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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유조 카노.jpg|썸네일|200픽셀|'''[[유조 카노]]'''(Yuzo Kano) 비트플라이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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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유조 카노.jpg|썸네일|200픽셀|'''[[유조 카노]]'''(Yuzo Kano)<br>비트플라이어 창업자]]
  
'''비트플라이어'''(bitFlyer)는 2014년 1월 9일 설립된 일본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일본에서 최초이자 최대로 [[비트코인]]의 판매 및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자리 잡았으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 비트플라이어는 일본 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답게 일본 암호화폐 거래량 전체의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2014년에 설립된 이후 약 390억원의 투자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이다.<ref name="비트플라이어"> 〈[https://steemit.com/kr/@steemitjp/bitflyer-japan-the-biggest-bitcoin-transaction-service 비트플라이어]〉, 《steemit》</ref> 대표자는 '''[[유조 카노]]'''(Yuzo Kan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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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플라이어'''(bitFlyer)는 2014년 1월 9일 설립된 [[일본]]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일본에서 최초이자 최대로 [[비트코인]]의 판매 및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자리 잡았으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 비트플라이어는 일본 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답게 일본 [[암호화폐]] 거래량 전체의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2014년에 설립된 이후 약 390억원의 투자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이다.<ref name="비트플라이어"> 〈[https://steemit.com/kr/@steemitjp/bitflyer-japan-the-biggest-bitcoin-transaction-service 비트플라이어]〉, 《steemit》</ref> 주요 인물은 '''[[유조 카노]]'''(Yuzo Kano) 창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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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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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플라이어는 2014년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트레이더]] 출신인 유조 카노가 설립한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2017년 1월 미국에 진출한 데 이어 2018년 초에는 유럽에 진출했다.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상장되어 있으나 거래량의 90%이상은 [[비트코인]]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비트플라이어는 [[MUFG]], 미즈호은행 등 일본의 대형 은행들로부터 약 36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70231&cid=43667&categoryId=43667 암호화폐거래소]〉, 《네이버 지식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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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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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조 카노]]'''(Yuzo Kano): 비트플라이어의 창업자이다. 일본 [[도쿄대학]](The University of Tokyo) 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와 [[비엔피 파리바]](BNP Paribas)에서 지분파생상품 거래자를 역임한 바 있다. 2019년 05월 24일 비트플라이어 홀딩스 이사직에서 사퇴하였으며, 현재 블록체인 자회사 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징==
 
==특징==
*[[대기업]]이 주주로 참여한 안정성 높은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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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플라이어의 특징은 크게 네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비트플라이어는 [[대기업]]이 주주로 참여한 안정성 높은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주로 금융 대기업들이 대주주로 있어 회사 운영이 안전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미즈호은행, 미쓰이 스미토모, MUFG, 리크루트 제일 생명, SBI VC 등이 있다. 또한 비트플라이어는 2017년 11월부터 미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41개 주에서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후 2018년 01월에는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에 대한 지불기관 사용권을 수여 받아 유럽에 진출했다. <ref>〈[http://amariforum.tistory.com/69 bitflyer]〉, 《tistory》</ref> 두 번째로 비트플라이어는 부정로그 손실 보장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비트플라이어는 고객의 비트코인 보관 중에 위험을 보상하는 손해보험을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와 계약하고 있다. 따라서 회사의 보안 및 부주의로 인한 만일의 상황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 번째로 비트플라이어는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데빗카드]]로 구매가 가능하다. 데빗카드란 [[직불카드]]로, 신용 카드와 반대 기능을 가진 카드이다. 즉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 점포의 단말과 [[은행]]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자동적으로 [[예금]]계좌에서 인출되는 방식이다. 현금 매입과 같으나 직접 현금을 취급하지 않으므로 안전하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ref>한국사전연구사,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90540&cid=50305&categoryId=50305 데비트 카드]〉, 《네이버 패션전문자료사전》, 네이버 지식백과</ref> 네 번째는 자체 재충전 가능한 [[비자]] [[선불카드]]를 출시했다는 점이다. 비트플라이어가 2017년 10월에 출시한 비자선불카드는 별도의 가입비나 연회비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은 비트플라이어 계정을 통해 [[온라인]]이나 [[스마트폰]][[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다른 비트코인 코래소, [[코인체크]](Coincheck) 등을 통해 비트코인을 자금으로 조달 할 수 있다.<ref>〈[https://www.the4thwave.co.kr/index.php/2017/10/08/btc10082/ 비트플라이어]〉, 《the4thwave》</ref>
비트플라이어는 일본 대기업과의 합작품이기 때문에, 금융 대기업들이 대주주로 있다. 따라서 자금력이 뒷받침하기 때문에 회사 운영이 안전하다. 대기업 주주로 있는 기업들은 현재 [[미즈호]], [[미츠이 스미토모]], [[미쓰미비 UFJ]], [[리크루트 제일 생명]], [[SBI VC]], [[미쓰미비 UFJ]] 등이 있다<ref name = "비트플라이어"></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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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플라이어는 미국과 유럽에 진출했다. <ref>〈[http://amariforum.tistory.com/69 bitflyer]〉, 《tistory》</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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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이 좋고, 고기능의 실시간 차트가 효율적이라는 점과 일본어, 영어, 한글을 지원한다는 점, 개인은 물론 법인까지 비트코인 거래 즉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 [[계정]]을 등록할 때, [[페이스북]](Facebook) 계정이나 [[구글]](Google) 계정과 연결되어 있어 별도의 복잡한 과정 없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24시간 365일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이 있으나, 아쉬운 점은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의 종류가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비드코인캐시]](Bitcoin cash) 3가지로 타 거래소에 비해 많이 적은 편이라는 것이다.
2017년 11월부터 미국진출을 시작했으며,  41개 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2018년 1월에는 유럽 연합에 대한 지불기관 사용권을 수여 받아 유럽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런칭했다.<ref>재다인, 〈[https://blog.naver.com/youngjee82/221192127632 비트플라이어, 라이센스 취득으로 유럽 거래소 런칭]〉, 《네이버 블로그》,  2018-1-24</ref>
 
