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거래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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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 == 상세 == | ||
− | 주식 시장에선 [[프로그램 매매]] | + | 주식 시장에선 [[프로그램 매매]]의 하위 종목이며 크게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나뉜다. 차익거래 역시 매수차익거래와 매도차익거래로 구분된다. 먼저 매수차익거래는 시장 선물 가격이 고평가 되어 가격이 높을 때 선물을 매도하고 비교적 저평가 된 매물을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현물을 매수하여 선물과의 시장 차이만큼 차익을 거두기 위해 하는 거래이다. 여기서 말하는 현물이란 현재 주식 지수를 말하고, 선물이란 금융 상품의 미래 지수를 뜻한다. 다음으로 매도차익거래는 앞서 살펴본 매수차익거래와는 반대인 개념이다. 시장 선물이 저평가 되어서 저렴한 선물을 매수하고 현물을 매도하는 거래이다. 즉, 주식의 기본 원칙인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를 프로그램으로 자동화시킨 거래이다. |
그리고 비차익거래는 선물의 평가가 오를 것 같으면 선물을 매수하고 선물이 평가가 하락할 것 같으면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차익거래와의 차이점은 선물과 현물 주문을 동시에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그리고 비차익거래는 선물의 평가가 오를 것 같으면 선물을 매수하고 선물이 평가가 하락할 것 같으면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차익거래와의 차이점은 선물과 현물 주문을 동시에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
− | 비차익거래에 성공할 경우 차익거래보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매매 시점을 잘못 파악할 경우 적은 | + | 비차익거래에 성공할 경우 차익거래보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매매 시점을 잘못 파악할 경우 적은 이익으 보거나 손실이 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 때문에 비차익거래는 주식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 투자하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때때로 향후 금융상품 가격 변화 방향에 대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역시 이전에 매수했던 프로그램 매수 물량이 일시에 증권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면 전체적인 주가지수에 하락의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ref> 〈[https://www.cidermics.com/contents/detail/1449 프로그램이 투자를 한다고? 프로그램 매매는 무엇일까? ]〉, 《사이다경제》</ref> |
== 조건 == | == 조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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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 == 종류 == | ||
===지수 차익거래=== | ===지수 차익거래=== | ||
− | 지수 차익거래(Index arbitrage)는 가장 대표적인 차익거래로 주식시장과 주가지수선물옵션시장에서 일어나는 거래이다. 선물지수가 현물지수보다 높아 현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시장을 콘탱고(Contango; 정상 시장)라 한다. 이때는 주로 선물을 팔고 주식 현물을 구매한다. 반대로, 선물지수가 현물지수보다 낮아 현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장을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비정상 시장)이라 한다. | + | 지수 차익거래(Index arbitrage)는 가장 대표적인 차익거래로 주식시장과 주가지수선물옵션시장에서 일어나는 거래이다. 선물지수가 현물지수보다 높아 현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시장을 콘탱고(Contango; 정상 시장)라 한다. 이때는 주로 선물을 팔고 주식 현물을 구매한다. 반대로, 선물지수가 현물지수보다 낮아 현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장을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비정상 시장)이라 한다. 이때느 주로 현물을 팔고 선물을 구매한다.<ref name="차익거래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wiki/%EC%B0%A8%EC%9D%B5%EA%B1%B0%EB%9E%98 차익거래]〉, 《위키백과》</ref> |
실제로는 선물지수에 이론 베이시스(선물지수-코스피200지수)를 더한 수치와 현물지수를 비교하여 차익매매를 한다. 그 이유는 선물이나 옵션 등의 금융 파생상품에는 시간가치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선물지수가 떨어지기에 현물지수에 시간가치를 더한 지수를 이론가라고 한다. 그래서 실제 지수가 이론가를 상회하면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고, 이론가를 하회하면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판다.<ref name="차익거래 위키백과"/> | 실제로는 선물지수에 이론 베이시스(선물지수-코스피200지수)를 더한 수치와 현물지수를 비교하여 차익매매를 한다. 그 이유는 선물이나 옵션 등의 금융 파생상품에는 시간가치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선물지수가 떨어지기에 현물지수에 시간가치를 더한 지수를 이론가라고 한다. 그래서 실제 지수가 이론가를 상회하면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고, 이론가를 하회하면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판다.<ref name="차익거래 위키백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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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차익거래=== | ===암호화폐 차익거래=== | ||
