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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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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북한강(北漢江)은 북한 강원도 금강군 신읍리 단발령에서 발원하여 강원도경기도를 지나 한강으로 흘러드는 국가하천이다.

개요[편집]

  • 북한강은 한강의 대지류 중 하나인 강. 북한강은 북한 지역인 강원도 금강군의 옥발봉에서 발원해 유역면적 10,834.8㎢, 유로연장 317.5㎞이다. 한강의 대지류로, 금강산의 비로봉 부근에서 발원하는 금강천 등과 합류하여 남쪽으로 흐르며 소양강, 홍천강 등의 주요 지천이 있다. 공식적으로는 남한강의 길이가 북한강보다 길어 발원지를 한강의 발원지로 꼽고 있다. 지질은 쥐라기(Jura紀)말의 대보운동의 영향으로 강한 습곡작용을 받아 고생대층이 중생대층을 덮어 교란된 지질구조로서 다른 강 유역에 비해 비교적 험준한 지형을 보인다.[1]
  • 북한강은 한강 수계에 속하는 한강의 제1지류이다. 유로연장은 317.5km, 유역면적은 10,834.8km²에 이르는데, 유로는 한강 본류보다 조금 짧고, 유역 면적은 한강 수계 전체에서 약 3분의 1 수준이다. 북한의 금강산 부근에서 발원한 금강천이 남쪽으로 흐르면서 강원도 김화군에서 금성천을 합친 후, 군사분계선(금성천 합류부 바로 부근)을 지나 화천군 화천읍 진입시점에서 북한강 국가하천 구간이 시작된다. 이후 남쪽으로 흐르다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하여 한강(국가하천)으로 흘러든다. 화천군에서는 양구군 쪽에서 흘러오는 서천, 수입천 등이 파로호를 이룬 후 남쪽으로 흐른다. 춘천시의 의암호에서 소양강, 공지천이 합류한다. 가평군에서는 가평천, 홍천강이 합류하며 서류하다가 조종천이 합류한 후 양평군에 이른다. 한강의 지류 가운데 가장 긴 강으로, 유량이 풍부하여 댐 건설에 유리하다. 이 때문에 임남댐, 평화의 댐, 화천댐, 춘천댐, 소양강다목적댐, 의암댐, 청평댐 (상류부터) 등이 건설되었고, 이에 따라 주변에 파로호·춘천호·소양호·의암호·청평호 등 여러 호수가 생겨났다. 특히 북한강의 경우 발원지가 북한에 있기 때문에 수공방지를 위해 상류구간인 화천, 양구 일대에도 댐이 들어섰고 수공방지만을 목적으로 한 평화의 댐까지 등장했다. 덕분에 임진강 일대에서 북한이 무단방류를 자행해서 인명피해가 일어나는 와중에도 북한강 수계지역에는 피해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많은 지역이 수몰되었고 도로교통이 불편해졌다. 그리고 청평 이남의 하류에서는 녹조도 많이 발생한다.[2]
  • 북한강은 강원도와 경기도에 흐르면서, 남한강과 함께 한강의 상류를 이루는 국가하천. 한강 권역의 한강 수계에 속하며, 한강의 제1지류이다. 유로연장(流路延長)이 291.3㎞·하천연장이 155.86㎞이고, 유역면적은 북한지역을 포함할 경우 11,343.24㎢, 남한지역만은 7,787.95㎢이다. 한강의 지류 가운데 가장 긴 강으로, 유량이 풍부하여 댐 건설에 유리하기 때문에 소양강다목적댐·화천댐·춘천댐·의암댐·청평댐 등이 건설되었고 이에 따라 주변에 파로호·춘천호·소양호·의암호 등 여러 호수가 생겨났다. 소양강과 합쳐진 이후의 강을 지칭하던 신연강에 있던 배터는 춘천의 관문이었다. 그러나 1939년 청평댐, 1940년 화천댐, 1962년 의암댐, 1965년 춘천댐이 들어서면서 나루터와 뱃길은 모두 사라졌다. 양수리에서 북한강 서편(45번국도와 46번국도) 길을 따라 남이섬까지 갔다가 다시 남쪽으로 내려와서 신청평대교를 건너 363번 지방도를 타고 양수리로 이어지는 도로는 강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북한강은 댐이 많은 하천으로, 상류부터 평화의 댐, 화천댐(파로호), 춘천댐(춘천호), 의암댐(의암호), 청평댐(청평호)이 북한강에 있다. 또한 북한강 최대의 지류인 소양강에는 소양강댐이 있다. 북한강변의 춘천시는 의암호에 의하여 호반의 도시로 불린다. 경기도 가평군에는 청평호가 있으며,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한강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지류로는 양구서천, 간척천, 풍산천, 화천천, 용암천, 계성천, 논미천, 지촌천, 마평천, 지암천, 사평천, 월송천, 한계천, 소양강, 금산천, 공지천, 덕두원천, 팔미천, 강촌천, 서사천, 가평천, 달전천, 이화천, 산유천, 홍천강, 미원천, 조종천, 구운천, 신기천, 사기막천, 월산천, 묵현천, 아양천, 삼봉천, 시우천, 진중천, 조안천이 있으며, 이들을 합치고 남양주시 팔당호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양구서천과 소양강은 국가하천이며, 나머지 지류들은 지방하천이다.[3]

