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편집하기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파일:사물인터넷(IoT).png|썸네일|400픽셀|'''사물인터넷'''(IoT)]] | [[파일:사물인터넷(IoT).png|썸네일|400픽셀|'''사물인터넷'''(IoT)]] | ||
− | '''사물인터넷''' | + |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또는 '''IoT'''(아이오티)란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폰]], 가전제품, 헬스케어, [[자율 주행 자동차]],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개념이다. |
== 개요 == | == 개요 == | ||
+ | |||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거나 사용자가 이를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여기서 [[사물]]이란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이 된다. 사물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들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피]](IP)를 가지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데이터 취득을 위해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 모든 사물이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사물인터넷의 발달과 보안의 발달은 함께 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거나 사용자가 이를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여기서 [[사물]]이란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이 된다. 사물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들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피]](IP)를 가지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데이터 취득을 위해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 모든 사물이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사물인터넷의 발달과 보안의 발달은 함께 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 ||
27번째 줄: | 28번째 줄: | ||
== 특징 == | == 특징 == | ||
+ | |||
=== 서비스 === | === 서비스 === | ||
사물인터넷의 첫 번째 특징은 '서비스'이다. 처음 사물인터넷 개념을 표준화한 [[ITU]]에서는 사물인터넷을 현재와 진화하는 상호 운영 가능한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물리적 또는 가상의 사물들을 연결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세계적인 기반 구조로 정의하였다. 이 정의에서 이미 사물인터넷은 서비스를 위한 기반으로 보고 있으며, 통신, 네트워크, 소물(小物) 기기들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위한 요소(component) 기술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서비스에 대한 고려 없는 사물인터넷 기술은 존재 가치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 | 사물인터넷의 첫 번째 특징은 '서비스'이다. 처음 사물인터넷 개념을 표준화한 [[ITU]]에서는 사물인터넷을 현재와 진화하는 상호 운영 가능한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물리적 또는 가상의 사물들을 연결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세계적인 기반 구조로 정의하였다. 이 정의에서 이미 사물인터넷은 서비스를 위한 기반으로 보고 있으며, 통신, 네트워크, 소물(小物) 기기들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위한 요소(component) 기술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서비스에 대한 고려 없는 사물인터넷 기술은 존재 가치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 | ||
=== 다양성 === | === 다양성 === | ||
− | 사물인터넷의 두 번째 특징은 '다양성'이다.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보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공간 측면에서 집안의 기기들을 연결하여 편의성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건물 내의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한 [[ | + | 사물인터넷의 두 번째 특징은 '다양성'이다.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보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공간 측면에서 집안의 기기들을 연결하여 편의성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건물 내의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한 [[스마트 빌딩]],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시티]] 등이 있다. 그리고 서비스 목적 측면에서 보면 맞춤형 의료를 위한 [[스마트 헬스]], 효율적인 자원 사용을 위한 [[스마트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 생산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등이 있다. 그리고 이들 서비스들은 감지기와 작동기 같은 매우 다양한 기기들이 필요하며, [[LTE]],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와 [[이더넷]] 같은 다양한 유무선 통신과 네트워크 기술들로 이들 기기들을 연결하고,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들이 활용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동작 범위와 목적 측면에서 매우 다양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들도 매우 다양하다. |
