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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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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

남악신도시(南嶽新都市)는 전라남도 목포시 부주동, 옥암동, 삼향동과 무안군 삼향읍, 일로읍에 걸쳐 개발되고 있는 신도시이다. 광주광역시에 있던 전라남도청과 각종 유관 기관이 이전되면서 건설되고 있다.[1]

개요[편집]

보통 신도시라고 하면 수도권 주위를 연상하기 쉬우나 전라남도에도 명품 신도시인 남악신도시가 있다. 전라남도의 대부분 지역이 인구가 줄고 있으나 남악신도시는 유일하게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는 곳으로 현재도 중대형 건설사들의 분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전라남도 목포시와 무안군 일부가 포함된 곳으로 광주에 있던 전라남도청과 유관 기관들이 이전하면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년 전라남도청이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로 이전하면서 계획된 신도시로, 본래 목포시 옥암동의 미개발지구인 옥암지구 개발 계획이 있었는데 전라남도청이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로 이전 되어 옥암지구를 편입하고 확대한 계획도시이다. 면적은 14.5㎢ (14,539천㎡)이다. 계획인구는 15만 명 (4만5천 세대)이고 시공업체는 동광 건설 외 34개사이다. 목포시와 전남개발공사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일부 부지는 영산호 일부를 매립하여 이루어졌다. 신도시 개발 사업은 2013년도 1단계인 옥암지구와 남악지구가 마무리된 후 오룡지구는 건설 중에 있으며 2, 3단계 작업은 아직 검토 단계로 추후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이 있을 수도 있다.

2005년 전라남도청 이전을 시작으로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등 77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오면서 본격적인 전라남도 행정의 중심지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편입지역[편집]

  • 옥암지구: 당가두 마을, 부주두 마을, 초당산 마을 일부
  • 남악지구: 남악 마을, 신흥 마을, 회룡 마을, 오룡 마을
  • 임성1지구: 석현마을, 신지마을, 원옥암 마을, 장재동 마을, 선곡 마을[2][3]

역사[편집]

2005년 11월 11일 전라남도청이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에서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일대로 이전하되면서 조성된 신도시로 당시 목포시 옥암동의 미개발지구였던 옥암지구 개발 계획이 이미 존재했었는데 당시 전라남도청이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에서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로 이전하기 되면서 옥암지구를 편입하고 계획을 확장한 신도시이다. 목포시의 도시계획이 기존의 구도심(원도심)에서 1990년대의 하당 신도시, 그리고 현재의 남악신도시로 점점 시가지의 동쪽으로 확장되고 있는 특징과도 유서 깊은 관련성이 있다.

본래 전남도청을 비롯한 전라남도의 주요 공공기관들은 현재의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었다. 본래 광주시가 전라남도 관할 일반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1986년 전라남도 광주시가 광주직할시(1995년 광주광역시로 개칭)로 승격되면서 전라남도와는 별개의 광역자치단체로 독립되었고, 이로 인하여 전라남도청 소재지가 전라남도 관내에 포함되지 않는 모순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당시 전라남도청 및 전라남도 산하 행정기관을 다시 전라남도 도내로 이전하고, 동시에 목포 주변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무안으로 전남도 산하 공공기관들을 목포 근교의 무안군 삼향면 일원으로 이전이 성사된 상태. 남악신도시가 조성된 2005년부터 전라남도청 및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등 전라남도 휘하 관공서들이 광주광역시에서 전라남도 무안군의 남악신도시로 이전하게 되었다.

김대중대통령의 고향이 전남 서남권에 위치한 신안군이라 도청 이전 후보지 선정 당시 그의 정치적 영향력이 작용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 전남도청 이전은 김영삼 정부 초기인 1993년 5월 18일 당시 대통령 특별담화에서 5·18기념공원 조성을 약속하면서 논의되기 시작되었다. 도청 이전 대상지 선정 역시 1993년 12월 21일이었는데, 전남도청 이전결정 당시 김대중은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 체류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도청 이전 후보지 선정 자체에 영향력을 전혀 행사할 수 없었다.

전라남도청 이전 관련 유치 당시 목포를 위시한 서부권과 순천, 여수, 광양을 위시한 동부권의 경쟁 및 갈등이 매우 치열했다. 이후에 지역 정치인들간의 의견 수렴으로 여수에 2010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전면적인 지원 및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로 하면서, 도청은 최종적으로 서남권 일대(목포시 및 무안군 삼향면)에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동남권에 소재한 여수는 등록박람회인 2010년 엑스포 유치에 일차적으로 실패하였고 인정박람회인 2012 여수 엑스포를 유치하였고 2012년 5월 12일부터 동년 8월 12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라남도 남악신도시를 시점으로 도청이전 신도시를 2개의 시군 경계에 걸쳐 조성하는 특색이 생성되었는데 전라남도청이 이전한 남악신도시 이후로도 2013년 충청남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홍성군-예산군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2016년 경상북도청이 이전한 경상북도청신도시 역시 안동시-예천군에 걸쳐 조성되었다. 실제로 내포신도시 계획 단계에서 남악신도시의 일부 사례를 인용하여 벤치마킹하였다는 전례가 있다. 다만 남악신도시 및 경북도청신도시의 경우 도청과 도의회를 무안, 안동이 사실상 독점한 반면 내포신도시의 경우 충청남도청은 홍성, 충청남도의회는 예산에 할당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남악신도시 및 경북도청신도시와 별개로 미미한 차이도 존재하는 실정이다.

