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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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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학생학교등교하는 을 말한다. '등교길'이 아니라 '등굣길'이 올바른 표기법이다. 등굣길의 반대말은 하굣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생들의 등굣길이 중단되기도 했다. 중국의 많은 지역에서는 2022년까지도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못하고 모니터를 통한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등굣길을 위한 안전 통학로[편집]

2018년 3월 8일에 발표된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2~2016년 12세 이하 보행자 교통사고로 인한 목숨을 잃은 어린이는 2월은 1,343명에서 3월은 2,108명, 4월은 2,423명, 5월 3,00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개학하는 3월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어린이 수가 2월 보다 약 57%나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개학 시즌에 더욱 보행자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어린이 보행자 안전이 중요한 이유

어린이횡단보도는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좌우 옆을 보지 않고 뛰어가기도 한다. 운전자들은 이러한 돌발적인 어린이 행동에 손쓸 겨를도 없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에 의하면, 2012년 12,500명이었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016년 11,264명으로 점차 줄어가고 있지만, 아직 매년 1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14세 이하 어린이 10만명당 보행 중 사망자수가 0.44명으로 OECD 평균 0.30 보다 더 높음을 알 수 있는데 많은 수의 어린이들이 보행자 사건에 크게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통학로 안전을 위한 노력

어릴 적 학교를 등교할 때, 녹색어머니회 마크를 한 초록색 조끼를 입은 어머니들이 기억이 많이 난다. 가끔 택시 운전 기사분께서 호루라기를 불며 교통 지도를 해주셨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지금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지 스쿨존으로 따로 지정해 놓았다.

초등학교나 유치원 반경 300m 이내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설정하고 인도나 안전펜스를 설치하거나 과속 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부속물을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구불구불한 길과 노란색 표시로 된 신호등이 ‘스쿨존’임을 알 수 있게 하는데 운행 속도를 30km 이내로 제한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 2배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와 합동 순찰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도 하고 있다.

많은 곳에서 스쿨존을 설치해 나가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스쿨존이라고 해도 안전을 100% 보장할 수 없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발표한 2017년 스쿨존 통계에 따르면 현재 스쿨존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6,083곳 중 1,834곳(30%)에 보행로가 없고, 전국 스쿨존 1만 6,456곳 중 CCTV가 한 대라도 설치된 곳은 약 34%(5,656곳)에 불과하다.

안전 시설물이 있다 하더라도 주위에 어린이가 있다면 한 번 지켜봐 주기 바란다. 어린이는 미래의 꿈나무이다. 더 이상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첨에 노출 되지 않고, 조금 더 관심 갖고 올바른 보행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길을 건널 때 어린이를 바라봐주고 손을 잡고 함께 건너주면 좋을 것 같다.

동영상[편집]

중국에서 두 번째로 험한 대량산. 이곳을 매주 오르내리는 아이들이 있다. 해발 2,800m에 위치한 산간 오지마을의 유일무이한 '얼핑춘 초등학교'에 가기 위해서라는데... 90도에 가까운 깎아지른 듯 한 절벽, 아슬아슬한 낭떠러지를 아무런 안전장비 없이 책가방 하나 달랑 매고 걸어가는 아이들. '아차'하는 순간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이 아찔한 길이 바로 아이들의 등굣길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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