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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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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비치

삼익비치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다.

개요[편집]

  • 삼익비치는 매우 낡은 재건축 예정 아파트지만 1970년대 후반 분양 당시 부산에선 최초로 단일 브랜드로 지어지는 고급 대단지 아파트였으며, 호화 커뮤니티 시설까지 있는 부산의 고급 주거지로서 위상을 떨쳤으며, 이곳이 1980년대~1990년대 초중반까지 부산에서 수십 년간 부산 투탑을 형성했던 동래 럭키아파트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부촌인 아파트였다. 1970년대 후반 분양 당시에는 삼익비치 대형 평형대에 한정된 이야기이긴 했지만 서울 영동 신시가지, 지금의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의 압구정 현대아파트, 압구정 한양아파트의 30평대와 비슷한 가격이기도 했다. 부산은 순수 비규제지역이므로 10년 보유, 5년 거주,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입주권 판매가 가능한 조항, 15억 초과 LTV 0원 규제는 적용되지 않으며 따라서 비거주 조합원도 입주권을 자유롭게 양도 가능하고 대형평수의 대출도 전세 임차인이 없다면 LTV 내에서 가능하다. 또한 토지거래 허가제도 적용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대출만 받지 않는다면 갭 투자도 당연히 가능하다. 부산의 주거문화 혁신이라 불릴 정도로 고급 마감재와 신평면 적용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삼익 스포츠센터'는 골프연습장,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외 유수풀장, 피트니스클럽, 스쿼시장 등 1970년대 후반 당시에는 호텔을 능가하는 최고급 수준으로 지어져, 초호화 주택건설, 사회적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본래 이곳은 바다였으며 남천 삼익비치가 지어진 땅은 매립지라 위성이나 헬기에서 내려다보면 땅이 네모반듯하다.[[1]
  • 삼익비치는 삼익비치타운(영어: Namcheon Samick Beach)이라고도 하며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이다. 지상 12층, 총 33개동으로 구성되며 3,060세대와 총 주차 수 3,24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난방 방식은 중앙난방, 도시가스이며 삼익주택이 건설사를 맡았다. 삼익비치타운 아파트 단지는 1978년 12월에 승인하였고 착공하였다. 1979년에 삼익주택이 건설했으며 같은 해 12월에 준공하였다. 1980년 1월에 3,060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었다. 1990년대 초반 당시 가장 큰 평수의 경우는 5억 원이 넘었던 고가의 아파트였으며, 1980~90년대 부산에서 가장 잘 사는 부촌 아파트이기도 하였다. 2017년부터 삼익비치타운 재건축 계획이 있다. [2]

삼익비치의 연혁[편집]

  • 삼익비치는 1990년대 초반, 당시 가장 큰 평수의 경우 5억 원이 넘는 가격으로, 주요 일간지에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게시되던. 전국구 고가 아파트에 속했다. 90년대 초, 중반 분양한 해운대신시가지의 30평대 아파트 분양가가 수천만 원 선이었던 것으로 미뤄볼 때 대단한 가격이었던 셈이다. 이러한 이미지는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서도 이어져, 2006년 상반기 당시 바닷가 전망이 전혀 없는 34평형의 시세는 1억 5,000여만 원 정도였다. 1989년, 삼익비치 아파트보다 9년 후에 지어진 해운대구 우동의 대우마리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오래된 아파트지만 아직 나름 비싼 몸값을 자랑하며, 2017년 하반기에 들어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재건축 시 규제 강화로 인해 시세가 많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산 상위권의 시세를 보여주고 있다. 단 매매가가 비싸기는 해도 이는 재건축 예정 단지라 집값이 크게 상승한 것이라 삼익비치 아파트를 옛날처럼 부자들만 많이 사는 아파트로 볼 수는 없는데, 실거주를 목적으로 매입한 사람들보다는 재건축을 노리고 매입한 투자자들의 비율이 높고 오래된 아파트이다 보니 매매가 대비 전세가는 상당히 낮은 편이며, 일부 대형 평수를 제외한 중소형 평수에는 낡았지만 저렴한 전세가 때문에 들어온 평범한 세입자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한 난방 방식은 중앙집중식 난방으로 쓰고 있는데, 초기에는 벙커C유를 주로 썼지만 이후에는 도시가스로 대체되었다.

