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V3 플랫폼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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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쉐보레 볼트]](Chevrolet Volt)에 탑재된 BEV2 플랫폼, 1990년대 EV1에 탑재된 BEV1 플랫폼에 이은 BEV3는 제너럴모터스가 2020년 03월 열린 'EV 위크'에서 공개한 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이다.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Group)의 [[MEB 플랫폼]]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BEV3 플랫폼을 탑재하여 최대 [[주행거리]] 약 650㎞, 10분만 [[충전]] 거리 약 160㎞, [[제로백]] 3초 수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ref>김재웅 기자,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308500197 전기차 원년, 플랫폼 경쟁 본격화…누가 살아남을까]〉, 《메트로》, 2020-03-08</ref> BEV3 플랫폼에는 제너럴모터스의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인 [[얼티엄]]이 탑재된다. BEV3 플랫폼은 자동차를 탄력적으로 설계할 수 있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빠른 시간 내에 다양한 자동차들을 출시할 수 있는데,<ref>뉴스팀,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66716 캐딜락, 자사 최초의 전기차 오는 2021년경 내놓는다]〉, 《오토뷰》, 2019-01-21</ref> BEV3 플랫폼을 이용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단]]과 [[SUV]], [[CUV]], [[트럭]], [[자율주행차]] 등 [[차종]]에 제한없는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ref>산업부1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6/634396/ GM, LG화학과 동맹…EV 쏟아낸다]〉, 《매일경제》, 2020-06-21</ref> 디자인과 성능, 패키징, 라인업, 경제성을 갖춘 BEV3 플랫폼으로 모든 장르의 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장기이다. [[차종]]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3개 스타일의 얼티엄 [[배터리팩]]에 더해 다양한 인하우스 [[전기모터]]와 [[전륜]], [[후륜]], [[사륜구동]], [[퍼포먼스 사륜구동]] 등을 모두 지원한다.<ref name="비2"/> 고객의 다양한 전기차 수요에 BEV3 플랫폼을 최적화시켜 다양한 방식으로 구동하는 차량에 모두 탑재될 수 있다.<ref>조재환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190115162139 콘셉트카부터 양산차까지...대세가 된 SUV 전기차]〉, 《지디넷코리아》, 2019-01-15</ref> 자본 효율성 측면에서는 부품수도 최소화해 단순 조립 방식이 얼마든지 가능하다.<ref>치로, 〈[https://blog.naver.com/gkswoghd/222089934125 EV전용 전기차 플랫폼 /폭스바겐 : MEB/ GM : 얼티엄 베터리 + BEV3 / 현대자동차 : E-GMP/ 도요타 : E-TNGA / 테슬라 FSD, 자율주행 구독경제 준비중]〉, 《네이버 블로그》, 2020-09-15</ref> 또한 토지와 건물, 도구 및 차체공장과 도장 공장 등과 같은 모든 생산장비를 포함한 기존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ref>채영석 기자, 〈[http://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bd_028&wr_id=116 110. 파워트레인의 미래 – 32. GM, 전기차회사로 본격 전환한다]〉, 《글로벌오토뉴스》, 2020-03-06</ref> 한편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제너럴모터스의 미래전략은 얼티엄 배터리와 BEV3 플랫폼을 축으로 전개하여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을 리드한다는 것이다. 3세대 BEV3 플랫폼이 적용되어 출시된 자동차는 럭셔리 전기차 SUV인 [[캐딜락]](Cadillac) [[리릭]](Lyriq)과 [[GMC]] [[허머EV]]다.<ref>오종훈 기자, 〈[https://www.autodiary.kr/2020/10/4200679/ GM 미래전략 키워드 두개 얼티엄 배터리와 BEV3 플랫폼]〉, 《오토다이어리》, 2020-10-30</ref> 강력한 배터리와 구동체계로 이뤄진 얼티엄 시스템은 대형 [[파우치]] 형태의 [[셀]]을 배터리팩 내부에 가로 혹은 세로로 배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차량 디자인에 따라 배터리 공간과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f>김준 선임기자, 〈[https://www.khan.co.kr/economy/auto/article/202101102121005 눈앞의 전기차 시대, 미래로 가속페달]〉, 《경향신문》, 2021-01-1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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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Chevrolet Volt)에 탑재된 BEV2 플랫폼, 1990년대 EV1에 탑재된 BEV1 플랫폼에 이은 BEV3는 제너럴모터스가 2020년 03월 열린 'EV 위크'에서 공개한 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이다.