암호화폐 차익거래(Cryptocurrency arbitrage)는 국가간 혹은 [[암호화폐]] [[거래소]] 간 시세 차이를 이용한 거래이다. 국내와 해외의 암호화폐 가격이 다른 점, 즉 [[김치프리미엄]]이나 역프리미엄을 이용한다. 또 한 거래소에 거래가 너무 몰리면 다른 거래소와의 시세 차이가 심해지는 것을 이용하여 차익을 남기기도 한다. | 암호화폐 차익거래(Cryptocurrency arbitrage)는 국가간 혹은 [[암호화폐]] [[거래소]] 간 시세 차이를 이용한 거래이다. 국내와 해외의 암호화폐 가격이 다른 점, 즉 [[김치프리미엄]]이나 역프리미엄을 이용한다. 또 한 거래소에 거래가 너무 몰리면 다른 거래소와의 시세 차이가 심해지는 것을 이용하여 차익을 남기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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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적 차익거래=== | ===공간적 차익거래=== | ||
− | 공간적 차익거래(Spatial arbitrage) 는 지리적 차익거래(Geographical arbitrage)로 불리는 거래이다. 차익거래 중 가장 기본적인 거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워싱턴에서는 1달러에 거래되는 채권이 뉴욕에서는 2달러에 거래된다고 가정해보자. 이 때, 차익을 남기기 위해서 투자자는 워싱턴에서 채권을 구매하여 뉴욕에서 판매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 + | 공간적 차익거래(Spatial arbitrage) 는 지리적 차익거래(Geographical arbitrage)로 불리는 거래이다. 차익거래 중 가장 기본적인 거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워싱턴에서는 1달러에 거래되는 채권이 뉴욕에서는 2달러에 거래된다고 가정해보자. 이 때, 차익을 남기기 위해서 투자자는 워싱턴에서 채권을 구매하여 뉴욕에서 판매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공간저 차익거래가 이뤄지는 방법이다. <ref name="차익거래 위키피디아"/> |
===국경 간 차익거래=== | ===국경 간 차익거래=== | ||
− | 국경 간 차익거래(Cross-border arbitrage)는 | + | 국경 간 차익거래(Cross-border arbitrage)는 서로 다른 국가에서 동일한 주식의 서로 다른 가격을 이용한다. |
===이중 상장 기업 차익거래=== | ===이중 상장 기업 차익거래=== | ||
− | 이중 상장 기업(DLC; Dual-Listed Company)은 서로 다른 나라에 | + | 이중 상장 기업(DLC; Dual-Listed Company)은 서로 다른 나라에 법인화된 두 회사가 별도의 법적 신분과 기존 증권 거래 목록을 유지하면서 마치 하나의 기업처럼 사업은 운영하기로 계약한 것을 말한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금융시장에서는 쌍방의 주가가 동일하게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두 기업 간의 주가는 편차를 보인다. 상대적으로 싼 곳을 매수하고 비싼 곳에서 매도하며 주식을 모아 차익거래를 할 수 있다. 이 차익거래는 두 기업 간의 주식 가격이 수렴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정확히 언제 수렴되는지 알 수가 없으며 수렴되지 않고 가격 차이가 더 벌어질 수도 있기에 큰 위험을 가지고 있다.<ref name="차익거래 위키피디아"/> |
===합병 차익거래=== | ===합병 차익거래=== | ||
− | 합병 차익거래(Merger arbitrage) | + | 합병 차익거래(Merger arbitrage) 혹은 리스크 차익거래(Risk arbitrage)라고도 불리는 합병 차익거래는 일반적으로 인수 기업의 주식을 [[매도]]하며 인수 대상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보통 인수 대상 기업의 시세는 인수 기업이 제시한 가격보다 낮다. 이 두 가격 차이인 [[스프레드]]는 인수가 완료될 확률과 시기, 현재 금리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인수가 완료되면 두 시세의 차이는 0이 된다. 시장 위험은 인수가 중단되고 [[스프레드]]가 대규모로 확산하는 것이다.<ref name="차익거래 위키피디아"/> |
===지방채 차익거래=== | ===지방채 차익거래=== | ||
− | 지방채 차익거래(Municipal bond arbitrage)는 [[헤지펀드]] | + | 지방채 차익거래(Municipal bond arbitrage)는 [[헤지펀드]] 전략으로 두 가지 접근 방법이 있다. 지방채의 투자를 규제하는 소득세 규제의 맥락에서 사용되며 비과세 지방채 발행자나 수혜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신 발행자의 낮은 면세 이자율과 과세 대장 투자율을 조정하는 재무적 능력을 제거하는 것이다. |
− | + | 일반적으로 펀드매니저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장기 및 단기 채권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상대적 가치 기회를 추구한다. 비경제적 투자자(면세 혜택을 노리는 [[장기투자]]자들)의 과도한 참여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이나 개인의 소득세 상황 변화로 인한 교차매수를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
− | 두 번째로 펀드매니저는 과세 대상 회사채의 적절한 비율을 줄임으로써 기간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고등급 지방채 활용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이러한 기업 등가물은 LIBOR(영국 런던 은행 금리)나 SIFMA(미국 금융 협회 금리)를 따르는 금리 | + | 두 번째로 펀드매니저는 과세 대상 회사채의 적절한 비율을 줄임으로써 기간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고등급 지방채 활용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이러한 기업 등가물은 LIBOR(영국 런던 은행 금리)나 SIFMA(미국 금융 협회 금리)를 따르는 금리 스와프다. 차익거래는 비교적 싼 만기 지방채에서 나오는데, 상응하는 과세 대상 회사채의 65% 이상의 수익을 내는 지방채다. 도시수익률 곡선의 경사가 높아지면 참여자들은 금리 스와프에 사용되는 금액보다 더 많은 세후 이익을 지방채에서 얻을 수 있다.<ref name="차익거래 위키피디아"/> |
===공시가격 차 차익거래=== | ===공시가격 차 차익거래=== | ||
− | 공시가격 차 차익거래(Private to public equities arbitrage)는 비상장기업과 상장기업의 투자 관점에 따른 차이에서 이익을 | + | 공시가격 차 차익거래(Private to public equities arbitrage)는 비상장기업과 상장기업의 투자 관점에 따른 차이에서 이익을 얻는다. 비상장기업의 시장가는 일반적으로 투자 수익률 관점에서 볼 수 있으며, 상장 기업은 주가수익비율(P/E; Price–earnings ratio)로 거래한다. 따라서 상장기업이 비상장기업 인수 전문 회사인 경우 주식별 관점에서 본 지침에 속하는 모든 인수를 통해 이익을 얻는다. [[버크셔 해서웨이]]와 같은 투자회사나 투자은행에 적용된다. 상장과 비상장 간의 차이가 [[IPO]](초기 공모)를 한 기업이 하룻밤 사이에 엄청난 이익을 보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ref name="차익거래 위키피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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