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장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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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장'''<!--자동차내장-->(interior)은 [[자동차]]의 [[내부]]를 [[장식]]하거나 자동차의 안전과 운전, 거주성을 위하여 설치된 [[장치]]들을 말한다. '''차체내장'''<!--차체 내장-->이라고도 한다. 자동차 내장에는 [[계기판]], [[기어 레버]], [[글러브 박스]], [[센터페시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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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내장'''<!--차체 내장-->(interior)은 자동차의 내부를 장식하거나 자동차의 안전과 운전, 거주성을 위하여 설치된 장치들을 말한다. [[계기판]], [[기어 레버], [[글러브 박스]], [[센터페시아]] 등이 있다.
{{:자동차 배너}}
 
  
 
==앞좌석==
 
==앞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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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휠]](steering wheel)은 운전자가 차량의 바퀴를 좌우로 움직이게 하여 진행 방향을 바꾸는 데 사용하는 원형 [[조향장치]]로 흔히 말하는 운전대이다. 누구나 동그란 형태를 생각하겠지만 막대기 모양의 조향장치로부터 시작해서 [[림]](Rim), [[경음기]](horn), [[에어백]](airbag)이 설치된 원형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방향만 조정하는 역할에서 진화하여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있는데, 오디오 볼륨 조절, 핸드폰 또는 스마트폰 없이 통화할 수 있는 핸드프리 통화, 주행 제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여러 편의 장비를 기능과 터치센서를 통하여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는지 감지하여서 안전성에도 기여하고 있다.<ref> 〈[https://allways.smotor.com/%EC%8A%A4%ED%8B%B0%EC%96%B4%EB%A7%81%ED%9C%A0-%EC%9D%B4%EB%AA%A8%EC%A0%80%EB%AA%A8/ 스티어링 휠의 이모저모]〉, 《쌍용자동차》, 2021-01-25</ref> 현재로서는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와 자동차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는 만큼 열선을 추가하거나 그립감을 위해 [[가죽]], 우레탄, [[알칸타라]], [[카본]]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증가시키지만 미래의 자율주행 시대를 의식하여 스티어링 휠이 아예 없는 자동차를 선보여 파격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ref> 〈[https://play.kia.com/tip/kategorieTipDetail.do?ctntsNo=4953 스티어링 휠, 100% 알고 사용하기]〉, 《기아 공식 블로그》, 2020-01-29</ref>  
 
[[스티어링 휠]](steering wheel)은 운전자가 차량의 바퀴를 좌우로 움직이게 하여 진행 방향을 바꾸는 데 사용하는 원형 [[조향장치]]로 흔히 말하는 운전대이다. 누구나 동그란 형태를 생각하겠지만 막대기 모양의 조향장치로부터 시작해서 [[림]](Rim), [[경음기]](horn), [[에어백]](airbag)이 설치된 원형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방향만 조정하는 역할에서 진화하여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있는데, 오디오 볼륨 조절, 핸드폰 또는 스마트폰 없이 통화할 수 있는 핸드프리 통화, 주행 제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여러 편의 장비를 기능과 터치센서를 통하여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는지 감지하여서 안전성에도 기여하고 있다.<ref> 〈[https://allways.smotor.com/%EC%8A%A4%ED%8B%B0%EC%96%B4%EB%A7%81%ED%9C%A0-%EC%9D%B4%EB%AA%A8%EC%A0%80%EB%AA%A8/ 스티어링 휠의 이모저모]〉, 《쌍용자동차》, 2021-01-25</ref> 현재로서는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와 자동차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는 만큼 열선을 추가하거나 그립감을 위해 [[가죽]], 우레탄, [[알칸타라]], [[카본]]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증가시키지만 미래의 자율주행 시대를 의식하여 스티어링 휠이 아예 없는 자동차를 선보여 파격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ref> 〈[https://play.kia.com/tip/kategorieTipDetail.do?ctntsNo=4953 스티어링 휠, 100% 알고 사용하기]〉, 《기아 공식 블로그》, 2020-01-29</ref>  
 