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Group)의 [[MEB 플랫폼]]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BEV3 플랫폼을 탑재하여 최대 [[주행거리]] 약 650㎞, 10분만 [[충전]] 거리 약 160㎞, [[제로백]] 3초 수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ref>김재웅 기자,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308500197 전기차 원년, 플랫폼 경쟁 본격화…누가 살아남을까]〉, 《메트로》, 2020-03-08</ref> BEV3 플랫폼에는 제너럴모터스의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인 [[얼티엄]]이 탑재된다. BEV3 플랫폼은 자동차를 탄력적으로 설계할 수 있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빠른 시간 내에 다양한 자동차들을 출시할 수 있는데,<ref>뉴스팀,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66716 캐딜락, 자사 최초의 전기차 오는 2021년경 내놓는다]〉, 《오토뷰》, 2019-01-21</ref> BEV3 플랫폼을 이용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단]]과 [[SUV]], [[CUV]], [[트럭]], [[자율주행차]] 등 [[차종]]에 제한없는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ref>산업부1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6/634396/ GM, LG화학과 동맹…EV 쏟아낸다]〉, 《매일경제》, 2020-06-21</ref> 디자인과 성능, 패키징, 라인업, 경제성을 갖춘 BEV3 플랫폼으로 모든 장르의 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장기이다. [[차종]]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3개 스타일의 얼티움 [[배터리팩]]에 더해 다양한 인하우스 [[전기모터]]와 [[전륜]], [[후륜]], [[사륜구동]], [[퍼포먼스 사륜구동]] 등을 모두 지원한다.<ref name="비2"/> 고객의 다양한 전기차 수요에 BEV3 플랫폼을 최적화시켜 다양한 방식으로 구동하는 차량에 모두 탑재될 수 있다.<ref>조재환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190115162139 콘셉트카부터 양산차까지...대세가 된 SUV 전기차]〉, 《지디넷코리아》, 2019-01-15</ref> 자본 효율성 측면에서는 부품수도 최소화해 단순 조립 방식이 얼마든지 가능하다.<ref>치로, 〈[https://blog.naver.com/gkswoghd/222089934125 EV전용 전기차 플랫폼 /폭스바겐 : MEB/ GM : 얼티엄 베터리 + BEV3 / 현대자동차 : E-GMP/ 도요타 : E-TNGA / 테슬라 FSD, 자율주행 구독경제 준비중]〉, 《네이버 블로그》, 2020-09-15</ref> 또한 토지와 건물, 도구 및 차체공장과 도장 공장 등과 같은 모든 생산장비를 포함한 기존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ref>채영석 기자, 〈[http://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bd_028&wr_id=116 110. 파워트레인의 미래 – 32. GM, 전기차회사로 본격 전환한다]〉, 《글로벌오토뉴스》, 2020-03-06</ref> 한편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제너럴모터스의 미래전략은 얼티엄 배터리와 BEV3 플랫폼을 축으로 전개하여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을 리드한다는 것이다. 3세대 BEV3 플랫폼이 적용되어 출시된 자동차는 럭셔리 전기차 SUV인 [[캐딜락]](Cadillac) [[리릭]](Lyriq)과 [[GMC]] [[허머EV]]다.<ref>오종훈 기자, 〈[https://www.autodiary.kr/2020/10/4200679/ GM 미래전략 키워드 두개 얼티엄 배터리와 BEV3 플랫폼]〉, 《오토다이어리》, 2020-10-30</ref> 강력한 배터리와 구동체계로 이뤄진 얼티움 시스템은 대형 [[파우치]] 형태의 [[셀]]을 배터리팩 내부에 가로 혹은 세로로 배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차량 디자인에 따라 배터리 공간과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f>김준 선임기자, 〈[https://www.khan.co.kr/economy/auto/article/202101102121005 눈앞의 전기차 시대, 미래로 가속페달]〉, 《경향신문》, 2021-01-10</ref>
  
 
==관련 시스템==
 
==관련 시스템==
 
===얼티엄 배터리===
 
===얼티엄 배터리===
[[얼티엄 배터리]](Ultium Battery)는 제너럴모터스와 [[㈜엘지화학]](LG Chem)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서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이다. 제너럴모터스의 신형 얼티엄 배터리는 대형 [[파우치]] 형태의 장축 셀을 [[배터리팩]] 내부에 가로 혹은 세로로 배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구조로 설계돼 업계에서 매우 특별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각 차량의 디자인에 따라 배터리 공간과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f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23 GM, 신규 ‘얼티엄(Ultium)’ 배터리 및 차세대 글로벌 플랫폼 공개]〉, 《모토야》, 2020-03-09</ref> 기존 '1+1+1'의 3단 배열에서 '1+1' 2단 배열을 채택하게 되면서 에너지 밀도를 효율적으로 끌어올렸으며 일부 차종의 경우 전통적인 'T'자 배열의 ICE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2단 배열 모듈을 적용할 계획이다. 