개발단계[편집]

남악신도시 총개발계획은 총 3단계로 옥암, 남악, 오룡지구가 총 1단계, 임성지구가 2단계, 마지막 망월지구가 3단계이다. 남악신도시는 목포시무안군 경계에 걸쳐 있어서 시행자전남개발공사목포시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2013년 11월 기준으로, 옥암 및 남악지구는 완공되어 있으며, 1-2단계의 오룡지구와 2단계 임성지구가 개발계획을 각각 국토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승인을 받아 개발을 시작하고 있다.

1단계[편집]

1단계 옥암, 남악, 오룡지구의 개발기간은 2003년 ~2011년(계획상)이며, 면적은 각각 2,609천㎡, 3,629천㎡, 2,701천㎡이다. 옥암지구와 남악지구는 완공되어 있으며, 오룡지구는 개발중에 있다.

옥암지구[편집]

옥암지구는 목포시 부주동에 해당되는 지역이며,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이 위치해 있고, 개발은 목포시가 담당하고 있다. 녹색로를 경계로 하당 신도심과, 남악 2로를 경계로 남악지구와 마주보고 있다.

남악지구[편집]

남악지구는 남악신도시의 중심지구로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이 위치해 있다. 각종 중심상업지구와 중앙공원 및 사무업지구가 몰려있다. 남악2로와 남창천을 경계로 각각 옥암지구, 오룡지구와 맞닿아 있다.

오룡지구[편집]

오룡지구는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와 죽산리에 속해 있으며, 옥암, 남악지구를 개발할 때에 경제 침체기 등 이유로 미루었다가 13년 6월부터 토지정리 등을 통하여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 무안군의 갈등으로 전면 무기한으로 접어들었다가 전남개발공사와 무안군의 조정안과 전남도의 수용에 따라 13년 내로 착공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2013년 11월에 국토해양부로부터 애초 계획보다 8백 세대를 줄여서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개발 계획을 승인하여 이르면 12월에 발주를 해서 내년 초에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무안군과 이견을 보이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 신설 문제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 승인 때 반영되지 않았다. 또한, 남악신도시 2단계 지구인 임성지구 개발도 오룡지구 개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두 지역이 마찬가지로 최종 완공 연도도 2020년 초로 비슷하여 두 지구를 합치면 만 4천여 세대나 되기 때문에, 개발할 경우 공급과잉과 출혈경쟁으로 전남개발공사와 목포시 양쪽 모두 적지 않은 재정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단계[편집]

임성지구[편집]

임성지구는 남악신도시 2단계 개발지역으로 목포시 옥암동, 삼향동 및 무안군 삼향읍 임성리에 해당되는 지구이다. 개발 기간은 2011~2014년(계획상)이며, 면적 2,900천㎡이다. 목포시와 무안군의 개발을 위임받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 개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전남개발공사 측에서는 오룡지구 등 도 내 다른 사업 개발로 인해 더 이상 개발 여력이 없어 임성지구 개발을 유보하여 결국 목포시 측에서는 임성지구를 쪼개서 행정구역이 목포인 구역만 독자적으로 개발하기로 하였다. 무안군과 공동개발 방식도 무산됨에 따라 전체 임성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목포시 지역만 독자 개발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가 개발에 서두르는 이유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이 2013년에 만료돼 더이상 미룰 수가 없게 되어 오는 2017년 이후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에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무안군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개발제한구역이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아 이대로라면 나중에 추가 개발을 하려해도 지가 상승과 난개발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다. 목포시는 개발계획 승인까지 6개월에서 최대 2년의 기간이 있다며, 첫 삽을 뜨기전에 무안이 참여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임성지구는 호남고속철도의 시종착역될 임성리역의 역세권을 중심으로 2016 ~ 2017년에 착공하여 2020년에 택지조성을 하여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편집]

망월지구[편집]

망월지구는 남악신도시 3단계 개발지역으로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죽산리, 청호리에 위치하여 있으며, 남악신도시 전체지도를 보면 옥암, 남악, 오룡지구가 가운데에 위치해있고, 서북쪽으로 임성지구, 그리고 동북쪽으로 망월지구가 위치해 있다. 망월지구의 개발기간 2015년 ~ 2019년(계획상)이며, 면적 2,700천㎡이다.

