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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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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장

글램핑장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글램핑장은 각종 캠핑 장비가 갖춰져 빈손으로 몸만 가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음식, 가구, 조리기구, 텐트 등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미리 준비된 상황에서 즐기는 캠핑장을 의미한다. 고정된 대형 TV나 에어컨같은 캠핑과 인연이 없는 장비가 등장하기도 한다. 때문에 사실상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캠핑장의 이미지와는 다른, 펜션텐트 버전에 가까운 형태가 된다. 쉽게 말하면 야영의 펜션화라고 보면 된다.

대한민국에서도 2010년 무렵부터 귀찮고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가족들과 젊은 세대들에게 안성맞춤으로 떠오르면서 시작했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수많은 글램핑장이 운영 중이다.

글램핑 시설은 전용 글램핑장, 기존 캠핑장에 마련된 글램핑장, 호텔·리조트·스키장 등에서 운영하는 글램핑장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각 시설마다 차이가 있지만 글램핑장에는 일반적으로 대형텐트를 비롯하여 침대·소파·탁자·의자 등의 가구와 조리기구 및 식기, 바비큐 그릴, 싱크대 및 조리대, 냉장고·TV 등 가전제품, 냉·난방 시설, 화장실 및 샤워시설, 데크 등이 갖추어져 있다.

개요[편집]

글램핑은 '화려하다, 매혹적이다'라는 뜻을 가진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고급스러운 캠핑을 뜻한다. 직접 텐트를 치지 않고도 자연 속에서 트래킹, 수영, 승마, 사냥 등의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부대 시설을 럭셔리하게 갖춘 것으로, 유럽과 북미 등에선 부유층의 여가 트렌드로 유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글램핑 열풍을 주도한 곳은 제주도 중문단지의 특급 호텔들이다. 2010년 제주신라호텔이 '특급호텔과 캠핑의 결합'을 내세우며 제주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캠핑 & 바비큐 존'을 설치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바로 옆 롯데호텔 제주가 같은 캠핑존으로 맞불을 놓았다. 쉐라톤워커힐은 '캠핑 인 더 시티(Camping in the City)'라는 콘셉트로 글램핑 마케팅에 합류했다. 이후 많은 호텔리조트가 너도나도 글램핑 따라 하기에 나섰다.

유명 리조트는 스키장 슬로프를 캠핑장으로 조성했으며, 골퍼 사이에 이름난 서울 근교의 골프장은 글램핑존을 만들어 운영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는 글램핑이란 이름의 레스토랑도 문을 열었다. 캠핑 장비 제조업체의 광고에서도 '글램핑'이란 말이 쓰일 정도로 글램핑은 캠핑의 대명사가 되었다. 캠핑 장비가 모두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가족이 힘을 모아 텐트를 치는 캠핑의 즐거움을 글램핑이 빼앗아갔다는 비판도 있지만 반대로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게 글램핑만의 장점이라는 해석도 있다.

신익수는 "인간은 '귀차니스트'다. 본성이 그렇다"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땀 뻘뻘 흘리며 텐트 치는 거, 버너 불 피우는 거, 고기 굽는 거, 코펠 설거지하는 거에 행복해하는 사람, 있으신가? 없다. 캠핑이 남자의 놀이니, 야성 본능을 자극하느니, 이런 말은 말짱 거짓말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글램핑은 이 지점을 노린다. 모든 게 갖춰져 있다. 정말이지 몸만 가서 즐기다 오면 된다"고 말했다.

