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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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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섬 위성사진
마다가스카르섬 지도

마다가스카르섬(Madagascar)은 인도양에 있는 아프리카나라 마다가스카르를 이루고 있는 이다. 면적은 587,041km²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며 아프리카와 인도양에서는 가장 큰 섬이다. 이 섬은 마다가스카르 전체를 나타내며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큰 섬이다.[1]

개요

마다가스카르섬은 동아프리카에 있는 섬으로 유일하게 섬 하나를 전부 국토로 하는 독립국가 중에서 최대 면적의 섬이다. 호주는 섬이 아닌 대륙으로 간주되는 본토를 제외해도 많은 부속 도서가 있고, 뉴질랜드일본, 인도네시아 등은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제외하면 아이슬란드같은 나라밖에 남지 않는데 이 중 마다가스카르가 가장 크다. 세계 최대의 섬인 그린란드섬을 차지한 그린란드는 독립국이 아닌 덴마크의 자치령이다. 섬 이름의 유래는 소말리아의 도시 모가디슈에서 왔다고 하는데, 마르코 폴로가 모가디슈를 섬으로 알고 유럽에 '마다게이스카르(Madageiscar)'라는 이름으로 잘못 소개한 것을 르네상스 시대 지리학자들이 그대로 이 섬의 이름으로 붙여버렸다고 한다. 1500년 로렌스 축일에 포르투갈의 탐험가가 유럽인으로는 처음 이 섬을 발견하고 '상 로렌스'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당시에는 이미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이 지리학자들의 베스트셀러였으며, 그들은 이 섬을 지도에 표기할 때 '상 로렌스'보다는 '마다가스카르'를 선호했기 때문에 이 이름이 대중화되었다. 마다가스카르섬의 동쪽으로는 가파른 절벽이 있어 중앙 고원이 있고 열대우림과 마주한다. 이 섬은 아프리카 대륙과 멀리 떨어져 있어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 등 이 섬에서만 발견되는 독특한 동식물종이 많다.[2][3]

마다가스카르섬에는 50 곳이 넘는 보호 지역 및 국립 공원들이 있다. 이 섬에는 많은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고, 모두 마다가스카르 토종 동물이다.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동물들이다. 2천 년 전 인간이 이 섬에 들어오기 전, 마다가스카르는 하마, 아이아이 원숭이, 에피오르니스 등의 대형 동물의 서식지였다. 이들은 크기가 거의 3m나 되는 매우 큰 동물들이다. 하지만 산림 벌채, 사냥, 도시 개발, 관광 사업 등이 많은 동물들을 멸종으로 이끌었다. 현재는 국립 공원과 보호 지역에서 나뭇잎도마뱀붙이, 여우 원숭이, 마다가스카르 방사상 거북, 마다가스카르 자이언트 카멜레온, 포사 등 다양한 다가스카르 고유의 야생동물을 다양하게 관찰할 수 있다.[4]

지리

마다가스카르섬의 동부와 북부는 열대우림기후이며 중부는 지중해성 기후, 북서쪽과 남서쪽은 사막기후이고 서부는 고산지대이다. 적도남회귀선 사이, 즉 남반구에 있어서 한국과 계절이 반대지만 7월(겨울) 평균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또한 서부는 연평균 강수량이 2000mm일 정도로 높으나 남서쪽으로 내려갈수록 강수량이 적어져 남서쪽은 연평균 강수량이 200mm밖에 되지 않는다. 다양한 기후와 지형,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란 특성 때문에 섬 고유의 생물종이 매우 많다. 이 섬은 중생대 당시에는 인도 아대륙에 붙어있었다가 섬이 되었는데, 그 때문에 이곳에서 발견되는 공룡들은 인도의 공룡들과 비슷하고, 독자적인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대표적인 공룡으로는 마준가사우루스, 라페토사우루스, 라호나비스 등이 있다.

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 영어:Republic of Madagascar)는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공화국이며 섬나라이다. 공식 명칭은 마다가스카르 공화국(말라가시어: Repoblikan'i Madagasikara, 프랑스어: République de Madagascar)이다. 수도는 안타나나리보이며, 공용어는 말라가시어와 프랑스어이다. 인구는 약 2,550만 명이고, 주민은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족과 가까운 말라가시인(Malagasy people)이 다수를 차지한다. 마다가스카르의 전체 면적은 587,041km²로 세계에서 47번째로 큰 나라이며 전세계 바닐라 생산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영토는 남한의 6배에 달하며, 한반도일본열도의 전체 면적을 모두 더해야 겨우 마다가스카르보다 아주 조금 더 커지는 수준이다.[5]

