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팬텀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79번째 줄: 79번째 줄:
 
=== 7세대(2003~2017)===
 
=== 7세대(2003~2017)===
 
[[파일:팬텀7세대.png|썸네일|300픽셀|오른쪽|'''PHANTOM VII''']]
 
[[파일:팬텀7세대.png|썸네일|300픽셀|오른쪽|'''PHANTOM VII''']]
롤스로이스 팬텀 7세대는 롤스로이스가 [[BMW]]에 인수된 후 내놓은 첫 작품이자 오늘날 롤스로이스의 위상에 큰 역할을 담당한 차이다.
 
 
2003년에 출시됐다. 실버 세라프의 후속으로 나왔다지만 한 체급 위라고 봐도 무방하다. 차체는 독일 딩골핑의 BMW 공장에서 특제 합금 알루미늄을 하나하나 용접해서 만들었고, 영국 굿우드의 롤스로이스 공장으로 보내서 몇 개월 동안 오직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그만큼 오너의 취향에 맞추어 4,400가지 이상의 세세한 옵션을 지정할 수 있었다. 고고도에서 자연 방목하여 모기 물린 자국조차 없는 깨끗한 황소 가죽 18마리 분량이 쓰였고, 계기판이나 실내 장식에 들어가는 원목도 종류별로 고를 수 있다. 물론 나무 재질도 오너의 주문에 따라 어떤 것이든 공수해 수작업으로 가공하며, 수공차라서 다른 재질도 지정 가능하다.<ref name="팬텀"></ref>
 
  
시대가 바뀐 만큼 팬텀 7은 이전의 팬텀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누가 보더라도 럭셔리 카의 가치를 직설적으로 제시할 뿐 아니라 디자인 역시 팬텀 5와 팬텀 6를 더욱 현대적으로 구성했음을 느낄 수 있다.
+
:{|class=wikitable width=750
 
 
롤스로이스의 아이덴티티인 코치 도어와 백금몰딩 우산과 우산꽂이는 뒷좌석에 적용되며, 우산 단품 하나가 100만원대다. 21세기에 화려한 부활을 알린 팬텀인 만큼 롤스로이스는 곧바로 다양한 팬텀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실제 2004년에는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기념하는 '센추리 에디션'이 등장했으며 2005년에는 팬텀 데뷔 80주년 에디션, 2006년에는 이후 블랙배지로 이어지는 '팬텀 블랙' 등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텅스텐, 사파이어 등이 등장했을 뿐 아니라 바디 타입 역시 다채롭게 전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2005년의 롱 휠베이스 격인 팬텀 7 [[EWB]]를 시작해 드롭 헤드 쿠페, 팬텀 쿠페 등 다양한 차량들이 속속 데뷔해 시장의 선택권을 넓혔다.
 
 
 
덧붙여 부분 변경 모델인 팬텀 7의 시리즈 2 사양이 데뷔한 후에도 팬텀 시리즈 2 쿠페와 EWB [[사양]]이 등장했으며 스페셜 사양으로도 2012 런던 올림픽 기념 에디션, 셀레스티얼 팬텀, 메트로폴리탄 컬렉션, 팬텀 세레니티, 팬텀 쿠페 타이거 등 수 많은 특별 사양들이 ‘고객’은 물론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설레게 만들었다.<ref name="히스토리"></ref>
 
:{|class=wikitable width=800
 
 
!align=center colspan=14|차량제원
 
!align=center colspan=14|차량제원
 
|-
 
|-
179번째 줄: 169번째 줄:
 
