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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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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미도

대치미도는 1983년 준공된 아파트 단지로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대치역과 양재천이 맞닿아 있다.

개요[편집]

  • 대치미도는 1983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세대수는 2,436세대이다. 3호선 대치역과 학여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이다. 대치 미도아파트는 2014년도에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2017년에 정비구역 지정 신청서를 냈지만 반려되어 재건축 진행이 멈춰있다가 2022년 11월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이 되면서 신통기획으로 재건축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준공 40년을 앞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0층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의 '35층 높이 제한' 규제 폐지가 적용되는 첫 사례이다. 한보 미도아파트는 단지 내 중앙도보를 기점으로 1차와 2차로 나뉜다. 단지의 특장점을 살펴보면 1차는 대곡초와 단지 내 상가 바로 뒤쪽에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인접해 있다. 2차의 경우 대치역보단 서울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이 더 가깝다.
  • 대치미도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이며, 대치동에서 대장 아파트로 불리던 우선미 중 하나이다. 약칭인 '대치 미도'로 불리며 은마아파트, 대치 선경아파트와 마주하고 있다. 1차는 1983년, 2차는 1985년에 입주하였다. 1차(101~111동), 2차(201~212동)이며 총 21동 2436세대다. 신속통합기획 강남1호로, 재건축 추진 중인 아파트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이다. 단지 내 서울대곡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다. 단지내 미도상가(세븐일레븐, 하나로마트, 신한은행 우리은행 포함), 주변엔 은마상가가 위치하고 있다. 양재천과 바로 이어지며 SETEC이 있다. 롯데하이마트 본사, KB증권 (대치금융센터) 및 강남구민회관이 있다.[1]
  • 대치미도는 1983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현재 세대수는 2,436세대이다. 미도아파트는 대치동 하면 떠오르는 은마아파트를 건설한 한보주택이 준공했다. 은마아파트와는 남부순환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바로 앞에 있다. 한보 미도아파트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34평), 전용면적 115㎡(41평), 126㎡(44평), 128㎡(46평), 159㎡(55평), 161㎡(57평), 190㎡(65평), 191㎡(66평) 등이 있다. 한보 미도아파트는 기본 배관공사 교체가 완료돼 각 세대에서 수리를 하면 녹물이 나오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주차장이 없어 지상 주차공간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장은 2396대로 가구당 주차대수는 0.98대다. 이는 1가구에서 1대를 주차할 공간이 없다는 의미다. 대치 미도아파트는 신통기획으로 잘 진행되면 추후 50층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시공사[편집]

  • 한보그룹은 1974년부터 1997년까지 (주)한보를 중심으로 한 건설/제조업 특화 기업 집단이다. 한창 잘나갈 적에는 한양그룹 및 라이프그룹과 더불어 땅을 바탕으로 재벌을 만들었기에 '부동산 3인방'으로 불렸다. 1996년까지 대한민국 재계 서열 18위를 자랑하는 대기업이었으나 1997년 1월 23일 부도가 나면서 공중분해되었다. 그리고 당시 사상 최대 규모였던 한보의 부도는 금융권에 자금 경색 현상을 초래했고 다른 재벌들의 줄 부도 사태가 이어지다가 그 악몽 같은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졌다. 세무 공무원이던 정태수가 "흙과 관련된 사업을 하면 잘 된다"는 점쟁이의 말을 듣고 창업해서 부동산과 아파트로 떼돈을 벌면서 승승장구하다가 "쇳가루를 만져야 한다"는 점쟁이의 조언에 종합제철소 건설에 뛰어들었다가 쫄딱 망한, 그야말로 점으로 흥해서 점으로 망한 기업이다. 한보그룹의 드라마틱한 흥망성쇠는 정경유착, 부정부패, 관치 금융, 부동산 투기, 황제 경영, 문어발식 확장 등 압축 성장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반면교사로 지금도 회자된다. 특히 사업 확장 과정에서 온갖 비리를 저질러서 대단히 추악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 1997년 한보 사태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한보그룹의 비리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 과정에서 제일은행과의 불법대출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청문회로 강제로 불려나가는 수모를 겪었다. 그 청문회에서 증언한 내용에 따르면 1995년 한보가 유원건설을 인수할 때 제일은행과 불법대출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5년 4월 28일 서울 망원동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빨랫줄에 목을 맨 것을 딸이 발견해 신고했으나 이미 숨졌다고 한다. 자살 원인으로는 청문회 당시 국회의원들이 박석태에게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준 것과 은행장의 구속 등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한보철강 부도 후 검찰이 먼저 수사에 착수해 정태수 한보 총회장을 조사한 뒤 이튿날에 구속했다. 이 과정에서 정태수가 대출 및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정관계 및 금융계 인사들에게 청탁한 후 그 대가로 막대한 뇌물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보 리스트가 정치, 사회상에 회자되기 시작했고 수사가 금융계 및 정치권으로 확산되었다.

