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옷감)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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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에스테르: 폴리에스테르는 3대 합성섬유 중 하나이다. 듀폰사에서 개발되었으나 당시 [[폴리아미드]]가 더 유망하다 판단하여 폴리에스테르는 연구를 중단했었다. 하지만 후에 1951년 남성복으로 만들어지면서 인기가 올라갔다. 폴리에스테는 석유화학산업의 일종으로 [[석유]]에서 원료를 얻을 수 있다.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의류뿐만 아니라 침구류, 커튼, 쿠션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에서도 사용하는 소재이다. 그 이유는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구김이 적고 내구성도 높기 때문이다. 또한, 변색에도 강한 편인 장점이 많은 소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흡습성과 투습성이 낮아 땀 흡수나 습기 방출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합성섬유이다 보니 천연섬유에 비해 피부에 좋진 않다. 무엇보다 저렴한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옷은 저렴한 티가 타 소재에 비해 많이 나기도 한다. 폴리에스테르는 정말 많은 가공법이 있다. 그래서 같은 폴리에스테르이지만 촉감, 보온성, 시각적 효과까지 천차만별이다. 폴리에스테르는 가볍고 부드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 그래서 합성섬유계의 면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구김이 잘 지지 않고 구김으로부터의 회복성이 좋다. 그래서 셔츠와 블라우스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런 점들 때문에 다림질이 거의 필요가 없다. 공정수분율이란 자연 상태에서 섬유가 흡수하는 수분량을 말한다. 이 공정수분율이 모든 섬유 중 가장 낮은 섬유 중 하나인 폴리에스테르는 물에 젖어도 순식간에 마르고 주름이 잘 지지 않는다. 폴리에스테르는 합성섬유이기 때문에 벌레나 곰팡이에 강하다. 그리고 구김이 적고 내구성이 강하다 보니 같은 합성섬유인 아크릴보다 더 쉽게 보관을 해도 좋다.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을 해도 되며, 구김이 적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을 해도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주의해주면 된다.<ref>zalrae, 〈[https://zalrae.tistory.com/228 폴리에스테르 섬유 특징 및 세탁방법 팁]〉, 《티스토리》, 2020-11-25</ref>
 
* 폴리에스테르: 폴리에스테르는 3대 합성섬유 중 하나이다. 듀폰사에서 개발되었으나 당시 [[폴리아미드]]가 더 유망하다 판단하여 폴리에스테르는 연구를 중단했었다. 하지만 후에 1951년 남성복으로 만들어지면서 인기가 올라갔다. 폴리에스테는 석유화학산업의 일종으로 [[석유]]에서 원료를 얻을 수 있다.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의류뿐만 아니라 침구류, 커튼, 쿠션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에서도 사용하는 소재이다. 그 이유는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구김이 적고 내구성도 높기 때문이다. 또한, 변색에도 강한 편인 장점이 많은 소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흡습성과 투습성이 낮아 땀 흡수나 습기 방출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합성섬유이다 보니 천연섬유에 비해 피부에 좋진 않다. 무엇보다 저렴한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옷은 저렴한 티가 타 소재에 비해 많이 나기도 한다. 폴리에스테르는 정말 많은 가공법이 있다. 그래서 같은 폴리에스테르이지만 촉감, 보온성, 시각적 효과까지 천차만별이다. 폴리에스테르는 가볍고 부드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 그래서 합성섬유계의 면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구김이 잘 지지 않고 구김으로부터의 회복성이 좋다. 그래서 셔츠와 블라우스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런 점들 때문에 다림질이 거의 필요가 없다. 공정수분율이란 자연 상태에서 섬유가 흡수하는 수분량을 말한다. 이 공정수분율이 모든 섬유 중 가장 낮은 섬유 중 하나인 폴리에스테르는 물에 젖어도 순식간에 마르고 주름이 잘 지지 않는다. 폴리에스테르는 합성섬유이기 때문에 벌레나 곰팡이에 강하다. 그리고 구김이 적고 내구성이 강하다 보니 같은 합성섬유인 아크릴보다 더 쉽게 보관을 해도 좋다.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을 해도 되며, 구김이 적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을 해도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주의해주면 된다.<ref>zalrae, 〈[https://zalrae.tistory.com/228 폴리에스테르 섬유 특징 및 세탁방법 팁]〉, 《티스토리》, 2020-11-25</ref>
  
