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지수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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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순위==
 
==국가별 순위==
[[파일:빅맥지수.png|썸네일|450픽셀|'''50달러로 살 수 있는 빅맥 개수'''(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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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빅맥지수.png|썸네일|300픽셀|'''50달러로 살 수 있는 빅맥 개수'''(2012년 1월)]]
 
'''빅맥이 가장 비싼 6개국''' (2018년 7월 18일)
 
'''빅맥이 가장 비싼 6개국''' (2018년 7월 18일)
 
# 스위스 - $6.57 (6.50 스위스 프랑)
 
# 스위스 - $6.57 (6.50 스위스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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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한계==
[[파일:맥도날드 분포도.png|썸네일|400픽셀|'''맥도날드 1호점 개장 시기 및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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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맥도날드 분포도.png|썸네일|300픽셀|'''맥도날드 1호점 개장 시기 및 분포도''']]
  
 
기본적으로 일물일가의 법칙은 완전하지 않다. 이는 물품 외적인 것들, 대표적인 것이 운송비, 관세, 비관세장벽, 수수료, 서비스 등이 국가와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완전히 동일한 제품이라고 해도 해당 비용만큼의 가격 격차는 불가피하다. 인터넷 쇼핑 사이트만 확인해도 동일한 제품이 제각각의 가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일물일가의 법칙은 완전하지 않다. 이는 물품 외적인 것들, 대표적인 것이 운송비, 관세, 비관세장벽, 수수료, 서비스 등이 국가와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완전히 동일한 제품이라고 해도 해당 비용만큼의 가격 격차는 불가피하다. 인터넷 쇼핑 사이트만 확인해도 동일한 제품이 제각각의 가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맥도날드는 프랜차이즈 기업이기 때문에 사업성이 없는 곳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에서 맥도날드는 모로코, 이집트 및 남아프리카에만 존재한다. 아프리카에서는 빅맥지수 대신 KFC지수(KFC index)라는 유사한 지수가 더 활성화되어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빅맥 대신 KFC의 프라이드치킨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동일한 제품에도 다른 판매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특정 국가에서는 저가 박리다매 형식이 이윤이 높을 수 있고 반대로 고가의 프리미엄 정책이 이윤이 높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와 벨기에의 햄버거 가격은 벨기에가 1.5배 더 비싸나 다른 맥도날드 상품이나 맥도날드 식당 가격은 거의 같다. 또 같은 국가여도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뉴욕에서 판매하는 빅백의 가격은 시골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파는 것보다 더 비쌀 것이다. 반대로 러시아의 모스크바는 세계에서 부동산이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빅맥 가격을 가지고 있다.<ref name="빅맥지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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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프랜차이즈 기업이기 때문에 사업성이 없는 곳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에서 맥도날드는 모로코, 이집트 및 남아프리카에만 존재한다. 아프리카에서는 빅맥지수 대신 KFC지수(KFC index)라는 유사한 지수가 더 활성화되어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빅맥 대신 KFC의 프라이드치킨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동일한 제품에도 다른 판매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특정 국가에서는 저가 박리다매 형식이 이윤이 높을 수 있고 반대로 고가의 프리미엄 정책이 이윤이 높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와 벨기에의 햄버거 종류 가격은 벨기에가 1.5배 더 비싸나 다른 맥도날드 상품이나 맥도날드 식당 가격은 거의 같다. 또 같은 국가여도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뉴욕에서 판매하는 빅백의 가격은 시골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파는 것보다 더 비쌀 것이다. 반대로 러시아의 모스크바는 세계에서 부동산이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빅맥 가격을 가지고 있다.<ref name="빅맥지수 위키피디아"/>
  
 
많은 국가에서 맥도날드와 같은 국제적인 프랜차이즈 푸드 체인점에서 식사하는 것은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비싸고 인도와 같은 국가에서는 빅맥에 대한 수요가 미국만큼 크지 않다. 또한 국제 시장에서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은 사회적인 지위, 외국인 판매 비율, 지방세, 경쟁 수준, 관세와 경제 수준을 대표하지 않는다. 햄버거 자체가 정크푸드로 인식되어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있다.<ref name="빅맥지수 위키피디아"/>
 