===계기판===
 
===계기판===
[[계기판]](instrument cluster)은 스티어링 휠 앞에 붙어 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역할로 속도와 엔진 회전수, 연료 정보와 각종 차량 상태를 나타내는 [[경고등]], 주행 정보 등을 노출하는 부분이다. 계기판의 [[속도계]]는 현재 주행하는 자동차의 속도를 보여주는 데,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서 실제 주행 속도보다는 약 3~5km/h 더 빠르게 표시되고 있다. [[회전속도계]]는 엔진의 1분당 회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높은 지점에 레드존이라는 구간이 존재하여 엔진 과부의 위험을 알린다. 냉각수 온도를 나타나는 [[냉각수 온도계]]는 냉각수의 차가움과 뜨거움의 정도를 알려주어 냉각수의 이상 여부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연료계는 연료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려주는 계기판으로 연료가 부족하면 연료 부족 경고등이 나타난다. [[디지털 계기판]]의 경우는 남은 연료량에 따라 주행 가능 거리를 알려주기도 한다.<ref> 카바조, 〈[https://m.blog.naver.com/carvazo/221995977131 자동차 계기판 의미와 자동차 경고등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20-06-10</ref> 이러한 계기판과 더하여 경고등이 있어서 작동상태와 위험상태를 안내한다. 엔진 경고등, 연료부족등, 냉각수 수온 경고등 , 워셔액 부족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 등으로 이루어져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위험 정도를 표시한다. 빨간색의 경우에는 위험 신호를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엔진 오일등, 브레이크 경고등처럼 차량의 상태가 위험한 상태이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조치해야 하는 신호이다. 노란색 경고등은 주의와 경고의 의미가 담겨있어 지금 당장의 문제는 되지 않지만 장시간 방치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임을 알린다. 초록색의 경우는 비상 경고등, 상향등, 안개등 등이 켜졌을 때 이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조 [[전장]]품의 작동상태나 특수 기능이 작동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이다.<ref> 현대캐피탈, 〈[https://brunch.co.kr/@hyundaicapital/84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 《브런치》, 2021-06-2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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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instrument cluster)은 스티어링 휠 앞에 붙어 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역할로 속도와 엔진 회전수, 연료 정보와 각종 차량 상태를 나타내는 [[경고등]], 주행 정보 등을 노출하는 부분이다. 계기판의 [[속도계]]는 현재 주행하는 자동차의 속도를 보여주는 데,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서 실제 주행 속도보다는 약 3~5km/h 더 빠르게 표시되고 있다. [[회전 속도계]]는 엔진의 1분당 회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높은 지점에 레드존이라는 구간이 존재하여 엔진 과부의 위험을 알린다. 냉각수 온도를 나타나는 [[냉각수 온도계]]는 냉각수의 차가움과 뜨거움의 정도를 알려주어 냉각수의 이상 여부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연료계는 연료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려주는 계기판으로 연료가 부족하면 연료 부족 경고등이 나타난다. [[디지털 계기판]]의 경우는 남은 연료량에 따라 주행 가능 거리를 알려주기도 한다.<ref> 카바조, 〈[https://m.blog.naver.com/carvazo/221995977131 자동차 계기판 의미와 자동차 경고등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20-06-10</ref> 이러한 계기판과 더하여 경고등이 있어서 작동상태와 위험상태를 안내한다. 엔진 경고등, 연료부족등, 냉각수 수온 경고등 , 워셔액 부족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 등으로 이루어져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위험 정도를 표시한다. 빨간색의 경우에는 위험 신호를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엔진 오일등, 브레이크 경고등처럼 차량의 상태가 위험한 상태이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조치해야 하는 신호이다. 노란색 경고등은 주의와 경고의 의미가 담겨있어 지금 당장의 문제는 되지 않지만 장시간 방치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임을 알린다. 초록색의 경우는 비상 경고등, 상향등, 안개등 등이 켜졌을 때 이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조 [[전장]]품의 작동상태나 특수 기능이 작동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이다.<ref> 현대캐피탈, 〈[https://brunch.co.kr/@hyundaicapital/84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 《브런치》, 2021-06-25</ref>  
 