* 쉬폰: 쉬폰(Chiffon)은 프랑스어로 넝마조각, 또는 여자의 옷가지라는 의미로 부드럽고 섬세한 직물이다. 얇고 부드러운 실크의 느낌을 살린 하늘하늘한 원단으로 여성용 블라우스, 드레스, 스카프 등에 주로 많이 사용된다. 주름이 잘 생기지 않고 속이 훤히 비칠 만큼 얇아서 가볍고 유연한 원단이다. 강연으로 된 필라멘트사로 제작하는데 실크 머즐린이라고도 하고 다른 직물의 이름과 함께 쓸 때는 그 직물의 가벼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초기 쉬폰은 원래 실크로 만들었으나 1938년 나일론으로 만든 쉬폰 원단이 개발되고 난 이후 1958년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한 쉬폰 원단도 개발되었다. 실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화섬으로 만든 쉬폰이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쉬폰은 날실과 씨실에 편연사를 사용해 밀도가 높지 않게 성글게 직조하거나, S형 Z형 연사를 교대로 짜서 만들거나 한쪽 방향의 연사만 사용해서 만들어진다. 가로 실과 세로 실 중 하나의 꼬임을 약 1,400~1,600회 강하게 주어 사용하고 십자 형태로 엉글게 짠 직물이라고 할 수 있다. 견으로 만들어진 쉬폰은 자연스러운 밝은 빛을 띄고 촉감은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을 가진다. 면으로 만든 쉬폰은 무거운 느낌이 있고 폴리에스터로 만든 쉬폰은 견보다 거칠고 단단하다. 하지만 다른 원단에 비해 부드럽고 얇은 반투명 느낌의 원단이다. 쉬폰원단은 가벼운 중량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학섬유의 경우 가는 실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하늘하늘 날리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원사가 얇아 다른 원단에 비해 엉성하기 때문에 원단이 쉽게 망가질 수 있고, 조직 또한 얼기설기 짜여져 있어 원단의 형태가 잘 흐트러진다. 쉬폰과 조젯은 비슷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두 원단은 촉감의 차이가 확실하게 있다고 한다. 쉬폰은 원래 지위의 표시로 입었던 것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는 쉬폰 원사가 개발된 이후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쉬폰을 입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쉬폰은 인도에서 수 세기 동안 생산됐고, 인도의 전통의상인 사리에서 흔히 사용되었다. 인도에서도 프랑스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실크 쉬폰은 한때 지위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유연한 재질로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다. 주름이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스카프를 가방에 아무렇게나 넣어도 구겨질 걱정이 없다. 하지만, 쉬폰은 단백질 섬유의 얇은 소재로 해충 피해를 보기 쉽다. 그리고 햇빛에 약한 단점이 있어서 그늘에 보관해 주어야 한다. 습기도 매우 잘 빨아들이기 때문에 여름철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ref>Marronwit, 〈[https://dailyrecordnote.com/entry/%EC%89%AC%ED%8F%B0-%EC%86%8C%EC%9E%AC%EC%9D%98-%ED%8A%B9%EC%A7%95%EA%B3%BC-%EC%9E%A5%EB%8B%A8%EC%A0%90-%EC%84%B8%ED%83%81%EB%B0%A9%EB%B2%95%EC%9D%84-%EC%95%8C%EC%95%84%EB%B3%B4%EC%84%B8%EC%9A%94 쉬폰 소재의 특징과 장단점, 세탁방법을 알아보세요]〉, 《데일리 레코드》, 2021-08-2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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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폰: 쉬폰(Chiffon)은 프랑스어로 넝마조각, 또는 여자의 옷가지라는 의미로 부드럽고 섬세한 직물이다. 