역사

고고학적 증거에 의하면 기원전 350년에서 기원후 550년 사이의 어느 시점에 보르네오섬에서 카누를 타고 온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 마다가스카르섬의 첫 정착자가 되었다. 나중에 기원후 1,000년 전후부터 아프리카 대륙으로부터 반투계 민족들이 들어와 이들과 혼혈되면서 오늘날의 말라가시인을 이루게 되었다고 추정된다. 16세기 포르투갈 탐험가와 처음 만나기 전부터 이미 아랍 등 인도양의 교역집단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소규모 부족국가들이 난립하다가 18세기경 메리나 왕국을 중심으로 섬의 대부분이 통일되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침략을 받아 1897년 프랑스의 식민지로 전락하였다. 1957년에 자치령 말라가시 공화국이 되었다가, 1960년 6월 26일에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 1972년에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선 후 1975년에 국명을 마다가스카르 민주 공화국으로 바꾸었으나, 1991년에 경제 악화 등으로 민주화 요구가 일어나 1992년에 신헌법을 제정하고 국명을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으로 바꾸었다. 2007년에 신헌법이 다시 제정되었다. 2014년 1월 25일에 안드리 라조엘리나가 물러나고 헤리 라자오나리맘피아니나가 취임했다.

인구와 주민

마다가스카르는 보통 흑인이 다수 국가들인 아프리카와 이질적인 주민의 대다수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언어를 쓰는 말레이계의 후손이며, 메리나족이 26%으로 다수를,그 밖에 베티미사라카족이 15%, 베틸레우족이 12%, 투미헤티족이 7%를 차지한다. 그리고처음 여기살기 시작한사람은 1200년전 인도네시아에서 배가 표류 되서 온 30여명의 동남아 여성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상당수의 집단(인구의 약 25%)을 이루고 있는 내륙의 메리나인들은 인도네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 해안의 민족들은 메리나족에 비하면 본토의 아프리카인과 섞였으나 역시 인도네시아계 언어를 쓰고 있다. 마다가스카르의 주 언어인 말라가시어는 아프리카 남부를 거의 장악하고 있는 반투어족과는 다른 동남아시아쪽의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며 이들의 이주는 인도를 거치지 않은 인도네시아, 마다가스카르의 직접 항로로 추측된다. 나침반도 없었을 시절에 쪽배를 타고서 말이다. 인류사의 미스테리 중 하나이다. 한편 Y-염색체 하플로 그룹을 조사해보면 아프리카에 존재하지 않으며 한국,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의 주류 그룹인 하플로그룹 O가 34.3%나 나타난다. 실제로 마다가스카르인을 이미지 검색해서 보면, 흑인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동남아인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깊게 생각할 필요 없이 마다가스카르 혁명의 주역인 안드리 라조엘리나나, 그 정적인 마르크 라발로마나나만 봐도 한국인들이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아프리카인의 외모인 코가 옆으로 넓고 입술과 쌍꺼풀이 두꺼운 모습과는 딴판으로 생겼다.

언어

2010년 11월 17일에 국민투표를 실시하여 확정된 새 헌법을 12월 11일에 공포하였는데, 새 헌법은 제4조제1항에 말라가시어는 국어라고 규정하고 같은 조 제5항에 공식어는 말라가시어와 프랑스어라고 규정하였으며, 이로써 2007년 헌법에서 도입한 영어 도입은 박탈되었다. 마다가스카르인 대다수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는 표준 말라가시어를 사용하며, 방언도 조금씩 갈라져 있음. 마다가스카르는 단일어를 사용하는 소수 아프리카 국가로, 프랑스어는 식민통치의 영향으로 국가의 준공용어이며, 나머지 일부 언어는 소수가 사용 중이다.

치안

마다가스카르는 여행자들이 많이 오는 국가여서 내전으로 얼룩진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보다는 치안이 안전하다. 하지만 정치가 불안정하고 정부의 정책 실패로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면서 빈곤층들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생계형 범죄자가 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므로 마다가스카르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여행사를 이용하거나 가이드를 동행하는 게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수도 안타나나리보같은 도시권과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에 범죄가 많이 일어나며 대부분 소매치기 같은 생계형 범죄가 일어난다. 만약 강탈을 당해도 추격을 하거나 저항하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는 게 목숨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주요 타겟은 부유해보이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최대한 가난한 사람처럼 보이는 게 중요하며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렇듯 밤에 혼자 돌아다니는 행동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밤에 홀로 외곽 지역을 운전해서 돌아다니는 것도 위험하다. 무장강도들의 타겟이 되어 차를 도난당하거나 총에 맞아 죽을 수도 있기 때문. 그래서 밤에 다른 지역으로 운행하는 버스에서는 총을 든 군인들이 주둔해 지켜준다.[6]

지도

아프리카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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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1. 마다가스카르섬〉, 《위키백과》
  2. 마다가스카르 섬〉, 《나무위키》
  3. 마다가스카르〉, 《요다위키》
  4. 마다가스카르의 인상적인 야생동물〉, My Animals, 2019-02-14
  5. 마다가스카르〉, 《위키백과》
  6. 마다가스카르〉,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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