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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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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젠

바이칼젠(Baikal Zen)은 러시아 시베리아바이칼호수에서 겨울에 벌어지는 희귀한 자연 현상으로 들이 공중부양이라도 한 듯 호수 위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을 말한다. 호수의 얼어붙은 표면 위에 생긴 얇은 얼음 기둥 위에 크고 작은 돌들이 위태롭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바이칼호수는 31,722㎢ 넓이를 가졌고, 지구에서 가장 깊으며, 2,500만~3,000만 년 전에 형성된 담수호다. 겨울에 벌어지는 바이칼 젠(Baikal Zen)은 타타르어로 '풍요로운 호수'를 뜻하는 바이쿨에서 유래됐다. 이는 돌이 공중부양한 모습으로 호수의 얼어붙은 표면에 생긴 얇은 얼음기둥 위의 돌이 균형이 이뤄 보인다.

지난 수십 년간 과학자들이 이 희귀한 현상을 연구해왔지만, 돌들이 이렇게 균형을 잡고 호수 위에 떠 있는 원리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납작한 돌들이 호수 표면에 얼어붙었다가 햇빛에 의해 호수가 녹으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거나, 혹은 호수에 부는 강풍이 얼음의 중심 기둥이 녹는 것을 막아주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추측만 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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