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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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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불암산(佛巖山)은 서울시 노원구와 남양주시에 걸쳐 있는 높이 508m의 산이며 천보산, 필암산이라고도 불린다.

개요[편집]

  • 불암산은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에 걸쳐 있는 높이 508m의 이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처럼 서울 도심지에 있는 산이다. 멀리서 보면 부처님의 모습을 닮은 바위산이라고 해서 불암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다. 덕능 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여 종주도 가능한데, 체력이 강한 등산애호가들은 불암산-수락산-도봉산-삼각산 순으로 4개 산을 종주하기도 하며 15시간 이상 걸린다. 산 4곳을 탄다고 해서 사산종주라 한다. 참고로 청계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의 사산종주도 있다(속칭 광청종주 또는 청광종주). 산 높이는 낮은 편이다. 불암산은 바위, 그중에서도 사암 화강암으로 된 산이므로 기암괴석이 곳곳에서 보인다. 주변의 다른 산처럼 위험 구간은 계단이나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 연휴 기간에는 부모님과 같이 정상에 오르는 초등학생이 많이 보인다. 물론 암벽이 있는 일부 구간은 어린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산기슭에 신라 헌덕왕 16년(824)에 지증이 창건했다고 전하는 불암사가 있다. 경내에 석씨원류응화사적경판(보물 제 591호)이 있다.[1]
  • 불암산은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걸쳐 있는 508m의 바위산이다.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의 경계를 이루며 덕릉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불암산은 사암으로 된 산이라 수목이 울창하지는 않지만 능선은 기암으로 이어지고 봄의 철쭉은 화원을 연상케 한다. '부처바위'라는 뜻의 산 이름 그대로 불암산은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는 거대한 불상과 같다. 북한산과 더불어 암벽 등산 훈련 코스로 적당한 곳이어서 휴일이면 암벽 장비를 둘러맨 젊은 건각들이 끊이지 않고 찾는다. 정상에 서면 북한산, 도봉산, 비봉, 보현봉 등이 눈앞에 펼쳐진다. 관광명소로 태강릉이 있는데, 이는 조선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 윤씨의 능인 태릉과 조선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능인 강릉의 합칭이다. 문인석과 무인석의 경우 두 능이 매우 흡사하나 강릉의 경우 난간석을 터서 쌍봉능침으로 한 것이 태릉과 다르다.[2]
  • 불암산은 서울시와 경기 남양주의 경계를 이루며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다. 그러나 정상 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불암산 주봉은 해발 507m이고 그 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 겨우 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불암산은 사암으로 된 산이라 수목이 울창하지는 않으나 능선은 기암으로 이어지고 봄의 철쭉은 화원을 연상케 한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과 더불어 서울 근교의 산으로 교통편이 좋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불암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불암사는 신라 경문왕때 지증국사가 개창한 사찰로 봉선사의 말사이다.
  • 불암산은 서울 노원구와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別內面)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 정상부에 있는 큰 바위가 마치 부처님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불암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높이는 509.7m이며 필암산(筆岩山)·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한다. 산의 능선은 남북으로 이어진 방향인데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과 경기도 남양주의 경계를 이룬다. 불암산은 서울 상계동에서 경기도 남양주 별내면으로 넘어가는 덕릉고개 남쪽에 높이 420m의 또 하나의 봉우리를 거느린 산으로, 산 자체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절벽, 울창한 수목이 어울려 아름다운 풍치를 자랑한다. 석장봉과 거북바위가 유명하다. 산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또한 산에는 신라 지증국사(智證國師)가 세운 불암사와 그 부속 암자인 석천암(石泉庵)이 있고, 조선 시대에 무공대사(無空大師)가 세운 학도암(鶴到庵) 등도 있다. 그 밖에 산중에는 조선 중종의 비인 문정왕후의 능인 태릉(泰陵)이 있고 명종의 능인 강릉(康陵)이 있다. 그리고 조선말 임오군란이 일어나자 여주로 달아나던 명성황후가 하루를 머물면서 치성을 올렸다는 수령 650년의 은행나무가 있다. 산정에는 옛 성터인 불암산성과 봉화대 터가 남아 있다. 부근 일대에는 육군사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태릉선수촌 등이 있다. 서울 근교의 등산 코스로 개발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3]

불암산의 지형[편집]

  • 노원구 상계역에서도 볼 수 있는 화강암으로 된 주봉 남쪽에는 높이 420m의 제2봉이 있다. 불암산은 한강 지류인 한천(漢川)을 끼고 이루어진 한천평야의 동쪽에 있으며 평야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는 북한산(北漢山)을 마주 보고, 북쪽으로는 수락산(水落山)과 이웃하여 있다. 주봉과 제2봉 사이에는 불암사(佛巖寺)가 있다.
  • 산 남쪽에는 불암산폭포·석천암(石泉庵)·학도암(鶴到庵)·강릉(康陵)·태릉(泰陵) 등이, 서쪽 사면에는 정암사(淨岩寺)·약소암(薬昭庵)이 있으며, 산정에는 불암산 성터가 남아 있다. 화강암을 기반암으로 한 석산(石山)으로 곳곳에 있는 바위 절벽은 암벽타기 연습장으로 이용되며 10여 개의 등산로와 약수터가 있으며 불암폭포는 겨울철에 빙벽 타기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다. 또한 산세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아름다운 수림이 불암산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불암산 고구려 유적(佛岩山高句麗遺蹟)[편집]

