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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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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췬(陆群, lù qún)챈투(前途, Qiantu) 창시자 & 회장
챈투(前途, Qiantu)
2022년 6월 새로 공개된 2인승 해치백

루췬(陆群, lù qún)은 2015년에 설립된 중국 장쑤성 쑤저우(苏州)에 있는 전기차 스타트업인 챈투(前途, qián tú, Qiantu)의 최고 경영자이다. 또 CH 오토 테크놀로지(北京长城华冠汽车科技股份有限公司, CH-AUTO TECHNOLOGY CORPORATION LTD.)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현재 챈투CH 오토 테크놀로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인물 소개[편집]

루췬은 칭화대학 자동차공학 학사, 베이징대학 국제 MBA 및 미국 포드햄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대학을 졸업한 후, 루췬은 중국 최초의 자동차 합자 기업 베이징 지프에 입사하여, 엔진테스트 엔지니어, 제품기획과 과장, 제품공학부 사장 등을 역임했다. 루췬은 1996~2003년 사이 중국 자동차 제조 역사상 유일하게 외자가 출자하고 중국 측 인력이 자체 설계해 만든 경량형 크로스컨트리 프로젝트인 챌린저(挑战者)에 참여해 주도했다. 챌린저는 2000년 공식 출범했으며 2002년 출시 예정이었다. 출시를 앞두고 외자 측 지분 변경, 제품 전략 조정으로 챌린저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2003년, 중국 자동차 업계의 현황에 대한 신중한 고찰을 거쳐, 루췬은 장기간 묵묵히 합작한 몇몇 파트너들과 손잡고 CH 오토 테크놀로지(北京长城华冠汽车科技股份有限公司, CH-AUTO TECHNOLOGY CORPORATION LTD.)을 창립하기로 결정하였다. 회사를 설립하고 회장을 맡아 완성차 제조업체에 전 공정 및 완성차 디자인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루췬의 주도로 CH 오토는 국내 유수의 자동차 디자인 회사로 거듭났다. 2010년 CH 오토의 전기차사업부 설립학고 전기차 핵심기술 및 공략기술에 총력을 기울였다. 2015년 2월, CH 오토는 완전 자회사인 챈투를 설립하여 순수전기차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및 서비스에 전념하였다. CH 오토는 자동차 설계회사에서 신흥 자동차산업그룹으로 발전하였다.

학력 사항[편집]

경력 사항[편집]

  • 1990년~1991년 : 베이징지프 엔진테스트 엔지니어.
  • 1991년 : 베이징지프 완성차 및 프로젝트 엔지니어.
  • 1996년-2000년 : 베이징지프 제품기획 과장.
  • 2000년-2003년 : 베이징지프 제품엔지니어링부 매니저.
  • 2003년 : CH 오토 테크놀로지 설립 및 회장.
  • 2015년 : 챈투 자동차 설립 및 회장.

전기차 사업[편집]

챈투는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카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국 최초로 양산형 스포츠카를 출시한 기업이다. 중국어 챈투(前途)의 의미는 '전도, 전망, 앞길'이라는 뜻이다.

챈투는 지난 2015년 처음 순수 전기 스포츠카 K50를 공개하면서 업계에 등장했다. 하지만 중국 내수에서 다소 높은 가격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지 못하고 출시 2년 만에 단종 수순에 들어갔다. 2019년 4월까지 약 1,000대가 판매되었다. 챈투사는 장쑤성 쑤저우시에 연산 5만대 규모의 공장을 갖고 있다. 쑤저우에 위치한 공장의 제품 믹스는 챈투 K50 쿠페, 2016년 출시한 K50 로드스터, 기타 전기차 제품 2개로 구성됐다. 챈투는 2022년 6월 다시 새로 저가의 '챈투 K20 EV' 스포츠카를 출시했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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