얼티엄 배터리는 라미네이션 공정을 통해 배터리팩 내부에서 모듈을 수직 혹은 수평으로 쌓아서 에너지 스토리지와 레이아웃의 유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제너럴모터스는 한 개 배터리팩 내에 6~12개의 모듈을 쌓을 수 있고 더블 레이어 배터리팩의 경우 최대 24개까지 쌓을 수 있다. [[테슬라]](Tesla) 원통형 셀 20개로 낼 수 있는 전력을 얼티엄 배터리 100Ah 셀 하나로 낼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진 셈이다. 최소 규모인 6 모듈 팩의 경우 50kWh, 24 모듈 더블 레이어 팩의 경우 최대 200kWh의 동력을 낼 수 있다. 이 중 200kWh, 800V 얼티엄 배터리팩을 탑재한 전기자동차의 경우 단일 충전으로 최대 6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3초 내로 시속 10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다.<ref name="비2">로아, 〈[https://report.roa.ai/article/159382 GM, 모듈형 배터리 아키텍쳐 Ultium & 3세대 EV 플랫폼 BEV3 공개]〉, 《로아리포트》, 2020-03-05</ref> 얼티엄 배터리가 차세대 배터리로 떠 오른 이유로 차별화된 구조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구성하는 성분이 자동차 주행성능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니켈이 많을수록 에너지밀도가 높아져 고용량 제품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배터리 제조사는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을 위해 [[하이니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f name="하1">김도현 기자, 〈[http://m.ddaily.co.kr/m/m_article/?no=207840 (CES2021) "한 번 충전으로 700km"…GM-LG '얼티엄 배터리' 공개]〉, 《디지털데일리》, 2021-01-13</ref> 얼티엄 배터리의 경우 [[니켈]], [[코발트]], [[망가니즈]], [[알루미늄]]을 양극재로 사용하여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로, 기존의 [[NCM]] 배터리보다 [[코발트]] 함량을 70% 줄이는 대신 알루미늄을 추가하고 니켈양을 늘린 새로운 유형의 [[NCMA]] 배터리다.<ref>방정환 기자,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1866 GM, 얼티움(Ultium) 배터리로 테슬라 추격]〉, 《철강금속신문》, 2020-03-26</ref> 니켈 함량을 높인 NCMA는 기존 배터리 셀보다 60% 더 많은 에너지 용량을 생성하고 셀 간 공간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니켈 비중이 높은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할 경우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고,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를 더 적은 무게와 작은 부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또한 가격 변동성이 크고 고가의 광물인 코발트 함량을 줄일 수 있어 업체 입장에서는 원가 경쟁력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니켈의 함량을 높여 에너지밀도를 증가시킨 만큼 많은 양의 리튬이온이 음극으로 이동하면 구조적으로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배터리 구성 성분에 알루미늄을 추가해 출력을 더욱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추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ref >구윤모 기자,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00904000409 (Tech 스토리) 전기차 배터리, '니켈 함유량' 경쟁…'하이니켈' 왜 뜨나]〉, 《뉴스핌》, 2020-09-06</ref>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니켈 함량을 높이는 특허 기술이 적용되면서 배터리 셀 비용을 1kWh당 100달러 미만으로 낮출 예정이며 계속되는 기술 및 제조 혁신을 통해 지속해서 비용을 낮춰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너럴모터스의 새로운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은 돋보이는 디자인, 퍼포먼스, 배터리 패키징, 주행 거리,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SUV]], [[크로스오버]], 승용 모델, [[상용차]] 제작에 모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ref name="하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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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엄 배터리는 제너럴모터스와 [[㈜엘지화학]](LG Chem)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서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이다. 