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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표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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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표준형(MAGNUM)
㈜한신자동차(HANSHIN MOTORS)

매그넘 표준형(MAGNUM)은 ㈜한신자동차(HANSHIN MOTORS)에서 생산하는 전기버스이다. 중국 중통버스(中通客车)에서 생산하여 국내로 공급되는 차량이다. 매그넘 버스(MAGNUM Bus)라고도 불린다.

현대 아이오닉5 구매형 렌터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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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현대 아이오닉5 구매형 렌터카

개요[편집]

매그넘 표준형은 ㈜한신자동차의 친환경 전기버스로 영구동기자석 (Prestolite)을 사용하고 151.4kWh 용량의 배터리는 에스케이이노베이션㈜(SK Innovation) 리튬이온(NCM/니켈코발트망간) 파우치 셀을 사용했다.[1] 최대출력은 1272 PS, 최대토크는 3,100nm이다. 전장은 10,570mm, 전고는 3,260mm, 전폭은 2,495mm이다. 회생 제동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운행 시 발생하는 감속 에너지를 배터리로 회수하여 제동 횟수가 많은 도심 주행에서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브레이크 작동 시 모터가 발전기로 전환되어 생산하는 에너지를 배터리로 보내거나 내리막 감속 시 모터가 회전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감속과 함께 생산되는 에너지를 배터리로 보내어 에너지 회수가 가능하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를 연료 사용과 모터 직접 구동 방식 기술을 접목해 소음과 진동을 현저히 감소시켰고 전자제어브레이크 시스템(EBS)과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가 장착되어있다. 또한, 자동 접이식 휠체어 좌석과 휠체어 고정장치, 전자제어 휠체어 리프트는 장애인의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배터리 슬라이딩 레일 브라켓, 자동 화재 진압 시스템, 배터리 냉각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사이드, 전방, 후방에 정비도어가 있다. 빠르고 정확한 유지 보수가 가능하도록 점검 도어를 설치하여 개방성을 확보했다. 도어는 플러그인 도어 형식이며 전륜과 후륜에는 전자제어 복합 에어 서스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승차 인원은 좌석 22명, 입석 23명이다.[2]

특징[편집]

버스의 내부에는 드라이버 존, 운전석 알루미늄 보호 격벽, 7" LCD 모니터, 풀 컬러 LCD 디지털 클러스터, 전자식 변속기 스위치,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의 편의 사항이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장거리 주행에도 무리 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륜 휠 하우스 선반, 저전력 고휘도 LED 실내조명 등, LED 하차벨, 광고 손잡이, LED 백라이트 광고, 승객석, 자동 접이식 휠체어 좌석, 뒷좌석 미끄럼 방지 후방 스텝, 실내 환풍구, 비상탈출구, 뒷좌석 안전바, 비상 탈출 망치 등을 탑재하여 탑승객의 편의성도 대폭 향상했다. 안전성의 측면에서는 전자제어 휠체어 리프트가 버스의 도어에 장착되어 일반 탑승객뿐만 아닌 휠체어를 탄 탑승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외로는 플러그인 도어, 전륜과 후륜에 탑재된 전자제어 복합 에어 서스펜션, 가변형 에어서스펜션, 휠체어 고정장치, 알로이 휠, 전자 제어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의 도입으로 많은 탑승객들의 대중교통인 버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여러 방면에서 안전성을 추구했다. 매그넘 표준형의 또 다른 특징은 정비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빠르고 정확한 유지 보수가 가능하도록 사이드, 전방, 후방의 세 부분에 점검 도어를 설치하여 개방성을 확보하였다. 추가로 배터리 슬라이딩 레일 브라켓, 자동 화재 진압 시스템, 배터리 냉각 시스템을 통해 정비의 효율성을 보다 높였다. 버스를 설계하며 회생 제동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 이것은 매그넘 표준형이 운행 시 발생하는 감속 에너지를 배터리로 회수하여 제동 횟수가 많은 도심 주행에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버스가 주행하는 경우 에너지를 사용하여 전기모터 특유의 초기 발진 토크로 많은 승객의 탑승에도 여유 있는 가속 능력을 자랑한다. 버스가 감속하는 경우 에너지를 회수하여 브레이크 작동 시 모터는 발전기로 전환되어 생산되는 에너지를 배터리로 전달한다. 이와 같은 원리로 구동되는 매그넘 표준형은 도심 주행에 보다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2]

제원[편집]

분류 매그넘 표준형
국가보조금 6,546만원
전폭(mm) 2,495
전고(mm) 3,260
전장(mm) 10,570
축거(mm) 5,950
좌석수(좌석/입석) 22/23
공차중량(kg) 10,070
배터리 용량 151.4kWh / 117.6kWh
최고속도(km/h) 75
최대 출력(ps) 272
모터 형식 영구동기자석 (Prestolite)
배터리 형식 전기(리튬 이온 배터리)
배터리 용량(V/Ah) 625.6/188
엔진 형식 전기모터
최고 출력(ps/rpm) 272/3,000
최대 토크(Nm) 3,100
[2][3]