=== 진화 === | === 진화 === | ||
사물인터넷의 세 번째 특징은 '진화'이다. [[ITU]]에서 정의한 사물인터넷 개념에 이미 진화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곧 미래의 신기술들도 사물인터넷에 추가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나타낸 것이다. 실제로 2012년도에 [[ITU]]에서 사물인터넷 개념을 정의할 때, [[5G]] 이동통신 기술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향후 사물인터넷의 주요 기술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2010년에 공개된 저전력 [[블루투스]](BLE, Bluetooth Low Energy)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와 [[비콘]](beacon) 시장들을 확대시키고 있다. 2017년에 새로이 정의한 플러딩(flooding) 기반의 블루투스 메시(mesh) 기술은 스마트 조명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아마존]]의 [[알렉사]]와 같은 음성 인식 기반 가상 비서 서비스가 2017년도부터 보편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이 새로운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면서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확대시키고 있다.<ref>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커뮤니티지기, 〈[https://blog.naver.com/opencommunity/221255196203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의 특징과 고려사항]〉, 《네이버 블로그》, 2018-04-17</ref> | 사물인터넷의 세 번째 특징은 '진화'이다. [[ITU]]에서 정의한 사물인터넷 개념에 이미 진화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곧 미래의 신기술들도 사물인터넷에 추가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나타낸 것이다. 실제로 2012년도에 [[ITU]]에서 사물인터넷 개념을 정의할 때, [[5G]] 이동통신 기술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향후 사물인터넷의 주요 기술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2010년에 공개된 저전력 [[블루투스]](BLE, Bluetooth Low Energy)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와 [[비콘]](beacon) 시장들을 확대시키고 있다. 2017년에 새로이 정의한 플러딩(flooding) 기반의 블루투스 메시(mesh) 기술은 스마트 조명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아마존]]의 [[알렉사]]와 같은 음성 인식 기반 가상 비서 서비스가 2017년도부터 보편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이 새로운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면서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확대시키고 있다.<ref>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커뮤니티지기, 〈[https://blog.naver.com/opencommunity/221255196203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의 특징과 고려사항]〉, 《네이버 블로그》, 2018-04-17</ref> | ||
+ | |||
+ | == 플랫폼 == | ||
+ | |||
+ | * '''[[아두이노]]'''(Arduino) :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만들기 위하여 사용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컴퓨팅 [[플랫폼]]을 말한다. [[C 언어|C]], [[C++]]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여 원하는 동작을 하도록 [[코딩]]을 한 후 [[기계어]]로 [[컴파일]]하여 [[마이크로컨트롤러]](microcontroller) 보드에 [[업로드]]하면, 아두이노가 작동한다. | ||
+ | |||
+ | == 암호화폐 == | ||
+ | {| border="0" | ||
+ | | align="center" valign="top" |<imagemap>파일:뉴클리어스비전 로고.png|120픽셀 | ||
+ | default [[뉴클리어스비전]]</imagemap>'''[[뉴클리어스비전]]'''<br>(Nucleus Vision) | ||
+ | | align="center" valign="top" |<imagemap>파일:러프체인 로고.png|120픽셀 | ||
+ | default [[러프체인]]</imagemap>'''[[러프체인]]'''<br>(Ruffchain) | ||
+ | | align="center" valign="top" |<imagemap>파일:린피니티 로고.png|120픽셀 | ||
+ | default [[린피니티]]</imagemap>'''[[린피니티]]'''<br>(Linfinity) | ||
+ | | align="center" valign="top" |<imagemap>파일:아이오타 로고.png|120픽셀 | ||
+ | default [[아이오타]]</imagemap>'''[[아이오타]]'''<br>(IOTA) | ||
+ | | align="center" valign="top" |<imagemap>파일:아이오티체인 로고.png|120픽셀 | ||
+ | default [[아이오티체인]]</imagemap>'''[[아이오티체인]]'''<br>(IOTchain) | ||