얇고 부드러운 실크의 느낌을 살린 하늘하늘한 원단으로 여성용 블라우스, 드레스, 스카프 등에 주로 많이 사용된다. 주름이 잘 생기지 않고 속이 훤히 비칠 만큼 얇아서 가볍고 유연한 원단이다. 강연으로 된 필라멘트사로 제작하는데 실크 머즐린이라고도 하고 다른 직물의 이름과 함께 쓸 때는 그 직물의 가벼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초기 쉬폰은 원래 실크로 만들었으나 1938년 나일론으로 만든 쉬폰 원단이 개발되고 난 이후 1958년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한 쉬폰 원단도 개발되었다. 실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화섬으로 만든 쉬폰이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쉬폰은 날실과 씨실에 편연사를 사용해 밀도가 높지 않게 성글게 직조하거나, S형 Z형 연사를 교대로 짜서 만들거나 한쪽 방향의 연사만 사용해서 만들어진다. 가로 실과 세로 실 중 하나의 꼬임을 약 1,400~1,600회 강하게 주어 사용하고 십자 형태로 엉글게 짠 직물이라고 할 수 있다. 견으로 만들어진 쉬폰은 자연스러운 밝은 빛을 띄고 촉감은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을 가진다. 면으로 만든 쉬폰은 무거운 느낌이 있고 폴리에스터로 만든 쉬폰은 견보다 거칠고 단단하다. 하지만 다른 원단에 비해 부드럽고 얇은 반투명 느낌의 원단이다. 쉬폰원단은 가벼운 중량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학섬유의 경우 가는 실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하늘하늘 날리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원사가 얇아 다른 원단에 비해 엉성하기 때문에 원단이 쉽게 망가질 수 있고, 조직 또한 얼기설기 짜여져 있어 원단의 형태가 잘 흐트러진다. 쉬폰과 조젯은 비슷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두 원단은 촉감의 차이가 확실하게 있다고 한다. 쉬폰은 원래 지위의 표시로 입었던 것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는 쉬폰 원사가 개발된 이후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쉬폰을 입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쉬폰은 인도에서 수 세기 동안 생산됐고, 인도의 전통의상인 사리에서 흔히 사용되었다. 인도에서도 프랑스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실크 쉬폰은 한때 지위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유연한 재질로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다. 주름이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스카프를 가방에 아무렇게나 넣어도 구겨질 걱정이 없다. 하지만, 쉬폰은 단백질 섬유의 얇은 소재로 해충 피해를 보기 쉽다. 그리고 햇빛에 약한 단점이 있어서 그늘에 보관해 주어야 한다. 습기도 매우 잘 빨아들이기 때문에 여름철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ref>Marronwit, 〈[https://dailyrecordnote.com/entry/%EC%89%AC%ED%8F%B0-%EC%86%8C%EC%9E%AC%EC%9D%98-%ED%8A%B9%EC%A7%95%EA%B3%BC-%EC%9E%A5%EB%8B%A8%EC%A0%90-%EC%84%B8%ED%83%81%EB%B0%A9%EB%B2%95%EC%9D%84-%EC%95%8C%EC%95%84%EB%B3%B4%EC%84%B8%EC%9A%94 쉬폰 소재의 특징과 장단점, 세탁방법을 알아보세요]〉, 《데일리 레코드》, 2021-08-25</ref>
 