===센터페시아===
 
===센터페시아===
[[센터페시아]](center fascia)는 대시보드 중앙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를 가리키는 것이다. 대시보드와 [[시프트레버]]가 수직으로 만나는 부위로 오디오, 에어컨, 히터의 컨트롤러와 [[내비게이션]], [[송풍구]], [[시가잭]]과 재떨이, [[컵홀더]] 등이 설치되어 구성된다. 더하여 센터페시아 아래에는 앞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인 센터페시아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을 두어 사용하기도 한다.<ref name="영현대"> 영현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0hyundai&logNo=221054726184 자동차 콘솔박스 외 자동차 수납공간에 대한 모든 것 A to Z]〉, 《네이버 블로그》, 2017-07-19</ref> 운전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심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에 맞게 고려하여 설계하는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단순하게 조작하고, 설정하여 자동화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내비게이션을 대신하게 되고, 점차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서 단순 대형화를 넘어서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ref> 김선웅 기자,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72657&news_section=news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의 통합… 신형 인포테인먼트 전쟁 시작!]〉, 《오토뷰》, 2021-01-08</ref> 대시보드 대부분을 디스플레이로 장식하여 미래지향적인 느낌과 조작성에 도움을 주고,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오고, 많은 조작 버튼을 넣기 위해 별도의 디자인과 금형 설계가 필요한 기존 다이얼식에서 단순히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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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center fascia)는 대시보드 중앙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를 가리키는 것이다. 대시보드와 [[시프트 레버]]가 수직으로 만나는 부위로 오디오, 에어컨, 히터의 컨트롤러와 [[내비게이션]], [[송풍구]], [[시가잭]]과 재떨이, [[컵홀더]] 등이 설치되어 구성된다. 더하여 센터페시아 아래에는 앞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인 센터페시아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을 두어 사용하기도 한다.<ref name="영현대"> 영현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0hyundai&logNo=221054726184 자동차 콘솔박스 외 자동차 수납공간에 대한 모든 것 A to Z]〉, 《네이버 블로그》, 2017-07-19</ref> 운전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심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에 맞게 고려하여 설계하는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단순하게 조작하고, 설정하여 자동화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내비게이션을 대신하게 되고, 점차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서 단순 대형화를 넘어서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ref> 김선웅 기자,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72657&news_section=news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의 통합… 신형 인포테인먼트 전쟁 시작!]〉, 《오토뷰》, 2021-01-08</ref> 대시보드 대부분을 디스플레이로 장식하여 미래지향적인 느낌과 조작성에 도움을 주고,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오고, 많은 조작 버튼을 넣기 위해 별도의 디자인과 금형 설계가 필요한 기존 다이얼식에서 단순히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글러브 박스===
 
===글러브 박스===
 
[[글러브 박스]](glove box)는 조수석 쪽의 대시보드 아래에 위치한 수납공간이다. 과거에는 자동차에 시동을 걸기 위해 쇠로 된 막대인 크랭크 핸들을 [[크랭크]] 축어 직접 끼워서 온 힘을 다해 돌려 시동을 걸 수 있는 구조로 이 과정으로 인해 기름에 손이 묻어 더러워졌기 때문에 장갑이 필수품이 되었다. 그리하여 장갑을 둘 곳이 필요했고 , 장갑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 생겨나면서 그것을 글러브 박스라고 하였다.<ref> 임재현, 〈[http://www.iautoca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5 자동차 실내 용어 바로 알기]〉, 《아이오토카》, 2016-01-28</ref> 글러브 박스는 대시보드와 일체형으로 연결되어 보통 열쇠로 잠글 수 있게 되어 있다. 넓은 공간이 형성되어 있어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소화기를 넣어 두거나 상시 구비하고 있어야 하는 차량등록증, 만일에 사태를 위한 차량 사용설명서 등을 넣어두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글러브 박스]](glove box)는 조수석 쪽의 대시보드 아래에 위치한 수납공간이다. 과거에는 자동차에 시동을 걸기 위해 쇠로 된 막대인 크랭크 핸들을 [[크랭크]] 축어 직접 끼워서 온 힘을 다해 돌려 시동을 걸 수 있는 구조로 이 과정으로 인해 기름에 손이 묻어 더러워졌기 때문에 장갑이 필수품이 되었다. 그리하여 장갑을 둘 곳이 필요했고 , 장갑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 생겨나면서 그것을 글러브 박스라고 하였다.<ref> 임재현, 〈[http://www.iautoca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5 자동차 실내 용어 바로 알기]〉, 《아이오토카》, 2016-01-28</ref> 글러브 박스는 대시보드와 일체형으로 연결되어 보통 열쇠로 잠글 수 있게 되어 있다. 넓은 공간이 형성되어 있어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소화기를 넣어 두거나 상시 구비하고 있어야 하는 차량등록증, 만일에 사태를 위한 차량 사용설명서 등을 넣어두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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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레버의 D, N, R, P 모드가 버튼으로 되어있는 것을 버튼식 기어, 다이얼 형식으로 돌려 지시할 수 있는 것을 다이얼식 기어라고 한다. 고성능 자동차의 경우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기어 레버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적용된 새로운 자동차나 전기차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두 방식 다 고급스러움과 간편함이 큰 장점이지만 안전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우선 전자신호로 변속기에 전달하는 전자식 변속기 자체가 늦은 반응과 오류를 불러올 수 있고, 쉬운 조작법만큼 다이얼을 잘못 눌러서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특히나 버튼식 같은 경우는 버튼의 위치가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서 조작 문제를 일으키기가 쉽다. 실제로 2020년 버튼식 기어를 장착한 [[팰리세이드]]가 운전자의 잘못된 조작으로 인해 후진기어를 누르고 내리막을 내려오다가 차량이 미션 보호를 위해 시동이 꺼지는 바람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단순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하여 사건이 마무리되나 했지만 다른 버튼식 변속기 차량의 운전자들도 비슷한 경험담을 내놓으면서 편의성만 따지 버튼 기어 문제가 제기된 사례가 있다.<ref> 닥다이, 〈[https://yj-forever.tistory.com/45 펠리세이드 전복 사고 - 버튼식 기어버튼식 의 위험성]〉, 《티스토리》, 2020-02-03</ref>  
 