|-
 
|-
 
|}
 
|}
 +
 +
롤스로이스 팬텀 7세대는 롤스로이스가 [[BMW]]에 인수된 후 내놓은 첫 작품이자 오늘날 롤스로이스의 위상에 큰 역할을 담당한 차이다.
 +
 +
2003년에 출시됐다. 실버 세라프의 후속으로 나왔다지만 한 체급 위라고 봐도 무방하다. 차체는 독일 딩골핑의 BMW 공장에서 특제 합금 알루미늄을 하나하나 용접해서 만들었고, 영국 굿우드의 롤스로이스 공장으로 보내서 몇 개월 동안 오직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그만큼 오너의 취향에 맞추어 4,400가지 이상의 세세한 옵션을 지정할 수 있었다. 고고도에서 자연 방목하여 모기 물린 자국조차 없는 깨끗한 황소 가죽 18마리 분량이 쓰였고, 계기판이나 실내 장식에 들어가는 원목도 종류별로 고를 수 있다. 물론 나무 재질도 오너의 주문에 따라 어떤 것이든 공수해 수작업으로 가공하며, 수공차라서 다른 재질도 지정 가능하다.<ref name="팬텀"></ref>
 +
 +
시대가 바뀐 만큼 팬텀 7은 이전의 팬텀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누가 보더라도 럭셔리 카의 가치를 직설적으로 제시할 뿐 아니라 디자인 역시 팬텀 5와 팬텀 6를 더욱 현대적으로 구성했음을 느낄 수 있다.
 +
 +
롤스로이스의 아이덴티티인 코치 도어와 백금몰딩 우산과 우산꽂이는 뒷좌석에 적용되며, 우산 단품 하나가 100만원대다. 21세기에 화려한 부활을 알린 팬텀인 만큼 롤스로이스는 곧바로 다양한 팬텀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실제 2004년에는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기념하는 '센추리 에디션'이 등장했으며 2005년에는 팬텀 데뷔 80주년 에디션, 2006년에는 이후 블랙배지로 이어지는 '팬텀 블랙' 등이 등장하게 되었다.
 +
 +
이외에도 다양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텅스텐, 사파이어 등이 등장했을 뿐 아니라 바디 타입 역시 다채롭게 전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2005년의 롱 휠베이스 격인 팬텀 7 [[EWB]]를 시작해 드롭 헤드 쿠페, 팬텀 쿠페 등 다양한 차량들이 속속 데뷔해 시장의 선택권을 넓혔다.
 +
 +
덧붙여 부분 변경 모델인 팬텀 7의 시리즈 2 사양이 데뷔한 후에도 팬텀 시리즈 2 쿠페와 EWB [[사양]]이 등장했으며 스페셜 사양으로도 2012 런던 올림픽 기념 에디션, 셀레스티얼 팬텀, 메트로폴리탄 컬렉션, 팬텀 세레니티, 팬텀 쿠페 타이거 등 수 많은 특별 사양들이 ‘고객’은 물론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설레게 만들었다.<ref name="히스토리"></ref>
 +
 
==== 팬텀 쿠페 ====
 
==== 팬텀 쿠페 ====
 
[[파일:팬텀7세대1.png|썸네일|300픽셀|오른쪽|'''PHANTOM COUPE''']]
 
[[파일:팬텀7세대1.png|썸네일|300픽셀|오른쪽|'''PHANTOM COUPE''']]
191번째 줄: 194번째 줄:
 
=== 8세대(2017~현재)===
 
=== 8세대(2017~현재)===
 
[[파일:팬텀8세대.png|썸네일|300픽셀|오른쪽|'''PHANTOM VIII''']]
 
[[파일:팬텀8세대.png|썸네일|300픽셀|오른쪽|'''PHANTOM VIII''']]
롤스로이스 팬텀 8세대는 2017년 6월 10일에 티저가 공개되었고, 이후 2017년 7월 28일 차량이 공개되었다.
 
 
새로 적용되는 플랫폼은 [[알루미늄]] 합금과 [[탄소섬유]] 소재가 적용돼 무게는 135kg가 줄었고, 강성도를 30% 정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가 밝힌 바로는 무게를 줄이는 게 최우선 목표가 아니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차체 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엔진은 기존 453마력 V12 6.75L 자연흡기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에서 571[[마력]], 91.8 kgf·m 토크의 [[배기량]] 6.75리터 V12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이 유닛은 고스트용 엔진의 배기량을 늘린 것이다. 자동변속기는 ZF 8단 유닛이 맞물린다.
 
