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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 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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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 자이

그랑시티 자이(Gran City Xi)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규모 단일 브랜드 복합단지이다.

개요[편집]

  • 그랑시티 자이GS건설과 동훈AMC에서 추진하는 사동90블럭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아파트와 복합시설 등을 포함해 일대 명칭이 그랑시티(Gran City)로 축약해 굳어졌다. 사업비 규모만 3조 7천억에 달하는 민간 최대 도시개발 사업이다. 과거 안산 스피드웨이 경주로었던 부지를 재개발, 약 7653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와 백화점, 멀티플렉스, 쇼핑몰이 결합된 대형 상업시설과 지식산업센터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향후 안산의 주요 부촌이자 신도심 상권으로 떠오르며 안산 상권의 지도를 바꿔 도시구조에 큰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으로 진보진영이 우세인 안산시에서는 드물게 보수진영의 세가 있는 지역이다.[1]
  • 그랑시티 자이는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컨벤션센터 부지에 지어진 대단지 주상복합 아파트와 멀티플렉스, 백화점, 업무지구로 이루어진 복합시설이다. 아파트 25개동, 오피스텔 5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대 수는 아파트 6,600세대, 오피스텔 1,053세대다. 지역난방, 열병합 방식이며 테라스형 오픈발코니와 펜트하우스 등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대마다 스마트폰 연동 네트워크 시스템과 약 15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아파트 전자도서관이 보급되며, 원격검침 시스템, 원격제어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어 공용시설 에너지 절감효과를 발생시킨다. 지하주차장에는 차 충전을 위한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고잔신도시 개발 계획 수립 당시에는 일반상업용지로서 컨벤션센터부지 예정지였으나 개발 기간이던 1992년부터 1998년까지 7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채 방치되었다. 결국 햇수로 8년을 끌어온 이 사업은 안산시와 GS컨소시엄이 8천12억 원에 사동 90블록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마침내 본격화되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2023년까지 사업비 3조7천억 원을 투입해 90블록에 공동주택 6천600가구와 오피스텔, 연구개발(R&D)시설, 호텔, 공공·문화시설, 스마트팩토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2]

시공사[편집]

  • GS건설(지에스建設)은 1969년에 설립되어 대한민국의 본사를 둔 GS그룹에 소속된 건설 회사이다. 국토교통부의 2021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 결과, 평가액 9조 9,286억 원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GS건설은 GS그룹 계열 건설업체이다. 대한민국 건설업 Big 5. 5대 대기업 건설회사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33 (청진동, GS그랑서울)에 있다. 삼성그룹의 삼성물산, 현대그룹의 현대건설처럼 GS그룹에서 상당한 존재감과 근본을 가진 기업이다. 5대 건설사(삼성, 현대, GS, 대림, 대우) 중 설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건축사사무소가 존재하는 건설사 3곳 중 하나이다. 삼성물산과 삼우종합건축,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처럼 GS건설은 범 LG가 계열인 창조종합건축과 오랫동안 협업을 해오고 있다.

그랑시티 자이의 시공역사[편집]

  • 사동 90블록은 본래 고잔신도시 2단계의 컨벤션센터 부지(상업부지)로 지구단위배정되었으나 지난 2005년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챔프카 대회를 유치키로 하고 트랙과 부대시설을 건설했다가 대회가 무산되는 바람에 표류했다. 그러다가 2008년 3월 GS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한 문화복합단지개발사업으로 활로를 찾기 시작했지만 금융위기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가 안산시와 GS컨소시엄이 8012억 원에 사동 90블록(36만9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화되었다. GS건설은 사업시행사인 '안산사동90블럭PEV'와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에 위치한 주거복합용지 1구역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 11동의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고 이어 GS건설은 안산시 사동 90BL 주거복합용지 2구역의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도 수주하였다.
  • GS건설 컨소시엄은 2023년까지 사업비 총 3조7천억 원을 투입해 90블록에 주상복합 공동주택 6천600가구와 오피스텔, 연구개발(R&D)시설, 호텔, 공공·문화시설, 스마트팩토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동90블록은 안산시가 수자원공사로부터 900여억 원에 매입했던 것을 사업자에게 8000여억 원에 매각함으로써 9배의 세수 증대를 이뤘던 곳으로 이를 통한 다각적 투자가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이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취득세 및 재산세 등 매년 2000억 원 이상의 세수가 예상돼 시 재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총 공사비의 30%를 지역으로 환원하는 방식도 눈길을 끈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지출의 대부분이 안산에서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으로 약 10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3조 원의 부가가치 약 6만 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GS컨소시엄이 발족하여 사업계획서를 확정하고, 토지감정평가, SPC 구성, 실시협약 등을 체결한 후 2016년 10월 1단계 주상복합 개발사업인 그랑시티자이 1차 분양을 실시하였으며, 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은 2017년 6월 실시되었다. 1차 분양분은 2020년 2월, 2차 분양분은 2020년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그랑시티 자이의 주변시설[편집]

