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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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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폭포

불일폭포(佛日瀑布)는 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 쌍계사 북동쪽 계곡에 있는 폭포이다.

개요[편집]

  • 불일폭포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폭포이다. 지리산국립공원에 있는 10경(景)의 하나이며, 쌍계사 북쪽 3㎞ 지점에 펼쳐진 불일평전(佛日平田)에서 약 4㎞ 들어가 있다. 높이 60m로 전국에서 몇 번째 안가는 폭포로서 백천단애의 비폭과 오색무지개, 한여름에도 냉기를 느끼게 하는 장쾌한 물줄기는 가히 장관을 이룬다. 폭포에서 나와 불일평전휴게소에 이르면 40여 종의 약초를 배합하여 빚은 불로주(不老酒)가 또 다른 별미를 이룬다.[1]
  • 불일폭포는 지리산국립공원 내 있는 자연폭포로 높이가 60m에 이르는 폭포이다. 한국 폭포 중에서 비교적 큰 규모를 가진 곳이다. 또한 이곳은 지리산 10경(景)의 하나에 속한다. 전설에 의하면 폭포 아래 용소에서 살았던 용이 하늘로 승천하면서 꼬리로 살짝 쳐서 청학봉(靑鶴峰)과 백학봉(白鶴峰)을 만들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내려 폭포가 생기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고려 희종(熙宗, 1204~1211) 때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 1158~1210)이 폭포 근처에서 수도를 하였는데 지눌이 입적을 하자 희종이 불일보조라는 시호를 내리면서 불일폭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하며 지눌이 머물렀던 암자를 불일암이라고 불렀다. 근래에 폭포 옆에 암자가 들어서 있으며 현판에는 불일암이라고 새겨져 있다. 쌍계사 경내에서 출발하면 북동쪽으로 나 있는 산길을 따라 약 4㎞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폭포까지 등산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2]
  • 불일폭포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폭포이다. 조계종의 창시자인 보조국사 지눌이 입적하자 고려 21대 왕 희종(熙宗)이 지눌이 머물던 암자에 '불일(佛日)'이라는 시호를 내려 암자 이름을 불일암(佛日庵)이라 하였는데, 그 가까이 있는 폭포이므로 불일폭포라 하였다. 불일폭포는 쌍계사가 자리한 지리산 화개천 계곡 상류부에 있다. 지리산에 있는 유일한 대형 폭포로서 상하 2단에 총 높이는 약 60m에 이르며, 폭포 아래 소는 용추(龍湫)·학추(鶴湫)라 한다. 인근에 고려 중기의 고승 지눌의 수행지인 불일암이 있고, 불일암 남쪽으로 경사가 가파른 청학동 계곡이 있다. 조선 시대의 많은 선비들은 불일폭포가 있는 곳을 청학동으로 생각하여 유람하고는 많은 글을 남겼다. 이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두류기행록(頭流紀行錄)」,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유두류록(遊頭流錄)」, 미수(眉叟) 허목(許穆)의 「지리산 청학동기(智異山靑鶴洞記)」 등이 있다.[3]
  • 불일폭포는 쌍계사 뒤편 3km의 협곡에 청학봉과 백학봉을 좌우로 한 험준한 협곡 속에 높이 60m의 천지를 진동하듯 백척 단애에서 쏟아지는 폭포수는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한다. 이 불일폭포는 빈말로 흩어지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일단 중간에 고였다가 다시 폭포가 되어 쏟아져 내리는 2단식 폭포인데 온통 바위 절벽으로 둘러싸인 주위의 경관이 장관이다.

불일폭포의 명칭 유래[편집]

  • 불일폭포는 하동 쌍계사에서 북동쪽으로 약 1.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연폭포이다. 폭포의 높이는 60m에 이르며 다양한 식생과 기암괴석, 계곡 등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폭포 아래 용소에서 살았던 용이 하늘로 승천하면서 지리산 청학봉(靑鶴峰)과 백학봉(白鶴峰)을 만들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내려 폭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은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문인묵객(文人墨客)들이 예찬하여 수많은 시문, 여행기 등을 남긴 저명한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60m에 달하는 거대한 불일폭포는 높낮이가 큰 물의 흐름과 우렁찬 물소리 그리고 주변의 기암괴석, 계곡, 식생이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고려 제21대 왕 희종이 승려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 1158-1210)에게 '불일보조(佛日普照)'란 시호를 내린 것에 유래하여, 지눌이 수도하며 머문 곳 일원을 '불일'이라는 명칭을 붙여 불일폭포, 불일평전, 불일암이라 부르고 있다. 불일폭포 주변에는 불일암(佛日庵)이라는 암자가 있으며, 불일암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 불일사상의 요람인 쌍계사는 724년(신라 성덕왕 23년)에 옥천사로 창건하고 정강왕 때 '쌍계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벽암(碧巖)대사가 1632년(인조 10년)에 중건한 것이 지금까지 이른다. 쌍계사 일원에는 국보 「진감선사탑비」와 보물 「하동 쌍계사 대웅전」 등 20점이 넘는 문화재가 존재하고 불일폭포로 가는 지리산 수림에는 스님들이 왕래하던 옛길과 불일암, 국사암, 환학대(喚鶴臺), 완폭대(翫瀑臺) 각석 등 옛 명승자원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

