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랜서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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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미쓰비시 랜서는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되었다. 1991년 10월에 4세대 미라쥬와 함께 출시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소형차]]에서 [[준중형차]]로 차급이 한 단계 올라갔다. 차체 디자인이 둥글어지는 변화가 있었고, 미쓰비시 랜서 세단은 미라쥬 세단의 옆창문이 6개로 구성된 것과 달리 4개로 구성되어 있었다. 또한 미라쥬가 한층 더 스포티한 [[보닛]]과 [[그릴]], [[헤드램프]]를 장착한 것과 달리 랜서는 좀 더 단정하고 정숙한 디자인을 취했다. 일부 차량은 [[사륜구동]]이 제공되었고, [[엔진]]은 1.3~1.8L 자연흡기식 휘발유, 1.8~2.0L 터보차저 휘발유, 1.8~2.0L 디젤엔진이 제공되었다. 또한 1.6L V6 6A10 엔진도 제공됐는데, 이 엔진은 여태껏 대량생산된 V6 엔진 중 가장 작은 축에 속했다. 1.8L 터보차저 엔진은 197마력(PS)을 기록했으며, 1993년 9월부터 랜서 GSR이라는 트림을 통해 판매되었다. GSR은 추후 2.0L 4G63 갤랑 엔진을 얹어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의 기반이 되었다. 이때 출시된 랜서 에볼루션은 랠리 최강자의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랜서가 단종될 때까지 약 20년 가까이 정식 라인업으로 계속되었다. [[왜건]] 버전은 리베로(Libero)라는 이름으로 독립했으나, 일본 내수에서는 납축전지를 장착한 왜건 버전이 랜서 리베로 EV라는 이름으로 생산된 적이 있다. 6세대 랜서와 4세대 미라쥬는 1995년에 단종되었지만, 왜건 버전은 2003년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012년까지 벨리즈에서 꾸준히 판매되었다.<ref name="나무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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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미쓰비시 랜서는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되었다. 1991년 10월에 4세대 미라쥬와 함께 출시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소형차]]에서 [[준중형차]]로 차급이 한 단계 올라갔다. 차체 디자인이 둥글어지는 변화가 있었고, 미쓰비시 랜서 세단은 미라쥬 세단의 옆창문이 6개로 구성된 것과 달리 4개로 구성되어 있었다. 또한 미라쥬가 한층 더 스포티한 [[보닛]]과 [[그릴]], [[헤드램프]]를 장착한 것과 달리 랜서는 좀 더 단정하고 정숙한 디자인을 취했다. 일부 차량은 [[사륜구동]]이 제공되었고, [[엔진]]은 1.3~1.8L 자연흡기식 휘발유, 1.8~2.0L 터보차저 휘발유, 1.8~2.0L 디젤엔진이 제공되었다. 또한 1.6L V6 6A10 엔진도 제공됐는데, 이 엔진은 여태껏 대량생산된 V6 엔진 중 가장 작은 축에 속했다. 1.8L 터보차저 엔진은 197마력(PS)을 기록했으며, 1993년 9월부터 랜서 GSR이라는 트림을 통해 판매되었다. GSR은 추후 2.0L 4G63 갤랑 엔진을 얹어 [[미쓰비시 랜서에볼루션]]의 기반이 되었다. 이때 출시된 랜서에볼루션은 랠리 최강자의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랜서가 단종될 때까지 약 20년 가까이 정식 라인업으로 계속되었다. [[왜건]] 버전은 리베로(Libero)라는 이름으로 독립했으나, 일본 내수에서는 납축전지를 장착한 왜건 버전이 랜서 리베로 EV라는 이름으로 생산된 적이 있다. 6세대 랜서와 4세대 미라쥬는 1995년에 단종되었지만, 왜건 버전은 2003년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012년까지 벨리즈에서 꾸준히 판매되었다.<ref name="나무위키"></ref>
  
 
=== 7세대 ===
 
=== 7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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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세대 ===
 
=== 10세대 ===
10세대 미쓰비시 랜서는 2017년에 출시되었다. 2017년 1월, 미쓰비시는 [[중국]] 및 [[대만]] 시장용 랜서 포르티스 및 랜서 iO의 후속 모델을 공개했다. 대만에서는 그랜드 랜서로, 중국에서는 랜서 EX로 판매된다. 미쓰비시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다이나믹 실드를 채택하고, 지난 세대에 이어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일각에서는 조만간 부활할지도 모르는 랜서 에볼루션이 아마도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중화권 판매용이라서 가능성은 희박하다. 자동변속기로 CVT8이 탑재된다.<ref name="나무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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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미쓰비시 랜서는 2017년에 출시되었다. 2017년 1월, 미쓰비시는 [[중국]] 및 [[대만]] 시장용 랜서 포르티스 및 랜서 iO의 후속 모델을 공개했다. 대만에서는 그랜드 랜서로, 중국에서는 랜서 EX로 판매된다. 미쓰비시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다이나믹 실드를 채택하고, 지난 세대에 이어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일각에서는 조만간 부활할지도 모르는 랜서에볼루션이 아마도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중화권 판매용이라서 가능성은 희박하다. 자동변속기로 CVT8이 탑재된다.<ref name="나무위키"></ref>  
  
