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딩 도장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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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블렌딩도장'''(blending, 블랜딩)<!--블랜딩 도장, 보카시 도장, 보카시도장-->은 기존의 [[색상]]과 섞이고 어울려 표가 잘 안 나게 하는 [[도장]]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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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개요== | ||
− | 요즘 나오는 자동차는 참 다양한 | + | 요즘 나오는 자동차는 참 다양한 칼라로 치장하고 있다. [[안전]]장치, 편의 [[장치]], [[엔진]]출력 등 자동차를 고르는 여러 가지 기준이 있지만 멋진 칼라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 | 사람은 보통 수만 가지의 칼라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말에서 "파랗다 | + | 사람은 보통 수만 가지의 칼라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말에서 "파랗다", "푸르스름하다", "시퍼렇다" 등 블루 계열의 칼라를 표현하는 말이 많은 것처럼 실제로 미묘한 차이의 칼라가 많이 존재한다는 얘기다. 자동차가 만들어질 때 도장되는 칼라는 [[도료]]의 가격, 작업성 등등의 이유로 수만 가지의 원색제를 이용하여 실버, 블루 같은 다양한 자동차 칼라를 만들게 된다. |
− | 이렇게 | + | 이렇게 도장된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얘기치 못한 [[사고]]나 실수로 차량에 생긴 상처로 인해 수리를 해야 할 때가 있다. 또는 운행 중인 수많은 차를 보면 얼룩말 같은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게 전부 자동차 도색 후에 생기는 이색이다. 흔히 [[새 차]]의 [[휀다]]와 [[범퍼]]를 자세히 보면 색상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차가 다 그렇다고는 얘기 못하지만 유난히 이색이 나는 차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신차]] 출고 당시의 칼라와 똑같은 칼라로 도장할 수는 없는 걸까?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하다. |
신차 [[생산라인]]에서 사용하는 [[페인트]]를 구해다가 도장하면 되지 않을까? 그러면 똑같이 도장되지 않을까? 신차 생산라인에서 사용하는 페인트와 보수도장할 때 사용하는 페인트는 완전 다른 성질의 페인트로 사용방법, [[건조]] 온도 등이 달라서 보수도장에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중 현장 조색 [[시스템]](Mix &Match)의 원색제는 70~80개 정도의 원색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들을 혼합 비율에 맞추어 [[차량]]의 색상과 유사하게 조색하게 된다. | 신차 [[생산라인]]에서 사용하는 [[페인트]]를 구해다가 도장하면 되지 않을까? 그러면 똑같이 도장되지 않을까? 신차 생산라인에서 사용하는 페인트와 보수도장할 때 사용하는 페인트는 완전 다른 성질의 페인트로 사용방법, [[건조]] 온도 등이 달라서 보수도장에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중 현장 조색 [[시스템]](Mix &Match)의 원색제는 70~80개 정도의 원색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들을 혼합 비율에 맞추어 [[차량]]의 색상과 유사하게 조색하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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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 ==같이 보기== | ||
+ | * [[색상]] | ||
* [[블렌딩]] | * [[블렌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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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도장]] | * [[재도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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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료]] | * [[안료]] | ||
* [[색상]] | * [[색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