 
* 아크릴: 아크릴 섬유는 나일론, 폴리에스테르와 함께 대표적인 합성섬유이다. 미국의 듀폰사가 1941년에 아크릴 섬유를 최초로 만들었고, 울론이라는 이름으로 상표화했다. 1940년대 중순에 처음 개발되었지만 1950년 이후에 들어서야 대량으로 생산되었다. 폴리에스테르와 마찬가지로 원료가 석탄과 석유의 제조 공정과정 등에서 얻어지는 섬유입니다. 아크릴로니트릴의 성분이 80% 이상 함유 시 아크릴 섬유라 하고, 35~85% 함유한 것을 모다크릴 섬유라 하여 나누어집니다. 아크릴 섬유는 양모와 비슷한 촉감의 섬유로 보온성이 좋고 가볍고 튼튼해서 주로 겨울철 양모와 같은 모직물을 대체하는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아크릴 섬유 자체는 부드러우며 구김이 적고, 보온성이 높다. 나일론 다음으로 강도가 높고 양모와 폴리에스터보다 가볍다. 염색성도 좋아서 발색력 또한 뛰어나고, 물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세탁 후에 빨리 건조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크릴은 합성섬유의 특성상 곰팡이나 벌레가 강하고 특히 햇빛에 강하다. 다른 섬유들은 햇빛에 강도가 떨어지고 변색 되지만, 아크릴은 변하지 않는다. 아크릴은 모와 비슷한 섬유이다. 모직물을 대체하는 소재인 만큼 탄력성과 보온성이 특징이다.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캐시미어처럼 부드러운 아크릴이 될 수도 볼록한 모헤어 같은 아크릴로 만들 수도 있다. 정전기와 보풀이 잘 생기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혼방을 통해 단점을 개선해 나가는 중인 섬유이다. 아크릴은 다른 섬유에 비해 구김이 적고 탄력성이 높다. 탄력성이 높다는 것은 옷을 입었을 때 부드럽게 감싸주는 장점이 된다. 그런데 옷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 옷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옷걸이에 걸지 않고 개어서 보관을 한다. 촉감이 모에 가깝게 부드러운데 합성섬유라 울과 비교하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그래서 울 대용으로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울 대체 원단으로 많이 사용되는 데는 보온성이 좋은 것도 포함된다. 열을 가둬두는 울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목도리와 니트 원단으로 많이 사용된다. 아크릴 섬유는 양모인 모보다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울 특유의 거칠함을 보완하기 위해서 아크릴과 울이 혼방된 원단을 사용한 옷을 입으면 두 원단의 단점을 잘 보완할 수 있다. 그리고 직사광선에 강해 변색도 거의 없으며 벌레, 곰팡이 등에 강한 섬유이다. 아크릴은 열가소성이 있고 정전기가 쉽게 발생한다. 마찰저항이 다른 섬유에 비해 낮다. 그래서 보풀이 아주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아크릴 100% 의류는 마찰되는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물을 흡수하는 투습성이 낮아서 마찰 부분에 정전기가 아주 잘 일어난다. 그리고 가연성 섬유로 열에 약해서 열에 의한 변형이 잘 일어나기 때문에 니트의 경우 수축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모 또는 폴리에스터와 혼방을 많이 한다.<ref>Marronwit, 〈[https://dailyrecordnote.com/entry/%EC%95%84%ED%81%AC%EB%A6%B4-%EC%86%8C%EC%9E%AC%EC%9D%98-%ED%8A%B9%EC%A7%95%EA%B3%BC-%EC%9E%A5%EB%8B%A8%EC%A0%90%EC%97%90-%EB%8C%80%ED%95%B4-%EC%95%8C%EC%95%84%EB%B4%85%EC%8B%9C%EB%8B%A4 아크릴 소재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데일리 레코드》, 2021-08-25</ref>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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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솔바느질: 여름철의 얇은 옷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바느질 방법으로 깨끼바느질이라고 한다. 얇은 옷감은 겉에서 비쳐 보여 시접이 드러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솔기를 가늘고 튼튼하게 바느질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두 겹의 옷감을 맞춰 완성선 0.4cm 밖 시접 쪽에서 박고, 다시 박은 선을 접어 생긴 네 겹의 옷감을 접어 박은 선에서 0.2cm되는 곳을 박는다. 시접을 정리하고 두 번째 박은 선을 꺾어 첫 번째 박은 선과 두 번째 박은 선의 중간을 박은 후 펼쳐 다린다.
 