기어레버의 D, N, R, P 모드가 버튼으로 되어있는 것을 버튼식 기어, 다이얼 형식으로 돌려 지시할 수 있는 것을 다이얼식 기어라고 한다. 고성능 자동차의 경우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기어 레버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적용된 새로운 자동차나 전기차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두 방식 다 고급스러움과 간편함이 큰 장점이지만 안전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우선 전자신호로 변속기에 전달하는 전자식 변속기 자체가 늦은 반응과 오류를 불러올 수 있고, 쉬운 조작법만큼 다이얼을 잘못 눌러서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특히나 버튼식 같은 경우는 버튼의 위치가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서 조작 문제를 일으키기가 쉽다. 실제로 2020년 버튼식 기어를 장착한 [[팰리세이드]]가 운전자의 잘못된 조작으로 인해 후진기어를 누르고 내리막을 내려오다가 차량이 미션 보호를 위해 시동이 꺼지는 바람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단순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하여 사건이 마무리되나 했지만 다른 버튼식 변속기 차량의 운전자들도 비슷한 경험담을 내놓으면서 편의성만 따지 버튼 기어 문제가 제기된 사례가 있다.<ref> 닥다이, 〈[https://yj-forever.tistory.com/45 펠리세이드 전복 사고 - 버튼식 기어버튼식 의 위험성]〉, 《티스토리》, 2020-02-03</ref>  
 