+ | | align="center" valign="top" |<imagemap>파일:에스디체인 로고.png|120픽셀 | ||
+ | default [[에스디체인]]</imagemap>'''[[에스디체인]]'''<br>(SDchain) | ||
+ | | align="center" valign="top" |<imagemap>파일:에이치닥 로고.png|120픽셀 | ||
+ | default [[에이치닥]]</imagemap>'''[[에이치닥]]'''<br>(Hdac) | ||
+ | | align="center" valign="top" |<imagemap>파일:월튼체인 로고.png|120픽셀 | ||
+ | default [[월튼체인]]</imagemap>'''[[월튼체인]]'''<br>(Waltonchain) | ||
+ | |} | ||
+ |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암호화폐]]는 다음과 같다. | ||
+ | |||
+ | * '''[[뉴클리어스비전]]'''(Nucleus Vision) :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아비셱 피티]]가 만든 사물인터넷 코인이다. [[팀 드레이퍼]]가 투자했다. | ||
+ | * '''[[러프체인]]'''(Ruffchain) : 사물인터넷 운영체제(OS)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창시자는 중국의 [[로이 리]](Roy Li)이다. | ||
+ | * '''[[린피니티]]'''(Linfinity) :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물류, 운송 등 공급망관리(SCM)를 하기 위한 암호화폐이다. | ||
+ | * '''[[아이오타]]'''(IOTA) :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M2M]] 코인이다. [[탱글]] 알고리즘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 ||
+ | * '''[[아이오티체인]]'''(IOTchain) : [[블록체인]] 기반의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중국판 아이오타라고 불린다. | ||
+ | * '''[[에스디체인]]'''(SDchain) : 일명 '대만의 아이오타'로 불리는 사물인터넷 코인이다. | ||
+ | * '''[[에이치닥]]'''(Hdac) : 일명 '[[현대코인]]'으로 불리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코인이다. 스위츠 [[추크]]에서 [[ICO]]를 진행했다. | ||
+ | * '''[[월튼체인]]'''(Waltonchain) :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가치사물인터넷(VIoT; Value Internet of Things)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플랫폼이다. | ||
== 종류와 활용 == | == 종류와 활용 == | ||
+ | |||
사물인터넷(IoT)의 종류에는 공공 사물인터넷, 산업 사물인터넷, 개인 사물인터넷 등이 있다. | 사물인터넷(IoT)의 종류에는 공공 사물인터넷, 산업 사물인터넷, 개인 사물인터넷 등이 있다. | ||
* '''공공 사물인터넷''' : [[CCTV]]를 이용한 치안 서비스,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GPS]] 기기, 환경오염 감시 센서, 에너지 효율을 위한 [[스마트 그리드]]와 자동검침기 등이 있다. | * '''공공 사물인터넷''' : [[CCTV]]를 이용한 치안 서비스,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GPS]] 기기, 환경오염 감시 센서, 에너지 효율을 위한 [[스마트 그리드]]와 자동검침기 등이 있다. | ||
* '''산업 사물인터넷''' : [[스마트 공장]], [[스마트 농장]], [[스마트 빌딩]] 등이 있다. | * '''산업 사물인터넷''' : [[스마트 공장]], [[스마트 농장]], [[스마트 빌딩]] 등이 있다. | ||
− | * '''개인 사물인터넷''' : [[ | + | * '''개인 사물인터넷''' : [[자율 주행 자동차]], [[스마트홈]], 스마트 [[헬스케어]] 등이 있다. |
=== 공공 부문=== | === 공공 부문=== | ||
54번째 줄: | 91번째 줄: | ||
사물인터넷 기술을 개인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울 수 있다. 심장박동, 운동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주거환경을 통합 제어할 기술을 마련하여 생활 편의를 높이고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나 [[LG]] 등에서 사물 인터넷 기술을 사용한 [[스마트홈]]을 출시하였다. 2014년 1월 6일 [[구글]]은 [[아우디]], [[GM]], [[혼다]], [[현대]],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OAA(Open Automotive Alliance)를 구성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물인터넷 기술을 개인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울 수 있다. 심장박동, 운동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주거환경을 통합 제어할 기술을 마련하여 생활 편의를 높이고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나 [[LG]] 등에서 사물 인터넷 기술을 사용한 [[스마트홈]]을 출시하였다. 2014년 1월 6일 [[구글]]은 [[아우디]], [[GM]], [[혼다]], [[현대]],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OAA(Open Automotive Alliance)를 구성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 | == | + | == 유사 개념 == |
− | [[ | + | |
+ | 사물인터넷(IoT)과 유사한 개념으로 소물인터넷(IoST), 사물웹(WoT), 사물배터리(BoT), 사물블록체인(BoT) 등이 있다. | ||
+ | |||
+ | * '''[[소물인터넷]]'''(IoST) : Internet of Small Things의 약자로서, 소물(小物) 인터넷을 말한다. 개인 짐이나 화물 등 소규모 물건에 데이터 송수신용 소형 [[센서]]를 장착하여 무선 통신망과 연결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 ||
