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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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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물

가공물(加工物, processed goods)이란 어떤 원자재반제품을 인공적으로 처리하여 만들어 낸 물품을 말한다.[1]

식품관련 가공물 역사[편집]

식품의 공업화가 이루어지기 전이었던 1900년대 초반, 산미증식계획이 시행되기 전이었던 1920년대 이전까지 우리나라 가공식품은 떡과 엿 등 단순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양조업, 정미업, 제염업 식품 등 지금 기준에서는 가공식품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1883년부터 1933년까지 개항 이후 50년간 이러한 식품 무역이 인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경제개발계획이 본격화된 1970년대는 수출입이 활성화되며 고도의 경제 성장이 이루어졌다. 해외 식품 역시 다량으로 수입되어 육류가공품이 국내에 퍼지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 기업들도 각종 통조림, 소시지, 치즈, 버터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생활 변화로 이어졌다. 당시 농수산부에서는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 곡물의 소비가 줄고 육류, 수산물, 우유와 달걀 등의 소비가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육류, 수산물 등이 저렴한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진 것도 이러한 변화에 일조한다.

1980년대 이후 가공식품 분야는 86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우리나라 가공식품은 연이어 개최된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방문한 외국인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품질 향상이 필요했다. 그 결과 점차 고급화되고 원재료의 맛을 살린 가공식품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 무렵에는 특히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이 등장했다. 레토르트 식품의 시초는 지금도 인기 있는 오뚜기 3분 요리 시리즈였다, 뒤이어 다른 기업도 레토르트 식품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는데 1990년대 이후에는 CJ에서 햇반 등 기발한 가공식품을 개발하며 소비자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2000년대에 접어들어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며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천연 과즙이나 기능성 음료 등의 가공식품이 등장한 시기가 바로 이 무렵이다. 특히 최근 10년 사이에는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영양가를 높이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 간편식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제는 가공식품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 없을 정도가 됐는데 한편으로 식품 첨가물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며 좀 더 안전한 가공식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는 가공식품 산업이 발달한 나라 중 하나인데 이는 우리나라 가공식품 수출입 구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해외 수출입량은 연평균 8%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세계 평균 가공식품 수출입량의 두 배를 넘어섰다.

2015년 가공식품 수출입 통계를 살펴보면 제과류의 국내 판매량은 501톤, 매출액은 3조 원이 넘고 제빵류 매출액은 1조 원을 넘어섰다. 육류가공품과 수산가공품 역시 엄청난 양을 기록하고 있는데 1980년대 등장한 레토르트 식품은 점차 그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2014년 기준 1조 원 규모를 넘어서고 있다.

2010년대로 접어들며 우리 사회에는 이전에는 직면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인구 고령화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따라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가공식품 분야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내놓고 있는데 2015년 기준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생산량은 3만 톤을 넘어섰는데 또 다른 변화로는 한류를 꼽을 수 있다. 중국,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우리나라 문화가 전파되며 가공식품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 향후 우리나라 가공식품은 전 세계 소비자를 상대로 더욱 다양하게 개발 될 것이다.[2]

금속관련 가공물[편집]

금속 절삭 산업은 다양한 소재에서 매우 광범위한 가공물을 생산한다. 가공물 소재는 ISO 표준을 기준으로 6개의 주요 그룹으로 구분되며, 각 그룹별로 고유한 가공 특성을 갖고 있다.