글램핑을 둘러싼 가장 큰 논란은 비용이 비싸다는 점이다. 1주일 야영에 1,000만 원이 넘는 글램핑도 있는데, 그런 이유 때문에 글램핑이 귀족 야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그래서 글램핑의 유행을 한국인의 명품 사랑과 연결시키는 해석도 있다. 명품과 마찬가지로 글램핑 역시 타인과의 구별짓기용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캠핑폐인』의 저자 김산환은 글램핑에 대해 "캠핑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기는 '국민 레저'라 부르기가 민망해진다. 여기에는 명품을 선호하는 한국 사회의 병폐도 한몫을 한다. 일부 캠퍼들의 경우 캠핑 장비도 남들에게 '자랑질'을 할 수 있게 명품으로 치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업체들은 또 캠퍼들의 그런 욕망을 자극하려고 글램핑이란 단어를 남발한다"고 꼬집는다.

바로 그런 다양한 이유가 결합 효과를 발휘하면서 글램핑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카바나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대형 텐트(약 40제곱미터)에 벽난로, 소파침대, 테이블, 조명 등 호텔 객실에 버금가는 소품들로 캠핑장을 꾸몄으며, 롯데호텔 제주가 중문 색달 해변 바로 위 언덕에 세운 캠핑장은 냉온방 기기가 완비되어 사시사철 쾌적함을 유지하는 텐트에 손쉽게 음식을 할 수 있는 그릴과 바비큐 재료 등을 갖추고 있다.

전국 글램핑장 강추리스트[편집]

경기 가평 온더락[편집]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온더락은 돔 형식의 글램핑장으로 건축가가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전기차 충전소가 준비되어있고 숙소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이용하기가 매우 좋으며 차량이 없을 시 픽업 서비스도 가능하다. 공용공간의 쉼터에서는 모닥불을 피울 수 있고 자연 속에 있어서 힐링하기가 매우 적합한 곳이다. 놀이터와 숲길 산책로가 있어서 아이들과 놀기 좋으며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공주 북캠프 글램핑[편집]

tvN 예능 신서유기에 나왔던 곳으로 다양한 복합시설이 공존하는 곳이다. 폐교를 개조하여서 글램핑장과 펜션 그리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만들었다. 넓은 운동장과 족구장도 있어서 뛰어놀기 좋으며 북카페와 놀이터 같은 여러 가지 부대시설에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체험할 게 많다고 한다. 주위에 국립공주박물관 계룡산 등 관광지도 많아서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보은 어라운드 빌리지[편집]

이곳도 역시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곳으로 글램핑장과 캠핑장 그리고 게스트하우스까지 종합적으로 갖추어진 곳이다. 넓은 운동장에서 텐트를 칠 수 있으며 놀이터와 피크닉 공간까지 갖추어져 있어서 시간을 보낼 거리가 많다.

글램핑장에도 내부 화장실이 있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없고 건물 실내에도 바베큐장이 있어서 비가와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남 순천 승주 CC 글램핑[편집]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의 텐트와 편백나무 숲속에 있다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순천만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자연 그대로를 느끼면서 힐링할 수 있다. 텐트 사이 간격이 넓은 편이라 프라이빗하게 즐기기에 좋다. 순천만 습지와 멀지 않아서 주변 관광 거리도 많은 편이다.

  • 주소 - 전남 순천시 별량면 오실길 333 승주 CC 글램핑

홍천 유토피아 글램핑[편집]

침대방과 온돌방을 선택할 수 있으며 내부에 화장실이 있다. 자연경관이 멋진 곳으로 텐트 내부의 공간에서 홍천강과 팔봉산의 뷰를 감상 할 수 있으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멋진 뷰와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으며 풍경 맛집을 원한다면 추천해 드리는 곳이다.

  • 주소 -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산로 974

럭셔리 글램핑 W[편집]

넓고 깨끗한 텐트와 휴양을 온 듯한 분위기로 재방문을 부르는 곳이다. 밤이 되면 불이 켜지는 꼬마전구로 더욱더 감성을 무르익게 해주고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하여 애견동반으로 많이 오는 곳이다. 바비큐를 신청 시 고기를 무한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주변 볼거리가 많아서 추천해 드리는 곳이다.

  • 주소 - 경남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285번길 80-20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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