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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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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른호

베네른호(Vänern)는 스웨덴 남서부에 있는 호수이다.

개요[편집]

  • 베네른호는 스웨덴의 호수로 면적은 5,650km2, 평균 수심은 27m, 최대 수심은 106m, 수면 높이는 44m이다. 스웨덴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유럽에서는 러시아의 라도가호, 오네가호 다음으로 가장 넓다. 베스테르예틀란드, 달슬란드, 베름란드와 접한다.[1]
  • 베네른호는 5,585km2. 평균 해발고도 44m. 길이 약 145km . 가장 깊은 곳 98m. 이 나라에서 가장 크고 유럽에서는 3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클라르강(江)을 비롯하여 많은 하천이 유입하며, 남류 하는 예타강(江)에 의해 카테가트 해협으로 흘러든다. 이 호수는 카테가트 해협 연안에 있는 예테보리와 동쪽 발트해(海) 연안의 스톡홀름을 연결하는 예타 운하(運河)의 일부를 이룬다. 주변에는 칼스타드 ·크리스티네함 ·베네르스보리 등 중요한 산업도시가 있다.[2]
  • 베네른호는 스웨덴 남서부에 있으며, 이 나라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구조분지(構造盆地)의 하나로 간빙기(間氷期)엔 바다와 이어진 적도 있으며 예타 강이 남남서쪽으로 흘러나간다.

클라르강[편집]

  • 클라르강(Klar R.)은 노르웨이스웨덴의 남부를 흐르는 강이다. 노르웨이 쪽에서는 트리실렐브강(Trysilelv R.)이라고 한다. 길이 320km. 노르웨이의 페문호(湖)에서 발원한다. 물길은 남쪽으로 흘러 스웨덴으로 들어간 뒤 칼스타드에서 베네른호로 흘러든다. 유역에는 삼림이 많아 목재 수송로로서 적당할 뿐 아니라 수력발전의 중요한 전원(電源)을 이룬다.

예타강[편집]

  • 예타강(Göta R.)은 스웨덴 남서부를 흐르는 강이다. 길이는 93km이다. 베네른호(湖)의 남서단에서 발원하여 예테보리에서 카테가트 해협으로 흘러든다. 항행이 가능하나 상류의 트롤헤탄에서 급류를 이루므로 갑문(閘門)이 설치되어 있다. 스톡홀름과 예테보리를 연결하는 길이 576km의 예타 운하의 남서부를 이루며, 스웨덴 남서부의 공업지역을 잇는 중요한 교통로이다. 또 트롤헤탄에는 최대출력 22만kW의 수력발전소가 있다.

예타운하[편집]

  • 예타운하(Göta Canal)는 스웨덴의 남부를 횡단하여 발트해(海)와 카테가트 해협을 잇는 운하이다. 길이 576km. 그중에서 88km가 인공 운하이다. 스톡홀름에서 출발하여 발트해의 일부와 베테른호(湖) ·베네른호를 비롯한 많은 호수를 지난 후 예타강(江)을 거쳐 예테 분지에 이른다. 도중에서는 58개의 수문으로 고저(高低) 차를 극복하고 있다. 1833년 개통하였으며, 1916년에 확장하였다. 수심 3m, 바닥 너비 15m 정도여서 큰 선박은 통과할 수 없다.

스웨덴[편집]

  •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쪽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A.D.10세기에 최초의 통일 왕국이 성립된 이후 1397년부터 126년간 덴마크, 노르웨이와 함께 칼마르(Kalmar) 동맹국을 결성, 주도권 다툼에 나서기도 했고 1849년부터 입헌군주제가 시작되었다. 정식명칭은 스웨덴왕국[Kingdom of Sweden(영), Konungariket Sverige(스)]이다. 서쪽으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등뼈에 해당하는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국경선으로 하여 노르웨이와, 북동쪽으로는 보트니아만으로 흘러드는 토르네(Torne) 강을 경계로 핀란드와 접한다. 동쪽으로 보트니아만(灣) 및 발트해(海)를 넘어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마주하며, 남쪽은 카테가트(Kattegat) 해협과 외레순(Øresund) 해협을 사이에 두고 덴마크와 마주한다.
  • 스웨덴 최남단의 스코네는 덴마크와 흡사한 낮은 지형으로 중생대층(中生代層)으로 되어 있으며, 빙기(氷期)의 퇴적층이 이를 뒤덮고 있다. 넓은 평야 사이에 돔 모양의 구릉이 나타나며 높이는 200m를 넘지 않는다. 북쪽의 스몰란드는 그보다 약간 높으며, 그 속에서 옛 산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최고점은 343m이다. 하천은 여기에서부터 방사상으로 흘러, 동·남·서쪽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로 유입된다. 발트해에 면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해안평야는 후빙기(後氷期)에 융기한 지역으로 해성층(海成層)에 덮여 있으며, 농업지대로서의 가치가 크다. 스톡홀름 부근은 약 1,200개의 섬들이 미로와 같은 수로를 만들어 스웨덴식 다도해 경관을 보여준다. 발트해에 있는 고틀란드섬은 실루리아기(紀)의 석회암으로 되어 있어 서해안은 절벽을 이루나 모래사장으로 된 북쪽 해안은 사구(砂丘)가 발달해 있다. 고틀란드섬과 해안 가까이의 욀란드섬은 농목지로 이용된다.

