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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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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루 국기

나우루(나우루어: Naoero, 영어: Nauru) 또는 나우루 공화국(나우루어: Ripublik Naoero , 영어: Republic of Nauru)은 오세아니아 대륙의 미크로네시아에 있는 나라이다. 가장 가까운 섬은 동쪽으로 300 km 정도 떨어져 있는 키리바시의 바나바섬이다. 순위로는 세계에서 바티칸시국, 모나코 다음인 192위로 작고, 공화국 중에서는 가장 작다. 인구 순으로는 바티칸 시국, 다음인 두 번째로 적다.

개요[편집]

  • 수도: 야렌
  • 면적: 21km²
  • 인구: 10,834명(2020년)
  • 공용어: 프랑스어
  • 정치체제: 의원내각제, 대통령제
  • 대통령: 라이오넬 아이기메아

역사[편집]

나우루는 적어도 3,000년 전에 미크로네시아인들과 폴리네시아인들이 처음 거주했다. 나우루에는 전통적으로 12개의 종족이나 부족이 있었는데, 나우루에는 국기에 12개의 지점이 있는 별에 표현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나우루인들은 그들의 계통을 모계적으로 추적했다.

  • 1798년, 영국 해상 선장 존 피어른이 서양인으로 최초로 나우루를 발견하였다.
  • 1826년, 나우루인들은 포경선무역선에 대해 유럽인들과 정기적으로 접촉했고, 그들은 식량과 신선한 식수를 요구했다.
  • 1878년, 나우루안 내전이 일어 났다.
  • 1888년, 나우루는 독일에 합병되어 행정 목적으로 독일의 마셜제도 보호국에 편입되었다. 이로써 나우루 내전이 종식되었고, 왕들은 섬의 통치자로 세워졌다. 이들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오웨이다왕이었다. 독일 정착민들은 이 섬을 "나와도" 또는 "오나웨로"라고 불렀다. 독일인들은 거의 30년 동안 나우루를 통치했으며 나우루안 여성과 결혼한 독일의 무역업자 로버트 래쉬는 1890년에 임명된 최초의 행정가였다.
  • 1900년, 탐사선 알버트 풀러 엘리스인산염을 나우루에서 발견되었다.
  • 1906년, 태평양 인산염 회사는 독일과의 협정에 의해 인산염 매장량을 착취하기 시작했으며, 1907년에 첫 선적을 수출했다.
  • 1920년, 독감이 전염되면서 나우루아 원주민들의 18%가 사망하였다.
  • 1923년, 국제연맹영국뉴질랜드를 공동 수탁자로 하여 나우루에 대한 수탁자 권한을 호주에 부여했다.
  • 1940년 12월 6일과 7일, 독일의 보조 순양함 코메트와 오리온은 나우루 부근에서 보급선 5척을 침몰시켰다.
  • 1942년, 일본이 나우루를 점령하였다.
  • 1945년 9월 13일, 일본의 소에다 히사야키 사령관이 호주군과 호주 해군에 항복하면서, 나우루는 마침내 일본에서 해방되었다.
  • 1947년, 호주, 뉴질랜드, 영국을 신탁통치자로 하는 유엔에 의한 신탁통치가 성립되었다. 협정에 따르면 영국, 호주, 뉴질랜드는 공동 집행 기관이었다. 나우루섬 협정은 호주가 5년간 첫 행정관을 임명하도록 규정해 3개 정부가 후속 인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실제로 행정력은 호주만 행사했다.
  • 1964년, 나우루의 인구를 호주 퀸즐랜드 연안의 커티스섬으로 이전하는 것이 제안되었다. 그 무렵 나우루는 호주, 영국, 뉴질랜드의 회사들로부터 인산염 채굴을 위해 광범위하게 채굴되어 1990년대에는 이 섬이 사람이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자연을 해쳤다. 그러나 나우루안 사람들은 호주 시민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고, 호주인들이 동의하지 않을 독립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커티스섬에 대한 주권을 부여받기를 원했다. 나우루는 커티스섬으로 옮기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대신 나우루에서 광산을 운영하는 독립국가가 되기를 선택했다.
  • 1966년 1월, 나우루는 자치제가 되었다.
  • 1968년 1월 31일, 2년간의 헌법 협약에 따라, 건국 대통령 해머 드로부르트에 의해 독립하였다.

지리[편집]

나우루는 남서태평양의 타원형 섬으로 적도 남쪽 55.95km에 있는 섬이다. 이 섬은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산호초는 썰물 때 모습을 드러내며 핀잔으로 점점이 찍혀 있다. 암초의 존재로 인해 암초의 수로가 작은 배들이 섬에 접근할 수 있게 되기는 했지만 항구의 설립을 막았다. 해변에서 내륙으로 폭 150~300m의 비옥한 해안 지대가 놓여 있다.

산호 절벽이 나우루의 중앙 고원을 둘러싸고 있다. 사령부 능선으로 불리는 고원의 가장 높은 지점은 해발 71m이다.

나우루의 유일한 비옥한 지역은 코코넛 야자수가 번성하는 좁은 해안 벨트에 있다. 부아다 라군 주변의 땅은 바나나, 파인애플, 야채, 파나누 나무, 타마누 나무와 같은 토착 경목들을 지탱하고 있다.

나우루는 키리바시의 바나바(오션 섬), 프랑스의 폴리네시아의 마카테아와 함께 태평양의 3대 인산염 바위섬 중 하나였다. 나우루의 인산염 매장량은 현재 거의 전부가 고갈되었다. 중앙 고원의 인산염 채굴은 높이가 15m에 이르는 들쭉날쭉한 석회암 봉우리들의 불모의 지형을 남겼다. 광산은 나우루의 국토 면적의 약 80%를 황폐화시켜 사람이 살 수 없게 만들었으며 주변 배타적 경제수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해양생물의 40%는 실트와 인산염 유출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우루의 기후는 적도와 해양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일년 내내 덥고 매우 습하다. 나우루는 11월에서 2월 사이에 장마비가 내리지만 사이클로인은 거의 없다. 나우루의 온도는 낮에는 30~35℃이며 밤에는 25℃ 정도로 상당히 안정적이다.

주민[편집]

주민은 나우루인, 기타 태평양 섬원주민, 중국인, 유럽인으로 구성되었다.

지도[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미크로네시아 같이 보기[편집]

미크로네시아 국가와 섬 1
미크로네시아 국가와 섬 2
미크로네시아 국가와 섬 3
미크로네시아 도시
미크로네시아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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