*부정로그 손실보장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트플라이어는 고객의 비트코인 보관 중에 위험을 보상하는 [[손해보험]]을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와 계약하고 있다. 따라서 회사의 보안 및 부주의로 인한 만일의 상황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f name = "비트플라이어"></ref>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데빗카드]]로 구매가 가능하다.<ref name = "비트플라이어"></ref>
 
데빗카드란 [[직불 카드]]로, 신용 카드와 반대 기능을 가진 것으로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 점포의 단말과 [[은행]]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자동적으로 예금구좌에서 인출되는 방식이다. 현금 매입과 같으나 직접 현금을 취급하지 않으므로 안전하며 또한 편리하다.<ref>한국사전연구사,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90540&cid=50305&categoryId=50305 데비트 카드]〉, 《네이버 패션전문자료사전》, 네이버 지식백과</ref>
 
*자체 재충전 가능한 [[비자선불카드]]를 출시했다.
 
비트플라이어는 17년 10월부터 비자선불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가입비나 연회비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은 비트플라이어 계정을 통해 [[온라인]]이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다른 비트코인 코래소, 코인 체크 등을 통해 비트코인을 자금으로 조달 할 수 있다.<ref>〈[https://www.the4thwave.co.kr/index.php/2017/10/08/btc10082/ 비트플라이어]〉, 《the4thwave》</ref>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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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10일 [[코인마켓캡]](Coinmarket) 기준 비트플라이어는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 59위, 일일 거래량 약 23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말 까지만 해도 비트플라이어 거래소는 비트코인 거래량만 산정시 세계 1위를 빈번하게 달성하곤 했지만, 점점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어감에 따라 점점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ref>〈[https://www.tokenpost.kr/terms/14216 비트플라이어(Bitflyer)]〉, 《토큰포스트》</ref>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이 좋고, 고기능의 실시간 차트가 효율적이다. <ref>〈[http://bizsense.tistory.com/477 비트플라이어]〉, 《tistory》</ref>
 
#일본어, 영어, 한글을 지원한다. <ref name = "비트플라이어"></ref>
 
#개인은 물론 법인까지 비트코인 거래 즉 [[매매]]가 가능하다.<ref name = "비트플라이어"></ref>
 
#등록할 때, [[페이스북]] 계정이나 [[구글]] 계정과 연결되어 있어 별도 복잡한 회원가입 없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ref name = "비트플라이어"></ref>
 