한반도의 강[편집]

  • 강(江)은 내륙을 흐르는 하천(河川) 중에 규모가 제법 크고 뚜렷한 물줄기를 말한다. 강의 순우리말은 '가람'이며, 한자어원인 강(江)자는 본래 중국의 장강(양쯔강)을 가리키던 글자였으나 의미가 확대되어 지금의 모든 강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 강(江)과 내(川)를 합쳐서 하천(河川)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크고 작은 모든 하천을 망라해서 그냥 하천이라 부르지만, 하천 중에서 크고 길게 흐르는 하(河)를 특별히 강이라 부른다. 한강, 낙동강, 대동강, 금강 등과 같이 주요 하천들의 이름 뒤에는 '江'이 붙어 있다.

북한강의 지류 국가하천[편집]

북한강은 총연장 317km, 유역면적 10,834㎢의 하천으로 금강산에서 발원한 금강천이 강원도 철원군 원동면에서 금성천을 합친 후 북한강이라는 이름으로 화천군을 거쳐 남류 하다가 소양강과 춘천에서 만난다. 소양강은 인제군 서화면에서 발원한 인제천이 인북천이라는 이름으로 남류 하다가 설악산에서 발원한 북천과 인제읍에서 합쳐진 후 홍천군 내면에서 발원한 내린천과 합류되어 춘천으로 흐르는 강을 말한다. 이후 북한강은 경기도 가평군에서 홍천군 서석면에서 발원한 홍천강과 합류한 뒤 서류하다가 외서면 청평리에서 조종천을 합친 후 양평군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해 한강을 이룬다. 북한강의 풍부한 유량은 댐 건설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소양강 다목적댐을 비롯해 화천·춘천·의암·청평댐이 건설되었다. 북한강 유역 내 가장 큰 거점도시인 춘천은 원래 북한강 가항종점에 있어서 조선 초기에는 소양강창을 두고 북한강 유역의 세곡을 수집·운반하고 물자 집산지를 이루었으나 일제 말 청평댐 건설로 배의 운항은 막혔다.

양구 서천[楊口西川][편집]

  • 강원도 양구군과 북한 일부 지역에 흐르는 국가하천. 한강 권역의 한강 수계에 속하며, 한강의 제2지류이다. 유로연장(流路延長)이 27.3㎞·하천연장이 1.03㎞이고, 유역면적은 북한지역을 포함하면 609.66㎢·남한지역만은 490.20㎢이다. 양구군 양구읍 정림교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양구읍에서 한강의 제2지류인 북한강과 인공호수인 파로호의 동쪽으로 흘러든다.
  • 1987년 평화의 댐 조성을 위해 파로호 물을 뺄 때 인근에서 수많은 선사시대 유물·유적과 고대리 지석묘군(高垈里支石墓群:강원기념물 9) 등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 40여 기가 산재하여 있었는데, 대부분은 양구선사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소양강[昭陽江][편집]

  • 강원 중부지역을 남서류하여 춘천 북쪽에서 북한강에 합류하는 강. 유로연장은 156.80km, 유로면적은 2784.04㎢이다. 인제군 서화면(瑞和面) 무산(巫山)에서 발원한다. 설악산의 북천(北川) ·방천(芳川), 계방산(桂芳山)의 내린천(內麟川) 등의 지류와 합류하며 유역에는 평지가 적다. 물길은 굴곡이 심하여 육로의 교통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하류의 춘천 북동쪽에 건설된 소양강 다목적댐은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춘천에서 인제까지는 선박을 이용한 교통로로 이용된다.

