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코 편집하기

드라코 GTE(Drako GTE)는 드라코에서 출시한 최초의 [[전기자동차]] [[세단]]이다. 이 차량은 2019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ref>김다영 기자, 〈[http://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9173243942 슈퍼카도 전기차 시대, 1000마력 드라코 GTE]〉, 《더드라이브》, 2019-06-21</ref> 드라코 GTE는 4개의 [[전기모터]]가 각각 300마력을 생성하여 총 895kW(약 1200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898kg.m에 달하며 다이렉트 드라이브 [[기어박스]]를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 드라코 GTE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개발됐으며 초당 1000회 이상 각 [[휠]]의 [[토크]]를 조정한다. 구동방식은 [[4륜구동]]이 기본이고 최고속도는 332km/h다. 드라코 GTE는 90kWh [[배터리]]를 사용해 한 번 [[충전]]으로 약 402km를 주행할 수 있고, 15kW [[충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150kW 용량의 [[DC]] [[고속충전기]]를 통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정확한 충전시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빠른 배터리 충전을 위한 별도의 [[냉각시스템]]도 갖췄다.<ref>임상현 기자,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4294 실리콘 밸리에서 탄생한 1200마력 세단, 드라코 GTE]〉, 《데일리카》, 2019-08-19</ref> 각 휠마다 전기모터를 장착, 총 네 개의 전기모터가 차량의 민첩한 핸들링을 돕는다. [[차량]]이 코너를 돌아 나갈 때 돌아나가는 바깥쪽 바퀴에 더 큰 [[토크]]를 전달하고, 안쪽 바퀴엔 적은 토크를 전달해 날카로운 코너링을 돕는다. 본체 디자인은 [[페라리]](Ferrari)와 [[마세라티]](Maserati), [[피닌파리나]](Pininfarina)에서 활약한 [[로위 브레메시]](Lowie Vermeersch)가 맡았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피스커]](Fisker) [[카르마]](Karma)와 비슷한 분위기인데 드라고 GTE의 [[섀시]] 구조는 카르마의 구조를 빌려와 만든 것이다.<ref>이석원 기자, 〈[https://techrecipe.co.kr/posts/10181 25대만 생산하는 1200마력 EV 슈퍼카]〉, 《더레시피》, 2019-09-06</ref> [[서스펜션]]은 [[올린즈]](Ohlins) 사의 조절형 서스펜션을 장착한다. [[브레이크]]는 [[브렘보]](Brembo) 사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를 달았다. 드라코는 GTE가 다른 전기 기반의 [[슈퍼카]]와는 달리 정교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전자는 [[센터콘솔]]에 위치한 다이얼을 이용해 드라이브 모드, 노면 상태에 따른 설정, 회생 제동량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드라코 GTE의 가격은 [[테슬라]](Tesla) [[모델 S]]를 훌쩍 뛰어넘는다. 25대 한정 생산되는 GTE는 대당 125만 달러(한화 약 14억 5,000만 원)다. 대한민국에 출시 당시 약 1억 9,000만 원이었던 테슬라 모델 S 8대를 살 수 있는 가격인 셈이다.<ref>정영철 기자, 〈[http://www.autocast.kr/newsView/atc202001100002 슈퍼 세단 드라코 GTE, 테슬라 모델 S보다 빨라]〉, 《오토캐스트》, 2020-01-10</ref> 한편 드라코 GTE는 두 가지 버전으로 생산되는데, 일반 버전은 21인치 휠과 [[미쉐린]](Michelin)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가 결합되며 트랙 에디션 모델은 트랙 용도로 특별히 설계된 20인치 경량 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가 장착된다. 실내는 [[가죽]]과 알칸타라로 마감되며 [[터치스크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탄소 섬유 트림을 특징으로 한다.<ref>모터데일리,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3715450&memberNo=45854895 드라코 GTE, 1200마력의 전기 슈퍼 세단]〉, 《네이버 포스트》, 2019-08-19</ref>