* 곱솔바느질: 여름철의 얇은 옷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바느질 방법으로 깨끼바느질이라고 한다. 얇은 옷감은 겉에서 비쳐 보여 시접이 드러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솔기를 가늘고 튼튼하게 바느질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두 겹의 옷감을 맞춰 완성선 0.4cm 밖 시접 쪽에서 박고, 다시 박은 선을 접어 생긴 네 겹의 옷감을 접어 박은 선에서 0.2cm되는 곳을 박는다. 시접을 정리하고 두 번째 박은 선을 꺾어 첫 번째 박은 선과 두 번째 박은 선의 중간을 박은 후 펼쳐 다린다.
  
* 금: 미리 염색한 실을 사용하여 이중 조직으로 제직한 다채로운 문양의 견직물로, 경금과 위금으로 나뉜다. 경금은 바탕과 문양이 경사의 색사로 직조된 것이고, 위금은 위사에 여러 가닥의 색사를 사용하여 바탕과 문양을 나눠 직조한 것으로, 경금과 달리 색상 수, 문양의 크기 조절이 비교적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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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미리 염색한 실을 사용하여 이중 조직으로 제직한 다채로운 문양의 견직물로, 경금과 위금으로 나뉜다. 경금은 바탕과 문양이 경사의 색사로 직조된 것이고, 위금은 위사에 여러 가닥의 색사를 사용하여 바탕과 문양을 나눠 직조한 것으로, 경금과 달리 색상 수, 문양의 크기 조절이 비교적 자유롭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38813&cid=55765&categoryId=55765&expCategoryId=55765 용어 이해하기]〉, 《네이버 지식백과》</ref>
  
 
* 꼬임: 실에 강도를 주기 위해 여러 가닥의 실을 꼬는 것. 꼬임의 강약에 따라 강연사, 약연사로 분류되고, 실의 꼬임 방향에 따라 우연사와 좌연사로 분류된다.
 
* 꼬임: 실에 강도를 주기 위해 여러 가닥의 실을 꼬는 것. 꼬임의 강약에 따라 강연사, 약연사로 분류되고, 실의 꼬임 방향에 따라 우연사와 좌연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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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실나이: 삼베 짜는 장인, 삼베 짜는 기술을 일컫는 말이다. '돌실'은 전남 곡성군 석곡면을 가르키는 것으로, '나이'는 삼베를 짜는 일(길쌈)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 돌실나이: 삼베 짜는 장인, 삼베 짜는 기술을 일컫는 말이다. '돌실'은 전남 곡성군 석곡면을 가르키는 것으로, '나이'는 삼베를 짜는 일(길쌈)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 린터(cotton linter): 목면 종자에 남아 있는 아주 짧은 섬유이다. 면섬유를 종자로부터 분리하는 작업 과정에서는 먼저 면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15~50mm 크기의 린트(lint)가 분리되고, 종자로부터 린트를 제거한 후, 종자에 남아 있는 면섬유가 린터이다. 린터는 길이가 4mm 내외로 너무 짧아서 방적에 사용하지 못하고 이를 녹여 재생섬유의 [[원료]]로 사용된다.
 
 
* 모메(momme): 모메는 일본에서 사용한 측정 방법인 'momme weight'의 줄임말로, 세로 100야드(91.44m), 가로 45인치(114.3cm) 크기의 실크의 g수를 말한다. 모메 무게는 일반적으로 줄임말인 'mm'로 표시된다.
 
 
* 무아레(moire): 조직이나 가공에 의해 나뭇결이나 잔물결과 같은 무늬가 나타난 천이다. 과거에는 홍두깨질을 하게 되면 이러한 느낌의 천을 취할 수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기계를 이용하는데, 직물의 표면을 맞대고 높은 압력의 롤러 사이를 통과시키거나 물결 무늬가 조각된 캘린더로 눌러 무늬를 새긴다.
 
 
* 밀도: 직물 조직의 치밀한 정도를 나타내는 것. 보통 직물 가로×세로 1인치나 5cm 내에 있는 경사와 위사의 올수로 나타내는데, 숫자가 클수록 실의 간격이 좁은 상태로 조밀하게 제직된 것을 나타낸다.
 
 
* 바디(reed): 옷감을 짜는 제직기의 부속품으로, 경사의 배열과 밀도를 정하고 위사를 북침할 때 북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베틀에서 경사가 잉아에 의해 교대로 오르내리고, 위사가 좌우로 움직이면서 직물이 직조된다. 이때 바디로 위사를 튼튼하게 내리쳐야 위사의 배열이 잘 이루어져 밀도를 높일 수 있다.
 
 
* 바이어스(bias): 옷감을 대각선 방향으로 일정 너비를 잘라낸 것. 45°각도로 자른 것을 '정바이어스'라고 하며 가장 신축성이 좋아 주로 곡선 부분을 처리할 때 사용하나, 45°각도는 옷감의 손실이 많기 때문에 30°각도로 잘라 사용하기도 한다. 바이어스는  표시를 사용한다.
 
 
* 방적: 자연에서 채취된 면, 마, 모 섬유는 길이가 짧아 긴 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섬유를 꼬아야 한다. 이처럼 짧은 섬유를 꼬아 이으면서 긴 길이의 실을 만드는 과정을 방적이라 하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만든 실을 방적사라 한다.
 
