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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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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Daimler AG)
다임러(Daimler AG)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회장

다임러(Daimler AG)는 독일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이다. 보통 다임러 AG라고 쓰는데, 회사명 뒤에 붙는 AG라는 말은 독일어로 Aktiengesellschaft(악티엔 게젤샤프트)의 약자로서 ‘주식회사’라는 뜻이다. 현재 중국 지리(吉利) 자동차가 지분을 일부 매입하였지만 개인 최대 주주(9.69%)일 뿐, 여전히 70% 이상은 기관 소유로 경영권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글로벌 금융 및 이동성 서비스 제공 업체인 다임러 모빌리티(Daimler Mobility AG)는 벤츠(Benz) 자동차를 만드는 다임러의 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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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다임러 AG의 전신은 1883년에 카를 벤츠(Karl Benz)가 세운 벤츠앤드씨에(Benz & Cie)와 1890년 고틀리프 다임러(Gottlieb Daimler)가 세운 다임러-모토렌-게젤샤프트(Daimler-Motoren-Gesellschaft) 등 두 회사이다. 칼과 고틀리프는 모두 자동차 역사에서 중요한 발명을 한 인물이다. 칼은 1879년 최초로 휘발유 엔진 자동차를 발명했고 고틀리프는 고속 엔진을 발명했다. 두 회사가 1926년에 합병하면서 다임러-벤츠AG(Daimler-Benz AG)가 출범했다. 사명은 다임러-벤츠AG였지만 모든 소속 공장들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면서 브랜드 이름이 더 널리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는 고틀리프의 회사였던 다임러-모토렌-게젤샤프트가 1900년 출시한 자동차 브랜드였다. 1928년 메르세데스-ssk를, 1936년에는 세계 최초의 디젤승용차인 메르세데스 260D를 생산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항공기 엔진도 만들었다. 1970년대 이후 미국, 남미, 남아프리카 등에 해외 법인을 세우면서 생산 거점을 다양화했다. 1998년 다임러AG는 미국 자동차회사인 크라이슬러를 인수한 뒤 합병했다. 이해에 회사 이름을 다임러크라이슬러(DaimlerChrysler)로 바꿨으나, 2007년 크라이슬러 주식 80.1%를 미국의 사모 펀드 서버러스캐피털매니지먼트에 매각했다. 이해에 회사 이름을 지금의 다임러AG로 변경했다. 주력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승용차), 다임러트럭(상용차), 다임러버스(버스), 메르세데스벤츠 밴(승합차 등) 등이다. 본사는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슈투트가르트에 있다.[1]

주요 인물[편집]

디터 제체(Dieter Zetsche) 전 회장
고틀리프 다임러(Gottlieb Daimler) 창립자

올라 칼레니우스[편집]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는 다임러의 이사회 회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승용부문 회장이다. 스웨덴 출신인 그는 1995년 다임러에 입사해 독일과 글로벌 시장 등을 무대로 다양한 책임 직무를 수행했으며, 2015년 1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세일즈 및 마케팅총괄로 다임러 그룹 경영진에 합류했다. 이후 2017년 1월부터 그룹 연구 및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개발 총괄을 담당하였다. 2019년 5월 22일 다임러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하여 다임러 그룹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회장으로서 향후 5년간 다임러 그룹을 이끌 예정이다.

디터 제체[편집]

디터 제체(Dieter Zetsche)는 다임러의 전 회장이다. 디터 제체는 다임러그룹에 엔지니어로 입사하여 30년 만에 회장직에 올라 10년이 넘도록 회사를 이끌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비엠더블유, 아우디 등에게 판매량이 밀리며 암흑기를 걸었던 메르세데스-벤츠를 구해내고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벤츠는 판매량에서 2015년엔 아우디, 2016년엔 숙적 비엠더블유를 넘어서며 제대로 부활했다. 공학박사 출신인 디터 제체는 1976년, 엔지니어로 다임러벤츠에 입사했다. 그 뒤 25년간 전자장치 및 상품개발, 마케팅, 세일즈 등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0년 11월, 다임러 이사회는 디터 제체를 크라이슬러 총괄책임자로 임명했다. 그보다 2년 전인 1998년 다임러 그룹은 미국 크라이슬러를 360억 달러, 약 41조억 원에 사들였다. 처음엔 세기의 결혼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실패한 합병이란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구원 투수로 나선 제체는 비용 감축을 위해 공장 6곳 문을 닫고 고용 인원을 3분의 1로 줄이는 등 구조조정에 나섰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양한 신차를 개발했다. 그 결과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에 신임을 얻은 제체는 2006년 슈렘프 회장의 뒤를 이어 다임러 그룹의 총괄 대표에 올랐다.[2] 그는 2019년 5월 다임러그룹에서 퇴임하고 2년간의 휴식을 취한 후 다임러 감독위원회 의장으로 취임하여 경영 복귀를 앞두고 있었으나, 2020년 10월 다임러로의 경영복귀를 포기했다.[3][4]

고틀리프 다임러[편집]

고틀리프 다임러(Gottlieb Daimler)는 다임러의 설립자이다. 1834년 3월 17일 독일 쇠른도르프에서 태어난 그는 슈투트가르트공업학교를 졸업하고 여러 엔지니어링 회사를 다녔다. 1882년 빌헬름 마이바흐와 함께 기계제작소를 차린 고틀리프 다임러는 기존 가스 연료 대신 부피가 작고 사용이 간편한 연료의 필요성을 느꼈다. 내연기관은 이미 세상에 존재했지만, 연료가 문제였기 때문이다. 다임러가 찾은 것은 휘발유였다. 그리고 1885년 세계 최초로 가솔린 내연기관을 장착한 이륜차 라이트바겐을 선보였다. 1886년에는 사륜차에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1890년 다임러 자동차회사를 설립했다. 1900년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다임러 자동차는 벤츠와 합병해 다임러 벤츠로 이름을 바꿨고, 현재의 메르세데스-벤츠를 자회사로 거느린 다임러(Daimler AG)가 되었다.[5]

기타[편집]

기타 회사의 주요 인물에는 전 미국의 IT 기업인 IBM블록체인 총괄인 마리 위크(Marie Wieck)가 감독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하여 근무하고 있다.

