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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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터 초창기 === | === 블로터 초창기 === | ||
블로터는 기존의 온라인 신문과는 많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블로거들이 각자가 기자인 동시에 편집국장이다. 같은 사이트에서 활동하지만 블로거 개개인이 각각의 독립 매체 노릇을 한다. | 블로터는 기존의 온라인 신문과는 많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블로거들이 각자가 기자인 동시에 편집국장이다. 같은 사이트에서 활동하지만 블로거 개개인이 각각의 독립 매체 노릇을 한다. | ||
− | 블로터는 파워 블로거들이 힘을 합해서 만든 온라인 뉴스 공동체이다. 블로터에서 다루는 분야는 | + | 블로터는 파워 블로거들이 힘을 합해서 만든 온라인 뉴스 공동체이다. 블로터에서 다루는 분야는 정보통신 분야의 뉴스와 분석으로 한정되어 전문성을 꾀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신만의 블로그가 개설되는 것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다. 이용자는 블로그를 운영하다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싶은 글이 있으면 본부 승인을 거쳐 블로터닷넷의 메인화면에 기사로 실리게 할 수 있다. 현재 블로터의 대표 정재엽 역시 직접 글을 쓰는 블로터이다.<ref> 안창현 기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78987.html 파워블로거 ‘블로터’가 뭉쳤다]〉, 《한겨레》, 2016-12-18</ref> 블로터의 특이한 점을 이야기하자면 전 대표인 김상범 대표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김상범 대표는 블로터에 막 합류했던 2010년에 모 대기업 마케팅팀에서 블로터에 대형 팝업 광고 제안을 받았고, 천만 원, 2천만 원 등 큰 금액을 제시했으나 거절하였다. 그 이유는 그런 형태의 광고는 독자 시간을 훔치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었다. 또 그 외에 영업사원을 통한 광고 매출 확보, 선정적 네트워크 광고, 네이티브 애드 등 여러 가지 광고 제안을 모두 거절하였으며, 그 결과 지금 당장이라도 블로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등록된 글들을 살펴보면 다른 뉴스 기사에서 흔히 보이는 선정적인 광고나 큰 화면의 팝업 광고 등 기사를 읽을 때 방해되는 광고들이 전혀 없으며 깨끗하다.<ref> 김철환, 〈[https://ppss.kr/archives/44018 블로터 김상범 대표 이야기]〉, 《ㅍㅍㅅㅅ》, 2015-05-01</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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