교통[편집]

전남도청 앞 시외버스터미널과 1시간 이내에 목포항, 꽤 다양한 노선을 가진 무안국제공항이 주변에 위치하며 남악 IC를 통해 고속도로로 진출이 가능하다.

철도[편집]

남악신도시 내로 두 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가지만 정차역이 없다. 일로역에서 분기하는 대불선이 남악지구와 오룡지구 사이를 지나가지만 단선 화물선이며, 경전선 신설구간이 오룡지구와 망월지구 예정지 사이를 지나가지만 임성리역이 너무 가까워 역사를 설치하지 않는다. 두 노선이 도청 뒷편 오룡산 하부에서 단순 교차만 할 뿐 서로간의 연결 선로조차 없다.

호남고속선의 종점역이 될 예정인 호남선 임성리역이 가장 가깝기는 하다. 그러나 남악신도시에서 임성리역으로 가는 버스가 40~50분에 1대일 정도로 매우 불편하며 중간 간이역 수준이라 정차하는 열차는 목포-광주 간 무궁화호 왕복 1편, 목포-부전 간 무궁화호 부전행만 편도 1편만 이렇게 총 3편 뿐이다. 그렇다고 전라남도의 다른 지역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있는 것도 아니었으나 그나마 2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완공되면서 남악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나 남해고속도로 영암군-순천시구간과 직결될 수 있게 되었다.

호남고속선 광주송정-목포 구간 완공과 동시에 임성지구 개발이 완료되어 임성리역 역세권에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임성리역의 경우 보성역과의 철도연결도 추진되고 있어 장래 순천시 및 부산광역시까지의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이며 임성리-보성 구간은 2024년 개통예정이다.

버스[편집]

가장 가까운 버스터미널은 목포시 상동에 위치한 목포종합버스터미널로 수도권으로 가는 고속버스 및 강원권, 충청권을 제외한 전국 각지로 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으로. 그러나 도청 이전 이후 도청 앞 및 건너편의 남악도청프라자에 있는 정류장에서 시외버스를 탈 수 있게 되었다. 고속버스 노선은 없으며, 시외버스는 광주 직통, 순천, 여수 직행 및 삼호 - 순천 간 직통 노선, 진도 직행, 해남, 완도 직행, 부산 방면을 비롯한 직행 노선들이 남악신도시 정류장을 일부 경유하는 실정이나, 시간대 안 맞으면 결국 목포종합버스터미널로 가게 된다. 일단 오룡지구개발계획에서 버스 터미널 부지가 있기는 하나, 신도시 자체의 동쪽 변방인데다가 2번 국도와 접근성도 엉망인 실정이라 터미널 운영 사업자가 나올지 과연 의문이다.

2020년 전까지 남악신도시 관내 교통은 전적으로 목포시 시내버스가 담당했고 남악신도시를 지나가는 무안군 버스는 전무했다. 2020년 50번, 55번이 신설되고, 2023년 3월 17일부터 목포, 청계를 경유해 무안읍으로 가는 100번 좌석버스가 신설되어 무안군 관할 남악지구의 교통 사정이 조금은 개선되었다.

2014년 1월 부로 남악신도시에 한해 목포 시내버스 시계외요금이 폐지 되었다. 남악신도시 자체가 목포시와 무안군에 걸쳐 있어, 원래는 무안군에 해당하는 정류장에서 타고 내릴 경우 시계외요금이 붙었는데, 새로운 아파트가 입주할 때마다 이래저래 노선을 연장하다보니, 목포시와 무안군을 왔다갔다하는 노선들의 경우 덜 가서 내리면 무안 땅이라고 시계외요금이 붙고, 더 가서 내리면 목포 땅이라고 기본요금이 되는 다소 이상한 요금 체계가 되어 무안군이 일부 운영비를 보조하는 조건으로 남악신도시 한정으로만 시계외요금을 적용하지 않게 되었다.