===주차 브레이크===
 
===주차 브레이크===
[[주차 브레이크]](parking brake)는 주차를 할 때 차량이 더 이상 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기어봉 뒤에 위치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 방식이다. 변속기의 P모드로 주차 해놓는다고 해도 어느 정도 경사가 있다면 주차 브레이크까지 해놓은 것이 좋은 방식이다. 조작식은 가장 대중화된 레버식과 간단한 전자식 주로 [[화물차]]나 [[대형차량]]에 있는 페달식으로 나누어지는데 각 특징이 존재한다. 레버식의 경우에는 레버를 손으로 당겨서 조작하는 방식으로 본래 풋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긴급 브레이크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ref> 행복남의 일상, 〈[https://bch4518.tistory.com/133 자동차 주차 브레이크의 올바른 사용법]〉, 《티스토리》, 2019-06-22</ref> 풋브레이크와는 다르게 후동에만 제동을 걸기 때문에 제동력이 미약하고 스핀의 위험성이 있기에 주의 해야 한다. 또한 레버식을 사용하려면 어느 정도에 힘이 필요하여 노약자와 여성 운전자가 사용하기 껄끄럽다는 단점이 있다. 페달식의 경우는 레버가 아래쪽에 있어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밟으면 브레이크 장치가 작동되고, 다시 밟으면 해제되는 차량이 있고 별도의 레버를 당겨 해제하는 차량이 있어 브레이크 해제 방법은 차량마다 다른 것이 유의점이다.<ref> 〈[https://young.hyundai.com/magazine/motors/detail.do?seq=17566 핸드 브레이크, 사이드 브레이크의 차이점은? 다양한 주차 브레이크의 종류]〉, 《영현대》, 2018-09-03</ref> 전자식은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별도의 버튼을 누름으로 [[브레이크]]가 걸리고, 버튼을 당겨 브레이크를 해제한다. 자동차가 완전히 정차해있을 때 자동으로 걸리고 [[가속페달]]을 완전히 밟아야지만 차가 지나가게 끔 하는 오토홀드 기능도 있다. 사용이 간편하여 많은 인기를 끄는 듯 싶었으나 아무래도 전기 신호에 반응하는 것이기에 실제 작동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고, [[센서]]가 고장이라도 난다면 작동하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였다.<ref>〈[https://namu.wiki/w/%EC%A3%BC%EC%B0%A8%20%EB%B8%8C%EB%A0%88%EC%9D%B4%ED%81%AC 주차 브레이크]〉, 《나무위키》</ref>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동차의 전자화가 많이 되면서 오작동과 반응속도가 개선되어 일반차에도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기본적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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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브레이크]](parking brake)는 주차를 할 때 차량이 더 이상 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기어봉 뒤에 위치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 방식이다. 변속기의 P모드로 주차 해놓는다고 해도 어느 정도 경사가 있다면 주차 브레이크까지 해놓은 것이 좋은 방식이다. 조작식은 가장 대중화된 레버식과 간단한 전자식 주로 [[화물차]]나 [[대형차량]]에 있는 페달식으로 나누어지는데 각 특징이 존재한다. 레버식의 경우에는 레버를 손으로 당겨서 조작하는 방식으로 본래 풋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긴급 브레이크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ref> 행복남의 일상, 〈[https://bch4518.tistory.com/133 자동차 주차 브레이크의 올바른 사용법]〉, 《티스토리》, 2019-06-22</ref> 풋브레이크와는 다르게 후동에만 제동을 걸기 때문에 제동력이 미약하고 스핀의 위험성이 있기에 주의 해야 한다. 또한 레버식을 사용하려면 어느 정도에 힘이 필요하여 노약자와 여성 운전자가 사용하기 껄끄럽다는 단점이 있다. 페달식의 경우는 레버가 아래쪽에 있어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밟으면 브레이크 장치가 작동되고, 다시 밟으면 해제되는 차량이 있고 별도의 레버를 당겨 해제하는 차량이 있어 브레이크 해제 방법은 차량마다 다른 것이 유의점이다.<ref> 〈[https://young.hyundai.com/magazine/motors/detail.do?seq=17566 핸드 브레이크, 사이드 브레이크의 차이점은? 다양한 주차 브레이크의 종류]〉, 《영현대》, 2018-09-03</ref> 전자식은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별도의 버튼을 누름으로 [[브레이크]]가 걸리고, 버튼을 당겨 브레이크를 해제한다. 자동차가 완전히 정차해있을 때 자동으로 걸리고 [[가속페달]]을 완전히 밟아야지만 차가 지나가게 끔 하는 오토홀드 기능도 있다. 사용이 간편하여 많은 인기를 끄는 듯 싶었으나 아무래도 전기 신호에 반응하는 것이기에 실제 작동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고, [[센서]]가 고장이라도 난다면 작동하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였다.<ref> 〈[https://namu.wiki/w/%EC%A3%BC%EC%B0%A8%20%EB%B8%8C%EB%A0%88%EC%9D%B4%ED%81%AC 주차 브레이크]〉, 《나무위키》</ref>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동차의 전자화가 많이 되면서 오작동과 반응속도가 개선되어 일반차에도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기본적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리어뷰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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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뷰 미러===
[[리어뷰미러]](rear view mirror)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백미러의 옳은 표현이다. 운전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자동차의 뒷좌석이나 후속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보통 [[사이드 미러]]만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온전히 뒤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치이다. 리어뷰미러는 옆으로 긴 원형에 모서리는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는데, 이는 거울이 떨어지거나 실수로 거울에 부딪힐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에 있다. 주간에 사용할 때에는 유용하지만 야간에는 차량 조명만이 비추어지거나 혹은 그로 인하여 불편함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자동차에는 [[ECM 미러]]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거나 옵션으로 추가하기도 한다. [[ECM 미러]]는 "Electronic Chromic Mirror"의 약자로 감광식 리어뷰미러 혹은 전자 감응식 실내 리어뷰미러라 부르기도 한다. ECM 리어뷰미러는 야간 운전 중 운전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조명을 비출 경우에는 자동으로 반사율을 낮추어 눈부심을 조절하여 그 피해를 줄여준다.<ref> 마이라이드, 〈[https://myride.tistory.com/27 나도 몰랐던 기본 룸미러의 신박한 기능(눈부심 방지 각도조절기)]〉, 《티스토리》, 2018-11-0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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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뷰 미러]](rear view mirror)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백미러의 옳은 표현이다. 운전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자동차의 뒷좌석이나 후속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보통 [[사이드 미러]]만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온전히 뒤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치이다. 리어 뷰 미러는 옆으로 긴 원형에 모서리는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는데, 이는 거울이 떨어지거나 실수로 거울에 부딪힐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에 있다. 주간에 사용할 때에는 유용하지만 야간에는 차량 조명만이 비추어지거나 혹은 그로 인하여 불편함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자동차에는 [[ECM 리어 뷰 미러]]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거나 옵션으로 추가하기도 한다. ECM 리어 뷰 미러는 Electronic Chromic Mirror의 약자로 감광식 리어 뷰 미러 혹은 전자 감응식 실내 리어 뷰 미러라 부르기도 한다. ECM 리어 뷰 미러는 야간 운전 중 운전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조명을 비출 경우에는 자동으로 반사율을 낮추어 눈부심을 조절하여 그 피해를 줄여준다.<ref> 마이라이드, 〈[https://myride.tistory.com/27 나도 몰랐던 기본 룸미러의 신박한 기능(눈부심 방지 각도조절기)]〉, 《티스토리》, 2018-11-09</ref>  
 