 
* 보일(voile) 직물: 주로 베일(veil)용으로 사용하는 투명하고 얇은 가벼운 면직물. 실크 보일, 울 보일 등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보일이라 하면 면 보일을 말하는데, 강연사 표면의 잔털을 불로 태워 매끈하게 된 면사를 사용하여 제직한다. 까슬까슬한 느낌이 있어 여름용 드레스, 란제리, 블라우스, 스카프 등에 사용된다.
 
 
* 샛골나이: 무명 짜는 장인, 무명 짜는 기술을 일컫는 말. 나주의 샛골나이는 전남 나주 샛골의 무명 짜는 장인 또는 무명 짜는 일에 대한 통칭이다.
 
 
* 생지: 염색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의 옷감
 
 
* 견사의 두 개의 피브로인의 표면을 감싸고 있는 단백질 성분. 견직물의 정련과정에서 제거된다.
 
 
* 스팽글(spangle): 금속, 플라스틱을 소재로 하여 다양한 색상의 작은 크기의 원, 사각형 등의 모양을 만든 것. 스팽글 가운데에 구멍이 있어서 바늘, 실을 이용하여 부착시키는데, 광택이 강하므로 주로 화려한 무대의상이나 여성들의 액세서리, 가방 등의 일부 장식으로 사용된다.
 
 
* 슬럽(slub): 실을 방적하거나 합연할 때 만든 실의 굵은 부분. 위사의 중간 중간에 실이 뭉친 듯한 형상으로 나타난다.
 
 
* 식서: 직물의 길이 방향으로 올이 풀리지 않는 양쪽의 가장자리 부분. 1cm내외로 촘촘히 제직하여 직물의 폭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식서 부분은 촘촘히 제직되어 있으므로 바탕보다 조금 오그라져 있어 옷 제작 시에는 마름질하기 전에 이 부분을 잘라내 버리거나 부분적으로 가위집을 내어 두도록 한다. 옷본의 ↕표시는 마름질 시 옷감의 식서 방향, 즉 길이 방향에 대한 표시를 나타낸다.
 
 
* 연금사: 견사 등을 중심사로 하고 가늘게 자른 편금사를 말아 감아 만든 금사. 직물 제직과 자수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 연사: 꼬임을 준 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꼬임이 많을수록 실의 강도가 커서 튼튼하다. 꼬임이 없는 것은 무연사, 꼬임이 약한 것은 약연사, 꼬임이 강한 것은 강연사로 부른다.
 
 
* 열전도율: 어떤 물질의 열전달을 수치로 나타내는 것, 열전도율이 작은 섬유는 보온성이 좋기 때문에 겨울철 의복에 적합하고 열전도율이 큰 섬유는 시원하게 느껴지므로 여름철 옷에 적합하다.
 
 
* 염색견뢰도: 염색물이 세탁이나 일광 등에 의해 탈색 및 이염이 일어나는 정도. 염색견뢰도의 수치가 높을수록 탈색 및 변색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 옥양목: 경, 위사 모두 30수 정도로 가는 굵기의 소면사를 사용하여 평직으로 제직한 후 표백한 면직물이다. 개항 이후 외국에서 수입한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일반화되었고, 표백 가공된 색상이 깨끗한 양포라는 의미로 옥양목이라 불렸다.
 
 
* 위편성물: 한 올의 실을 고리로 만들어 엮으면서 좌우로 움직여 편성하는 것으로 대바늘을 사용하여 편성물을 만든 것을 기계화하여 편성한 것을 말한다.
 
 
* 장지: 방과 방 사이, 방과 마루 사이의 문. 장지문은 문살 문양을 총칭하는데 그 종류로는 아(亞)자문, 만(卍)자문, 정(井)자문 등이 있다.
 
 
* 정련: 누에고치로부터 바로 뽑아 낸 생사는 견 섬유를 이루는 세리신에 의해 거칠고 광택도 좋지 않으며 염색도 용이하지 않다. 이를 위해 세리신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그 과정을 정련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고치를 80~85℃의 세제가 녹아 있는 뜨거운 물에서 10분간 끓이면 세리신이 용해, 제거된다. 세리신이 제거된 견사는 부드럽고 우아한 광택을 갖는데, 이를 숙사라고 한다.
 