+ | |||
+ | * '''[[사물웹]]'''(WoT) : Web of Things의 약자로서, 모든 사물이 [[웹]]으로 연결되는 사물 웹을 말한다. 사물인터넷(IoT)에서 유래한 말로서, [[가전제품]], [[헬스케어]], [[자율 주행 자동차]], [[스마트홈]],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전자기기]]를 [[웹]]으로 연결하여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 ||
+ | |||
+ | * '''[[사물배터리]]'''(BoT) : Battery of Things의 약자로서, 모든 사물이 [[배터리]]로 움직이는 사물 배터리를 말한다. [[카메라]], [[스마트폰]], [[자동차]], [[드론]]뿐 아니라 각종 전자제품과 공장 기계설비 등 세상의 모든 사물이 배터리로 작동할 것으로 예측한다. [[에너지 저장 장치]](ESS)의 핵심 개념이다. | ||
− | * '''[[ | + | * '''[[사물블록체인]]'''(BoT) : Blockchain of Things의 약자로서, 모든 사물이 [[블록체인]] 방식으로 관리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센서]]를 장착한 사물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여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
== 문제점 == | == 문제점 == | ||
+ | |||
=== 해킹 취약성 === | === 해킹 취약성 === | ||
[[시만텍]]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보편화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해킹]] 가능성에 대해 지적하였다. 다수의 사물인터넷 기기의 기반이 되는 [[리눅스]] 운영체제가 기기에서 올바른 보안을 갖추지 못하거나 적절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리눅스 [[웜]]에 의해 해킹당할 위험이 존재한다. 실제로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도 있다. 미국에서 아기 모니터링 카메라인 시큐어뷰(SecurView)를 생산·판매하는 회사인 트렌드넷(TRENDnet)은 자사 제품에 올바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채 이를 유통했다. 결과적으로 이 제품은 700여 가구의 가정 내부 영상을 [[해커]]들에게 유출했고, 트렌드넷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되었다. | [[시만텍]]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보편화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해킹]] 가능성에 대해 지적하였다. 다수의 사물인터넷 기기의 기반이 되는 [[리눅스]] 운영체제가 기기에서 올바른 보안을 갖추지 못하거나 적절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리눅스 [[웜]]에 의해 해킹당할 위험이 존재한다. 실제로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도 있다. 미국에서 아기 모니터링 카메라인 시큐어뷰(SecurView)를 생산·판매하는 회사인 트렌드넷(TRENDnet)은 자사 제품에 올바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채 이를 유통했다. 결과적으로 이 제품은 700여 가구의 가정 내부 영상을 [[해커]]들에게 유출했고, 트렌드넷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되었다. | ||
70번째 줄: | 115번째 줄: | ||
=== 환경의 영향=== | === 환경의 영향=== | ||
현재 전자 쓰레기(electronic waste)라고 불리는 이웨이스트(e-waste)의 폭발적 증가에 관련한 문제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소형 전기 부품이 증가하는 이웨이스트(e-waste)에 기여하고 있다. 모든 사물에 전기 전자의 부품이나 정보가 적용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쓰레기의 발생은 환경에 많은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이다. 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사물의 효율과 내구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정보가 전달되고 저장되는 과정이 효율적이게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ref name="위키백과"></ref> | 현재 전자 쓰레기(electronic waste)라고 불리는 이웨이스트(e-waste)의 폭발적 증가에 관련한 문제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소형 전기 부품이 증가하는 이웨이스트(e-waste)에 기여하고 있다. 모든 사물에 전기 전자의 부품이나 정보가 적용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쓰레기의 발생은 환경에 많은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이다. 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사물의 효율과 내구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정보가 전달되고 저장되는 과정이 효율적이게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ref name="위키백과"></ref>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전망 == | == 전망 == | ||
123번째 줄: | 126번째 줄: | ||
주목해야 할 것은 LPWAN 기술이 사용되면서 그 뒤를 이어 개발될 새로운 유형의 애플리케이션들이다. 예를 들어, 제조업체들은 거의 모든 시설과 장비에 모니터링용 사물인터넷 센서를 내장함으로써 제품의 수명이 끝날 때쯤 이를 감지해 새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되었다. | 주목해야 할 것은 LPWAN 기술이 사용되면서 그 뒤를 이어 개발될 새로운 유형의 애플리케이션들이다. 예를 들어, 제조업체들은 거의 모든 시설과 장비에 모니터링용 사물인터넷 센서를 내장함으로써 제품의 수명이 끝날 때쯤 이를 감지해 새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되었다. | ||