불일폭포의 지형조건[편집]

  • 불일폭포는 지리산 10경의 하나이다. 쌍계사에서 3km 지점에 있어 쌍계사를 답사한 후 불일폭포를 등산하면 좋은 여행이 된다. 쌍계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4백m쯤 오르면 국사암이라는 조그마한 암자가 있는데, 삼법화상이 신라 성덕왕 21년(722)에 건립하여 수도하던 곳으로 삼법화상이 입적한 후 110년 만에 진감선사가 중건했고, 이로 인해 국사암이라고 이름 지었다. 또 이 국사암 입구에는 진감선사가 심었다는 사방으로 뻗은 네가지로 된 거목인 사천왕수가 특이하다.
  • 숲속을 지나면 널따란 불일평전에 불일휴게소로 불리는 아담한 집과 정원이 특이하다. 이 휴게소에서 약 2백m가량 깍아지른 듯한 비탈길을 내려가면 거대한 깊은 곳에 있는 불일암 밑의 만길 절벽에 흘러내리는 불일폭포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처럼 중간의 학연에서 돌려 다시 쏟아져 내린다. 높이 60m, 폭 3m의 지리산 유일의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거폭으로, 상하 2단으로 되어 있는 폭포이며, 계절에 따라 수량의 차이는 있으나 연중 단수의 고갈은 없다. 폭포 밑에는 용추못과 학못이 있어 깊은 자연의 신비를 안겨주기도 한다.

불일폭포의 자연환경[편집]

  • 불일폭포는 지리산 남쪽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화개천 계곡 상류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약 60m에 이른다. 이 지역은 높이 1,000m가 넘는 큰 산들과 그 사이사이의 깊은 계곡들이 연이어 발달한 곳이다.
  • 지리산 주능선에서 이어져 내려온 산줄기들이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고, 이와 나란히 화개천이 흐른다. 화개천 지류들은 주능선에서 이어진 산줄기들을 동서 방향으로 활발히 개석(開析, 원래의 지형면이 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골짜기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지형으로 바뀌는 일)하여 매우 좁고 깊은 계곡을 이루고 있다. 불일폭포는 동서 방향으로 흐르던 하천이 급격히 남북으로 꺾이며 화개동천 계곡으로 진입하기 직전에 형성된 낙차가 매우 큰 폭포이다.
  • 과거에 이곳을 흐르던 하천은 동서 방향 구조선을 따라 산지를 개석하며 쌍계사 계곡과 나란히 화개천으로 흘러들었다가 지반 운동으로 생성된 남북 방향의 구조선에 의해 단절되면서 바로 남쪽에서 쌍계사 계곡을 개석하던 하천 쪽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이 때문에 불일폭포 바로 하류에 있었던 불일평전 일대는 하방 침식력이 급격히 감소한 반면, 불일폭포 일대는 침식력이 가중되었다. 하천 쟁탈에 따른 유로 변동 과정에서 기존의 동서 방향을 따라 존재했던 단층선에 의해 차별 침식이 진전되면서 변위가 생겨 하상은 높은 낙차를 이루며 폭포를 형성하게 되었다.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智異山 雙磎寺와 佛日瀑布 一圓)[편집]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있는 하동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다. 이 일대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아있어 2022년 11월 11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724년(신라 성덕왕 23) 의상(義湘)의 제자 삼법(三法)이 옥천사(玉泉寺)라는 이름으로 개창한 사찰이다. 이후 840년(신라 문성왕 2) 진감선사(眞鑒禪師) 혜소(慧昭)가 낡고 오래된 사찰을 고쳐 대가람을 다시 지었고, 신라 정강왕 때에 쌍계사(雙磎寺)로 이름이 바뀌었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1632년(인조 10) 승려 벽암(碧巖)이 중창(重創)하여 복원하였다.
  • 쌍계사는 고문헌의 기록에도 자주 등장할 뿐만 아니라, 최치원(崔致遠), 혜소(慧昭), 김종직(金宗直) 등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역사적 인물과 인연이 깊은 사찰이다. 하동 쌍계사 경내에는 최치원의 사산비명(四山碑銘) 중 하나에 해당하는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가 위치하고 있으며, 쌍계사 입구에는 최치원이 글씨를 썼다고 전하는 쌍계석문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인로(李仁老), 김일손(金馹孫), 김종직 등 많은 문인들이 쌍계사와 불일폭포에 대한 여행기와 기록을 남겨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다.
  • 2022년 기준 쌍계사에는 국보 1점, 보물 12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4점 등 총 33점의 문화재가 보존되고 있다.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최치원, 혜소, 지눌, 이인로 등 역사적 인물과 인연이 깊은 장소로서 뛰어난 역사적 가치와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11월 11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편집]