역사[편집]

자동차 기업 다임러의 이름은 고틀리프 다임러(Gottlieb Daimler)에게서 따온 것이다. 고틀리프 다임러는 내연기관과 자동차 개발의 선구자라고 불릴 만큼 내연기관 자동차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다. 1834년 독일에서 태어난 고틀리프 다임러는 어렸을 적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여러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경험을 쌓아갔고 가스기관 제작 공장인 도이츠사에서 기술감독관으로 일을 하다가 회사 대표와 의견이 엇갈리면서 직장 동료 빌헬름 마이바흐(Wilhelm Maybach)와 함께 회사를 떠났다. 고플리프 다임러와 빌헬름 마이바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칸슈타트에 기관제작소를 차려 석유를 연료로 하는 고속 엔진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1860년대 에띠엔 르누아르(Etienne Lenoir)가 최초의 내연기관을 등장시켰고, 1879년 니콜라우스 오토(Nikolaus August Otto)가 최초로 상업화된 내연기관을 선보임에 따라 당시 내연기관은 이미 많이 개발이 진행된 상태였다. 하지만 내연기관을 구동하는데 사용되는 연료가 문제였다. 기존에 사용되던 가스 연료는 수소와 같은 기체 연료였는데 부피가 크고 기체를 액체로 저장하는 기술이 없어 탑재 가능한 기체 연료의 양과 주행거리가 제한되어 장거리를 이동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연료에 대해 연구를 하던 중 다임러는 석탄 가스와 비교해 보았을 때 가벼운 무게와 간편한 저장이 가능한 가솔린이 이동 수단에 적합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가솔린을 내연기관의 연료로 개발하게 되었다. 개발 직후 어디에 새로 개발한 내연기관 연료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던 도중 지나가는 자전거를 보며 자전거에 내연기관 엔진을 달아볼까? 하는 생각이 다임러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이 생각을 바탕으로 최초로 가솔린 내연기관을 장착한 오토바이인 라이트바겐(Reitwagen)이 탄생했다. 1882년부터 어디에든 장착 가능한 내연기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다임러의 꿈이 3년만에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최초의 오토바이 라이트바겐은 1기통에 배기량 264cc, 0.5마력 공랭식 4행정 싱글 엔진으로 최고 시속 16km를 낼 수 있는 목재 자전거 형태였다. 하지만 당시 라이트바겐은 시험 주행만 이루어지고 실제 판매는 1900년대에 이루어졌다. 라이트바겐은 제1차 세계대전 시기에 저렴한 가격과 주행 비용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인기를 누린 바가 있다. 1886년 한 코치빌더로부터 4륜 마차를 납품받았다. 고틀리프 다임러는 이 마차에 462cc의 엔진을 장착해 1기통 1마력의 자동차를 만들기도 하였다. 점차 고틀리프 다임러가 만든 내연기관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면서 수요가 늘어나자 1890년 다임러와 마이바흐는 다임러-모토렌-게젤샤프트(Daimler-Motoren-Gesellschaft)라는 이름의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였다. 다임러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라는 문구를 회사의 모토로 삼았고, ‘우아함’이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인 메르세데스(Mercedes)라는 이름을 붙여 자동차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회사 설립 후 고틀리프 다임러는 1894년 7월 22일 프랑스 신문사 ‘르 프티 주르날’의 주최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에 참가하였는데 그가 만든 내연기관을 장착한 자동차 4대가 경주에서 수상을 하였다. 자신이 개발한 내연기관 자동차의 성장세가 나날이 커지는 것을 보며 고틀리프 다임러는 회사 설립 후 10년이 지난 1900년 3월 6일 지병으로 인해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고틀리프 다임러가 세상을 떠난 뒤 1926년까지만 해도 다임러(Daimler)사와 벤츠(Benz)사는 별개의 회사였으나, 독일이 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면서 경제 위기를 맞이했고, 이는 두 회사가 합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다임러는 회사 이름을 다임러-벤츠로 변경하였고 현재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자회사로 거느리는 다임러 AG(Daimler AG)로 변경하였다.[6]

계열사[편집]

다임러의 계열사로는 자동차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스마트자동차, 버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인 세트라, 자동차 부품과 트럭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다임러 트럭 북아메리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임러 모빌리티가 있다. 이중 메르세데스-벤츠는 산하에 메르세데스-AMG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두고 있으며, 다임러 트럭 북아메리카 산하에는 프레이트라이너, 디트로이트 디젤, 토마스 빌트 버스, 웨스턴스타, 미쓰비시후소 등의 기업이 있다.

계열사
메르세데스-벤츠
(Mercedes-Benz)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Mercedes-Maybach)
스마트자동차(Smart Automobile)
세트라(Setra)
다임러 트럭 북아메리카
(Daimler Trucks North America)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
디트로이트디젤(Detroit Diesel)
토마스빌트버스(Thomas Built Buses)
웨스턴스타(Western Star)
미쓰비시후소(Mitsubishi Fuso)
다임러 모빌리티
(Daimler Mobility)
메르세데스-벤츠 은행(Mercedes-Benz Bank)

메르세데스-벤츠[편집]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이며 다임러계열사이자 자동차 제조 기업이다. 이 회사는 고급 차량과 상용 차량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승용차, 밴 및 서비스의 개발, 생산 및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Baden-Württemberg)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벤츠의 자회사로는 고성능 디비전인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와 럭셔리 디비전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Mercedes-Maybach)가 있다. 회사 설립자는 독일의 기술자이자 기업인인 카를 벤츠(Karl Friedrich Benz)와 독일의 기계 기술자 및 내연 기관의 발명가인 고틀리프 다임러(Gottlieb Daimler)이다. 회사는 1926년 6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2019년 말부터 다임러는 회사 브랜드였던 메르세데스-벤츠가 메르세데스-벤츠 AG라는 별도의 완전 소유 자회사로 분리하였다. 새 자회사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자동차와 밴 사업을 관리하게 되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이사 및 회장은 다임러 AG(Daimler Truck AG) 이사회 의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총괄을 맡았던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가 맡고 있다. 1985년 대한민국에 진출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한국 대표는 2020년 코로나 사태로 당분간 공석이 될 전망이다. 현재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부사장이 당분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승용차 제조업체 중 하나이며 2018년 벤츠는 231여만 대의 승용차를 판매하며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승용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9년에는 240여만 대의 승용차와 43만 8천여 대의 밴을 팔았다.