#24시간 365일 거래가 가능하다.<ref name = "비트플라이어"></ref>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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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휴 ==
#타 거래소에 비해 [[코인]] 종류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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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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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플라이어는 [[브레이브 브라우저]](Brave Browser)를 제공하는 [[브레이브 소프트웨어]](Brave Software)의 자회사와 양사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트플라이어는 일본 내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월렛 분야 최초 파트너가 된 것이다. 향후 비트플라이어는 브레이브 브라우저 유저를 위한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ref>코인니스, 〈[https://cobak.co.kr/community/3/post/361245 日 비트플라이어-브레이브 제휴... 암호화폐 월렛 공동 개발]〉, 《코박》, 2020-07-09</ref>
  
==사건사고==
+
===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 ===
*2018년 ‘비트플라이어’에 행정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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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플라이어는 지난 2016년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와 협력해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를 도난 및 분실 우려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암호화폐를 둘러싼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통상적으로 암호화폐 이용자는 비트플라이어와 같은 거래소에 계좌를 개설해 [[수수료]]를 지불하며 암호화폐를 매매하는데, 이 때 암호화폐가 사이버 공격 등으로 도난을 당했거나 소실되었을 때 거래소 뿐만 아니라 계좌에 맡겨 둔 이용자의 암호화폐에 대한 피해도 보상해준다. 보상 액수는 1천만엔에서 10억엔 사이이며, 보험료는 거래소 수수료 수입 액수에 따라 수십만에서 수백만엔 사이이다.
일본 [[금융청]]은 자금세탁 대책을 포함한 내부관리 체제 부실을 이유로 업무개선 명령을 내릴 방침을 결정했다.  
 
  
일본 금융청은 2017년 1월 약 580억엔(약 58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해킹]]당한 [[코인체크]] 사건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우선적으로 사업자 등록 신청 중에 있는 ‘유사사업자’ 15개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
하지만 현재 일본에서 가상화폐의 거래량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사이버 공격 등이 발생하면 1건에 수십억엔에 이르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실제로 2016년 08월 [[홍콩]]의 비트코인 거래소에서는 약 72억엔의 비트코인이 도난당하는 사례도 있었다. 암호화폐는 투자상품으로서의 측면도 있고, 사이버공격에 의한 피해로 가격이 하락하는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보험으로 가상화폐 유통의 안정성이 높아지면 보급이 활성화될 전망이다.<ref>이춘규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161124108800009?input=1195m 일본서 가상화폐 도난 보상하는 보험 출시된다]〉, 《연합뉴스》, 2016-11-24</ref>
금융청은 2017년 4월부터 전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거래 규모에 비해 종업원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자금세탁 등 범죄에 관련됐을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를 확인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는 등 내부 관리 체제에서 줄지어 문제가 발견됐다.
 
결국, 유사사업자 15개사 전부가 [[업무정지]] 명령이나 업무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았고, 비트플라이어도 그 중 하나이다.<ref>오영상 기자,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619000328 [가상화폐] 日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에 행정 처분]〉, 《뉴스핌》, 2018-6-9</ref>
 
  
업무개선명령을 받은 이후, 내부 관리 체제 재구축에 들어간 비트플라이어는 신규 고객에 따른 계좌 개설을 일시 중지하고, 고객 수와 예치금 확대를 따라잡지 못하는 경영 체제를 정비했다. <ref>김소라 기자, 〈[http://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640 日 비트플라이어, 계좌 개설 일시 중지…시스템 정비]〉, 《글로벌경제신문》, 2018-6-2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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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토모 ===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0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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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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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비트플라이어가 계좌 개설을 일시 중지했다.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업무 개선 명령을 받아 내부 관리 체제 재구축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트플라이어는 신규 고객에 따른 계좌 개설을 일시 중지하고, 고객 수와 예치금 확대를 경영 체제 정비를 서둘렀다. 일부 고객에게는 본인 확인 서류 제출을 재차 요구하기도 했다.<ref>〈[http://cnews.getnews.co.kr/view.php?ud=78640 日 비트플라이어, 계좌 개설 일시 중지…시스템 정비]〉, 《글로벌경제신문》, 2018-06-25</ref> 이번 처분 대상은 비트플라이어 외에도 [[쿠오인]](QUOINE), [[비트뱅크]](Bitbank), [[비트포인트]](BitPoint), [[BTC박스]] 등의 5개사로 모두 개정자금결제법에 근거해 등록 신청을 마친 등록사업자이다. 이후 비트플라이어는 2019년 07월 03일, 1년만에 다시 신규가입을 재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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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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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70231&cid=43667&categoryId=43667 암호화폐거래소]〉, 《네이버 지식백과》
 