  •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경계의 불암산 남쪽 제2봉의 정상부에 있는 고구려 시대 보루성(堡壘城)이다.
  •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화접면 경계의 불암산 남쪽 제2봉인 해발 420.3m의 정상부에 있는 테뫼식의 석축 산성이다. 평탄한 상부의 자연 지형을 따라 석축을 쌓았는데, 평면 형태는 부등변의 5각형이나 원형에 가깝다. 석축(石築)은 대부분 무너진 상태이나 남쪽에는 7단의 석축에 높이 1.2m 정도가 남아 있다. 성벽의 전체 둘레는 480m 정도이다.
  • 정상부에서 북동쪽의 아랫단 성벽 안쪽에는 직경 2.5m 정도의 석축 구조물이 있는데 깬돌이 원형을 이루며 쌓여 있는 것으로 보아 우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물은 정상부의 평탄한 곳과 경사면 일대에서 발견되며, 민무늬토기와 고구려 토기, 신라 토기가 함께 나타난다.

학도암 마애사리탑(鶴到庵 磨崖舍利塔)[편집]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학도암 근처 암벽에 새긴 조선 후기 사리탑 두 개이다. 2015년 8월 20일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서울특별시 불암산 서남쪽 자락에 자리 잡은 학도암(鶴到庵) 진입로에 있는 마애사리탑(석벽에 새긴 사리탑)이다. 암벽에 비석 모양의 사리탑(사리를 모시는 탑) 두 개가 나란히 조각되어 있다. 두 사리탑 모두 상단에 사리를 봉안하는 공간인 감실(龕室)이 네모난 구멍 형태로 파여 있고, 감실 아래로는 세로의 명문(銘文; 돌이나 금속 등에 새겨 놓은 글)이 있다.
  • 왼쪽 사리탑의 명문은 '嘉慶二十四年己卯十月/ 淸信女月影靈珠之塔(가경 24년 기묘 시월/ 청신녀 월용 영주지탑)'으로, 이를 통하여 가경(嘉慶; 청나라 인종 때의 연호. 1796~1820) 24년이자 기묘년인 1819년(순종 19) 10월에 여성 불교신자인 월영(月影)의 사리를 모시기 위하여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크기는 높이 147cm, 너비 56cm이다.
  • 오른쪽 사리탑의 명문은 크기는 높이 128cm, 너비 54cm이다. 조성연대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치석(治石; 돌을 다듬음) 수법이나 양식으로 보아 왼쪽 사리탑과 비슷한 시기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 현존하는 마애사리탑 중 규모가 큰 편에 속하며, 감실에 봉안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사리함 등의 유물은 없어졌지만 사각형 감실이 잘 보존되어 있고, 사리탑의 주인을 알려주는 명문도 남아 있다. 19세기 초에 제작된 마애사리탑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2015년 8월 20일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관련 기사[편집]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023년 1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불암산 터널 개설과 강변북로 BTX 추진 등 서울시 협조가 필요한 지역 현안 해결을 논의했다. 강변북로 BTX(가변형 버스전용차로)는 남양주 수석IC~서울 강변역을 잇는 강변북로 8.6km 구간에 추진되며, 왕숙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업이다. 불암산 터널(2.8km)은 남양주 별내~서울 중계 간 광역도로 개설 사업(3.49km)의 핵심이다. 주 시장은 "불암산 터널 개설은 남양주시민뿐만 아니라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및 강북지역 서울시민들의 교통 불편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사업"이라며 "2023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국지도98호선(오남~수동)을 이용한 강원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면 서울시민의 이동시간 절감도 가능하므로 터널 개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오 시장도 "올해 본예산에 이미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확보한 사업이므로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주 시장은 강변북로 BTX 추진에 대해 "왕숙지구 개발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서울 진입 차량 감소와 교통혼잡 해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측은 이번에 논의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 신속·적극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4]
  • 양구 성사1동 별모래산악회(회장 이상용 성사1동주민자치회장)가 2022년 12월 28일 불암산에서 겨울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불암산은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걸쳐있는 높이 509m의 산이다. 이른 아침부터 이상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고양시를 출발해 불암산 입구에 도착했다. 전날 내린 눈으로 산자락에 눈이 쌓여있자 회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서 3시간여를 산행했다. 코끝을 시리게 하는 찬 기운을 뚫고 푸르른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군락을 감상하니 산행의 고단함 속에서도 힘이 솟았다. 겨울 산행이 부담스러운 일부 회원들은 남양주시 쪽 불암사 사찰 부근을 편하게 트레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회장과 회원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겨울 산행을 무사히 잘 마쳤으니 힘찬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5]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불암산〉, 《나무위키》
  2. 불암산〉, 《위키백과》
  3. 불암산(佛岩山)〉, 《두산백과》
  4. 조한재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불암산 터널 등 교통 현안 논의〉, 《기호일보》, 2023-01-15
  5. 박영선 기자, 〈‘별모래산악회’ 불암산 산행으로 한해 마무리〉, 《고양신문》, 2023-01-0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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