메르세데스-AMG[편집]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고성능 자회사이며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아팔터바흐에 본사를 둔 자동차 및 엔진 제조 회사이다. 모회사는 다임러이며, 대표 모델로는 메르세데스-AMG GT가 있다. AMG가 독립적으로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제조업체와 계약을 맺고 메르세데스-벤츠 AMG 차량을 맞춤 제작한다. 또한 사명인 AMG는 한스-베르너 아우프레흐트(Aufrecht), 에르하르트 멜허(Melcher), 그로사스파흐(Grossaspach, 아우프레흐트의 고향)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1999년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수 지분을 소유한 사업부가 되었으며 이 회사는 1999년 다임러크라이슬러(DaimlerChrysler)와 통합되어 1999년 1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AMG가 되었다. 이 회사의 설립자는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Hans Werner Aufrecht)와 에르하르트 멜허(Erhard Melcher)이며 현재 대표는 필립 쉬머(Philipp Schiemer)이다.[7][8]

메르세데스-마이바흐[편집]

메르세데스-마이바흐(Mercedes-Maybach)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의 최고급 브랜드이며 수공 고급 자동차 브랜드 및 동명의 엔진 제조사이다. 처음엔 한 회사로 시작했지만 엔진 제조 부문은 현재 MTU 프리드리히스하펜(MTU Friedrichshafen)으로 이름을 바꾸고 롤스로이스(Rolls-Royce)의 소유가 되었으며, 자동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가 되어 메르세데스-AMG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 라인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DMG(Daimler Motoren Gesellschaft) 수석엔지니어인 빌헬름 마이바흐(Wilhelm Maybach)와 그의 아들 카를 마이바흐(Karl Maybach)에 의해 여객용 비행선 제작사인 루프트시프바우 제플린(Luftschiffbau Zeppelin GmbH)의 자회사인 루프트시프바우 모터렌바우(Luftfahrzeug-Motorenbau GmbH)라는 회사명으로 설립되었다.

스마트자동차[편집]

스마트자동차(Smart Automobile)

스마트자동차(Smart Automobile)는 다임러와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합작하여 운영하는 경차 생산 전문 자동차 회사이다. 본사는 독일 뵈블링엔(Böblingen)에 있다. 1994년에 설립하였으며 프랑스 함바흐와 솔로베니아 노브메스토에 두 개의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2인승 포투(For Two), 4인승 포포(ForFour), 로드스터, 전기자동차 등을 생산하며 전 세계 46개국에 판매를 하고 있다. 2019년 3월 중국 자동차 회사인 지리자동차가 50% 지분을 인수하였으며 2020년 1월 8일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출자하여 합작회사 스마트자동차유한회사(smart Automobile)를 설립하고 순수 전기 소형차를 생산하기로 하였으며 중국 닝보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9]

세트라[편집]

세트라(Setra, Setra Bus GmbH)

세트라(Setra)는 독일의 상용차 제조업체로 버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1951년 세계최초의 모노코크 바디 버스와 1952년 유럽 최초의 굴절버스를 선보이는 등 경쟁사인 네오플란(Neoplan) 못지 않게 버스차량 역사에서 혁신적인 기록을 남겼던 회사이다. 1893년에 설립된 칼 케스보러 파르조이크베르케 유한회사(Karl Kässbohrer Fahrzeugwerke GmbH)가 그 시초이며, 창업자인 칼 케스보러의 사망 이후 그의 아들인 오토 케스보러(Otto Kässbohrer)가 회사를 인수한 뒤 1951년 세계 최초의 모노코크 바디 (Selbsttragende Karosserie) 버스 모델인 S8을 선보이면서 세트라(SElbstTRAgend)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다. 이후 케스보러-세트라(Kässbohrer-Setra)라는 명칭으로 이어져 내려오다가 경영난으로 회사가 분할 매각되면서 버스 생산 부문이 1995년 다임러 산하로 인수되고 이보버스(EvoBus GmbH)의 브랜드로 남게 되었다. 인수 직후인 1996년 즈음 전후로 도시형 차량은 단종되었고 광역버스/시외버스 모델만 생산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북아메리카[편집]

다임러 트럭 북아메리카(Daimler Trucks North America)는 다임러 AG를 모기업으로 삼는 미국의 자동차 회사이다. 본사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8년에 설립되었다. 관련 계열사로는 프레이트라이너, 디트로이드디젤, 토마스빌트버스, 웨스턴스타, 미쓰비시후소 등이 있다.

프레이트라이너[편집]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는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이다. 다임러 AG의 자회사인 다임러 트럭 북아메리카의 모기업으로 미국의 트럭 메이커 업체 중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프레이트라이너 1942년 랜드 제임스(Leland James)가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를 설립해 1947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최초로 트럭 공장을 세운 것이 시초이다. 1950년 최초로 하이스터(Hyster)가 트럭을 주문했고, 1951년 당시 자동차 대리점이던 화이트 자동차(White Motor)를 통해 트럭을 계약했다. 1967년 자회사인 웨스턴스타(Western Star)를 설립했으며, 1976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새로운 본사를 설립했다. 1977년에 화이트 자동차와 계약이 끝나면서 회사가 독립이 되었다. 1981년 독일의 자동차 메이커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이 회사를 인수하여 1992년에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공장을 설립했다. 1995년에 프레이트라이너 커스텀 클레스(Freightliner Custom Chassis)와 아메리칸 라프랑스(American LaFrance)를 인수한데 이어 1998년에 토마스 빌트 버스(Thomas Built Buses)를 인수해 자회사 편입되었다.