 
* 종광: 경사를 아래, 위로 벌려서 위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는 장치로, 잉아라고도 한다.
 
 
* 직금: 평직, 능직, 수자직 등의 바탕에 편금사, 연금사와 같은 덧실로 문양을 넣은 옷감이다.
 
 
* 탄성: 옷감이 외부의 힘을 받아서 늘어났다가 힘이 없어지면서 다시 원상태로 줄어드는 성질을 뜻한다.
 
 
* 통기성: 일정한 피복 내의 수분, 공기를 외부의 공기와 교환시켰을 때 공기 투과 정도를 의미한다. 통기성이 큰 옷감은 열의 발산이 쉬워 보온성이 낮다.
 
 
* 큐프라(cupra): 구리암모늄 레이온(Cupramonium rayon)을 말하는 것으로, '큐프라'로 약칭된다. 목재 펄프가 아닌 면 린터를 원료로 한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로, 비스코스 레이온에 비해 강도가 우수하여 고급 의류의 안감용으로 사용되었다. 과거 '벰베르크'라는 상표명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 편금사: 종이나 얇게 두드린 가죽 위에 금박을 하여 가늘게 자른 금사. 우리나라 직금 직물에는 대부분 편금사를 사용한다.
 
 
* 평편: 위편성물의 가장 기본적인 조직, 겉면에는 웨일만이 나타나고 뒷면에는 코스만이 나타난다. 스웨터, 속옷, 양말 등에 사용된다.
 
 
* 푸서: 직물의 가로 방향으로, 올이 풀어지는 부위를 말한다.
 
 
* 피복율: 옷감이 신체에 닿는 면적의 비율. 피복율이 클수록 보온성이 높아진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38813&cid=55765&categoryId=55765&expCategoryId=55765 용어 이해하기]〉, 《네이버 지식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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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lrae, 〈[https://zalrae.tistory.com/228 폴리에스테르 섬유 특징 및 세탁방법 팁]〉, 《티스토리》, 2020-11-25
 
* zalrae, 〈[https://zalrae.tistory.com/228 폴리에스테르 섬유 특징 및 세탁방법 팁]〉, 《티스토리》, 2020-11-25
 
* Marronwit, 〈[https://dailyrecordnote.com/entry/%EC%89%AC%ED%8F%B0-%EC%86%8C%EC%9E%AC%EC%9D%98-%ED%8A%B9%EC%A7%95%EA%B3%BC-%EC%9E%A5%EB%8B%A8%EC%A0%90-%EC%84%B8%ED%83%81%EB%B0%A9%EB%B2%95%EC%9D%84-%EC%95%8C%EC%95%84%EB%B3%B4%EC%84%B8%EC%9A%94 쉬폰 소재의 특징과 장단점, 세탁방법을 알아보세요]〉, 《데일리 레코드》, 2021-08-25
 
* Marronwit, 〈[https://dailyrecordnote.com/entry/%EC%89%AC%ED%8F%B0-%EC%86%8C%EC%9E%AC%EC%9D%98-%ED%8A%B9%EC%A7%95%EA%B3%BC-%EC%9E%A5%EB%8B%A8%EC%A0%90-%EC%84%B8%ED%83%81%EB%B0%A9%EB%B2%95%EC%9D%84-%EC%95%8C%EC%95%84%EB%B3%B4%EC%84%B8%EC%9A%94 쉬폰 소재의 특징과 장단점, 세탁방법을 알아보세요]〉, 《데일리 레코드》, 2021-08-25
* Marronwit, 〈[https://dailyrecordnote.com/entry/%EC%95%84%ED%81%AC%EB%A6%B4-%EC%86%8C%EC%9E%AC%EC%9D%98-%ED%8A%B9%EC%A7%95%EA%B3%BC-%EC%9E%A5%EB%8B%A8%EC%A0%90%EC%97%90-%EB%8C%80%ED%95%B4-%EC%95%8C%EC%95%84%EB%B4%85%EC%8B%9C%EB%8B%A4 아크릴 소재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데일리 레코드》, 2021-08-25
 
 
* 아볼로, 〈[https://blog.naver.com/withinjx/40011252786 직물이란?]〉, 《네이버 블로그》, 200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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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58109&cid=40942&categoryId=31891 평직]〉,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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