  • 지리산(智異山)은 경상남도의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 전라남도의 구례군, 전라북도의 남원시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있는 산이다. 1967년 최초의 대한민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483.022㎢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둘레가 320여km나 되는 지리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능선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다.
  • 지리산은 백두대간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지리산의 뜻은 다름을 아는 것, 차이를 아는 것, 그리고 그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뜻으로는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또 백두산의 맥이 흘러 내려왔다고 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불렸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영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이에 따른 고찰이 많고 근·현대 문화재도 많이 남아 있는 중요한 이다.

불일폭포 여행코스[편집]

  • 불일폭포(佛日瀑布)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폭포로 높이 60m, 폭 3m로서 지리산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한 폭포이다. 불일폭포에서 낙하한 물은 화개천 계곡으로 흘러간다.
  • 불일폭포 코스의 난이도는 쉬움이다. 쌍계사에서 출발하여 2.4km의 거리를 1시간 30분 정도 걷다 보면 불일폭포에 도착한다. 이 코스는 완만한 경사와 시원하게 뻗은 숲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등산에 숙련된 사람이 아니더라도 비교적 수월한 탐방이 가능하다. 또한 이곳은 매우 시원해서 여름에 피서 또는 산책 삼아 와보는 것도 추천한다.
  • 지리산 10경의 하나인 불일폭포를 만나러 가는 길, 불일폭포 탐방코스. 쌍계사에서 불일폭포를 왕복하는 탐방 코스(2.4km 정도 거리, 1시간 30분쯤/왕복 약 4.8km, 3시간 소요). 완만한 경사와 시원하게 뻗은 숲길로 누구나 탐방 가능한 코스이다. 불일폭포 탐방 코스는 언제 와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봄엔 탐방로 곳곳에 핀 야생화들이 발걸음을 붙들고,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이루는 숲길이 더위를 식혀주고, 가을엔 색색이 물든 단풍이 피로를 씻겨준다. 특히 탐방로의 목적지인 불일폭포의 모습이 아주 장관이다. 또한 4월 중순의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5월 초순의 하동야생차 문화축제가 열려 이즈음에 온다면 멋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화개장터~쌍계사의 환상적인 십리벚꽃길을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우리나라 차시배지인 화개에서 나온 맛과 향이 뛰어난 차를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된다.
  • 쌍계사 경내에 들어서면 '불일폭포 가는 길'이란 표지판이 붙어 있다. 표지판이 가리키는 곳을 따라가면 국사암 삼거리 (0.4km 지점)까지는 계단 높이가 높은 돌계단길이다. 이 탐방로의 절반 지점인 환학대(1.2km 지점)까지는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비교적 원만한 흙길과 돌길, 그리고 나무다리로 이루어져 있어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환학대에서 마족대(1.6km 지점)까지는 약 10~15분 정도 걸리는 길로 조금 가파른 돌길(돌 계단길)과 나무다리가 있다. 마족대에서 불일탐방지원센터(불일평전, 2km)까지는 10~15분 정도 소요되는 원만한 돌길과 흙길로 편안한 편이다.
  • 불일탐방지원센터에서 불일암(2.2km)까지는 1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흙길, 나무다리 및 계단, 급경사 돌길 등으로 이어져 있다. 대체로 걷기 좋은 평평한 길이다. 불일암에서 불일전망대(2.4km)까지의 구간은 짧은 흙길을 지나면 대부분 나무계단 길이다. 계단의 높이가 꽤 높은 부분도 있어 오르고 내릴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불일폭포(佛日瀑布)〉,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불일폭포(佛日瀑布)〉, 《두산백과》
  3. 불일폭포〉, 《향토문화전자대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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