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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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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아랍어: قطاع غزة‎ 키타 가자[*], 영어: Gaza Strip, 문화어: 가자 지대)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팔레스타인의 통치 지역으로, 이집트이스라엘에 접해 있다.

중동시나이반도의 북동부, 지중해의 동쪽 끝에 면(面)하여 위치한 이 지역은, 요르단강 서안지구과 함께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의 영토로 속해 있는 곳이다. 가자지구라는 명칭은 중심도시인 가자에서 유래하였다. 인구가 급증하여 한국세종특별자치시 정도의 면적인 약 360제곱킬로미터 정도의 면적에 거주하는 주민은 200만 명(2016년 기준)을 넘어섰다. 주민의 80%가 식료품 등의 원조에 의존하여 생활하며, 실업률은 40% 이상이다. 유엔 인구 기금의 예측에 의하면, 2020년에 가자지구에는, 거주불능수준으로 인구가 넘쳐나고, 2030년에는 인구가 약 3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가자지구 인구의 3분의 2는 1948년 제1차 중동전쟁에 의해 발생한 팔레스타인 난민 또는 그 자손이다. 그 난민 문제의 해결책은 현재도 요원(遙遠)한 상태이다.

개요[편집]

  • 수도: 가자
  • 면적: 364.3km²
  • 인구: 2,047,969명
  • 통화: 이집트 파운드, 이스라엘 신 셰켈 (ILS)

역사[편집]

예로부터 통상과 군사상의 요지여서 많은 전쟁이 일어났는데, 1948년의 제1차 중동전쟁(팔레스타인 전쟁) 이후 1967년까지 이집트가 군사통치하였고, 1967년의 제3차 중동전쟁 이후 1994년까지 이스라엘군의 통치 아래 있었다. 이스라엘 통치시기에 실시된 인구조사에 따르면, 주민 약 63만 명 중 3분의 2가 제1차 중동전쟁 때 흘러들어온 팔레스타인 난민이었고 그 반수가 난민수용소에서 살고 있었다.

1987년 12월 최대의 난민 캠프인 자발리아에서 인티파다(대중 봉기)가 발생하였으며, 1993년 8월 제11차 중동평화협상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가 가자 지구를 포함한 점령지역의 자치안(오슬로협정)에 서명함으로써 1994년부터 가자 지구에 대한 통치권이 단계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기구에 이양되었다.

2006년 자유선거에서 승리한 하마스가 같은 해 6월 파타당과의 유혈내전을 시작하면서 이스라엘미국, 유럽연합이 제재조치를 불러오게 되었다.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파타당이 장악하고 있는 요르단 강 서안 지구와는 정치적 경쟁 관계에 있다. 지중해로 나가는 길은 이스라엘 해군에 의해 봉쇄되어 있으며, 하마스의 원리주의를 경계하는 주변 아랍국들로 인해 대외 지원도 미약하다.

지도[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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