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터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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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장점==
 
=== 브러시 ===
 
=== 브러시 ===
페인터의 브러시 엔진은 페인터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면 그릴수록 포토샵과 달리 현실의 것을 옮겨다 둔 것 같은 브러시의 매력이 강한데, 화풍에 따라서 포토샵을 쓰는 사람과 페인터를 쓰는 사람이 확실히 나뉘는 편이지만, 포토샵은 여러 가지 CG 테크닉과 강력한 편집 기능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린다 보다는 만들어 가는 것에 가깝다. 하지만 페인터는 실제 수작업의 환경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다는 쪽에 가깝다. 사실 심플 워터 브러시나 오일 파스텔 쓸 거면 그냥 포토샵 쓰는 게 낫다는 이들도 있지만, 브러시의 섬세한 조절을 태블릿으로 해내는 기능은 포토샵이 페인터를 따라갈 수 없다. 터치 감각부터가 전혀 다른 데다, 블렌딩도 훨씬 자연스럽다. 게다가 다른 브러시의 조합에 따른 묘사는 페인터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그 느낌이 훨씬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페인터는 포토샵에 비해 블렌더의 기능이 더욱더 다양하다. 포토샵은 단순히 색을 흐리는 정도에 불과한 반면, 페인터는 터치감을 남기며 섞을 수도 있고 그냥 물 칠을 한 느낌까지도 낼 수도 있다. 그래서 실제로 옛 시대부터 내려온 여러 방식의 화풍을 재현해 내거나 아날로그의 느낌을 살리려면 페인터가 가장 적합한 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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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의 브러시 엔진은 페인터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면 그릴수록 포토샵과 달리 현실의 것을 옮겨다 둔 것 같은 브러시의 매력이 강한데, 화풍에 따라서 포토샵을 쓰는 사람과 페인터를 쓰는 사람이 확실히 나뉘는 편이지만 포토샵은 여러 가지 CG 테크닉과 강력한 편집 기능을 이용해서 그림을 '만들어' 가는 것에 가깝다면 페인터는 실제 수작업의 환경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사실 심플 워터 브러시나 오일 파스텔 쓸 거면 그냥 포토샵 쓰는 게 낫다는 이들도 있지만, 브러시의 섬세한 조절을 태블릿으로 해내는 기능은 포토샵이 페인터를 못 따라간다. 터치 감각부터가 전혀 다른 데다, 블렌딩도 훨씬 자연스럽다. 게다가 다른 브러시의 조합에 따른 묘사는 페인터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그 느낌이 훨씬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페인터는 포토샵에 비해 블렌더의 기능이 더욱더 다양하다. 포토샵은 단순히 색을 흐리는 정도에 불과한 반면, 페인터는 터치감을 남기며 섞을 수도 있고 그냥 물 칠을 한 느낌까지도 낼 수도 있다. 그래서 실제로 옛 시대부터 내려온 여러 방식의 화풍을 재현해 내거나 아날로그의 느낌을 살리려면 페인터가 가장 적합한 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에 페인터를 쓰는 사람 중에는 수작업으로 회화 작업을 하다가 디지털로 작업을 하기 위해 구매한 사람들이 제법 많다. 처음부터 프로그램이 정통파 화가 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디지털 작업으로 옮겨오기에 적합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 덕에 페인터를 쓰는 사람 중에는 수작업으로 회화 작업을 하다가 디지털로 작업을 하기 위해 구매한 사람들이 제법 많다. 처음부터 프로그램이 정통파 화가 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디지털 작업으로 옮겨오기에 적합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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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편의성===
그림 그리기 편리한 각도로 캔버스를 돌릴 수 있다거나 브러시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단축키를 가지고 있다거나 하는 점이 있다. 실제로 그림을 그려보면 페인터의 브러시 단축키(Ctrl+Alt+드래그)는 포토샵의 단계적 조정보다 직관적이다. 컬러 피커(스포이드 기능) 역시 페인터의 HSB 삼각형 모델을 사용한 컬러 휠이 그림 그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훨씬 직관적이다. 심지어는 색을 직접 섞어 쓸 수 있게 팔레트 믹서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보다 편의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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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 편리한 각도로 캔버스를 돌릴 수 있다거나 브러시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단축키를 가지고 있다거나 하는 점이 있다. 실제로 그림을 그려보면 페인터의 브러시 단축키(Ctrl+Alt+드래그)는 포토샵의 단계적 조정보다 직관적이다. 컬러 피커(스포이드 기능) 역시 페인터의 HSB 삼각형 모델을 사용한 컬러 휠이 그림 그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훨씬 직관적이며, 심지어는 색을 직접 섞어 쓸 수 있게 팔레트 믹서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보다 편의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페인터의 인터페이스는 세세한 부분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들 입장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것이 많은데, 이러한 인터페이스들은 최근의 페인트 툴들에는 대부분 채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포토샵에도 채용되고 있지만 페인터에서는 10년도 넘게 전인 옛날부터 지원되고 있었다. 사실상 페인터의 인터페이스를 다른 프로그램들이 차용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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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페인터의 인터페이스는 세세한 부분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들 입장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것이 많은데, 이러한 인터페이스들은 최근의 페인트 툴들에는 대부분 채용되고 있고 최근 들어서는 포토샵에도 채용되고 있지만 페인터에서는 10년도 넘게 전인 옛날부터 지원되고 있었다. 사실상 페인터의 인터페이스를 다른 프로그램들이 차용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브러시에 멀티코어 지원===
 
===브러시에 멀티코어 지원===
페인터의 리얼 워터컬러 등 최신 화구들은 연산량이 많아 무겁다 보니 필연적으로 페인터는 브러시에 멀티 코어를 지원하게 되었고(포토샵은 아직 멀티 코어 브러시 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포토샵과 같이 스탬프 방식을 써서 자체 연산량이 적은 구세대의 심플 워터 컬러나 오일 파스텔류의 브러시들은 오히려 포토샵에 비해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특히 인쇄, 출력용의 고해상도 작업을 할 때 확연한 이점이 된다. 페인터 2020부터는 GPU 가속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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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의 리얼 워터컬러 등 최신 화구들은 연산량이 많아 무겁다 보니 필연적으로 페인터는 브러시에 멀티 코어를 지원하게 되었고(포토샵은 아직 멀티 코어 브러시 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포토샵과 같이 스탬프 방식을 써서 자체 연산량이 적은 구세대의 심플 워터 컬러나 오일 파스텔류의 브러시들은 오히려 포토샵에 비해 월등한 속도를 보여준다. 특히 인쇄, 출력용의 고해상도 작업을 할 때 확연한 이점이 된다. 페인터 2020부턴 심지어 GPU 가속까지 지원한다.
  
 
===CMS(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지원===
 
===CMS(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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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떨림 방지===
 
=== 손떨림 방지===
페인트 툴 sai의 세일즈 포인트였던, 손떨림을 보정해 매끈한 선으로 긋게 도와주는 기능이 있다. 다른 기능에 비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페인터에도 포함되어 있다. 브러시 속성 팔레트 중 '부드럽게(smoothing)' 탭에 보정 기능의 강도를 조정할 수 있는 파라미터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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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툴 sai의 세일즈 포인트였던, 손떨림을 보정해 매끈한 선으로 긋게 도와주는 기능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페인터에도 포함되어 있다. 브러시 속성 팔레트 중 '부드럽게(smoothing)' 탭에 보정 기능의 강도를 조정할 수 있는 파라미터가 들어 있다.
  
 
==단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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