디트로이트디젤[편집]

디트로이트디젤(Detroit Diesel)

디트로이트디젤(Detroit Diesel)은 1938년에 설립된 회사로 미국 최대의 디젤 엔진 생산 기업으로 다임러 트럭 북아메리카의 모기업에 속한다. 본사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있다. 트럭, 트랙터 등의 대형 상용차의 엔진 제작사로 유명하다. 다임러 소속의 프레이트라이너와 웨스틴스타에는 디트로이드 디젤의 엔진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과거에는 차량용 2행정 디젤 엔진으로 상당히 유명했는데, 71시리즈와 92시리즈가 유명했으며 2행정 디젤 특유의 높은 엔진음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과거 대우자동차(현 타다대우상용차)의 차세대트럭에 시리즈 60 엔진이 1997년부터 1999년까지 한 차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옵션사양으로 존재했다. 이후 디트로이트 디젤이 아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며 단종되었다.[10]

토마스빌트버스[편집]

토마스빌트버스(Thomas Built Buses)

토마스빌트버스(Thomas Built Buses)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에 본사를 둔 스쿨버스 제조업체다. 다임러 트럭 북아메리카를 모기업으로 하며, 미노투어/마이버스, 사프-T 라이너 C2, 토마스 사프-T 라이너, HC 시리즈, 트랜식 라이너 MVP, TL960, 체어투어, CL960, SLF200 등의 차량을 생산한다. 한편 토마스 빌트 버스가 2020년 1월 버지니아주 전력회사 도미니온에너지 (Dominion Energy)에 전기 스쿨버스 50대를 납품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버지니아의 1,050대의 디젤 스쿨버스가 전기버스로 전환되는 출발을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의 프로테라(Proterr)와 공동으로 개발한 줄리(Jouley)의 배터리 기술이 채용됐으며 축전용량은 220kWh로 1회 충전 항속거리는 134마일(약 290km)이다. 토마스 빌트 버스는 DC 고속충전 아키텍처를 표준장비로 제공하는 유일한 스쿨버스 제조업체다. 선택 사양인 프로테라 60kW 고속 충전 시스템을 사용해 약 3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다.[11]

웨스턴스타[편집]

웨스턴스타(Western Star)

웨스턴스타(Western Star)는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로 2000년에 다임러 AG의 자회사인 다임러 트럭 북아메리카에 인수되었다. 1967년에 당시 볼보의 자회사인 화이트 자동차(White Motor)에서 독립해 설립한 회사로 1969년부터 1970년까지 포드가 이 회사를 인수를 타진했으나 이후 무산 되었다. 1980년에 화이트 자동차가 파산된데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트럭 모델을 생산했다. 이후 볼보에서 프레이트라이너, 오토카 회사와 함께 계열 분리가 되었다. 1983년에 오세아니아 최초로 진출 했으며 1990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사업가인 테리 피바디(Terry Peabody)가 이 회사를 인수를 했지만 2000년에 다임러 AG의 자회사인 다임러 트럭 북아메리카에 인수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쓰비시후소[편집]

미쓰비시후소(Mitsubishi Fuso)

미쓰비시후소(Mitsubishi Fuso)는 일본의 자동차 제조 기업 중 하나이다. 본사는 일본 가와사키시에 있다. 일본 최초로 트럭과 버스 등의 대형 자동차, 산업용·디젤 엔진을 생산하여 전 세계에 생산망과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2003년에 미쓰비시 자동차 공업(三菱自動車工業)의 대형 상용차 부문이 분사해 설립했다.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구형 5톤 트럭(1990~1997), 현대 마이티, 현대 91A트럭, 현대 에어로버스, 현대 에어로시티, 현대 에어로타운 버스 등 다수의 현대자동차 제품은 미쓰비시후소의 제품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다임러 AG와의 자본제휴를 맺은 후 결별한 미쓰비시 자동차 공업과 달리 미쓰비시후소는 다임러 AG가 대주주다. 그러나 미쓰비시 그룹 각사와 자본 관계를 포함한 일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쓰비시 그룹 광보위원회(三菱広報委員会), 미쓰비시 금요회(三菱金曜会) 소속 기업으로서 2011년 기준 일본 국내 상용차 판매율 3위를 기록했다.

다임러 모빌리티[편집]

다임러 모빌리티(Daimler Mobility)

다임러 모빌리티(Daimler Mobility)는 다임러의 자회사로서, 글로벌 금융 및 이동성 서비스 제공 업체이다. 다임러 모빌리티의 경영위원회 회장은 프란츠 라이너(Franz Reiner)이고, 블록체인 개발 책임자는 얀 융에(Yan Junge)이다. 2019년 7월 24일자로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Daimler Financial Services)에서 현재의 사명인 다임러 모빌리티(Daimler Mobility AG)로 변경되었다. 다임러 모빌리티는 다임러의 글로벌 금융 및 이동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다임러 그룹의 승용차와 상용차를 금융, 임대 및 보증하고, 상업용 고객을 최적화하며,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은행 및 신용/직불 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12] 다임러 모빌리티는 수년간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업체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 특히 비엠더블유(BMW) 그룹과의 합작 투자에서 두드러진다. 두 회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번들로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6천만 명 이상의 고객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고객 기반을 꾸준히 확장하기 위해 기존 모빌리티 세그먼트를 확장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세그먼트에 진입하고 있다.[13]

메르세데스-벤츠 은행[편집]

메르세데스-벤츠 은행(Mercedes-Benz Bank)