* 배준호 기자,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72687 일본 가상화폐거래소 비트플라이어,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주범]〉, 《이투데이》, 2017-12-11
 
* 배준호 기자,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72687 일본 가상화폐거래소 비트플라이어,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주범]〉, 《이투데이》, 2017-12-11
 
* 김소라 기자, 〈[http://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ud=201711291250414371481065a1d6_16 (글로벌마켓분석) 비트플라이어, ‘비트라이선스’ 취득...美 서비스 개시]〉, 《글로벌경제신문》, 2017-11-29
 
* 김소라 기자, 〈[http://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ud=201711291250414371481065a1d6_16 (글로벌마켓분석) 비트플라이어, ‘비트라이선스’ 취득...美 서비스 개시]〉, 《글로벌경제신문》, 2017-11-29
 
* 김소라 기자, 〈[http://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ud=201801240652402073481065a1d6_16 일본 비트플라이어, 유럽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개시]〉, 《글로벌경제신문》, 2018-01-24
 
* 김소라 기자, 〈[http://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ud=201801240652402073481065a1d6_16 일본 비트플라이어, 유럽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개시]〉, 《글로벌경제신문》,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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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니스, 〈[https://cobak.co.kr/community/3/post/361245 日 비트플라이어-브레이브 제휴... 암호화폐 월렛 공동 개발]〉, 《코박》,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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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news.getnews.co.kr/view.php?ud=78640 日 비트플라이어, 계좌 개설 일시 중지…시스템 정비]〉, 《글로벌경제신문》,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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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tokenpost.kr/terms/14216 비트플라이어(Bitflyer)]〉, 《토큰포스트》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2020년 7월 27일 (월) 18:23 판

비트플라이어(bitFlyer)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 거래소
유조 카노(Yuzo Kano)
비트플라이어 창업자

비트플라이어(bitFlyer)는 2014년 1월 9일 설립된 일본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일본에서 최초이자 최대로 비트코인의 판매 및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자리 잡았으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 비트플라이어는 일본 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답게 일본 암호화폐 거래량 전체의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2014년에 설립된 이후 약 390억원의 투자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이다.[1] 주요 인물은 유조 카노(Yuzo Kano) 창업자이다.

개요

비트플라이어는 2014년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트레이더 출신인 유조 카노가 설립한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2017년 1월 미국에 진출한 데 이어 2018년 초에는 유럽에 진출했다.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상장되어 있으나 거래량의 90%이상은 비트코인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비트플라이어는 MUFG, 미즈호은행 등 일본의 대형 은행들로부터 약 36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2]

주요 인물

  • 유조 카노(Yuzo Kano): 비트플라이어의 창업자이다. 일본 도쿄대학(The University of Tokyo) 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와 비엔피 파리바(BNP Paribas)에서 지분파생상품 거래자를 역임한 바 있다. 2019년 05월 24일 비트플라이어 홀딩스 이사직에서 사퇴하였으며, 현재 블록체인 자회사 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징

비트플라이어의 특징은 크게 네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비트플라이어는 대기업이 주주로 참여한 안정성 높은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주로 금융 대기업들이 대주주로 있어 회사 운영이 안전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미즈호은행, 미쓰이 스미토모, MUFG, 리크루트 제일 생명, SBI VC 등이 있다. 또한 비트플라이어는 2017년 11월부터 미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41개 주에서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후 2018년 01월에는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에 대한 지불기관 사용권을 수여 받아 유럽에 진출했다. [3] 두 번째로 비트플라이어는 부정로그 손실 보장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비트플라이어는 고객의 비트코인 보관 중에 위험을 보상하는 손해보험을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와 계약하고 있다. 따라서 회사의 보안 및 부주의로 인한 만일의 상황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 번째로 비트플라이어는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데빗카드로 구매가 가능하다. 데빗카드란 직불카드로, 신용 카드와 반대 기능을 가진 카드이다. 즉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 점포의 단말과 은행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자동적으로 예금계좌에서 인출되는 방식이다. 현금 매입과 같으나 직접 현금을 취급하지 않으므로 안전하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4] 네 번째는 자체 재충전 가능한 비자 선불카드를 출시했다는 점이다. 비트플라이어가 2017년 10월에 출시한 비자선불카드는 별도의 가입비나 연회비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은 비트플라이어 계정을 통해 온라인이나 스마트폰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다른 비트코인 코래소, 코인체크(Coincheck) 등을 통해 비트코인을 자금으로 조달 할 수 있다.[5]