베네른호 지역의 기후와 생태[편집]

  • 기후는 해양성기후의 특징이 나타나는데, 가까운 보트니아만(灣)과 발트해(海)뿐만 아니라 먼 대서양의 영향도 강하게 받고 있다. 위도에 비하여 기온은 높으며, 기온의 연간 변화도 적다. 겨울은 길고 일조시간이 짧으며 추운 편이고, 여름은 짧고 일조시간이 길며 시원한 편이다. 여름의 평균기온은 남부 18℃, 북부 15℃이며, 겨울은 남부 -3℃, 북부 -10℃ 정도이다. 겨울의 온난하고 습한 서풍이 스칸디나비아산맥의 낮은 부분인 노르웨이 트론헤임을 넘어서면 북쪽은 춥고 남쪽은 따뜻하여 한역(寒域)이 갈라진다. 스톡홀름의 평균기온은 여름 15~17℃, 겨울 -1~-4℃이다. 강수량은 남부 600mm, 북부 300mm 정도이지만, 기온이 낮기 때문에 건조기후는 아니고 강수량은 여름에 많다. 고위도이기 때문에 여름의 일조시간이 길고, 최북단에서는 백야(白夜)가 나타난다.
  • 베네른호 지역의 식물 생육 기간은 남부에서 330일, 북부에서 130일 가량이다. 기후대를 나누면 남쪽에서부터 너도밤나무, 떡갈나무, 자작나무 순으로 식생지대가 전개되며, 고산지는 툰드라 기후지대이다. 북위 60° 이북은 전나무·소나무 등의 침엽수림이며, 이남은 이들과 함께 떡갈나무·너도밤나무가 섞이는 혼합림이다. 숲속에는 늑대가 많았으나 19세기 개척시대에 산지로 쫓겨나고 그 대신 사슴이 우점종이 되었다.

베테른호[편집]

  • 베테른호(Vättern L.)는 호안선 430km, 호면의 높이 88m, 최대 수심 120m, 평균 수심 39m.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길이는 130km에 이르나, 너비는 30km에 불과하다. 스웨덴의 다른 호수에 비하여 물이 맑고 깨끗하여 투명도는 30m 이상에 이른다. 겨울에도 호수의 전면이 결빙하는 일이 없고, 호수의 북부는 카테가트 해협에서 베네른호(湖)를 거쳐 발트해로 통하는 예타 운하의 일부를 이루어 중요한 교통로의 몫을 하고 있다. 호수의 남쪽에 있는 비징그제섬이 유일한 섬으로 17세기의 고성(古城)과 아름다운 교회가 있고, 호안의 모탈라 ·바드스테나 등지에서는 섬유 공업을 비롯한 경공업이 성하다.

베름란드주(Värmland)[편집]

  • 스웨덴 남서부에 있는 주이다. 주도(州都)는 칼스타드(Karlstad)이다. 옛 베름란드 지방의 대부분과 베르그슬란드 지방의 서부를 포함한다. 노르웨이 국경에서부터 베네른호(湖)의 북안에 이르는 호수가 많은 삼림지대이며, 스웨덴 남부의 철광석 산지가 이에 속한다. 주도 외에 크리스티너하믄, 우데흘름 등의 도시가 있고, 제철·제재·제지·펄프 등의 공업이 활발하다.

칼스타드[편집]

  • 스웨덴 남서부 베름란드주(州)의 주도(州都). 베네른호(湖) 북쪽, 클라르강(江) 하구에 있다. 목재의 집산·가공이 활발하고 광천 도시로서 휴양객이 많다. 급행열차로 스톡홀름까지 4시간, 예테보리와 오슬로까지 3시간 걸리며, 최근에는 클라르강의 수력을 배경으로 공업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1905년의 칼스타드협정은 1814년 이래의 노르웨이와 스웨덴 사이의 동맹을 폐기하였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베네른호〉, 《위키백과》
  2. 베네른호(Vänern L.)〉,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국가
북유럽 도시
북유럽 지리
북유럽 섬
북유럽 문화
북유럽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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