메르세데스-벤츠 은행(Mercedes-Benz Bank)은 다임러 모빌리티 산하의 자동차 금융 전문 유니버셜 은행이다. 1979년 메르세데스 리스(Mercedes Leasing)로 출발하여 2002년 다임러크라이슬러 은행(DaimlerChrysler Bank)로 은행 업무를 시작했고, 2008년 메르세데스-벤츠 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독일 유니버셜 은행으로 2017년 기준 292억 유로의 자산과 2천명 이상의 직원, 1백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주로 자동차에 관련된 리스, 파이낸싱, 보험, 예금, 펀드, 보험, 신용카드업 등을 수행한다. 유럽과 북미의 주요 국가들은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및 경영을 막는 은산분리 규제가 한국보다 약해 많은 업체들이 인터넷 위주의 전문 은행을 경영하고 있다. 또한 업무 범위도 제한이 크지 않아 유니버셜 뱅크 형태도 다수 존재한다. 영국은 은행 보유지분이 10%, 20%, 33%, 55%를 초과할 때마다 대주주 적격성만을 심사한다. 그 결과 영국에서는 유통회사가 세운 테스코(Tesco) 은행이 활발하게 영업하고 있기도 하다. 독일에는 자동차회사인 비엠더블유,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이 세운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자동차금융에 특화한 영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기존 은행과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로 모기업이나 계열사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특정 서비스에 집중하거나 해외 진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해 이른바 특화 니치 마켓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은 산업자본이 은행 지분을 25%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특히 산업 자본이 은행의 대주주가 될 수 있게 하는 ILC(industrial loan company)제도를 통해 상당수 기업들이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했으며, 대표적인 은행이 알리은행으로 미국 내 29위 은행으로 성장하였다. 이 은행은 자동차 회사인 지엠의 금융 계열사로 사업 분야가 오토론 등 자동차 금융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다. ILC는 예금 대신 채권 위주로 자금을 조달하거나 1억 달러 이내 규모에서 자산을 운용할 때 산업자본이 은행의 대주주가 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14]

관련사[편집]

지리자동차[편집]

지리자동차(吉利汽车)

현재 다임러 벤츠의 최대 주주는 중국 지리자동차로 다임러 벤츠의 지분 9.7%(한화 약 9조 6,000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중국 기업이 해외 자동차 업계에 투자한 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에 속한다. 지리자동차가 다임러 지분을 인수하였지만, 다임러의 지분 70%를 기관 투자자들이 차지하고 있어 지리자동차가 다임러의 경영권을 가져간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협업의 기회를 확대하게 되었다. 한 예로 다임러의 산하 브랜드인 스마트(Smart) 자동차 사업을 절반씩 출자해 스마트 전기차를 생산하고 2022년부터 국내외에 판매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중국의 대도시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진행하며 유대관계를 강화해 왔다. 다임러 AG의 자회사인 벤츠(Benz)가 2030년까지 승용차 판매량 절반 이상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와 순수 전기자동차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함에 따라서 다임러는 중국 지리자동차와 공동 개발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제조 및 수출 거점으로 중국을 언급하였다. 또한 2020년 11월 18일 다임러 AG는 지리자동차와 함께 효율성이 높은 모듈러 엔진(modular engine)을 공동으로 연구 제작할 계획을 밝혔다.[6]

베이징자동차[편집]

중국 지리자동차에 뒤이어 베이징자동차 또한 2019년 다임러 AG 지분 5%(한화 약 3조 9,900억 원)를 취득하였다. 베이징자동차가 지분을 취득한 것은 다임러 AG에 대한 지배력을 지리자동차와 대등하게 유지하려는 움직임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임러 AG는 베이징자동차의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 벤츠 생산 공장과 신에너지 자동차 제조 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양사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다임러는 중국 자동차 기업과 함께 테슬라, 구글, 우버 등에 대응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개발에 힘쓸 것이며, 전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내 자사 판매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더 강화하려는 의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

크라이슬러[편집]

크라이슬러(Chrysler)

1998년 세기의 결합이라고 불리는 사건, 즉 독일 다임러 벤츠가 미국 크라이슬러를 인수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하지만, 9년이 지난 2007년 양사는 다시 분리되었다. 다임러는 1998년 크라이슬러 인수를 통하여 연간 400만대를 생산할 정도로 큰 규모의 그룹을 만들었다. 당시 미국 내 3위 업체로 유명세를 이끌던 크라이슬러(Chrysler)와 독일 명차인 다임러 벤츠가 인수했는데 이 두 회사는 곧 분리되고 말았다. 전문가들은 분리의 다양한 이유 중 주요 원인을 독일과 미국의 기업문화의 차이로 보고 있다. 독일의 다임러 벤츠는 규칙적이고 규율을 강조하는 문화인 반면, 미국의 크라이슬러는 자율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다임러는 상호간 문화의 존중이 아닌 합병의 주체로서 크라이슬러의 직원들을 통제하려고 했다. 이로 인해 독일인과 미국인 사이에 싸움이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와 함께 성과도 같이 하락세를 걷게 되었다. 다임러 부문은 긍정적인 영업성과를 보였었지만, 2005년 이후 크라이슬러 부문의 영업 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크라이슬러 내 구조조정과 매각 추진이 이루어졌고, 결국 다임러 벤츠와 크라이슬러의 결합은 깨지게 되었다.[6]

제휴[편집]

LBBW[편집]

기술 엔지니어링 회사인 두르 AG(Dürr AG)와 다임러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회사인 R3트레이드엑스아이(TradeXI)가 개발한 무역 금융 플랫폼 마르코 폴로(Marco Polo)의 시범 프로젝트인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Marco Polo Network)상에서 파일럿 트랜잭션(Transaction)을 시행하기로 했다. 다임러와 두르 AG와의 이번 트랜잭션에는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의 설립 회원사인 LBBW가 재정 및 결제의 역할을 제공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기기가 전달 되면 시스템은 주문 완성 정보를 자동으로 업로드하며 이를 사전에 동의한 트랜잭션 데이터와 조정을 하는 것이다. LBBW의 관계자는 "국제 무역에서 이용되는 기존의 문서 기반 결제 방식은 비효율적이고 속도도 느리다. 또 보험사, 물류 업체, 세관 등 수많은 중개 기관이 중복해서 서류를 처리해야 한다"며 "기존의 방법을 따르면 결제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를 이용해 거래하면 단 몇 분 만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다임러와 두르 측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결제 과정이 훨씬 빠르고 간편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잔 슐레겔(Susanne Schlegel) 쉥크 자금관리이사 겸 두르의 시스템 측량 및 처리부서 총괄책임자는 “우리는 기계나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사업 절차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임러와 LBBW 간의 결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는 것은 효율성 측면에서 디지털 무역금융 거래의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나 코다(Corda)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하면 주문 및 배송 과정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어 결제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혜택을 본다.” 한편,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 측은 지난달 자체 개발한 자동 결제방식이 해당 네트워크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이서티스[편집]

