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편집하기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31번째 줄: | 31번째 줄: | ||
===미러리스 자동차=== | ===미러리스 자동차=== | ||
[[파일:아이오닉5.png|썸네일|300픽셀|'''아이오닉 5'''(Ioniq 5)]] | [[파일:아이오닉5.png|썸네일|300픽셀|'''아이오닉 5'''(Ioniq 5)]] | ||
− | 미러리스 자동차는 사이드미러가 없는 자동차다. 미러리스 자동차는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을 이용한다. 카메라 모니터는 사이드미러 대신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카메라와 모니터를 결합해 자동차의 시계 범위를 확보하는 장치다. 영상을 앞 유리창에 투시하거나 별도의 디스플레이에 비추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ref name="공임"></ref> 사이드미러를 제거하는 시도가 나온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비록 사이드미러가 전체 차체 대비 작은 크기이지만 좌우로 돌출된 형상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공기저항이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사이드미러는 차량이 받는 전체 공기저항의 6~8%를 차지한다고 한다. 또한, 사이드미러는 사각지대, 거리 왜곡에 대한 문제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편안한 운전을 위해서는 많은 불편함이 따랐다. 미러리스 자동차는 공기저항을 줄여 연비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복수의 카메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전자기기 특성상 고장 발생과 가격 상승의 문제 때문에 아직은 보편화되지 않았다.<ref name="나무"></ref> 현재에 출시되는 모델은 대부분 모니터를 문손잡이 위에 설치하는데 일반 차량의 사이드미러 위치보다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는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보며 주변 상황을 보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이 제기되었다. 또한, 거울에 비친 상이 아닌 모니터로 된 화면으로 후방 상황을 보기 때문에 현실감이 없어 거리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미러리스 자동차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것이다.<ref> 양성운 기자,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503500461 (YG의 카톡(Car Talk)) 현대차 '아이오닉 5' 첨단 기술…한가지 아쉬운 디지털사이드미러]〉, 《메트로신문》, 2021-05-03</ref> 이렇게 미러리스 자동차에서 사이드미러를 대신해 차량 주변 상황을 알려주는 장치는 회사마다 명칭이 다르다. 이렇게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달린 자동차를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에서는 미러캠(MirrorCam)이라고 부르고 [[아우디]](Audi)는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amera Monitoring System)이라 부르며, [[현대자동차㈜]]에선 디지털 사이드미러(Digital Side Mirror)라고 부른다. 실용화된 모델로 [[승용차]]는 [[혼다]](Honda) [[혼다-e]](HONDA-e), 아우디 [[e-트론]](e-tron), 현대 [[아이오닉 5]](Ioniq 5) 등이 있고, [[상용차]]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악트로스]](Actros)와 [[아록스]](Arocs), [[네오플란]](Neoplan) [[스카이라이너]](Skyliner)가 있다.<ref name="나무"></ref> | + | 미러리스 자동차는 사이드미러가 없는 자동차다. 미러리스 자동차는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을 이용한다. 카메라 모니터는 사이드미러 대신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카메라와 모니터를 결합해 자동차의 시계 범위를 확보하는 장치다. 영상을 앞 유리창에 투시하거나 별도의 디스플레이에 비추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ref name="공임"></ref> 사이드미러를 제거하는 시도가 나온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비록 사이드미러가 전체 차체 대비 작은 크기이지만 좌우로 돌출된 형상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공기저항이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사이드미러는 차량이 받는 전체 공기저항의 6~8%를 차지한다고 한다. 또한, 사이드미러는 사각지대, 거리 왜곡에 대한 문제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편안한 운전을 위해서는 많은 불편함이 따랐다. 미러리스 자동차는 공기저항을 줄여 연비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복수의 카메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전자기기 특성상 고장 발생과 가격 상승의 문제 때문에 아직은 보편화되지 않았다.<ref name="나무"></ref> 현재에 출시되는 모델은 대부분 모니터를 문손잡이 위에 설치하는데 일반 차량의 사이드미러 위치보다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는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보며 주변 상황을 보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이 제기되었다. 또한, 거울에 비친 상이 아닌 모니터로 된 화면으로 후방 상황을 보기 때문에 현실감이 없어 거리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미러리스 자동차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것이다.<ref> 양성운 기자,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503500461 (YG의 카톡(Car Talk)) 현대차 '아이오닉 5' 첨단 기술…한가지 아쉬운 디지털사이드미러]〉, 《메트로신문》, 2021-05-03</ref> 이렇게 미러리스 자동차에서 사이드미러를 대신해 차량 주변 상황을 알려주는 장치는 회사마다 명칭이 다르다. 이렇게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달린 자동차를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에서는 미러캠(MirrorCam)이라고 부르고 [[아우디]](Audi)는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amera Monitoring System)이라 부르며, [[현대자동차㈜]]에선 디지털 사이드미러(Digital Side Mirror)라고 부른다. 실용화된 모델로 [[승용차]]는 [[혼다]](Honda) [[혼다-e]](HONDA-e), 아우디 [[e-트론]](e-tron), 현대 [[아이오닉 5]](Ioniq 5) 등이 있고, [[상용차]]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악트로스]](Actros)와 [[아록스]](Arocs), [[네오플란]](Neoplan) [[스카이라이너]](Neoplan Skyliner)가 있다.<ref name="나무"></ref> |
{{각주}}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