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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술연구원
대한항공기술연구원(Korean Air Tech Center)은 1978년 5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항공우주 전문연구기관으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의 R&D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개요
국내 최초의 항공우주 전문연구기관으로 1978년 5월에 설립되어, 항공기 및 우주비행체 전분야에 걸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항공우주기술개발을 선도해오고 있다. 국책연구기관 등이 집적되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공동연구수행 입지조건을 갖춘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15만㎡의 독립적인 연구기반시설을 확보 운영하고 있는 기술연구원은, 주변의 국책연구기관 및 대학들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공동연구개발 수행과 시너지 창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방산 부문은 주요 수요처인 각 군과 인근 계룡대 및 국방과학연구소(ADD)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민군 공동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우주부분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우주발사체, 위성체개발 등 국가우주개발 사업추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혁
- 1978년 05월 : 한국항공기술연구소 설립
- 1979년 05월 : 항공기 연구개발 전문기관 선정
- 1996년 06월 : 한국항공기술연구원 대덕본원 개원
- 2001년 11월 : 항공우주사업본부로 소속 변경
- 2001년 11월 : ISO 9001:2000 품질경영 인증 획득
- 2002년 03월 : 보잉 디자인 위임 레벨 4 획득
- 2003년 01월 : 우주발사체(KSLV-1) 총조립 기업으로 선정
- 2003년 09월 : AS 9100 인증 획득
- 2004년 09월 : 산업통상자원부 중기거점사업 주관기관
- 2007년 06월 : 발사체 엔진 총조립 기업으로 선정
- 2008년 09월 : 대한항공기술연구원으로 명칭 변경
- 2008년 12월 : 중고도무인기 체계종합 기업으로 선정
주요 사업
항공기 분야
1991년 국내 최초로 국토해양부로부터 감항성 인증과 형식승인을 획득한 5인승 경항공기 창공-91의 독자개발을 통해 완제기 설계개발능력을 갖추게 된 대한항공기술연구원은, KT-1 훈련기 및 KTX-2 고등훈련기 공동개발에 참여한 바 있으며, 한국형 헬기(KHP)의 후방동체/꼬리로터 부문의 설계개발을 수행 중에 있다.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여 1990년대 초 MD-11 스포일러 개발성공을 시작으로 B717 기수동체 개량 개발, B737/747/767/777날개부품의 설계개발에 참여하였으며, 최근 보잉사의 차세대 항공기 B787 주요 모듈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세계적인 성장추세에 있는 무인기 분야의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KUS-7 개발 성공 및 차세대 전술 무인기인 KUS-9의 개발을 진행하는 등 독자개발을 통해 완제기 설계개발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우주 분야
국내 위성개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대한항공기술연구원은 아리랑위성 1호 및 2호 본체구조계, 3/5호 본체 및 태양전지시스템 국산화 개발, 통신해양기상위성 본체 및 안테나 개발 등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국내 위성체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우주발사체(KSLV-1) 및 액체로켓엔진 개발사업의 체계종합을 담당하며, 관련 시험설비 개발과 국내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우주개발 선도기업으로서 독보적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항공IT 시스템 분야
첨단 IT 기술을 적용한 시뮬레이터 개발에 앞장서온 대한항공기술연구원은 F-5/UH-60 전자장비 성능개량, 창공-91/KT-1 훈련기 시뮬레이터 개발 등의 성공적 수행을 바탕으로 3차원 영상시현 비행정보 분석시스템(FDAS) 및 헬기용 3차원 정밀항법시스템(AV-NAV)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무인기 통합훈련장비 개발참여 등 시뮬레이션 기술분야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주
참고자료
- 대한항공기술연구원 공식 홈페이지 - https://techcenter.koreanair.com/AeroSpace/AboutCompany/Office02_a.aspx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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