 
롤스로이스 고유 디자인 틀과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코치 도어]]는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C필러 쪽이 살짝 두꺼워졌고, 새 플랫폼 적용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 가벼워졌다. 크기가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타사 대형세단들과 비교가 안되게 크다.
 
 
헤드라이트는 [[BMW]] 차량에 사용되는 링 타입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되었고 이는 전방 600m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고스트의 일부를 참고하여 디자인했다. 그리고 대시보드 등 비스포크 프로그램으로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하여 다이아몬드 보석을 박은 조각이나 기타 추상적인 무늬 등 [[오너]]가 원하는 디자인이라면 뭐든지 제작한다.
 
 
한국에 2017년 10월 17일 출시했으며, 기본 가격은 일반형 6억 3,000만 원, EWB 7억 4,000만 원이다. 물론 기본가격이며, 브랜드 특성상 맞춤 작업들은 별도로 비용을 지불한다.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판테온 그릴이 더 높은 곳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환희의 여신상이 1인치 올라갔다.
 
 
각각 쿠페 모델이 [[레이스]]로 컨버터블 모델(드롭헤드 쿠페)이 [[던]]으로 대체되어서 출시되었다. 이로써 팬텀 시리즈는 세단/롱 휠베이스형으로 단일화되었다.<ref name="팬텀"></ref>
 
  
 
:{|class=wikitable width=800
 
:{|class=wikitable width=800
277번째 줄: 267번째 줄:
 
(한국기준 연비등급: 5등급)
 
(한국기준 연비등급: 5등급)
 
|}
 
|}
 +
롤스로이스 팬텀 8세대는 2017년 6월 10일에 티저가 공개되었고, 이후 2017년 7월 28일 차량이 공개되었다.
 +
 +
새로 적용되는 플랫폼은 [[알루미늄]] 합금과 [[탄소섬유]] 소재가 적용돼 무게는 135kg가 줄었고, 강성도를 30% 정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가 밝힌 바로는 무게를 줄이는 게 최우선 목표가 아니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차체 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
 +
엔진은 기존 453마력 V12 6.75L 자연흡기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에서 571[[마력]], 91.8 kgf·m 토크의 [[배기량]] 6.75리터 V12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이 유닛은 고스트용 엔진의 배기량을 늘린 것이다. 자동변속기는 ZF 8단 유닛이 맞물린다.
 +
 +
롤스로이스 고유 디자인 틀과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코치 도어]]는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C필러 쪽이 살짝 두꺼워졌고, 새 플랫폼 적용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 가벼워졌다. 크기가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타사 대형세단들과 비교가 안되게 크다.
 +
 +
헤드라이트는 [[BMW]] 차량에 사용되는 링 타입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되었고 이는 전방 600m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고스트의 일부를 참고하여 디자인했다. 그리고 대시보드 등 비스포크 프로그램으로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하여 다이아몬드 보석을 박은 조각이나 기타 추상적인 무늬 등 [[오너]]가 원하는 디자인이라면 뭐든지 제작한다.
 +
 +
한국에 2017년 10월 17일 출시했으며, 기본 가격은 일반형 6억 3,000만 원, EWB 7억 4,000만 원이다. 물론 기본가격이며, 브랜드 특성상 맞춤 작업들은 별도로 비용을 지불한다.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판테온 그릴이 더 높은 곳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환희의 여신상이 1인치 올라갔다.
 +
 +
각각 쿠페 모델이 [[레이스]]로 컨버터블 모델(드롭헤드 쿠페)이 [[던]]으로 대체되어서 출시되었다. 이로써 팬텀 시리즈는 세단/롱 휠베이스형으로 단일화되었다.<ref name="팬텀"></ref>
  
 
==== 시리즈 II ====
 
==== 시리즈 II ====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