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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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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자이

그랑시티자이혹은 그랑시티(Gran City)는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에서 GS 건설과 동훈 AMC에서 추진하는 사동90 블록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아파트와 복합시설등을 포함해 사업비 규모만 3조 7천억에 달하는 민간 최대 도시개발 사업이다.[1]

개요[편집]

그랑시티자이 1,2차는 도시의 기능 및 미관을 증진 시키려는 상위 계획의 취지를 고려하여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 및 시화호, 사동공원의 자연환경을 담도록 계획되었다. 두 개의 단지는 각자의 독립성을 띄면서 최적화된 배치계획과 상징적인 입면계획, 환경친화적인 조경계획 등으로 통일된 단지로의 흐름을 갖추었다. 독특한 박공형의 지붕과 친근한 벽돌 마감재, 이국적인 디자인 패턴을 사용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산책로는 마치 북유럽의 동화같은 마을을 연상하게 한다.

과거 안산 스피드웨이 경주로었던 부지를 재개발해 약 7653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와 백화점, 멀티플렉스, 쇼핑몰이 결합된 대형 상업 시설과 지식산업센터가 결합 된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향후 안산의 주요 부촌이자 신도심 상권으로 떠오르며 안산 상권의 지도를 바꿔 도시 구조에 큰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으로 진보진영이 우세인 안산시에서는 드물게 보수진영의 세가 있는 지역이다.[2]

역사[편집]

사동 90블록은 본래 고잔신도시 2단계의 컨벤션센터 부지(상업부지)로 지구단위배정되었으나 지난 2005년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챔프카 대회를 유치키로 하고 트랙과 부대시설을 건설했다가 대회가 무산되는 바람에 표류했다. 그러다가 2008년 3월 GS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한 문화복합 단지개발사업으로 활로를 찾기 시작했지만 금융위기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햇수로 8년을 끌어온 이 사업은 6월20일 제종길 전시장의 안산시와 GS 컨소시엄이 8012억 원에 사동 90블록(36만9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화되었다.

GS건설은 사업시행사인 ‘안산사동 90 블럭 PEV’와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에 위치한 주거복합용지 1구역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 11동의 신축공사 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GS건설은 안산시 사동 90BL 주거복합용지 2구역의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도 수주하였다.

GS건설 컨소시엄은 2023년까지 사업비 총 3조7천억 원을 투입해 90블록에 주상복합 공동주택 6천600가구와 오피스텔, 연구개발(R&D)시설, 호텔, 공공·문화시설, 스마트팩토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동 90 블록은 안산시가 수자원공사로부터 900여억 원에 매입했던 것을 사업자에게 8000여억 원에 매각함으로써 9배의 세수 증대를 이뤘던 곳으로 이를 통한 다각적 투자가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이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취득세 및 재산세 등 매년 2000억 원 이상의 세수가 예상돼 시 재정에 지속적으로 기여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총 공사비의 30%를 지역으로 환원하는 방식도 눈길을 끈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지출의 대부분이 안산에서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으로 약 10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약 3조 원의 부가가치 약 6만 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GS 컨소시엄이 발족하여 사업계획서를 확정하고, 토지감정평가 , SPC 구성, 실시 협약등을 체결한 후 2016년 10월 1단계 주상복합 개발사업인 그랑시티자이 1차 분양을 실시하였으며, 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은 2017년 6월 실시되었다. 1차 분양분은 2020년 2월, 2차 분양분은 2020년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주변 환경[편집]

교통[편집]

안산의 주로 대로중 하나인 해안로가 단지를 바로 옆을 지나면서 안산 시내 접근성이 좋다. 다만 시가지 외곽에 위치하여 과거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불편할 것으로 예정됐으나, 교통수요가 크게 늘고 이에 따라 버스 노선이 늘어나면서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산-여의도를 30분 만에 잇는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도 추진 중인데, 도보 25-40 분 거리의 사리사거리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역이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2025년 완공 예정으로 공사 중이다.