 
== 경쟁차 ==
 
== 경쟁차 ==
[[스바루 임프레자]](Subaru Impreza)와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은 [[일본]] 버블시대에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젊은층이 가장 열광하는 차종을 꼽을 때 리스트에 드는 경쟁차 관계였다. 당시 약 3만 달러정도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초고성능 모델이었으며, 4명이 편하게 탈 수 있는 실내공간과 어느 정도의 화물까지 실을 수 있어 실용성까지 겸비한 차량이었다. 두 차종 모두 WRC(월드랠리챔피언십) 출전차의 원형임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ref>Aiden, 〈[https://blog.naver.com/ichor/222086041493 추억의 라이벌(임프레자 VS 랜서)]〉, 《네이버 블로그》, 2020-09-10</ref> 과거 미쓰비시자동차와 [[스바루]](Subaru)는 라이벌로 통했다. 무대는 WRC(월드랠리챔피언십)였다. 스바루는 1980년대 말부터 레거시 RS로 랠리에 도전했다. 하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1991년에는 대회 규정이 바뀌어 출전조차 할 수 없었다. 스바루는 새로운 규정에 맞춰 모델을 바꿔야했다. 1992년 임프레자가 탄생한 배경이다. 첫 번째 임프레자(Impreza)는 탄탄한 기본기와 좋은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다. 무게중심이 낮은 수평대향 [[엔진]] 덕에 선천적으로 운동성이 좋았고, [[전륜]]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LSD]]로 [[비포장도로]]에 특화되었다. WRC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건 1995년부터였다. 1995 WRC 드라이버즈 챔피언과 제조사 챔피언을 동시에 따내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인기 있었던 모델인 만큼 여러 버전도 있었다. 가장 유명한 모델은 22B STi이다. 22B STi는 1998년에 나온 한정판이다. 스바루 40주년과 3연속 WRC 제조사 타이틀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300마력을 웃도는 엔진으로 유명했고, 무엇보다도 임프레자 [[랠리카]] 버전을 일반 도로용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임프레자(GD)는 2000년에 등장했다. 8년만에 풀 모델 체인지가 되었지만 [[파워트레인]]은 1세대 것을 대부분 이어 받았다. 대신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차체 강성을 높이고 개선된 6단 [[수동변속기]]를 달아 운동성이 좋아졌다. 하지만 WRC에서의 성적은 90년대만 못했다. 2007년 출시한 3세대 임프레자(GE) 역시 WRC에 뛰어들었지만 [[시트로엥]](Citroën)과 [[포드]](Ford)에 밀려나고 말았다. 결국 2009년, 스바루는 WRC를 떠났다. 한편 단종된 랜서 에볼루션과 달리 임프레자는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다.<ref>엔카매거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752881&memberNo=8352064 아재 형아들 주목! 추억 속 JDM (하편)]〉, 《네이버 포스트》, 2019-03-3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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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임프레자]](Subaru Impreza)와 미쓰비시 랜서에볼루션은 [[일본]] 버블시대에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젊은층이 가장 열광하는 차종을 꼽을 때 리스트에 드는 경쟁차 관계였다. 당시 약 3만 달러정도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초고성능 모델이었으며, 4명이 편하게 탈 수 있는 실내공간과 어느 정도의 화물까지 실을 수 있어 실용성까지 겸비한 차량이었다. 두 차종 모두 WRC(월드랠리챔피언십) 출전차의 원형임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ref>Aiden, 〈[https://blog.naver.com/ichor/222086041493 추억의 라이벌(임프레자 VS 랜서)]〉, 《네이버 블로그》, 2020-09-10</ref> 과거 미쓰비시자동차와 [[스바루]](Subaru)는 라이벌로 통했다. 무대는 WRC(월드랠리챔피언십)였다. 스바루는 1980년대 말부터 레거시 RS로 랠리에 도전했다. 하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1991년에는 대회 규정이 바뀌어 출전조차 할 수 없었다. 스바루는 새로운 규정에 맞춰 모델을 바꿔야했다. 1992년 임프레자가 탄생한 배경이다. 첫 번째 임프레자(Impreza)는 탄탄한 기본기와 좋은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다. 무게중심이 낮은 수평대향 [[엔진]] 덕에 선천적으로 운동성이 좋았고, [[전륜]]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LSD]]로 [[비포장도로]]에 특화되었다. WRC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건 1995년부터였다. 1995 WRC 드라이버즈 챔피언과 제조사 챔피언을 동시에 따내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인기 있었던 모델인 만큼 여러 버전도 있었다. 가장 유명한 모델은 22B STi이다. 22B STi는 1998년에 나온 한정판이다. 스바루 40주년과 3연속 WRC 제조사 타이틀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300마력을 웃도는 엔진으로 유명했고, 무엇보다도 임프레자 [[랠리카]] 버전을 일반 도로용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임프레자(GD)는 2000년에 등장했다. 8년만에 풀 모델 체인지가 되었지만 [[파워트레인]]은 1세대 것을 대부분 이어 받았다. 대신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차체 강성을 높이고 개선된 6단 [[수동변속기]]를 달아 운동성이 좋아졌다. 하지만 WRC에서의 성적은 90년대만 못했다. 2007년 출시한 3세대 임프레자(GE) 역시 WRC에 뛰어들었지만 [[시트로엥]](Citroën)과 [[포드]](Ford)에 밀려나고 말았다. 결국 2009년, 스바루는 WRC를 떠났다. 한편 단종된 랜서 에볼루션과 달리 임프레자는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다.<ref>엔카매거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752881&memberNo=8352064 아재 형아들 주목! 추억 속 JDM (하편)]〉, 《네이버 포스트》, 2019-03-30</ref>
  
 
== 관련 차종 ==
 
== 관련 차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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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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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비시 랜서에볼루션]]
 
* [[현대 포니]]
 
* [[현대 포니]]
  
 
{{일본 자동차|검토 필요}}
 
{{일본 자동차|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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