===선바이저===
 
===선바이저===
[[선바이저]](sun visor)는 운전자와 조수석의 승객이 태양의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햇빛 방지용 장치로 정면만 가려주는 것이 아니라 측면으로 이동시켜 측면의 햇빛도 가릴 수 있다. 선바이저는 클립이 달려 [[신용카드]]나 [[주차권]], [[요금소]] 영수증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어 수납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2018년 [[현대기아차]]는 선바이저에 전방 카메라와 [[신호등]]을 연상케 하는 작은 조명을 장착하여 선바이저를 내린 상태에서 카메라는 전방 교통 신호등의 불빛으로 인식하여 차 안에 있는 조명에 실시간으로 표시할 수 있게 하였는데, 햇빛을 가리기 위해 선바이저를 펼쳐도 운전자가 안전하게 신호등의 표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선바이저 사용의 시야 제한을 고려하였다. 여기에 기존에 장착한 [[GPS]] 등과 연동, 미리 지도 데이터를 읽어 내어 교통신호를 찾아내고 차가 교차로에 도착하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기능이 다소 제한적으로 보여도 햇빛이 시야를 방해하는 상황 외에도 정차 위치 문제 등으로 교통신호가 운전자 시야에 벗어나는 등 상황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고, 특히 초행길 등 익숙지 않은 도로나 높이가 있는 신호등 확인이 어려운 상황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ref> 안효문 기자,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8083167832 현대·기아차, 선바이저에 신호등을 달다?]〉, 《한경뉴스》, 2018-08-3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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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이저]](sun visor)는 운전자와 조수석의 승객이 태양의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햇빛 방지용 장치로 정면만 가려주는 것이 아니라 측면으로 이동시켜 측면의 햇빛도 가릴 수 있다. 선바이저는 클립이 달려 [[신용카드]]나 [[주차권]], [[요금소]] 영수증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어 수납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2018년 [[현대기아차]]는 선바이저에 전방 카메라와 [[신호등]]을 연상케 하는 작은 조명을 장착하여 선바이저를 내린 상태에서 카메라는 전방 교통 신호등의 불빛으로 인식하여 차 안에 있는 조명에 실시간으로 표시할 수 있게 하였는데, 햇빛을 가리기 위해 선바이저를 펼쳐도 운전자가 안전하게 신호등의 표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선바이저 사용의 시야 제한을 고려하였다. 여기에 기존에 장착한 [[GPS]] 등과 연동, 미리 지도 데이터를 읽어 내어 교통신호를 찾아내고 차가 교차로에 도착하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기능이 다소 제한적으로 보여도 햇빛이 시야를 방해하는 상황 외에도 정차 위치 문제 등으로 교통신호가 운전자 시야에 벗어나는 등 상황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고, 특히 초행길 등 익숙지 않은 도로나 높이가 있는 신호등 확인이 어려운 상황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ref> 안효문 기자,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8083167832 현대·기아차, 선바이저에 신호등을 달다?]〉, 《한경뉴스》, 2018-08-31</ref>  
  