제너럴모터스의 신형 얼티엄 배터리는 대형 [[파우치]] 형태의 장축 셀을 [[배터리팩]] 내부에 가로 혹은 세로로 배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구조로 설계돼 업계에서 매우 특별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각 차량의 디자인에 따라 배터리 공간과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f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23 GM, 신규 ‘얼티엄(Ultium)’ 배터리 및 차세대 글로벌 플랫폼 공개]〉, 《모토야》, 2020-03-09</ref> 기존 '1+1+1'의 3단 배열에서 '1+1' 2단 배열을 채택하게 되면서 에너지 밀도를 효율적으로 끌어올렸으며 일부 차종의 경우 전통적인 'T'자 배열의 ICE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2단 배열 모듈을 적용할 계획이다. 얼티엄 배터리는 라미네이션 공정을 통해 배터리팩 내부에서 모듈을 수직 혹은 수평으로 쌓아서 에너지 스토리지와 레이아웃의 유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제너럴모터스는 한 개 배터리팩 내에 6~12개의 모듈을 쌓을 수 있고 더블 레이어 배터리팩의 경우 최대 24개까지 쌓을 수 있다. [[테슬라]](Tesla) 원통형 셀 20개로 낼 수 있는 전력을 얼티엄 배터리 100Ah 셀 하나로 낼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진 셈이다. 최소 규모인 6 모듈 팩의 경우 50kWh, 24 모듈 더블 레이어 팩의 경우 최대 200kWh의 동력을 낼 수 있다. 이 중 200kWh, 800V 얼티엄 배터리팩을 탑재한 전기자동차의 경우 단일 충전으로 최대 6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3초 내로 시속 10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다.<ref name="비2">로아, 〈[https://report.roa.ai/article/159382 GM, 모듈형 배터리 아키텍쳐 Ultium & 3세대 EV 플랫폼 BEV3 공개]〉, 《로아리포트》, 2020-03-05</ref> 얼티엄 배터리가 차세대 배터리로 떠 오른 이유로 차별화된 구조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구성하는 성분이 자동차 주행성능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니켈이 많을수록 에너지밀도가 높아져 고용량 제품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배터리 제조사는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을 위해 [[하이니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f name="하1">김도현 기자, 〈[http://m.ddaily.co.kr/m/m_article/?no=207840 (CES2021) "한 번 충전으로 700km"…GM-LG '얼티엄 배터리' 공개]〉, 《디지털데일리》, 2021-01-13</ref> 얼티엄 배터리의 경우 [[니켈]], [[코발트]], [[망가니즈]], [[알루미늄]]을 양극재로 사용하여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로, 기존의 [[NCM]] 배터리보다 [[코발트]] 함량을 70% 줄이는 대신 알루미늄을 추가하고 니켈양을 늘린 새로운 유형의 [[NCMA]] 배터리다.<ref>방정환 기자,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1866 GM, 얼티움(Ultium) 배터리로 테슬라 추격]〉, 《철강금속신문》, 2020-03-26</ref> 니켈 함량을 높인 NCMA는 기존 배터리 셀보다 60% 더 많은 에너지 용량을 생성하고 셀 간 공간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니켈 비중이 높은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할 경우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고,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를 더 적은 무게와 작은 부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또한 가격 변동성이 크고 고가의 광물인 코발트 함량을 줄일 수 있어 업체 입장에서는 원가 경쟁력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니켈의 함량을 높여 에너지밀도를 증가시킨 만큼 많은 양의 리튬이온이 음극으로 이동하면 구조적으로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배터리 구성 성분에 알루미늄을 추가해 출력을 더욱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추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ref >구윤모 기자,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00904000409 (Tech 스토리) 전기차 배터리, '니켈 함유량' 경쟁…'하이니켈' 왜 뜨나]〉, 《뉴스핌》, 2020-09-06</ref>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니켈 함량을 높이는 특허 기술이 적용되면서 배터리 셀 비용을 1kWh당 100달러 미만으로 낮출 예정이며 계속되는 기술 및 제조 혁신을 통해 지속해서 비용을 낮춰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너럴모터스의 새로운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은 돋보이는 디자인, 퍼포먼스, 배터리 패키징, 주행 거리,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SUV]], [[크로스오버]], 승용 모델, [[상용차]] 제작에 모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ref name="하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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