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자원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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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원'''(天然資源, natural resources)은 가공 없이 [[천연]]으로 존재하여 인간 생활이나 생산 활동에 이용할 수 있는 [[물자]]나 [[에너지]]를 총칭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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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원'''(Natural Resources, 天然資源)은 가공 없이 천연으로 존재하여 인간 생활이나 생산 활동에 이용할 수 있는 물자나 [[에너지]]를 총칭하는 말이다.
  
 
==특징==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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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수자원===
한국의 연평균 강수량은 세계 평균 강수량의 1.6배이고 수자원 부존량은 1,323억m³/년이다. 그러나 인구가 많아 1인당 수자원 부존량은 세계 평균의 1/6에 불과하다. 강수량은 증가추세에 있으며, 과거 100여 년 동안 최저 754mm, 최고 1,756mm 등 변화 폭이 매우 크다. 지역별로는 제주도, 남해안 및 강원도 동부 지역이 많고 충청도 및 경상도 내륙지역이 적다. 수자원 이용량은 연간 약 372억m³이며, 수자원 부존량 대비 26%에 해당한다. 이는 하천의 평상시 유출량의 1.7배 수준으로 홍수 때 유출량을 댐 등의 저류 시설에 저장하였다가 사용하고 있다. 수자원 공급 수원은 하천 122억m³, 댐 209억m³, 지하수 41억m³이며, 지하수는 전체 물 이용량의 약 11% 정도이다. 용도별로는 농업용수로 쓰이는 양이 152억m³로 가장 많고 그 외 생활용수, 공업용수, 하천 유지용수 등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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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은 세계 평균 강수량의 1.6배이고 수자원 부존량은 1,323억m³/년이다. 그러나 인구가 많아 1인당 수자원 부존량은 세계 평균의 1/6에 불과하다. 강수량은 증가추세에 있으며, 과거 100여 년 동안 최저 754mm, 최고 1,756mm 등 변화 폭이 매우 크다. 지역별로는 제주도, 남해안 및 강원도 동부 지역이 많고 충청도 및 경상도 내륙지역이 적다. 수자원 이용량은 연간 약 372억m³이며, 수자원 부존량 대비 26%에 해당한다. 이는 하천의 평상시 유출량의 1.7배 수준으로 홍수 때 유출량을 댐 등의 저류 시설에 저장하였다가 사용하고 있다. 수자원 공급 수원은 하천 122억m³, 댐 209억m³, 지하수 41억m³이며, 지하수는 전체 물 이용량의 약 11% 정도이다. 용도별로는 농업용수로 쓰이는 양이 152억m³로 가장 많고 그 외 생활용수, 공업용수, 하천 유지용수 등으로 쓰인다.
 
* '''지하수''' : 지하수는 지층이나 암석 사이의 빈틈을 채우고 있거나 흐르는 물이다. 대부분 빗물에서 비롯되어 지층의 빈틈으로 스며들어 땅속으로 내려가면 지하수가 되고 다시 낮은 지점에서 솟아나고 하천과 바다로 돌아간다. 온천 또한 이렇게 생성된 지하수가 지열 때문에 뜨거워진 것이다. 토양과 암석의 빈틈인 공극에 지하수가 채워지며 어느 지층까지 내려가면 대부분의 틈이 지하수로 채워지게 된다. 이 경계면을 지하수면 또는 지하 수위라고 하며 지하수면 상부는 비포화대, 지하수면 하부는 포화대라고 한다. 지하수는 하천과 같을 수로가 없다. 지층의 빈틈으로 지하 수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관정에서 지하수를 뽑아내면 지하 수위가 낮아져서 주변 지하수가 관정으로 흘러들어오게 된다. 즉, 지하수의 변화와 계절에 따라 지하수가 흘러가는 방향이 바뀔 수 있다. 지하수면 하부의 포화대 지층은 빈틈이 모두 지하수로 채워져 있지만 모든 지층에서 지하수를 개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래, 자갈과 같은 지층은 지하수가 많이 저장되어 있으면서 물의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지하수를 개발하기에 적합하다. 그러나 점토로 이루어진 지층은 지하수가 많이 저장되어 있기는 하지만, 물의 이동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지하수로 사용될 수 없다. 지하수는 일상 속에서 상수도 공급 및 레저시설, 비상급수시설, 식당 등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먼저 대규모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의 수원으로 이용되며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은 지하수가 거의 유일한 수자원이다. 비용 및 수질 등의 이유로 지하수를 개발하고 생활용수를 많이 사용하는 곳은 지하수를 이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또한 재난대비 비상급수시설로 지하수를 비상 수원으로 대비해 놓는다.<ref>국가지하수정보센터 공식 홈페이지 - http://www.gims.go.kr/waterOfClean.do</ref>
 