 
==뒷좌석==
 
==뒷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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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트림===
 
===도어트림===
 
[[도어트림]](door trim)은 도어패널을 장식하는 내장재로 자동차의 실내 미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며 안락하고 쾌적한 운전 공간을 마련한다. 이러한 목적과 더불어서 주행 중에 발생하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운전자와 승객을 보호하고, 수납공간, 전자 장비 등을 설치해서 편의성을 제공한다. 도어트림의 구성으로 차량의 내부에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인사이드 핸들과 스위치를 눌러서 창문을 열고 닫는 파워윈도우 스위치, 팔을 거치할 수 있는 암 레스트, 도어의 스피커를 보호하고 음향 손실을 최소화하는 스피커 그릴, 하단의 수납공간인 도어 포켓 혹은 맵 포켓, 승객을 보호하는 기능인 임팩트 패드, 미적인 요소를 위한 가니쉬가 있다.<ref> 김종률 기자, 〈[http://www.automotive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7 자동차의 인테리어 부품, 진화는 끝이없다]〉, 《오토모티브리포트》, 2018-07-28</ref>  
 
[[도어트림]](door trim)은 도어패널을 장식하는 내장재로 자동차의 실내 미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며 안락하고 쾌적한 운전 공간을 마련한다. 이러한 목적과 더불어서 주행 중에 발생하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운전자와 승객을 보호하고, 수납공간, 전자 장비 등을 설치해서 편의성을 제공한다. 도어트림의 구성으로 차량의 내부에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인사이드 핸들과 스위치를 눌러서 창문을 열고 닫는 파워윈도우 스위치, 팔을 거치할 수 있는 암 레스트, 도어의 스피커를 보호하고 음향 손실을 최소화하는 스피커 그릴, 하단의 수납공간인 도어 포켓 혹은 맵 포켓, 승객을 보호하는 기능인 임팩트 패드, 미적인 요소를 위한 가니쉬가 있다.<ref> 김종률 기자, 〈[http://www.automotive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7 자동차의 인테리어 부품, 진화는 끝이없다]〉, 《오토모티브리포트》, 2018-07-28</ref>  
===보조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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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손잡이===
[[보조손잡이]](Assist Grip)는 주행 중 승객의 몸 균형 및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으로 실내 문 쪽 상단부분에 설치되어 있다. 보조손잡이는 [[다카르랠리]]와 같은 자동차 랠리에서는 정해진 코스가 없어 과격한 운전이 주가 되었고, 그러다 보니 상하좌우로 흔들리는 자동차에서 운전사와 다르게 조수는 몸을 지탱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하여 흔들리는 조수의 몸을 지탱시켜주고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차내에 설치한 장치가 조수석용 손잡이로 사용되가다가 일반 주행에도 필요성을 인정받아 양산용에도 적용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조수석에는 사용되었다 치지만 운전석 쪽에도 설치된 경우도 있는데 [[대형 트럭]]과 같이 차 높이가 높은 차종에는 타고 내릴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ref> 카브로,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664654&memberNo=15304837 차가 흔들리면 저절로 손이 가는 자동차 '어시스트 그립(Assist Grip)']〉, 《네이버 포스트》, 2017-07-1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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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손잡이]](Assist Grip)는 주행 중 승객의 몸 균형 및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으로 실내 문 쪽 상단부분에 설치되어 있다. 보조손잡이는 [[다카르랠리]]와 같은 자동차 랠리에서는 정해진 코스가 없어 과격한 운전이 주가 되었고, 그러다 보니 상하좌우로 흔들리는 자동차에서 운전사와 다르게 조수는 몸을 지탱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하여 흔들리는 조수의 몸을 지탱시켜주고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차내에 설치한 장치가 조수석용 손잡이로 사용되가다가 일반 주행에도 필요성을 인정받아 양산용에도 적용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조수석에는 사용되었다 치지만 운전석 쪽에도 설치된 경우도 있는데 [[대형 트럭]]과 같이 차 높이가 높은 차종에는 타고 내릴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ref> 카브로,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664654&memberNo=15304837 차가 흔들리면 저절로 손이 가는 자동차 '어시스트 그립(Assist Grip)']〉, 《네이버 포스트》, 2017-07-19</ref>  
 