− | + | ===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가 펼쳐진다! === | |
− | + | 사물인터넷은 기업의 변혁과 혁신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와 분석을 기반으로 자산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얻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혁신할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근간을 사물인터넷에 두고 전사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GE]]의 디지털 발전소와 산업인터넷 소프트웨어 플랫폼 [[프레딕스]](Predix)의 근간에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
− | 사물인터넷은 기업의 변혁과 혁신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와 분석을 기반으로 자산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얻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혁신할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근간을 사물인터넷에 두고 전사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예를 들면, [[ | ||
거의 모든 산업에서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 기술을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하면서 앞으로 [[BI]](Business Intelligence)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수십억 개의 상호 연결된 장치들이 있는 전 세계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는 최고의 지능 자산이 될 것이며, 앞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에 더욱 많은 자금을 쏟아 부을 것이 틀림없다. | 거의 모든 산업에서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 기술을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하면서 앞으로 [[BI]](Business Intelligence)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수십억 개의 상호 연결된 장치들이 있는 전 세계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는 최고의 지능 자산이 될 것이며, 앞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에 더욱 많은 자금을 쏟아 부을 것이 틀림없다. | ||
133번째 줄: | 135번째 줄: | ||
앞으로 사물인터넷은 기업 자산에 통합해 과거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끌게 될 것이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술의 핵심인 '디지털 상호 연결성'은 앞으로 기업들을 더 큰 성공으로 인도할 것이다.<ref>BIZION,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566062&memberNo=2950908&vType=VERTICAL 사물인터넷,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 《네이버 포스트》, 2018-08-24</ref> | 앞으로 사물인터넷은 기업 자산에 통합해 과거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끌게 될 것이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술의 핵심인 '디지털 상호 연결성'은 앞으로 기업들을 더 큰 성공으로 인도할 것이다.<ref>BIZION,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566062&memberNo=2950908&vType=VERTICAL 사물인터넷,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 《네이버 포스트》, 2018-08-24</ref>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각주}} | {{각주}} | ||
154번째 줄: | 145번째 줄: | ||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커뮤니티지기, 〈[https://blog.naver.com/opencommunity/221255196203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의 특징과 고려사항]〉, 《네이버 블로그》, 2018-04-17 |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커뮤니티지기, 〈[https://blog.naver.com/opencommunity/221255196203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의 특징과 고려사항]〉, 《네이버 블로그》, 2018-04-17 | ||
* BIZION,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566062&memberNo=2950908&vType=VERTICAL 사물인터넷,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 《네이버 포스트》, 2018-08-24 | * BIZION,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566062&memberNo=2950908&vType=VERTICAL 사물인터넷,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 《네이버 포스트》, 2018-08-24 | ||
− | |||
− | |||
== 같이 보기 == | == 같이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