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다오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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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네 크리스텐센.jpg|썸네일|200픽셀|'''[[루네 크리스텐센]]'''(Rune Christensen)]]
 
[[파일:루네 크리스텐센.jpg|썸네일|200픽셀|'''[[루네 크리스텐센]]'''(Rune Christensen)]]
  
'''메이커다오'''(MakerDAO)는 암호화폐 담보 방식의 [[스테이블코인]]인 '''[[다이]]'''(DAI)와 담보 대출 수수료로 사용되는 '''[[메이커토큰]]'''(MKR)을 만든 회사이다. 창업자는 '''[[루네 크리스텐센]]'''<!--룬 크리스틴슨-->(Rune Christensen)이다. 시가총액 7억 3천 8백만 달러 규모의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16번째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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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다오'''(MakerDAO)는 암호화폐 담보 방식의 [[스테이블코인]]인 '''[[다이]]'''(DAI)와 담보 대출 수수료로 사용되는 '''[[메이커토큰]]'''(MKR)을 만든 회사이다. 창업자는 '''[[루네 크리스텐센]]'''<!--룬 크리스틴슨-->(Rune Christensen)이다. 시가총액 7억 3천 8백만 달러 규모의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16번째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이다.
  
 
== 회사개요 ==
 
== 회사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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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8일, 메이커다오(MakerDAO), Tether와 협업 시작, 모바일 기반 P2P 암호화폐 교환이 가능한 Dether 서비스에 다이(DAI) 가치안정화코인 사용
 
*2018년 4월 18일, 메이커다오(MakerDAO), Tether와 협업 시작, 모바일 기반 P2P 암호화폐 교환이 가능한 Dether 서비스에 다이(DAI) 가치안정화코인 사용
 
*2019년 04월 01일 메이커다오, 하이콘(HYCON)과 반타(VANTA)와 트리플 얼라이언스 협약 체결
 
*2019년 04월 01일 메이커다오, 하이콘(HYCON)과 반타(VANTA)와 트리플 얼라이언스 협약 체결
 
 
== 향후전망 ==
 
== 향후전망 ==
 
메이커다오는 다이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이른바 디앱 생태계를 지원하는 송금 및 결제 수단으로 포지셔닝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크립토키티, 디센트럴랜드, 어거와 같은 디앱 서비스가 이미 다이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도 메이커다오와의 협력을 통해 다이를 기부금으로 받고 있다. 해외에 비해 메이커다오는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2019년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메이커다오는 한국 디앱 생태계 공략을 위한 행보도 본격화했다. 갤럭시S10에 탑재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코인덕 등과 다이 지원을 위한 협력을 맺고 릴레이어(relayer)라는 프로그램 아래 다양한 회사들과 다이의 적용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메이커다오는 다이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이른바 디앱 생태계를 지원하는 송금 및 결제 수단으로 포지셔닝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크립토키티, 디센트럴랜드, 어거와 같은 디앱 서비스가 이미 다이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도 메이커다오와의 협력을 통해 다이를 기부금으로 받고 있다. 해외에 비해 메이커다오는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2019년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메이커다오는 한국 디앱 생태계 공략을 위한 행보도 본격화했다. 갤럭시S10에 탑재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코인덕 등과 다이 지원을 위한 협력을 맺고 릴레이어(relayer)라는 프로그램 아래 다양한 회사들과 다이의 적용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메이커다오는 좀 더 파고들면 스테이블코인을 넘어 금융 서비스로서의 속성도 강하다. 개인이 이더리움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 것 자체도 일종의 금융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앞으로 금융 서비스로서 메이커다오가 갖는 위상은 더욱 강해질 것 같다.
 
메이커다오는 좀 더 파고들면 스테이블코인을 넘어 금융 서비스로서의 속성도 강하다. 개인이 이더리움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 것 자체도 일종의 금융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앞으로 금융 서비스로서 메이커다오가 갖는 위상은 더욱 강해질 것 같다.
 
메이커다오는 향후 다이 보유자들은 스테이킹(맡겨 놓는다는 의미)을 하면 2~3% 이자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담보로 잡을 수 있는 암호자산도 이더리움 외에 ERC 20 기반 토큰, 증권형 토큰, 크립토키티 같은 NFT(non-fungible tokens: 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경우 이미 부동산 회사로 제휴해 투자금 모금과 수익 배당에 다이를 활용하고 있다. <ref name="더비체인"></ref>
 
메이커다오는 향후 다이 보유자들은 스테이킹(맡겨 놓는다는 의미)을 하면 2~3% 이자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담보로 잡을 수 있는 암호자산도 이더리움 외에 ERC 20 기반 토큰, 증권형 토큰, 크립토키티 같은 NFT(non-fungible tokens: 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경우 이미 부동산 회사로 제휴해 투자금 모금과 수익 배당에 다이를 활용하고 있다. <ref name="더비체인"></ref>
 