현황[편집]

한국 배터리 탑재

2018년 7월 19일, 중통버스의 매그넘 표준형 버스는 한국 시장 공략용 전기버스로, 151kWh급 에스케이이노베이션㈜(SK Innovation) 리튬이온 파우치 셀을 탑재했다. 매그넘 표준형 버스 차량 적용에 필요한 배터리 팩은 국내 차량용 납축전지 업체인 세방전지가 맡았다. 매그넘 표준형 버스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자격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국내 보조금을 받았으며, 매그넘 표준형 버스를 제작하는 중퉁버스는 중국 버스시장 점유율 2위의 회사로 한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자격을 획득했다. 이곳에서 평가된 매그넘 표준형 버스는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202km로 배터리 용량이 두 배 가량 많은 비야디(BYD) 전기버스의 407km와 비교했을 때 전비가 약 10% 정도 뛰어나다. 이러한 국내산 배터리의 효율성은 중국 제조사가 국내 판매 전기버스에 국내산 배터리를 탑재한 이유이다. 국내 전기자동차 업계의 관계자는 "중국 업계가 한국 내 제품에 핵심 부품인 배터리만큼은 현지화 전략에 나선 것은 다분히 시장 전략 차원"이라고 말하며 "국내 배터리를 제한하는 중국 전기자동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려는 행위"라고 밝혔다.[4][5]

국내 전기버스 시장

2019년 5월 23일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에 공급된 전기버스는 140대로 밝혀졌는데, 이중 매그넘 표준형 버스와 비야디의 e버스-7, 하이거(HIGER)의 하이퍼스(Hypers) 등 중국산 전기버스가 62대로 총 44.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2019년 환경부에 국가 보조금 지원을 신청한 전기 수입차가 20개의 차종인데, 이 중 중국산 버스의 비율이 전체의 60%로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이러한 추세는 국내 전기버스 시장에 위협이 되고 있다. 중국산 전기버스는 품질 면에서도 국산 버스와 비슷하고 가격에서도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공개 경쟁 입차에서 크게 유리하다. 2017년부터 판매량 25대를 시작으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중국 전기버스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세는 한국 업체에서 생산하는 버스의 가격이 4억 원에서 5원 원 가량이지만, 중국산 버스는 1억 원 이상이 저렴한 3억 원대에 달하는 가격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이 제공되어 더욱 저렴하기 때문이다. 중국산 전기버스 한 대를 3억 3천만 원으로 가정해 보았을 때, 정부에서 약 1억 원 상당의 금액과 지자체로부터 약 1억 원 상당의 금액으로 총 2억 원의 보조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장애인을 배려해 차체 바닥을 낮게 제작한 버스인 저상버스는 9,20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어 약 3000만 원가량의 가격으로 중국산 전기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실정으로 2018년 국산 전기버스 판매량은 74대에서 68대로 줄었으며, 업계에서는 획일적인 보조금 제도 탓에 중국산 저가 전기버스가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게다가 중국 전기버스의 약진에는 한국 정부의 보조금 제도도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시내버스업체 관계자는 "3,000만 원에 전기버스를 구입할 수 있는데 누가 마다하겠느냐"라며 "버스업체들이 중국 제품을 1순위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중국 전기버스의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꼽았다. 이에 대덕대 자동차과 교수 이호근은 "전기버스 보조금은 국민 세금에서 나온다"라며 "전기버스 가격이 3,000만 원 수준으로 내려갈 정도로 보조금을 주는 건 세금 낭비인 만큼 보조금 상한선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6][7]

각주[편집]

  1. 中 전기버스 '한국향'만 국산 배터리..'꼼수와 전략 사이'〉, 《한국전기차협회》, 2018-07-20
  2. 2.0 2.1 2.2 ㈜한신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www.hanshinmotors.com/
  3.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ev.or.kr/portal
  4. 박태준 기자, 〈中 전기버스 '한국향'에 국산 배터리 탑재...'꼼수와 전략 사이'〉, 《전자신문》, 2018-07-19
  5. 이주환 기자, 〈몰려드는 수입 전기차, 버스는 중국산 일색〉, 《부산일보》, 2019-01-29
  6. 장창민 기자 외 3명 , 〈中 저가 전기버스 '놀이터' 된 한국〉, 《한국경제》, 2019-05-23
  7. 이상원 기자, 〈'몰려드는 수입 전기차', 올해 20개 차종 투입. 버스는 중국차 일색〉, 《M 오토데일리》, 2019-01-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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