  • 2022년 상반기에 오픈한 애경그룹의 'AK& 안산'&'AK타운 안산'은 4050 연령대를 중심으로 패밀리형 쇼핑공간을 만들었으며 내부에 극장, 라이프스타일, 서점, 키즈, 가전, 홈퍼니싱 등의 브랜드를 구성한다는 계획이 있었지만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좌초되었다. 또한 경기도 주관 2020년 말까지 복합용지 내 R&D(연구개발) 부지(1487㎡)에 지상 8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6529㎡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센터를 건립했다. 제조혁신센터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유치한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구축사업과 연계·추진된다. 지상 1~3층 데모 스마트 공장(4959㎡)에는 스마트 제조혁신기반 구축을 위한 자동화 공장 라인 등 스마트제조혁신 연구시설(장비 27종)이 들어선다. 지상 4~8층 입주지원 시설(1만1570㎡)에는 국내외 우수 공급기업·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R&D지원시설이 입주한다.
  • 그랑시티자이의 포트에비뉴는 101동, 102동, 103동, 104동에 위치하며 약 200개의 상가가 입점하여 단지 내 스트릿상가로 조성된다.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89BL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의 주로 대로중 하나인 해안로가 단지를 바로 옆을 지나면서 안산 시내 접근성이 좋다. 다만 시가지 외곽에 위치하여 과거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불편할 것으로 예정됐으나, 교통수요가 크게 늘고 이에 따라 버스 노선이 늘어나면서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 안산-여의도를 30분 만에 잇는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도 추진 중인데, 도보 25-40분 거리의 사리사거리에 한양대에리카캠퍼스역이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2025년 완공 예정으로 공사 중이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의 간선도로 역할을 하는 해안로와 맞닿아 있다. 때문에, 간선도로를 쉽고 빠르게 올라탈 수 있다. 따라서 안산 어디든지 빠르게 간선도로를 통해 갈 수 있다. 간선도로를 끼고 있고, 가장 가까운 서해안고속도로 매송IC까지 약 10분이면 톨게이트를 지날 수 있다. 팔곡JC를 통해 둔내JC로 빠르게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해안로 끝에는 수인산업도로와 연결되어있어, 수인산업도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그랑시티 자이의 건축 가치[편집]

  • 2000년대 후반 인기를 끌었던 청주 지웰시티,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요진 일산 와이시티 등의 주거복합 단지의 명성을 이어받은 단지로 국내 최고 인기건설사인 GS건설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특히 GS건설 본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에 위치한 그랑서울(Granseoul)의 그랑(Gran) 네이밍을 부여받은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무엇보다 전국적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의 저주를 푼 시초가 되기도 하였다. 이에 앞서 총 3조5,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옛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도 지난 2014년 2월 또다시 무산되었으며, 예상 사업비 1조3,000억 원의 '알파로스', 2조원의 '에콘힐', 그리고 총 예상 사업비만 317조 원에 달하는 '에잇시티'까지, 2000년대 중반 지방자치단체와 대기업들이 장밋빛 미래를 제시하며 발표했던 사업비 1조 원 이상의 ‘초대형 개발사업’들은 대부분 무산되거나 답보상태가 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 그랑시티자이의 경우 실패한 사례와 달리 대규모개발사업으로서 2016년 하반기 1차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에 이어 첫 선을 보인 1차 상가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분양시장의 새 역사를 썼고 상가까지 모두 완판되는 등 계약 하루 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하는 이변을 기록했다. 공단이 즐비한 안산의 지역적 특성에 공급과잉 논란까지 일던 시기였던 터라 성공이 크게 장담되지 않았으나 결과는 크게 성공하여 대규모개발사업의 저주를 푼 첫 단지로서 지금도 대규모개발사업의 성공사례로 참고 시 되고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그랑시티자이〉, 《나무위키》
  2. 그랑시티자이〉,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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