드라코 GTE(Drako GTE)는 드라코에서 출시한 최초의 [[전기자동차]] [[세단]]이다. 이 차량은 2019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ref>김다영 기자, 〈[http://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9173243942 슈퍼카도 전기차 시대, 1000마력 드라코 GTE]〉, 《더드라이브》, 2019-06-21</ref> 드라코 GTE는 4개의 [[전기모터]]가 각각 300마력을 생성하여 총 895kW(약 1200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898kg.m에 달하며 다이렉트 드라이브 [[기어박스]]를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 드라코 GTE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개발됐으며 초당 1000회 이상 각 [[휠]]의 [[토크]]를 조정한다. 구동방식은 [[4륜구동]]이 기본이고 최고속도는 332km/h다. 드라코 GTE는 90kWh [[배터리]]를 사용해 한 번 [[충전]]으로 약 402km를 주행할 수 있고, 15kW [[충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150kW 용량의 [[DC]] [[고속충전기]]를 통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정확한 충전시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빠른 배터리 충전을 위한 별도의 [[냉각시스템]]도 갖췄다.<ref>임상현 기자,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4294 실리콘 밸리에서 탄생한 1200마력 세단, 드라코 GTE]〉, 《데일리카》, 2019-08-19</ref> 각 휠마다 전기모터를 장착, 총 네 개의 전기모터가 차량의 민첩한 핸들링을 돕는다. [[차량]]이 코너를 돌아 나갈 때 돌아나가는 바깥쪽 바퀴에 더 큰 [[토크]]를 전달하고, 안쪽 바퀴엔 적은 토크를 전달해 날카로운 코너링을 돕는다. 본체 디자인은 [[페라리]](Ferrari)와 [[마세라티]](Maserati), [[피닌파리나]](Pininfarina)에서 활약한 [[로위 브레메시]](Lowie Vermeersch)가 맡았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피스커]](Fisker) [[카르마]](Karma)와 비슷한 분위기인데 드라고 GTE의 [[섀시]] 구조는 카르마의 구조를 빌려와 만든 것이다.<ref>이석원 기자, 〈[https://techrecipe.co.kr/posts/10181 25대만 생산하는 1200마력 EV 슈퍼카]〉, 《더레시피》, 2019-09-06</ref> [[서스펜션]]은 [[올린즈]](Ohlins) 사의 조절형 서스펜션을 장착한다. [[브레이크]]는 [[브렘보]](Brembo) 사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를 달았다. 드라코는 GTE가 다른 전기 기반의 [[슈퍼카]]와는 달리 정교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전자는 [[센터콘솔]]에 위치한 다이얼을 이용해 드라이브 모드, 노면 상태에 따른 설정, 회생 제동량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드라코 GTE의 가격은 [[테슬라]](Tesla) [[모델 S]]를 훌쩍 뛰어넘는다. 25대 한정 생산되는 GTE는 대당 125만 달러(한화 약 14억 5,000만 원)다. 대한민국에 출시 당시 약 1억 9,000만 원이었던 테슬라 모델 S 8대를 살 수 있는 가격인 셈이다.<ref>정영철 기자, 〈[http://www.autocast.kr/newsView/atc202001100002 슈퍼 세단 드라코 GTE, 테슬라 모델 S보다 빨라]〉, 《오토캐스트》, 2020-01-10</ref> 한편 드라코 GTE는 두 가지 버전으로 생산되는데, 일반 버전은 21인치 휠과 [[미쉐린]](Michelin)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가 결합되며 트랙 에디션 모델은 트랙 용도로 특별히 설계된 20인치 경량 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가 장착된다. 실내는 [[가죽]]과 알칸타라로 마감되며 [[터치스크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탄소 섬유 트림을 특징으로 한다.<ref>모터데일리,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3715450&memberNo=45854895 드라코 GTE, 1200마력의 전기 슈퍼 세단]〉, 《네이버 포스트》, 2019-08-1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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