지난 2019년 02월, 다임러는 복잡한 공급망 내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에 계약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인 아이서티스(Icertis)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했다. 다임러는 아이서티스와 협업을 통해 복잡한 공급망 내에서 문서 저장 및 계약서 저장을 도모하는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개발프로그램 했다고 전했다. 현재 파일럿 프로젝트의 테스트 단계에 들어간 상태이다. 다임러의 부서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 벤츠 이사회 이사 윌코 스타크(Wilko Stark)는 현대 공급망의 복잡성을 강조면서, 다임러의 블록체인 기술이 공급망 전체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윌코 스타크는 “블록체인 기술은 자금 조달 과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화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며 “블록체인 프로토타입을 통해 자사는 직접적인 공급업체 외에 다른 업체들에게 투명성 제공을 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으며 현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위한 첫 단계에 들어섰다.”고 전했다.[15]

리들앤코드[편집]

다임러는 벤츠 승용차에 탑재할 암호화폐 디지털 월렛을 유럽의 블록체인 인터페이스 솔루션 기업인 리들앤코드(Riddle&Code)와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명 "모빌리티 블록체인 플랫폼"(MBP)라고 명명한 이 프로젝트는 현재 다임러의 금융 부서인 블록체인 팩토리에서 진행 중이다. 다임러는 모빌리티 블록체인 플랫폼은 분산화 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며, 엔드투엔드(end-to-end)의 암호화를 수반하는 서비스로서 모빌리티의 제공 및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즉 각각의 차량에 네트워크 ID를 부여하여 자동으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거나, 가상화폐를 위한 디지털 월렛이라고 할 수 있는 콜드월렛(Cold Wallet)을 차량 내부에 탑재시키는 것이다. 리들앤코드의 관계자는 "가상화폐 월렛은 자동차 운전과 관련된 사고 시에 사용 가능한 위치나 속도에 관한 정보를 기록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 월렛이 충전 솔루션, 스마트시티 시스템, 주차장에서 자동으로 가치를 확정해 데이터를 교환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16] 또한 가까운 미래에는 승객과 운전자 및 자동차 소유자는 여행요금과 수리, 유지보수 비용, 세금, 연료 등을 모두 차량의 월렛을 통해 정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용자가 다른 클라이언트, 자동차와 같은 더 많은 주요 인프라 간의 안전한 거래를 독립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17]

주요 사업[편집]

자율주행[편집]

다임러는 다른 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자율주행과 차량공유 분야의 선구자이다. 다임러그룹은 일찌감치 자율주행과 차량공유를 시작한 업계 최고 선구자로 다른 자동차업체들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기업이다. 차량공유는 2008년 사내 혁신 사업으로 처음 추진되었고,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2015년 세계 최초로 시범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다임러는 전 세계 대형 트럭 점유율 1위 업체로 트럭의 자율주행에 일찌감치 투자를 시작하였다. 다임러는 2015년에 세계 최초로 트럭의 자율주행을 이용한 군집주행 시험에 성공하였다. 대형트럭은 주로 정해진 경로를 이용해 장거리 운행을 하기 때문에 자율주행의 이점과 실용도가 높아 업계에서는 트럭의 고속도로 자율주행이 먼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속도로에서의 자율 군집 운행은 공기저항 감소에 따른 연료비 절감은 물론, 인건비와 운전사 피로도도 줄일 수 있어 업체들의 주행 시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다임러그룹은 자율주행 기술에서는 구글, 지엠, 포드 등의 미국 업체들에 이어 업계 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전반적으로 미국이 인공지능 분야 최강국이기 때문에 구글, 지엠, 포드 등이 최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뒤를 다임러, 폭스바겐, 비엠더블유 등의 독일 업체들이 뒤를 이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임러그룹은 2013년부터 세계 최대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보쉬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미국 산 호세 지역에서 레벨4, 완전자율주행의 자율주행택시를 실제 주행 테스트하고 있다. 다임러는 현재 레벨3(부분자율주행 기술 장착)을 일부 차량에 장착하고 있으며, 레벨4(완전자율주행)의 자율주행차를 2024년까지 출시하고 10년 안에 레벨5(무인 완전 자율주행)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14]

차량공유[편집]

다임러는 자율주행 외에 일찍부터 카쉐어링 서비스 카투고(car2go), 택시 호출 서비스 마이택시(mytaxi), 총합 이동 플랫폼 무블(Moovel), 라이드쉐어링 서비스인 카풀링닷컴(carpooling.com) 등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 카투고(car2go) : 사내 혁신 사업으로 2008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현재는 북미, 유럽, 아시아 9개 국가 26개 도시에서 약 1.4만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전 세계에 36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카투고는 국내의 쏘카나 그린카와 같은 카 쉐어링 서비스로 소비자가 필요할 때 차량을 단기로 빌려쓰는 방식이다. 운전기사는 따로 없고 소비자가 기사 겸 승객이 된다. 반면 카풀링닷컴은 우버나 그랩과 같은 라이딩 쉐어 서비스로 소비자가 호출을 통해 차를 부르는 것으로 운전은 따로 기사가 한다.
  • 마이택시(mytaxi) : 국내의 카카오택시와 유사한 택시 호출 서비스이다. 2016년 헤일로를 인수하면서 시작한 택시 호출 서비스 마이택시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100여개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사용자는 1,500만 명이 넘는다.
  • 무블(Moovel) : 국내 네이버 길찾기 서비스의 대중교통 추천경로 서비스처럼 최적의 이동 경로와 더불어 각 교통수단을 추천하고, 자사의 차량공유나 호출택시 서비스, 제휴된 대중교통 수단 등을 연계시켜 원스톱 이동 및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14]

