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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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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국기

부룬디(룬디어: Uburundi, 프랑스어: Burund, 영어: Burundi) 또는 부룬디 공화국(룬디어: Repubulika y'Uburundi, 프랑스어: République du Burundi, 영어: Republic of Burundi)은 아프리카 중앙에 있는 나라이다. 북쪽은 르완다, 동쪽과 남쪽은 탄자니아, 서쪽은 콩고민주공화국에 접하고, 남서쪽은 탕가니카호(Lake Tanganyika)를 사이로 콩고민주공화국과 국경을 이룬다.

개요[편집]

  • 수도: 기테가
  • 면적: 27,830km²
  • 인구: 12,255,429명(2021년)
  • 공용어: 룬디어, 프랑스어, 영어
  • 정치체제: 공화제, 대통령중심제
  • 대통령: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미예

역사[편집]

1962년에 부룬디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하였으나 1966년에 지금의 공화정이 되었다.

이 지역의 최초의 거주자는 피그미족인 트와족이다. 그들은 반투족의 이주 도중에 반투민족에 대부분 대체되고 흡수되었다.

부룬디는 16세기부터 독립 왕국으로 존재하였다. 1903년 부룬디는 독일 식민지가 되었고 제1차 세계대전 중에 벨기에에 넘어갔다. 부룬디는 1923년 벨기에에 의한 국제연맹의 루안다-우룬디 위임 통치령의 일부였고, 이후에는 제2차 세계대전 뒤 벨기에 행정부에 의한 유엔 신탁통치를 받았다.

1962년 7월 1일 르완다와 분리하여 입헌군주국인 부룬디로서 독립하였다. 1962년의 독립 때부터 1993년의 선거까지, 부룬디는 투치족 군부 독재자들에 의해 지배되었다. 이 기간 동안 1964년과 1980년대 후반의 주요 분쟁, 그리고 1972년의 부룬디 인종 청소를 포함한 광범위한 인종 폭력이 있었다.

1993년 부룬디는 최초의 민주 선거를 치렀는데, 여기서 후투족 중심의 부룬디 민주 전선(FRODEBU)이 승리하였다. FRODEBU의 지도자 멜콰이어 은다다예는 부룬디 최초의 후투족 대통령이 되었으나, 수 개월 뒤 투치족 장교 그룹에 의하여 암살되면서 내전이 일어 났다.

은다다예의 죽음에 대한 보복으로 후투족 극단주의자들은 무수한 투치족 시민들을 학살하였다. 투치족 위주의 군대는 비슷한 수의 후투족을 학살하는 것으로 응수하였다. 이러한 불안정의 시기는 1996년 이전 대통령 피에르 부요야가 쿠데타로 권력을 잡을 때까지 이어졌다. 2003년 부요야의 정부와 가장 큰 후투족 반군 그룹인 CNDD-FDD 간에 휴전이 조인되었으나 종족간의 갈등은 계속 되었다. 2005년 중반의 일련의 선거에서 이전의 후투 반군(CNDD-FDD)이 승리하면서 2006년 9월 7일, 두 번째 휴전 협정이 조인되었다.

부룬디 재건[편집]

부룬디 재건의 노력은 실질적으로 2006년 이후에 시작되었다. UN은 평화유지 임무를 종료하고 재건을 돕는데 다시 집중하였다. 경제적 재건을 이룩하기 위하여 르완다, 콩고민주공화국, 부룬디는 "대호수 국가 경제 공동체"를 다시 발족하기로 하였다. 또한 부룬디는 르완다와 함께 2007년 동아프리카공동체(EAC)에 가입하였다.

그러나 2006년 9월 정부와 마지막 남아 있던 무장 반군 단체 FLN과의 휴전 조약은 완전히 이행되지 않았고 FLN 고위 구성원은 그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휴전 감시 팀에서 떠났다. 그 후로 부룬디는 내전이 끊어지지 않았으며 이런 내전으로 많은 난민들이 발생되었다.

2015 소요[편집]

2015년 4월 여당이 대통령 피에르 은쿠룬지자의 삼선을 발표하자 이에 대한 시위가 발생하였다. 시위자들은 은쿠룬지자는 세번째 임기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지만 대법원은 대통령에 동의하였다.

은쿠룬지자를 몰아내려는 5월 13일 쿠데타 시도는 실패하였다. 그는 부룬디에 돌아와 정부 구성원들을 숙청하고 쿠데타 지도자들을 체포하였다. 그러나 쿠데타 시도에 뒤따라 시위는 계속되었고 5월 20일까지 10만명 넘는 사람들이 국외로 도피하여 인권 비상 사태를 야기하였다. 불법적인 살인, 고문, 실종, 표현의 자유의 제약에 대한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유린에 대한 보고가 있다.

국제연합, 아프리카연합, 미국, 프랑스, 남아프리카, 벨기에, 그외 여러 정부의 부름에도 불구하고, 집권당은 6월 29일 의회 선거를 실시하였으나, 이는 반대파에 의해 거부되었다.

지리[편집]

아프리카 중앙에 위치하였으며 북쪽은 르완다, 동쪽과 남쪽은 탄자니아, 서쪽은 콩고민주공화국에 접하고, 남서쪽은 탕가니카호(Lake Tanganyika)를 사이로 콩고민주공화국과 국경을 이룬다.

서쪽으로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국경을 이루는 루지지강은 탕가니카호로, 동쪽으로 탄자니아와 국경을 이루는 카제르강빅토리아호로 흘러 들어간다. 산지의 사면은 삼림이 울창하며, 고원에는 사바나 수목지가 많고, 고도가 낮아지는 동쪽으로 갈수록 나무가 없는 사바나 초원이 늘어난다. 르완다와의 국경에는 아칸야르강, 루그웨로호 등이 있다. 부룬디는 남위 2∼5°의 열대에 위치하나, 탕가니카호(湖) 수면의 해발고도 773m를 최저로 국토의 대부분이 1,500m를 넘는 고원에 있기 때문에 연평균기온이 20℃로 덥지는 않다. 건기는 2월∼5월, 우기는 6월∼8월이며, 부줌부라의 연강수량은 약 780mm이다.

주민[편집]

주민의 대부분이 후투족이고 그외에 투치족트와족이 거주한다.

공용어는 키룬디어프랑스어이다. 벨기에의 지배와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쓰이고 있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했다. 그리고 동아프리카공동체에도 가입되어 있어서 스와힐리어는 부룬디의 주요 외국어이기도 하다.

지도[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동아프리카 같이 보기[편집]

동아프리카 국가
동아프리카 도시
동아프리카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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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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