대치미도 재건축[편집]

  • 대치미도 아파트는 1983년 지어진 2436가구(19만5080㎡)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서울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대치역, 양재천과 맞닿아 있어 대치동의 '대장' 아파트로 통한다. 2017년부터 재건축이 추진됐으나 부동산 시장 불안이 겹치며 사업이 지연되다가 1월 신속통합기획 사업지에 선정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기획안에 따르면 미도아파트는 최고 50층, 3800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35층 규제 폐지'가 처음 적용되는 사례이다. 35층 규제는 박원순 전 시장의 재임 기간인 2014년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돌출 경관을 방지한다는 목적에서 도입됐다. 인근에 있는 은마아파트도 재건축 과정에서 35층 규제가 폐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1호 단지는 미도아파트다. 미도아파트는 단지 중심부에 타워형의 50층 주동을 배치해 통경축을 최대한 확보하고, 북측 대곡초등학교 주변은 중저층으로 계획했다. 양재천변은 수변 특화 디자인을 도입하도록 지침을 제시했다.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학여울역에 단지 방향으로 출입구를 신설하고, 역에서 남부순환로 변으로 길을 따라 늘어서는 형태의 연도형 상가를 설치하도록 했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은마아파트, 미도아파트를 연결하는 중앙공원길도 조성한다. 공공기여를 활용해 양재천에는 대치동 학원가와 은마·미도아파트, 개포시장을 이어주는 보행교를 설치해 주민 산책로와 통학로로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또 단지 내 울창한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아파트 외부 조경공간을 넓히고, 단지 경계부 건축한계선을 10m 이상으로 계획했다.[2]
  • 대치미도는 14층, 2436가구 규모인데 앞으로 최고 50층 이하, 3776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이 중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평형이 절반가량(1820가구)으로 책정됐다.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은 568가구로 적게 계획됐다. 3.3㎡(평)당 추정 분양가는 7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만약 이대로 확정되면 국민평형인 전용 84㎡(34평) 분양가는 약 25억5000만 원이 된다. 대치미도 소유주가 부담하게 될 추정 분담금도 고시됐다. 추정 종전가액은 전용 84㎡가 24억 9100만 원으로 표시됐다. 이 금액과 추정 비례율(100.59%)을 고려하면 전용 84㎡ 소유주가 같은 평형을 분양받을 경우 추가 분담금이 1억 원가량 나온다. 인근 대치쌍용1차도 이에 발맞춰 최고 높이를 49층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치미도와 은마, 대치쌍용1차가 초고층 재건축에 나서면 양재천변 일대 스카이라인이 확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3]

대치동[편집]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북쪽으로는 삼성동, 동쪽으로는 탄천을 경계로 송파구 잠실동과 삼전동, 남쪽으로는 개포동과 일원동, 서쪽으로는 역삼동과 도곡동에 인접해 있다. 대치동의 명칭은 현재 단대부중, 단대부고가 자리잡은 언덕의 옛 명칭인 한티를 한자로 대치라 표기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한티역의 명칭도 여기서 유래했다. 물론 대치역도 있다. 1963년 서울특별시 편입 이전에는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대치리였다. 2009년까지는 4개동으로 분할되어 있었지만 행정구역 개편으로 2동과 3동이 통합되어 3개 동만 남았다.. 최상위 부촌으로 꼽히는 대치1동과 은마아파트로 유명한 대치2동을 포함하며, 북쪽으로는 업무지구가 밀집된 대치4동이 자리한 구조이다.
  • 대치동은 양재천과 도곡로 사이, 은마아파트와 래미안 대치삼성아파트, 롯데캐슬이 있는 블럭을 포함하는 남쪽이 흔히 생각하는 대치동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곳이다. 우성, 선경, 미도(한보미도맨션), 은마, 대치 동부센트레빌, 대치 아이파크, 래미안 대치팰리스(舊청실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대치삼성, 대치 SK뷰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있고, 건물마다 학원과 공인중개사 사무소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미도아파트가 위치한 대치2동은 북쪽으로는 테헤란로, 동쪽으로는 탄천, 남쪽으로는 양재천, 서쪽으로는 삼성로를 통해 다른 동과 접한다. 서울대현초등학교, 서울대곡초등학교, 대명중학교, 휘문중학교, 휘문고등학교가 소재하며, 도곡로를 기준으로 남쪽은 세대수가 상당히 많은 은마아파트, 미도, 대치우성, 대치쌍용 등의 아파트 단지이다. 대치역 옆에는 강남구의회가 있으며, 코믹월드의 양대 성지중 하나인 SETEC이 학여울역 옆에 있다. 과거 대치3동이었던 북쪽의 경우 테헤란로변으로 오피스 지구를 이루며, 바로 밑은 다세대 주택이 많다. 대표적으로 대현초와 대치현대아파트 사이에 위한 구마을 지역이 이에 해당된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한보미도맨션〉, 《나무위키》
  2. 〈[강은 기자, 〈대치동 미도아파트 ‘최고 50층’ 재건축된다〉, 《경향신문》, 2022-11-21]〉, 《나무위키》
  3. 이희수 기자, 〈'교육1번지'의 대변신…대치미도 50층으로 재건축〉, 《매일경제》, 2023-10-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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