 
== 메이커다오 장점 ==
 
== 메이커다오 장점 ==
 
*변동성으로부터의 자유: Dai는 기업이 미래의 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분산화 된 통화를 만들어 금융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변동성으로부터의 자유: Dai는 기업이 미래의 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분산화 된 통화를 만들어 금융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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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가치가 늘어나면 사용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추가 다이를 발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거꾸로 담보 가치가 줄어, 발행된 다이보다 가격이 떨어지면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사전에 정의된 대로 청산 절차를 밟는다. 이더리움 가격이 폭락했음에도 다이가 1달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이같은 프로세스를 밑바탕에 깔고 있다.<br>
 
담보 가치가 늘어나면 사용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추가 다이를 발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거꾸로 담보 가치가 줄어, 발행된 다이보다 가격이 떨어지면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사전에 정의된 대로 청산 절차를 밟는다. 이더리움 가격이 폭락했음에도 다이가 1달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이같은 프로세스를 밑바탕에 깔고 있다.<br>
 
메이커다오는 다이 외에 'MKR' 토큰도 제공한다. MKR은 이더리움을 담보로 잡고 다이를 발행한 사용자가 다이를 상환할때 수수료를 내거나 메이커다오 생태계의 거버넌스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수수료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이 공급을 줄일 필요가 있을때는 올리고, 거꾸로 상황에선 내릴 수 있다. 수수료는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ref name="더비체인"></ref>
 
메이커다오는 다이 외에 'MKR' 토큰도 제공한다. MKR은 이더리움을 담보로 잡고 다이를 발행한 사용자가 다이를 상환할때 수수료를 내거나 메이커다오 생태계의 거버넌스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수수료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이 공급을 줄일 필요가 있을때는 올리고, 거꾸로 상황에선 내릴 수 있다. 수수료는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ref name="더비체인"></ref>
 
 
== CDP(CollateralizedDebt Positions) ==
 
== CDP(CollateralizedDebt Positions) ==
 
일종의 간접채무증권으로 부채창고에 비유할 수 있다.  CDP는 사용자가 저당자산을 CDP에 보내 잠금을 할 수 있고 일정한 저당률에 따라 DAI를 생성하는 스마트 계약이다. 예를 들면 저당률이 150%라면 ETH 100개를 저당 잡히고 66개의 DAI를 받게 된다. 다시 이 66개의 DAI를 반납하면 CDP는 자동으로 소각되고 저당자산은 원래 계좌로 반환된다.<ref name="简书">光_武, 〈[https://www.jianshu.com/p/d6b4e7cbb402 Makerdao案例与参数分析]〉, 《简书》, 2018-08-24</ref>
 
일종의 간접채무증권으로 부채창고에 비유할 수 있다.  CDP는 사용자가 저당자산을 CDP에 보내 잠금을 할 수 있고 일정한 저당률에 따라 DAI를 생성하는 스마트 계약이다. 예를 들면 저당률이 150%라면 ETH 100개를 저당 잡히고 66개의 DAI를 받게 된다. 다시 이 66개의 DAI를 반납하면 CDP는 자동으로 소각되고 저당자산은 원래 계좌로 반환된다.<ref name="简书">光_武, 〈[https://www.jianshu.com/p/d6b4e7cbb402 Makerdao案例与参数分析]〉, 《简书》, 2018-08-24</ref>
 
 
== 토큰 가격을 결정하는 방법 ==
 
== 토큰 가격을 결정하는 방법 ==
 
이 문제에 있어서 분명히 오라클이 필요하다. 14개의 주요 거래소에서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가격 변동이 1%를 넘거나 6시간을 초과하면 '피드계약'에 가격갱신을 보내며 '피드계약'은 가격 중앙값을 '중치계산계약'으로 전송하며 이 계약은 값을 다시 계산하여 토큰의 현재 값으로 사용한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으로부터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ref name="简书"></ref>
 
이 문제에 있어서 분명히 오라클이 필요하다. 14개의 주요 거래소에서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가격 변동이 1%를 넘거나 6시간을 초과하면 '피드계약'에 가격갱신을 보내며 '피드계약'은 가격 중앙값을 '중치계산계약'으로 전송하며 이 계약은 값을 다시 계산하여 토큰의 현재 값으로 사용한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으로부터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ref name="简书"></ref>
 
 
== 토큰 공급을 조절하는 방법 ==
 
== 토큰 공급을 조절하는 방법 ==
 
MakerDAO는 토큰의 공급량을 조절하기 위해 목표가격 변화율 피드백 메커니즘(TRFM)을 설계했다. DAI의 시장 가격 외에 또 하나의 새로운 개념 '목표가격'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있다.  DAI의 목표가격이란 무엇일까? DAI의 목표 값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기능이 있다.
 
MakerDAO는 토큰의 공급량을 조절하기 위해 목표가격 변화율 피드백 메커니즘(TRFM)을 설계했다. DAI의 시장 가격 외에 또 하나의 새로운 개념 '목표가격'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있다.  DAI의 목표가격이란 무엇일까? DAI의 목표 값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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