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다오 편집하기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9번째 줄: | 19번째 줄: | ||
== 향후전망 == | == 향후전망 == | ||
− | 메이커다오는 다이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이른바 디앱 생태계를 지원하는 송금 및 결제 수단으로 포지셔닝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크립토키티, 디센트럴랜드, 어거와 같은 디앱 서비스가 이미 다이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도 메이커다오와의 협력을 통해 다이를 기부금으로 받고 있다. 해외에 비해 메이커다오는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2019년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메이커다오는 한국 디앱 생태계 공략을 위한 행보도 본격화했다. 갤럭시S10에 탑재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코인덕 등과 다이 지원을 위한 협력을 맺고 릴레이어(relayer)라는 프로그램 아래 다양한 회사들과 다이의 적용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 + | 메이커다오는 다이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이른바 디앱 생태계를 지원하는 송금 및 결제 수단으로 포지셔닝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크립토키티, 디센트럴랜드, 어거와 같은 디앱 서비스가 이미 다이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도 메이커다오와의 협력을 통해 다이를 기부금으로 받고 있다. 해외에 비해 메이커다오는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2019년 올해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메이커다오는 한국 디앱 생태계 공략을 위한 행보도 본격화했다. 갤럭시S10에 탑재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코인덕 등과 다이 지원을 위한 협력을 맺고 릴레이어(relayer)라는 프로그램 아래 다양한 회사들과 다이의 적용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
메이커다오는 좀 더 파고들면 스테이블코인을 넘어 금융 서비스로서의 속성도 강하다. 개인이 이더리움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 것 자체도 일종의 금융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앞으로 금융 서비스로서 메이커다오가 갖는 위상은 더욱 강해질 것 같다. | 메이커다오는 좀 더 파고들면 스테이블코인을 넘어 금융 서비스로서의 속성도 강하다. 개인이 이더리움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 것 자체도 일종의 금융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앞으로 금융 서비스로서 메이커다오가 갖는 위상은 더욱 강해질 것 같다. | ||
메이커다오는 향후 다이 보유자들은 스테이킹(맡겨 놓는다는 의미)을 하면 2~3% 이자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담보로 잡을 수 있는 암호자산도 이더리움 외에 ERC 20 기반 토큰, 증권형 토큰, 크립토키티 같은 NFT(non-fungible tokens: 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경우 이미 부동산 회사로 제휴해 투자금 모금과 수익 배당에 다이를 활용하고 있다. <ref name="더비체인"></ref> | 메이커다오는 향후 다이 보유자들은 스테이킹(맡겨 놓는다는 의미)을 하면 2~3% 이자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담보로 잡을 수 있는 암호자산도 이더리움 외에 ERC 20 기반 토큰, 증권형 토큰, 크립토키티 같은 NFT(non-fungible tokens: 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경우 이미 부동산 회사로 제휴해 투자금 모금과 수익 배당에 다이를 활용하고 있다. <ref name="더비체인"></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