철도교통[편집]

도보로 이용가능한 거리에는 철도역이 없지만, 배차 간격이 짧은 버스들을 통해서 이용 가능한 역들이다

  • 사리역 (약 2.1km)
  • 중앙역(안산) (약 3.4km)
  • 초지역 (약 4.4km)

도로교통[편집]

  • 해안로
  • 77번국도
  • 수인산업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평택시흥고속도로

교육[편집]

  • 초등학교 - 안산해솔초등학교
  • 중학교 - 안산해솔중학교
  • 대학교 - 한양대학교 ERICA

평가[편집]

2000년대 후반 인기를 끌었던 청주 지웰시티,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요진 일산 와이시티등의 주거복합 단지의 명성을 이어받은 단지로 국내 최고 인기건설사인 GS건설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특히 GS건설 본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에 위치한 그랑서울(Granseoul)의 그랑(Gran) 네이밍을 부여받은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무엇보다 전국적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의 저주를 푼 시초가 되기도 하였다. 단군 이래 최대 도심 개발사업으로 주목 받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경우 지난 2013년 유동성 위기로 좌초됐다가 지난 7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의도 개발 계획과 함께 사업 재개를 밝혔으나 약 한 달여 만에 다시 ‘보류’로 바뀌면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었다.

이에 앞서 총 3조5,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옛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도 지난 2014년 2월 또 다시 무산되었으며, 예상 사업비 1조3,000억 원의 ‘알파로스’, 2조원의 ‘에콘힐’, 그리고 총 예상 사업비만 317조 원에 달하는 ‘에잇시티’[8]까지, 2000년대 중반 지방자치단체와 대기업들이 장밋빛 미래를 제시하며 발표했던 사업비 1조 원 이상의 ‘초대형 개발사업’들은 대부분 무산되거나 답보상태가 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그랑시티자이의 경우 이런 사례와 달리 대규모개발사업으로서 2016년 하반기 1차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에 이어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1차 상가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분양시장의 새 역사를 썼고 상가까지 모두 완판되는 등 계약 하루 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하는 이변을 기록했다. 공단이 즐비한 안산의 지역적 특성에 공급과잉 논란까지 일던 시기였던 터라 성공이 크게 장담되지 않았으나 결과는 크게 성공하여 대규모개발사업의 저주를 푼 첫 단지로서 지금도 대규모개발사업의 성공사례로 참고시되고 있다.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입주민 갑질 논란[편집]

이곳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차량을 타고 다니는 한 입주민이 경비원을 대상으로 갑질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입주민이 상습적으로 동 출입구를 가로막고 주차를 해서 경비원이 규정대로 딱지를 붙였더니,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사건이다. 피해자는 현재 타 커뮤니티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중이다.

이후 해당 입주민이 월세로 거주하고 있으며 직업은 사채업자라는 신상이 아파트 카페에서 밝혀졌고, 해당 입주민은 차량을 중고차 사이트에 팔아버렸다.

승강기 오작동 사고[편집]

2020년 입주 초기에 승강기가 오작동해 승강기를 타려는 가족들이 피해를 입은 사건이다. 사건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2021년 ~ 22년이 되면서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사건을 설명해보자면, 승강기에 엄마가 자전거를 끌고 타려는 순간 갑작스럽게 문이 닫혀 엄마의 발이 무려 40분간 승강기 문에 끼어버렸고, 아이들은 승강기 안에 갇혀있었다. 엄마는 아이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문틈 사이로 손을 건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있었다.

황당하게도 엘리베이터의 안전관리자가 선임이 안 되어 있었고, 결국 아빠와 아파트 관리원, 119 대원들의 도움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사건이다. 사건 이후 아이들은 승강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고, 병원 진단 결과 급성 스트레스성 장애를 판단받았다.

엘리베이터 업체인 현대엘리베이터와 건설사 GS건설은 모두 입주민의 잘못이라며 보상 검토를 해주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

주차난[편집]

가구당 주차대수가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1가구 4주차를 허용하여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동마다 차이는 있으나, 아직 전반적으로 주차난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그랑시티자이〉, 《나무위키》
  2. 그랑시티자이 1, 2차〉, 《해안건축》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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