===센터터널===
 
===센터터널===
 
뒷자리에 보면 뒷좌석 발판 가운데가 위로 볼록 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센터터널]](center tunnel)이라고 부른다. 엔진의 도력을 바퀴로 전달하기 위한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 샤프트]]나 [[머플러]]가 지나가기 때문에 볼록 솟아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후륜]]이나 [[사륜구동]] 차는 센터터널이 높은 편이고, [[전륜구동]] 차에서도 사륜 옵션이 있다면 센터터널이 높은 편이다.<ref> 넥센타이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nexen_tire&logNo=220706841420 자동차 실내용어, 얼마나 알고 있나요? Vol.2]〉, 《네이버 블로그》, 2016-05-11</ref> 아무래도 뒷좌석 가운데에 타면 굉장히 거슬리는 요소가 되기도 하고, 외관적으로 보기도 안 좋아서 실내공간을 설계하는 디자이너들에게는 없애버리고 싶은 부위에 해당되고 있다.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들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이라는 납작한 구조 위에 탑승자를 위한 캐빈쉘을 올리는 방식으로 샤프트나 기어박스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없어서 센터터널을 완전히 없애고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도 무방하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전기자동차들은 바닥이평평하고 특히 뒷좌석 바닥이 평평한 것도 모두 이러한 경우라 할 수 있다.<ref> 박종제,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70575&news_section=style_etc 자동차에서 사라지고 있는 것들에 관하여]〉, 《오토뷰》, 2020-05-12</ref>  
 
뒷자리에 보면 뒷좌석 발판 가운데가 위로 볼록 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센터터널]](center tunnel)이라고 부른다. 엔진의 도력을 바퀴로 전달하기 위한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 샤프트]]나 [[머플러]]가 지나가기 때문에 볼록 솟아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후륜]]이나 [[사륜구동]] 차는 센터터널이 높은 편이고, [[전륜구동]] 차에서도 사륜 옵션이 있다면 센터터널이 높은 편이다.<ref> 넥센타이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nexen_tire&logNo=220706841420 자동차 실내용어, 얼마나 알고 있나요? Vol.2]〉, 《네이버 블로그》, 2016-05-11</ref> 아무래도 뒷좌석 가운데에 타면 굉장히 거슬리는 요소가 되기도 하고, 외관적으로 보기도 안 좋아서 실내공간을 설계하는 디자이너들에게는 없애버리고 싶은 부위에 해당되고 있다.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들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이라는 납작한 구조 위에 탑승자를 위한 캐빈쉘을 올리는 방식으로 샤프트나 기어박스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없어서 센터터널을 완전히 없애고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도 무방하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전기자동차들은 바닥이평평하고 특히 뒷좌석 바닥이 평평한 것도 모두 이러한 경우라 할 수 있다.<ref> 박종제,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70575&news_section=style_etc 자동차에서 사라지고 있는 것들에 관하여]〉, 《오토뷰》, 2020-05-12</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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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 [[자동차 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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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체외장]]
 
* [[전장]]
 
* [[전장]]
* [[차대]]
 
  
{{자동차 내장|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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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추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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