  • ISO P – 강은 비합금 소재에서 주강과 페라이트 및 마르텐 사이트 스테인리스강을 포함한 고 합금 소재에 이르는 가장 큰 소재 그룹이다. 가공성은 일반적으로 우수한 편이지만, 소재 경도, 탄소 함량 등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 ISO M – 스테인리스강은 크롬 함유가 12% 이상인 합금 소재이다. 다른 합금으로는 니켈과 몰리브덴이 있다. 페라이트, 마르텐 사이트, 오스테나이트, 오스테나이트-페라이트(듀플렉스) 등 조건에 따라 다양한 소재로 세분화된다. 공통점은 절삭날이 많은 열, 노치 마모 및 구성 인선에 노출된다는 점이다.​
  • ISO K – 주철은 강과는 반대로 짧은 칩 소재이다. 회주철(GCI)과 가단주철(MCI)은 가공이 쉬운 편이지만, 구상흑연주철(NCI), 강화 흑연 주철(CGI) 및 오스템퍼 구상흑연주철(ADI)은 가공이 더 어렵다. 모든 주철에는 절삭날에 대한 연마성이 매우 높은 SiC가 함유된다.​
  • ISO N – 비철 금속은 알루미늄, 구리, 황동 등의 연성 금속을 말합니다. Si 함량이 13%인 알루미늄은 매우 마모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날이 날카로운 인서트를 사용하면 절삭 속도를 높이고 공구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 ISO S – 내열합금에는 다양한 고 합금 철, 니켈, 코발트 및 티타늄 계열 소재가 포함됩니다. 점착성이 있고 구성 인선이 발생하며 가공 중에 경화(가공 경화) 되고 열이 발생한다. ISO M 소재와 매우 비슷하지만 절삭하기 훨씬 더 어렵고 인서트 날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 ISO H – 이 그룹에는 경도가 45-65 HRc인 강과 약 400-600 HB의 칠드 주철이 포함됩니다. 이 소재는 경도 때문에 가공이 어렵다. 또한 절삭 중에 열을 발생시키고 절삭날에 대한 마모성이 매우 높다.
  • O (기타): ISO 외. 열가소성 수지, 열경화성 수지, GFRP(유리 섬유 강화 폴리머/플라스틱), CFRP(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탄소 섬유 복합 재료, 아라미드 섬유 강화 플라스틱, 경질 고무, 흑연.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 그중에서도 특히 우주 항공 산업에서는 더욱 많은 복합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3]

자동차 가공물 제조 과정[편집]

프레스 (Stamping)[편집]

프레스 상하운동을 하는 프레스 기계에 금형 장착후 공압으로 철판을 변형시켜 차량 총중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프레임,바디 패널 등 생산하는 과정이다.

차체조립 (Welding)[편집]

패널들을 조립, 용접하여 차의 모양을 만드는 공정으로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면 최초로 차체 스타일 형성 및 튼튼한 조립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정이다.

도장 (Paint)[편집]

부식으로부터 소재 보호, 색상으로 외관 향상, 다른 차량과 구별하는 기능을 하며 세계 각지의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 대한 내구성 개선 과정이다.

의장 (Assembly)[편집]

차체에 내장, 편의 사양 등 실내외 부품 장착 후 엔진, 트랜스미션, 차축 등계부품 조립 및 전장부품과 배선, 배관 작업으로 차량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검수 (Inspection)[편집]

완성된 차량의 휠 얼라인먼트 조정과 브레이크 및 배기가스 테스트 등 기능 검사 실시 및 하자 발견 시 수정 작업을 하여 출고 전 품질 관리하는 과정이다.[4]

관련 기사[편집]

  • 국내 1위 라면기업 농심이 추석 연휴 이후 라면과 스낵 가격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2차 가공식품 인상 러시가 현실로 다가올 전망이다. 특히 이 같은 2차 가공식품 인상 대란이 이미 예측된 가운데 농심이 라면과 스낵 제품 가격을 평균 11.3%와 5.7% 인상 계획을 밝히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전긍긍해 오던 기타 2차 가공식품업계 역시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농촌 경제 연구원은 식용곡물의 경우 올 3분기 수입가격 지수가 185.0(기준 2015)까지 치솟은 뒤 4분기부터는 하향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5]
  • 전북 임실군이 과수가공사업장 운영을 통해 올해 과수가공품 등의 미국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임실군은 26일 임실 과수가공사업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농협 군지부장, 임실농협‧오수관촌농협 조합장, 임실따담(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 농식품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이번 수출은 임실군과 과수가공사업장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임실따담 영농조합법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제조물책임법〉, 《위키낱말사전》
  2. 가공식품 100년! 역사로 보는 그때 그 시절〉, 《네이버 블로그》
  3. 가공물 소재〉, 《샌드빅》
  4. 자동차 제조공정 5단계〉, 《잇쿠준》
  5. 이종욱 기자, 〈추석 이후 2차 가공식품 줄인상되나〉, 《굿데이 굿뉴스》, 2022-07-29
  6. 남승현 기자, 〈과수가공품 미국 수출 상차식 진행〉, 《노컷뉴스》, 2022-08-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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