항공 모빌리티[편집]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는 육상은 물론 항공 모빌리티, 즉 에어택시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임러그룹은 일찌감치 선도적으로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다임러그룹은 2017년 전기 항공 모빌리티 관련 세계적인 스타트업인 볼로콥터(Volocopter)에 2,500만 유로 규모로 지분을 투자하였다. 볼로콥터는 헬리콥터와 드론을 결합한 형태의 에어택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독일 업체로,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다임러 외에 인텔, 길리기차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블로콥터의 항공 모빌리티는 드론과 흡사한 수직이착륙 무인 전기동력 항공기로서 2인승과 5인승으로 독일 현지에서 유·무인 시험 비행을 해왔으며, 2019년에는 도심 최초로는 싱가포르에서 무인 시험 비행에 성공하였다. 회사 측은 2022년에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14]

금융 서비스[편집]

다임러 그룹의 금융 사업은 다임러 모빌리티 산하에 독일 내에서 주로 자동차 관련 각종 금융업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은행인 메르세데스-벤츠 은행(Mercedes-Benz Bank), 자사의 글로벌 승용차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금융 서비스(Mercedes-Benz Financial Services), 글로벌 상용차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는 다임러 트럭 파이낸셜(Daimler Truck Financial)의 세 개의 주요 금융사를 두고 있다. 참고로 독일은 산업 자본의 은행 소유가 한국처럼 엄격하지 않아 폭스바겐그룹, 비엠더블유그룹, 다임러그룹 등이 자체적으로 종합은행을 소유하고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또한 다임러그룹은 자동차업체 가운데 핀테크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차량 내 결제 시스템 등의 핀테크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다임러는 2017년 차량 내 결제 서비스 업체이자 블록체인 기술도 보유한 페이캐시유럽(PayCash Europe)을 인수하고 메르세데스 페이(Mercedes Pay)를 론칭했으며, 2019년에는 추가로 블록체인 업체인 리들앤코드(Riddle & Code)와 제휴를 맺었다. 또한 독일의 2대 은행인 코메르츠방크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율주행차의 결제 및 청산 솔루션을 파일럿 테스트하고 있다.[14]

블록체인[편집]

다임러는 이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차량 융자 및 리스 관련 상품을 이용하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인 오토그래비티(Autogravity)와 협력해 개인 차량에 최상의 금융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임러는 2017년 유럽을 중심으로 차량 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캐시유럽을 인수하고 메르세데스 페이를 론칭함으로써 페이캐시의 암호화폐 지갑 기술과 전자화폐 시스템을 보유하게 되었다. 결제 시스템은 카투고와 마이택시에 장착된다. 2019년 7월에는 추가로 블록체인 업체인 리들앤코드(Riddle & Code)와 제휴를 맺고 자동차용 하드웨어 월렛을 생산하기로 하였다. 양 사는 해당 협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자율주행차와 차량공유 플랫폼용 솔루션 제공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다임러그룹은 블록체인을 결제 시스템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SCM 전 부문에도 블록체인을 활용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보안은 물론 데이터 트래킹 및 구축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구매-생산-유통의 전 과정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농축산물, 귀금속, 와인 산업 등에 이미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는 독일 2대 은행인 코메르츠방크가 개발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계 간(M2M) 결제 및 청산 솔루션을 다임러의 자율주행 트럭에 적용해 전기 충전소와 다임러 자율주행 트럭 시스템간의 자동 무인 결제 및 청산을 파일럿 테스트 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달리는 컴퓨터로서 안전 운행을 위해 사이버 보안이 매우 중요하며, 기존 결제 시스템은 해킹에 매우 취약해 자율주행차의 자동 결제에 적용하기 어렵다. 다임러는 지금까지의 테스트 결과, 블록체인을 이용한 자율주행차의 무인 결제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기계간 거래가 필요한 산업에도 이용가치가 높다고 밝힌 바 있다.[14]

암호화폐[편집]

다임러는 지난 2018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자체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인 모비코인(MobiCoin)을 발표했다. 모비코인은 저속 및 안전 운전 등 친환경적인 운전 주행 습관을 지닌 운전자에게 보상하기 위해 지난 2018년에 개발되었다. 각 차량의 데이터는 다임러 측으로 보내진 후 모비코인으로 전환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되며 모비코인을 가장 많이 소유한 참여자들은 DTM레이스, 베를린 패션위크, 메르세데스컵 파이널(MercedesCup Final) 등의 이벤트VIP로 초대될 예정이다. 아직 모비코인이 법정화폐나 다른 암호화폐로 전환될 수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18]

인카[편집]

다임러는 지난 2018년, 반도체 제조 기업인 자일링스(Xilinx)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의 인공지능(AI) 프로세싱을 위한 "인카"(In-car)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 확장형 솔루션은 시스템온칩(SoC; System on Chip) 디바이스와 인공지능 가속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자일링스 오토모티브(Automotive) 플랫폼으로 구동되며,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된 인공지능을 위해 고성능 및 저지연, 최고의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자일링스는 12년 이상 누적 합산 약 4천 만 개 이상의 차량용 유닛들을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공급업체에 공급하는 등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번 양사의 전략적 협력 관계의 일환으로 독일 진델핑엔(Sindelfingen)과 인도 벵갈루루(Bangalore)의 메르세데스 벤츠 연구개발 센터의 딥러닝 전문가들은 자일링스의 뛰어난 적응형 오토모티브 플랫폼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일링스의 인공지능 프로세서 기술을 상품화하여 신경망을 가장 효율적으로 실현할 예정이다. 다임러의 유저 인터랙션(Interaction) & 소프트웨어 부문의 이사인 조르주 매싱(Georges Massing)은 "다임러는 자일링스의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개발 센터에 참가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자일링스는 열에 대한 제약이 많은 환경에서도 동작해야 하는 차량 시스템에서 저지연 및 전력 효율적인 솔루션을 내놓을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우리는 이러한 자일링스의 기술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아 다임러의 미래 제품을 위한 파트너로 자일링스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자일링스의 오토모티브 사업부 수석 이사인 윌라드 투(Willard Tu)는 "자일링스가 첨단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다임러와 협력 관계를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자일링스의 차량용 적응형 가속 플랫폼은 다임러AG와 같은 업계 리더들에게 지능형 차량 시스템의 신경망을 배치하는데 고도의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혁신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19]