이 외에도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이 좋고, 고기능의 실시간 차트가 효율적이라는 점과 일본어, 영어, 한글을 지원한다는 점, 개인은 물론 법인까지 비트코인 거래 즉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 계정을 등록할 때, 페이스북(Facebook) 계정이나 구글(Google) 계정과 연결되어 있어 별도의 복잡한 과정 없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24시간 365일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이 있으나, 아쉬운 점은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의 종류가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비드코인캐시(Bitcoin cash) 3가지로 타 거래소에 비해 많이 적은 편이라는 것이다.

2019년 01월 10일 코인마켓캡(Coinmarket) 기준 비트플라이어는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 59위, 일일 거래량 약 23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말 까지만 해도 비트플라이어 거래소는 비트코인 거래량만 산정시 세계 1위를 빈번하게 달성하곤 했지만, 점점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어감에 따라 점점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6]

제휴

브레이브

최근 비트플라이어는 브레이브 브라우저(Brave Browser)를 제공하는 브레이브 소프트웨어(Brave Software)의 자회사와 양사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트플라이어는 일본 내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월렛 분야 최초 파트너가 된 것이다. 향후 비트플라이어는 브레이브 브라우저 유저를 위한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7]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

비트플라이어는 지난 2016년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와 협력해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를 도난 및 분실 우려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암호화폐를 둘러싼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통상적으로 암호화폐 이용자는 비트플라이어와 같은 거래소에 계좌를 개설해 수수료를 지불하며 암호화폐를 매매하는데, 이 때 암호화폐가 사이버 공격 등으로 도난을 당했거나 소실되었을 때 거래소 뿐만 아니라 계좌에 맡겨 둔 이용자의 암호화폐에 대한 피해도 보상해준다. 보상 액수는 1천만엔에서 10억엔 사이이며, 보험료는 거래소 수수료 수입 액수에 따라 수십만에서 수백만엔 사이이다.

하지만 현재 일본에서 가상화폐의 거래량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사이버 공격 등이 발생하면 1건에 수십억엔에 이르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실제로 2016년 08월 홍콩의 비트코인 거래소에서는 약 72억엔의 비트코인이 도난당하는 사례도 있었다. 암호화폐는 투자상품으로서의 측면도 있고, 사이버공격에 의한 피해로 가격이 하락하는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보험으로 가상화폐 유통의 안정성이 높아지면 보급이 활성화될 전망이다.[8]

논란

2018년 06월, 비트플라이어가 계좌 개설을 일시 중지했다.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업무 개선 명령을 받아 내부 관리 체제 재구축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트플라이어는 신규 고객에 따른 계좌 개설을 일시 중지하고, 고객 수와 예치금 확대를 경영 체제 정비를 서둘렀다. 일부 고객에게는 본인 확인 서류 제출을 재차 요구하기도 했다.[9] 이번 처분 대상은 비트플라이어 외에도 쿠오인(QUOINE), 비트뱅크(Bitbank), 비트포인트(BitPoint), BTC박스 등의 5개사로 모두 개정자금결제법에 근거해 등록 신청을 마친 등록사업자이다. 이후 비트플라이어는 2019년 07월 03일, 1년만에 다시 신규가입을 재개하였다.

각주

  1. 비트플라이어〉, 《steemit》
  2. 암호화폐거래소〉, 《네이버 지식백과》
  3. bitflyer〉, 《tistory》
  4. 한국사전연구사, 〈데비트 카드〉, 《네이버 패션전문자료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5. 비트플라이어〉, 《the4thwave》
  6. 비트플라이어(Bitflyer)〉, 《토큰포스트》
  7. 코인니스, 〈日 비트플라이어-브레이브 제휴... 암호화폐 월렛 공동 개발〉, 《코박》, 2020-07-09
  8. 이춘규 기자, 〈일본서 가상화폐 도난 보상하는 보험 출시된다〉, 《연합뉴스》, 2016-11-24
  9. 日 비트플라이어, 계좌 개설 일시 중지…시스템 정비〉, 《글로벌경제신문》, 2018-06-2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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