnews.com/20220701000129 베어로보틱스, 서빙로봇 누적 이동거리 82만㎞ 돌파]〉, 《전자신문》, 2022-07-02</ref> 한편 서비는 NSF 위생 검증 테스트를 통과하여 안심하고 손님 테이블에 사용할 수 있다. 음식물에 의한 표면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특수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단차와 틈이 최소화된 외형 설계를 통해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매장에서 사용중인 일반적인 세정제로 서비의 표면을 닦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할 수 있다. 서비는 인체에 무해한 소재 사용 여부, 세균과 해충의 번식 가능성, 위생적인 제품 관리를 위한 세척 가능성 등의 검증을 통해 NSF 인증을 획득했다.<ref>〈[https://kr.bearrobotics.ai/blog/nsf 베어로보틱스 ‘서비’, 서비스 로봇 업계 세계 최초 미위생국(NSF) 인증 획득]〉, 《베어로보틱스》, 2022-01-04</ref> 서비는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KT]], [[소프트뱅크로보틱스]] 등 과 전략적 파트너십 및 직접 영업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국의 파리크라상, TGIF, 빕스, 온더보더, 서리재를 비롯하여, 일본의 야키니쿠킹, 미국의 칠리스, 데니스 등 국내외 여러 외식 브랜드에서 베어로보틱스의 서비를 이용하고 있다.<ref>조상래 기자, 〈[https://platum.kr/archives/182443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 1,0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플래텀》, 2022-03-15</ref>
  
 
===서비플러스===
 
===서비플러스===
[[파일:베어로보틱스 서비플러스.png|350픽셀|썸네일|'''[[서비플러스]]'''(Servi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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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플러스]](Servi Plus)는 베어로보틱스가 화성 탐사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서빙로봇]]이다. 서비플러스는 기존 서빙로봇과 달리 울퉁불퉁한 타일 바닥이나 요철을 넘어 안정적으로 음료와 음식을 나를 수 있게 설계됐다. 화성 탐사로봇에 사용하는 로커보기 시스템을 서스펜션 설계에 응용한 덕이다. 반찬과 국물요리가 많은 한국 음식에 특화된 제품이다. 서비플러스는 기본 4단 트레이 구조로 한 번에 접시 16개를 운반할 수 있다. 트레이 개수와 높낮이는 조절할 수 있다. 한국에 시판되고 있는 서빙로봇 중 최대다.<ref>김성민 특파원,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03/06/UFYKZRT62FEX5LL56PGTGUYR4U/?utm_campaign=naver-news&utm_medium=referral&utm_source=naver “화성 탐사 로봇 기술 담았다”...실밸 한인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의 도전]〉, 《조선일보》, 2022-03-06</ref> 최대 적재 무게는 40kg다. 여러 테이블을 한꺼번에 서빙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 로봇 간 협업도 강화했다. 지능형 멀티 로봇 기능을 추가해 10대 이상의 서빙·방역 로봇을 연동할 수 있다. 베어로보틱스 인공지능 기술로 기존 서비 제품군부터 타 로봇들도 함께 운영 가능하다. 점주들을 위한 서비스도 더했다. 고객들이 로봇을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3면 커스텀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음식이 손님들에게 전달됐을 때 음식 본연의 색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조명도 채택했다.<ref>신영빈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230306140045 베어로보틱스, 화상탐사 기술 적용한 서빙로봇 '서비플러스' 출시]〉, 《지디넷코리아》, 2023-03-06</ref>
 
 
[[서비플러스]](Servi Plus)는 베어로보틱스가 화성 탐사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서빙로봇]]이다. 서비플러스는 기존 서빙로봇과 달리 울퉁불퉁한 타일 바닥이나 요철을 넘어 안정적으로 음료와 음식을 나를 수 있게 설계됐다. 화성 탐사로봇에 사용하는 로커보기 시스템을 서스펜션 설계에 응용한 덕이다. 반찬과 국물요리가 많은 한국 음식에 특화된 제품이다. 서비플러스는 기본 4단 트레이 구조로 한 번에 접시 16개를 운반할 수 있다. 트레이 개수와 높낮이는 조절할 수 있다. 한국에 시판되고 있는 서빙로봇 중 최대다.<ref>김성민 특파원,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03/06/UFYKZRT62FEX5LL56PGTGUYR4U/?utm_campaign=naver-news&utm_medium=referral&utm_source=naver “화성 탐사 로봇 기술 담았다”...실밸 한인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의 도전]〉, 《조선일보》, 2022-03-06</ref> 최대 적재 무게는 40kg다. 여러 테이블을 한꺼번에 서빙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 로봇 간 협업도 강화했다. 지능형 멀티 로봇 기능을 추가해 10대 이상의 서빙·방역 로봇을 연동할 수 있다. 베어로보틱스 인공지능 기술로 기존 서비 제품군부터 타 로봇들도 함께 운영 가능하다. 점주들을 위한 서비스도 더했다. 고객들이 로봇을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3면 커스텀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음식이 손님들에게 전달됐을 때 음식 본연의 색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조명도 채택했다.<ref>신영빈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230306140045 베어로보틱스, 화상탐사 기술 적용한 서빙로봇 '서비플러스' 출시]〉, 《지디넷코리아》, 2023-03-06</ref> {{자세히|서비플러스}}
 
  
 
==평가 및 투자==
 
==평가 및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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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B===
 
===시리즈B===
베어로보틱스는 2022년 2월,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B 투자는 한국 대표 사모펀드 운용사 IMM PE(IMM 프라이빗에쿼티)가 주도했으며, 미국 유명 투자사인 클리브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를 비롯해 KT,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 인해 베어로보틱스는  2020년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37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액 1450억 원을 돌파했다.<ref>황정수 기자,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3168206i 자율주행 로봇 전문 '베어로보틱스', 10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한국경제》, 2022-03-16</ref> 해당 투자 유치에 힘입어 베어로보틱스는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한미일 시장을 비롯하여 전 세계로 로봇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스페인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2에서는 한국 파트너사인 KT를 통해 방역 로봇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으며, 추가적인 제품군 확대와 기능 고도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공지능]]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비롯, 서비스 관리, 사업개발 등 전 직군에 걸쳐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ref>이상덕 기자, 〈[https://www.mk.co.kr/news/it/10253015 베어로보틱스, 1천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매일경제》, 2022-03-1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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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로보틱스는 2022년 2월,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B 투자는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용사 IMM PE(IMM 프라이빗에쿼티)가 주도했으며, 미국 유명 투자사인 클리브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를 비롯해 KT,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 인해 베어로보틱스는  2020년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37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액 1450억 원을 돌파했다.<ref>황정수 기자,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3168206i 자율주행 로봇 전문 '베어로보틱스', 10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한국경제》, 2022-03-16</ref> 해당 투자 유치에 힘입어 베어로보틱스는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한미일 시장을 비롯하여 전 세계로 로봇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스페인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2에서는 국내 파트너사인 KT를 통해 방역 로봇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으며, 추가적인 제품군 확대와 기능 고도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공지능]]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비롯, 서비스 관리, 사업개발 등 전 직군에 걸쳐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ref>이상덕 기자, 〈[https://www.mk.co.kr/news/it/10253015 베어로보틱스, 1천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매일경제》, 2022-03-1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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