많은 국가에서 맥도날드와 같은 국제적인 프랜차이즈 푸드 체인점에서 식사하는 것은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비싸고 인도와 같은 국가에서는 빅맥에 대한 수요가 미국만큼 크지 않다. 또한 국제 시장에서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은 사회적인 지위, 외국인 판매 비율, 지방세, 경쟁 수준, 관세와 경제 수준을 대표하지 않는다. 햄버거 자체가 정크푸드로 인식되어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있다.<ref name="빅맥지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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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은 들어가는 재료와 재료의 크기나 무게, 영양가, 제작 과정이 국가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에서 제공하는 모든 빅맥이 쇠고기가 아니다. 인도를 비롯한 힌두 국가에서 빅맥은 닭고기로 패티를 만든다. 호주의 빅맥은 캐나다의 빅맥보다 칼로리가 22% 적고 멕시코의 빅맥보다 8% 가볍다. 2009년 11월 1일에는 아이슬란드의 모든 맥도날드 점포 3곳이 문을 닫았다. EU의 표준 맥도날드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 들어가는 비용이 780크로나(6.36달러)였으나, 빅맥의 가격은 650크로나(5.29달러)였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에서 어류나 양고기는 외국으로 수출할 정도로 많으나, 쇠고기는 수입에 의존해야만 할 정도로 적기 때문이다.<ref name="빅맥지수 위키피디아"/>
 
빅맥은 들어가는 재료와 재료의 크기나 무게, 영양가, 제작 과정이 국가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에서 제공하는 모든 빅맥이 쇠고기가 아니다. 인도를 비롯한 힌두 국가에서 빅맥은 닭고기로 패티를 만든다. 호주의 빅맥은 캐나다의 빅맥보다 칼로리가 22% 적고 멕시코의 빅맥보다 8% 가볍다. 2009년 11월 1일에는 아이슬란드의 모든 맥도날드 점포 3곳이 문을 닫았다. EU의 표준 맥도날드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 들어가는 비용이 780크로나(6.36달러)였으나, 빅맥의 가격은 650크로나(5.29달러)였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에서 어류나 양고기는 외국으로 수출할 정도로 많으나, 쇠고기는 수입에 의존해야만 할 정도로 적기 때문이다.<ref name="빅맥지수 위키피디아"/>
  
이외에도 빅맥지수 자체가 조작될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52대 대통령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를 비판하는 수많은 경제학자는 정부가 몇 년 동안 소비자 물가 자료를 조작하여 나라의 물가 상승률을 숨기고 낮게 발표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2011년 1월 빅맥지수를 제작을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지원했으며, 아르헨티나는 햄버거의 평균 연간 물가 상승률(19%)와 공식 물가 상승률(10%)격차가 가장 큰 국가라고 밝혔다. 또한 그해 아르헨티나 맥도날드 점포 200여 곳의 특이점에 대해 언론이 보도하기 시작했다. 맥도날드가 빅맥 광고를 하지 않고, 샌드위치는 별도의 품목으로 가치 있는 식사의 일부로서 다른 품목에 비해 유별나게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맥도날드는 키르치네르 정부의 기예르모 모레노 상무장관이 아르헨티나의 빅맥지수를 조작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낮은 가격에 빅맥을 팔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2012년 6월, 이코노미스트, 뉴욕 타임스 등의 매체들이 빅맥 가격에 대해 보도한 이후 아르헨티나의 빅맥 가격이 갑자기 26% 상승했으며 이에 부에노스아이레스 신문은 "모레노 상무장관이 싸움에 졌다."라고 보도했다.<ref name="빅맥지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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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빅맥지수 자체가 조작될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52대 대통령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를 비판하는 수많은 경제학자는 정부가 몇 년 동안 소비자 물가 자료를 조작하여 나라의 물가 상승률을 숨기고 낮게 발표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코노미스지는 2011년 1월 빅맥지수를 제작하는 데 들어간 비용을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지원했으며, 아르헨티나는 햄버거의 평균 연간 물가 상승률(19%)와 공식 물가 상승률(10%)와 가장 격차가 큰 국가라고 밝혔다. 그해 아르헨티나 맥도날드 점포 200여 곳의 특이한 행동에 대해 언론이 보도하기 시작했다. 맥도날드가 빅맥 광고를 하지 않고, 샌드위치는 개별적이고 가치 있는 식사의 일부로서 다른 품목에 비해 유별나게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키르치네르 정부의 기예르모 모레노 상무장관이 맥도날드에게 빅맥지수의 국내 실적을 조작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낮은 가격에 빅맥을 팔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2012년 6월, 이코노미스트, 뉴욕 타임스 등의 매체들이 빅맥 가격에 대해 보도한 이후 아르헨티나의 빅맥 가격이 갑자기 26% 상승했다. 이에 부에노스아이레스 신문은 "모레노 상무장관이 싸움에 졌다."라고 보도했다.<ref name="빅맥지수 위키피디아"/>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빅맥지수는 현재 환율에 대한 상대적 구매력 평가 이외에는 사용하기 힘들다. 구매력평가 자체가 아주 기초적인 이론이며 정교한 실질환율 산정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간단히 보는 지표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ref name="빅맥지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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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빅맥지수는 현재 환율에 대한 상대적 구매력 평가 이외에는 사용하기 힘들다. 구매력평가 자체가 아주 기초적인 이론이며 정교한 실질환율 산정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간단히 보는 지표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ref name="빅맥지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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