남악신도시는 최초 계획 당시부터 버스전용차로와 버스전용도로를 개설했으나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되고 말았다. 신도시 조성 당시 계획상에 존재하던 거라 예산 낭비라고 볼 수는 없지만 기획 단계부터 버스가 다니지 않을 예정이었던 곳에 조성하여 결국 실패하였다. 후광대로 도청입구사거리 - 옥암푸르지오아파트 구간에는 일반 차로와 화단으로 물리적으로 분리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었다. 후광대로 중앙전용차로는 직결되는 목포시 백년대로에 버스전용차로가 없기도 하고 이 곳을 지나는 버스들이 전용차로 끝지점에서 우회전을 하기에 전혀 활용되지 못하다가 2018년 6월 출퇴근시간 교통혼잡이 자주 발생하는 도로 특성상 공사를 통하여 화단을 없애고 일반 도로로 만들었다. 버스전용도로는 남악푸르지오아파트 아래 남악1로42번길에서 시작되어 동서로 구축되었다. 그러나 버스들은 아파트 쪽으로 다니지 그 쪽으로는 안 다녀서 신도시 조성 10년이 넘도록 활용하지 못하여 그냥 일반도로처럼 이용되어 버스전용도로의 흔적까지 사라졌다. 해당도로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정류장은 남악복합주민센터, 남악고, 남악시장, 오룡중학교정류장이다. 현재 이 구간을 가장 길게 운행하는 버스는 50번과 55번으로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오룡중학교 구간에서 이 도로를 이용한다.

도로[편집]

고속도로로는 목포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승용차 기준 약 4시간 소요), 목포에서 순천까지 자체 신설 고속도로가 순천시 남부에서 고속화도로로 직결되고, 순천에서 호남고속도로와 직결되는 노선으로 광양 일대에거 간접 연계 후 부산를 연결하는 남해고속도로(승용차 기준 약 3시간 30분 소요)가 있다. 또한 2011년 12월에 개통한 국도 제2호선 대체우회도로(무영로)로 인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간접적으로 접속되어 남악신도시 동쪽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분기되는 죽림JC 등을 통해 곧바로 전국 각지로 갈 수 있다. 또한 광주, 전주, 대전, 천안 등을 지나 서울로 가는 1번 국도와, 순천, 진주, 창원을 지나 부산으로 가는 2번 국도가 남악신도시 주변을 통과한다.

항공교통[편집]

영산강하구둑 너머인 영암군 삼호읍에 목포공항이 있지만, 무안국제공항이 개항한 2007년 11월 이후로 현재까지 민항기운항이 전면 중단된 실정이다. 무안국제공항까지는 서해안고속도로 및 무안광주고속도로, 일반국도, 지방도 등의 포장도로(일반도로)를 이용하면 접근 가능하며 2020년 코로나 이전에는 제주항공 외 주도 하에 무안공항에서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 사이판, 베트남, 태국, 대만, 러시아, 제주도 등 다채로운 항공편이 취항되었다.

선박[편집]

과거에는 영산강을 통한 수운이 활발하였다고 하나 현재는 영산강 하구둑의 존재로 바다로 가는 길은 막혀 있다. 옥암수변공원 인근에서 목포시에서 운영하는 황포돛배를 이용하면 무안군 소댕이나루터 또는 무영대교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같은 영산강 수계인 나주시 죽산보에서도 황포돛배를 운영하고 있으나 두 나루터 간의 노선은 향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행정구역에 따른 문제[편집]

남악신도시는 무안과 목포와의 경계에 걸쳐 형성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같은 생활권인데 행정서비스는 다르다. 옥암지구는 목포시 행정구역, 남악지구는 무안군 행정구역이다. 학군, 행정서비스, 대중교통등이 대표적인 문제다. 서로 다른 행정구역으로 인해 남악신도시 옥암지구 학생들이 목포시 구도심으로 배정당하기도 한다. 이에 목포교육지원청은 옥암지구 학생을 모두 근거리에 배정하면 구도심 중학교 학생 수가 부족해진다며 학생 수가 적은 원도심 학교를 위해 강제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교통도 마찬가지다. 택시도 목포시 관할인 옥암지구에서 나와 무안군 관할인 남악지구까지 이용하면 시외할증요금이 20%를 가산했었다. 하지만 전라남도가 목포시와 무안군의 협의를 거쳐 단일화를 적용해 2008년 4월부터 남악신도시 전역에서 목포 시내요금으로 이용하게 되었다. 버스도 마찬가지였다. 남악주민들은 같은 동네에 살면서 버스 정거장 한 두 곳 더 간다고 해서 더 많은 요금을 내는 게 말이 되냐면서 항의하여, 기존 목포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이였고 무안군 남악지구까지 이용하게 되면 1350원을 내야 했지만 2014년 1월 1일부터 단일화가 되어 기존 요금으로도 남악지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다른 문제도 많다. 쓰레기 문제와 폭설같은 재해 대비 능력등도 무안군 행정력이 목포시 행정력과 같은 도시행정을 따라가지를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공사 진행 중에 있는 임성지구와 오룡지구가 완공될 경우에 더욱 더 통합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남악신도시 주민은 통합을 원하는 편이지만 무안군의 반대로 통합은 매번 실패하였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남악신도시〉, 《위키백과》
  2. 남악신도시〉, 《나무위키》
  3. Amor Fati, 〈전라남도 남악 신도시〉, 《네비버 블로그》, 2017-12-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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