북한강 지역의 자연환경[편집]

  • 경춘국도 따라 펼쳐진 북한강은 '한폭의 그림'소양호서 양구·인제까지 뱃길 운행…설악산·동해안 연결하류 의암·청평댐과 남이섬·청평·대성리 등 유원지 즐비하다. 한국에는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강과 이 강의 지류에는 크고 작은 강들이 있다. 또 곳곳에는 크고 작은 1천200여 개의 호수가 있으며,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댐을 만들어 대·중형의 호수가 된 곳도 26개나 된다.
  • 북한강은 강원도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회양을 거쳐 남류 하여 춘천을 지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만나는 한강의 대지류이다. 길이 371㎞, 유역면적 1만 718.5㎢로 한국 제일의 수력발전지대이고, 관광유원지로서도 유명하다. 소양강댐은 수로로 설악산 산록까지 통행이 가능하다. 춘천에서 양평에 이르는 하류에는 의암·청평댐이, 또 그 사이에는 남이섬·청평·대성리 등의 유원지가 있다. 유역에는 춘천강ㆍ소양강ㆍ홍천강 등의 지류가 만든 춘천ㆍ홍천 등의 침식분지가 있다. 산지와 평지와의 전환점에 가까운 산록 부근에는 하각작용으로 많은 협곡을 만들고 있다.
  • 북한강 주변에는 하류 일대를 제외하고는 저평한 충적지가 적고 대부분 산간분지와 고랭지의 산록이 넓게 분포하므로 경지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밭경작 비율이 논보다 훨씬 높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작물로는 옥수수ㆍ감자ㆍ콩 등이 있고, 산간지방에서는 양잠ㆍ낙농ㆍ양봉ㆍ약초재배가 성하다.
  • 북한강은 협곡이 많은 지형적 조건과 하천유량이 풍부한 관계로 이 강은 한국 제1의 수력발전지대를 이룬다. 먼저 광복 이전에 건설된 화천발전소를 비롯하여 한국 최초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발전소와 춘천발전소ㆍ의암발전소ㆍ청평발전소 등이 좋은 예이다. 이들 발전소는 북한강 수계의 연쇄적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수도권의 전력 공급은 물론 하류의 수량 조절에 중대한 구실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북한의 금강산댐과 이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평화의 댐이 화천댐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북한강 유역은 관광 유원지로서도 이름이 높다. 홍수 조절과 용수 공급ㆍ발전 등 다목적으로 건설된 소양강댐은 수로로 설악산 산록인 인제군까지 통행이 가능하게 한다.
  • 북한강의 중류에 위치한 춘천은 호반의 도시로서 자연미와 인공미가 조화를 잘 이룬 관광지이다. 춘천에서 양평에 이르는 하류는 의암ㆍ청평댐이 자리하고 그 사이에 남이섬ㆍ청평ㆍ대성리 등 잘 정비된 유원지가 즐비하고, 수많은 골프장 들이 북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건설되고 있다. 따라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의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펜션이라는 이름으로 주말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숙박시설의 건축이 대단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북한강(경춘선)자전거길[편집]

  • 아름다운 산과 호수를 따라 펼쳐진 자전거길이다. 서울과 춘천을 잇는 총연장 70.4km 북한강 자전거길은 청평호반, 의암호반, 운길산, 축령산 등을 지나며 아름다운 절경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길이다. 북한강 자전거길은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 주는 대성리, 청평유원지, 자라섬, 강촌유원지, 의암호 등을 직접 거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제공한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북한강(北漢江)〉,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북한강〉, 《나무위키》
  3. 북한강〉,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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