현황[편집]

블록체인[편집]

다임러가 최근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활용한 시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8일, 다임러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오션(Ocean)과 제휴해 데이터 보호 등 관련된 작업을 수행하는 시험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다임러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탈중앙화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블록체인의 능력을 신뢰한다며,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가 명확한 보상을 통한 데이터 수집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20]

자율주행 및 전기차[편집]

다임러에서는 최근 4차 산업 동향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에 관련하여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 예로 수천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고용하기 위해 전통적인 부품 제조업체와 거래를 끊기로 했다. 3만여 개의 부품이 필요한 내연기관차 대신 1만9000개의 부품으로 생산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자동차 비중을 확대해 테슬라와 같은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 다임러는 아이오에스(IOS)와 같은 포괄적인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고 커넥티드카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21] 구체적으로 엔비디아는 자사의 시스템 온 칩 기술인 오린(Orin)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칩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탑재하며, 한 목적지에서 다른 목적지로 자율주행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 플랫폼은 2024년 출시되는 자동차 모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6]

클라우드 컴퓨팅[편집]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다임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관계를 맺어 빅데이터 플랫폼 엑스톨로(eXtollo)를 구축했다. 엑스톨로는 높은 수준의 보안력을 가지고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 호수의 역할을 한다. 엑스톨로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의 차량을 유지보수하고 신차를 개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다임러는 완전자율주행 기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구글 웨이모와 라이더 개발 회사인 루미나의 지분도 인수하며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임러는 이르면 10년 내 레벨4 자율주행 트럭을 상용화시키고 군집 주행을 통해 운송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6]

수소트럭[편집]

독일의 다임러 트럭은 스웨덴의 볼보그룹과 함께 수소전기트럭 개발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다임러그룹은 20여 년이 넘게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하였으며 현재 세계적인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하여 볼보그룹은 중형 수소트럭을 개발 중이며 2025년에 중형 수소트럭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6]

각주[편집]

  1. 다임러 AG (Daimler AG)〉, 《네이버 지식백과》
  2. 박은애, 김아현 기자, 〈(CEO 열전) 젊은 벤츠를 만든 주인공, '43년 벤츠맨' 디터 제체 CEO | 인터비즈〉, 《인터비즈》, 2019-11-05
  3. 진상훈 기자, 〈'43년 벤츠맨' 디터 제체 회장 퇴임...후임은 올라 칼레니우스 연구총괄〉, 《조선비즈》, 2019-05-23
  4. 박홍준 기자, 〈'영원한 벤츠맨' 디터 제체 회장, 다임러 경영 복귀 무산..."나를 짐처럼 여겨"〉, 《모토그래프》, 2020-10-01
  5. 임근호 기자, 〈(이 아침의 인물) 내연기관 자동차 선구자 고틀리프 다임러〉, 《한국경제》, 2018-03-16
  6. 6.0 6.1 6.2 6.3 6.4 6.5 6.6 이하나, 〈벤츠를 만드는 다임러 이야기〉, 《타고》, 2020-12-28
  7. 메르세데스-AMG〉, 《위키백과》
  8. "Mercedes-AMG", Wikipedia
  9. 스마일, 〈다임러,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 지분 50%중국 지리그룹에 매각 협상〉, 《네이버 블로그》, 2019-03-27
  10. 디트로이드 디젤〉, 《나무위키》
  11. 채영석 기자, 〈다임러트럭 자회사, 미국에 전기 스쿨버스 50대 납품〉, 《글로벌오토뉴스》, 2020-01-22
  12. 다임러 모빌리티〉, 《위키피디아》
  13. WE MOVE YOU DAIMLER MOBILITY AG FINANCES, INSURES AND ENABLES MOBILITY〉, 《다임러 모빌리티》
  14. 14.0 14.1 14.2 14.3 14.4 14.5 채희근 연구위원, 〈스마트 모빌리티 선구자 다임러(벤츠) 파이낸셜의 변신 - 글로벌 업체들의 스마트 모빌리티 동향 : 다임러그룹 -〉, 《케이비산업보고서》, 2020-04-10
  15. 안혜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블록체인 기술 사용해 지속가능한 거래 및 공급망 추구〉, 《블록체인투데이》, 2019-02-26
  16. 데일리코인뉴스, 〈메르세데스 벤츠, 가상화폐 월렛 장착하나?〉, 《코박》, 2019-07-27
  17. 김봉석 기자, 〈(독일) 다임러그룹, 자동차용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추진〉, 《엠아이앤뉴스》, 2019-08-21
  18. 김진범 기자, 〈벤츠, 친환경 운전 보상 위해 모비코인(MobiCoin) 발행〉, 《코인리더스》, 2018-03-06
  19. 정한영 기자, 〈다임러, 자일링스와 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위한 초소형 AI 솔루션 개발〉, 《인공지능신문》, 2018-06-27
  20. 박재형 기자, 〈벤츠,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관리 시험 프로젝트 발표〉, 《블록미디어》, 2020-07-09
  21. 연선옥 기자, 〈"부품사 줄이는 대신 소프트웨어 개발자 고용"… 다임러, 미래차 기술력 확보 안간힘〉, 《조선비즈》, 2020-12-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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