* '''지하수''' : 지하수는 지층이나 암석 사이의 빈틈을 채우고 있거나 흐르는 물이다. 대부분 빗물에서 비롯되어 지층의 빈틈으로 스며들어 땅속으로 내려가면 지하수가 되고 다시 낮은 지점에서 솟아나고 하천과 바다로 돌아간다. 온천 또한 이렇게 생성된 지하수가 지열 때문에 뜨거워진 것이다. 토양과 암석의 빈틈인 공극에 지하수가 채워지며 어느 지층까지 내려가면 대부분의 틈이 지하수로 채워지게 된다. 이 경계면을 지하수면 또는 지하 수위라고 하며 지하수면 상부는 비포화대, 지하수면 하부는 포화대라고 한다. 지하수는 하천과 같을 수로가 없다. 지층의 빈틈으로 지하 수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관정에서 지하수를 뽑아내면 지하 수위가 낮아져서 주변 지하수가 관정으로 흘러들어오게 된다. 즉, 지하수의 변화와 계절에 따라 지하수가 흘러가는 방향이 바뀔 수 있다. 지하수면 하부의 포화대 지층은 빈틈이 모두 지하수로 채워져 있지만 모든 지층에서 지하수를 개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래, 자갈과 같은 지층은 지하수가 많이 저장되어 있으면서 물의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지하수를 개발하기에 적합하다. 그러나 점토로 이루어진 지층은 지하수가 많이 저장되어 있기는 하지만, 물의 이동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지하수로 사용될 수 없다. 지하수는 일상 속에서 상수도 공급 및 레저시설, 비상급수시설, 식당 등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먼저 대규모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의 수원으로 이용되며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은 지하수가 거의 유일한 수자원이다. 비용 및 수질 등의 이유로 지하수를 개발하고 생활용수를 많이 사용하는 곳은 지하수를 이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또한 재난대비 비상급수시설로 지하수를 비상 수원으로 대비해 놓는다.<ref>국가지하수정보센터 공식 홈페이지 - http://www.gims.go.kr/waterOfClean.do</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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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황==
 
==최근 현황==
 
===전라남도 410억 규모 천연자원 산업화===
 
===전라남도 410억 규모 천연자원 산업화===
2021년 4월 21일, [[전라남도]]는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할 고도화 기획과제 4건을 발굴하고 정부에 건의했다. 고도화 기획과제는 정부 공모과제와 신규 국비 사업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는 바이오 및 의약 분야 신산업 발굴을 위해 2021년 2월부터 지역 대학과 전문가 대상 공모를 통해 7개 과제를 제안받아 평가를 거친 후 최종 4개 과제를 선정했다. 새로 발굴한 과제는 총사업비 410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으로, 정부 바이오산업 정책에 맞춰 전라남도 천연자원의 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4개 과제는 전남대학교 농식품 생명공학부의 친환경 대한민국 방역 항바이러스성 종자 산업 고도화 혁신플랫폼 구축, 순천천연물 의약 소재 개발연구센터의 전남 천연자원의 생물 전환 바이오산업 표준화 기반 구축사업,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 농생명연구센터의 친환경 농업 품목 다변화를 위한 병해충 방제 및 제초 활성 유기농 자재 개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의 신변종 감염병 대응 대한민국 헬스케어 천연물소재개발이다. 주순선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선정된 4개 과제에 대해 과제별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라며 “정부 방향에 맞춰 기획보고서를 작성하고 중앙부처와의 소통, 건의를 통해 2022년 정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15년부터 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사업 등 총 40건의 바이오산업 고도화 기획과제를 발굴해 총사업비 1,200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수주했다.<ref>이동구 기자,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3868 전남도, 410억 규모 천연자원 산업화 추진]〉, 《파이낸스투데이》, 2021-04-2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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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1일, 전라남도는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할 고도화 기획과제 4건을 발굴하고 정부에 건의했다. 고도화 기획과제는 정부 공모과제와 신규 국비 사업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는 바이오 및 의약 분야 신산업 발굴을 위해 2021년 2월부터 지역 대학과 전문가 대상 공모를 통해 7개 과제를 제안받아 평가를 거친 후 최종 4개 과제를 선정했다. 새로 발굴한 과제는 총사업비 410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으로, 정부 바이오산업 정책에 맞춰 전라남도 천연자원의 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4개 과제는 전남대학교 농식품 생명공학부의 친환경 대한민국 방역 항바이러스성 종자 산업 고도화 혁신플랫폼 구축, 순천천연물 의약 소재 개발연구센터의 전남 천연자원의 생물 전환 바이오산업 표준화 기반 구축사업,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 농생명연구센터의 친환경 농업 품목 다변화를 위한 병해충 방제 및 제초 활성 유기농 자재 개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의 신변종 감염병 대응 대한민국 헬스케어 천연물소재개발이다. 주순선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선정된 4개 과제에 대해 과제별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라며 “정부 방향에 맞춰 기획보고서를 작성하고 중앙부처와의 소통, 건의를 통해 2022년 정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15년부터 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사업 등 총 40건의 바이오산업 고도화 기획과제를 발굴해 총사업비 1,200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수주했다.<ref>이동구 기자,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3868 전남도, 410억 규모 천연자원 산업화 추진]〉, 《파이낸스투데이》, 2021-04-21</ref>  
  
 
===미/중/러 북극 지분 다툼===
 
===미/중/러 북극 지분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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