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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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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配筋, arrangement of bar)

배근(配筋, arrangement of bar)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기 위하여 거푸집의 내부나 거푸집판 위에 철근을 배치하는 것을 말한다. 건축도면과 구조도면을 근거로 철근을 배근하기 위한 시공 상세도면을 작성하고 철근 가공 스케쥴을 정리한다. 시공상세도면은 철근의 가공·조립·배치 등을 위한 것이다.

상세[편집]

배근의 원칙[편집]

부재에 발생하는 응력을 충분히 부담할 수 있도록 구조도면에 제시된 철근의 단면적을 확보하고 철근의 위치가 정확한 지 확인한다. 슬래브나 캔틸래버 보의 상부철근은 공사 중 작업자들의 이동으로 그 위치가 내려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 고, 특히 캔틸래버 보의 경우 상부근이 주근이므로 배근 작업이나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절대 원래 위치에서 내려가 지 않도록 해야한다.

주근의 위치[편집]

철근은 대부분 인장응력을 보강할 목적으로 배근하기 때문에 인장 측에 배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기둥이나 보 에서는 조립 가공 시 작업성과 장기처짐을 고려하여 압축 측에도 철근을 배근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압축 측은 콘 크리트의 강도를 보강해 주는 역할을 하며, 콘크리트는 철근이 좌굴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이와같이 툭 방향 력이나 휨모멘트를 부담하며, 설계하중에 의하여 그 단면적이 정해지는 철근을 주철근 또는 주근이라고 한다.

주근의 위치

이음[편집]

운반이나 시공상의 어려움 때문에 단위 규격의 철근을 이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음을 해야한다. 이음의 위치는 기둥 및 보의 응력이 최소가 되는 곳에 둔다.

① 겹칩이음

철근을 서로 겹쳐 댄 다음 결속선으로 고정하는 거승로써 주로 D29미만의 이형철근에 사용된다. 원형철근같은 경우 이음을 보강하기 위해 끝부

분을 갈고리처럼 구부린다.

② 용접이음

철근의 직경이 커서 겹친이음 만으로는 응력의 전달이 불충분한 경우에 사용하는 것으로서 가스압접이나 아크용접이 사용된다.

③ 테르밋용접

직경 40mm이상의 굵은 철근에 사용한다. 철근을 철제의 도가니속에 끼우고 테르밋 컴파운드를 다져넣은 다음 전기로 점화하여 3000도의 고열로 철근을 용해하여 용접하는 방법

정착[편집]

현장타설 콘크리트의 접합부는 강접합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한 부재의 철근을 다른 부재의 콘크리트 속으로 충분하게 연장하여 긴결시킬 필요가 있다. 연장길이를 정착길이라 부른다.

정착길이는 인장측 철근의 경우 철근지름의 30~45배로 하며, 압축측 철근의 경우 바닥슬래브에서는 철근지름의 10배, 보에서는 철근지름의 25배 정도로 한다.

단부의 구부림[편집]

철근에는 인장력이 작용하므로 보다 확실한 정착을 위해 단부를 구부려 갈고리(hook)를 만든다.

단부의 구부림.png

철근의 최소간격[편집]

철근과 철근사이의 간격이 충분하지 않으면 콘크리트의 골재가 구석구석 채워지지 않는다. 결국 콘크리트와 철근의 일체성이 떨어지게 된다.

철근과 철근사이의 빈틈이 철근지름의 1.5배 이상, 자갈 최대 직경의 1.25배 이상이 되도록 한다.

철근의 피복두께[편집]

피복두께는 콘크리트 표면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철근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철근콘크리트조는 화열에 의한 철근의 내력저하나 산화에 의한 녹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철근을 피복한다.

철근의 피복두께.png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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