삼익비치의 구조[편집]

  • 삼익비치는 연식이 매우 오래된 아파트이다 보니 지하주차장은 없으며, 1세대당 주차 대수는 1.06대이다. 건설 당시의 연도와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꽤나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한 편이다. 삼익비치는 중대형 평수 세대도 많은 편에 2000년대 이후 차량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차량을 2대 이상 소유한 가정이 많다 보니 주차난은 꽤 심하다.
  • 삼익비치는 전 세대가 남향으로 되어있다. 남향선호사상 17평형의 소형 평수부터 54평까지 넓은 평수도 있다. 광안리 바닷가 바로 옆이며 둘레에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이곳은 벚꽃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벚꽃이 필 때가 되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벚꽃을 구경하러 놀러 온다. 참고로 단지 윗쪽, 산책로 시작되는 부분에 자전거 보관소가 있는데 수영구청에서 나와서 무료로 자전거도 빌려준다. 신분증만 맡기고 2시간 정도 빌려서 탈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역은 남천역과 금련산역이 있지만 두 역 모두 도보로 가기에는 조금 긴 거리라 역세권인 아파트는 아니다. 4가 없다. 103동 다음이 105동이고, 4호도 없어서 바로 5호로 넘어간다. 그래서 104동 404호는 없다.
  • 삼익비치는 엘리베이터가 이상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 두 층 사이에 엘리베이터가 서는 형태. 9층을 누르면 9층과 10층 사이에 엘리베이터가 선다. 그마저도 2개 층마다 격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정지하는 구조이다. 때문에 여의도 광장아파트 등도 이런 형태다. 보통의 아파트는 시간이 지나면 다른 디자인으로 도색을 새로 하기 마련이지만 이곳은 같은 디자인으로 계속 덧칠을 해서 아파트 외형은 지금과 별 차이 없다.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면 관리가 거의 안되는 아파트가 많은데 이곳은 재건축 이슈가 뜬 후인 2018년 말에도 재도색을 했다. 도색이 참 특이한데 동 수가 올라갈수록 노란색->빨간색->파란색 순으로 패턴이 반복된다.

삼익비치의 주변 교통[편집]

  • 부산 버스 남구8이 통하는데 단지 남부는 이 노선을 통해 남천역과 연계된다. 단지에서 지하철역으로 갈 때는 이 노선을 타고 남천파크아파트 상가 앞(정류장명 '남천역3번출구')에서 내려 큰길의 3번 출구 쪽으로 좀 걸어가야 하며, 반대로 지하철역에서 단지로 가려면 자기가 탄 지하철 객차 위치에 따라 1번 또는 3번 중 가까운 출구로 나와서 뒤로 돈 다음 큰길의 정류장에서 이 노선을 타야 한다.
  • 부산 버스 수영2가 통하는데 단지 북부는 이 노선을 통해 금련산역과 연계된다. 단지에서 지하철역으로 갈 때는 5번 출구 신한은행 앞에서 내리게 되며, 반대로 지하철역에서 단지로 가려면 3번 출구로 나와서 뒤로 돈 다음 새마을금고 앞 정류장에서 이 노선을 타야 한다. 주변에 남천 해변시장이 있으며 메가마트 남천점도 있다.

삼익비치의 재건축[편집]

  • 남천 삼익비치 재건축 이야기는 2005년경부터 나온 이야기지만 도중에 잠잠해지더니 갑자기 시끄러워진 이야기며, 2016년 7월 27일 재건축 인가가 났다. 재건축 시공사를 선정하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는 업체가 총 10곳이 들어왔는데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효성중공업,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가 참석을 했으며, 그중 입찰신청한 업체는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였다.
  • 2016년 12월 18일에 조합원 투표를 통해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2017년 6월 22일, GS건설이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금품제공 의혹이 제기되어 무효소송이 진행되었다. GS건설이 표를 얻기 위해 현금, 상품권, 고가 화장품 등을 조합원들에게 제공, 향응 관련 제보만 700건이 넘게 접수된 상태이다. 조합장은 소장이 접수된 뒤 사퇴했다. 2018년 8월 29일, '남천2구역 비치타운 재건축사업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한 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은 기각되었다. 조합과 GS건설 측은 "비대위 측 주장은 조합원 대부분이 아닌 일부 의견"이라며 시공사 선정과정에 본질적인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고 법원은 조합 측의 손을 들어줬다. 2023년, 5억이라는 조합 분담금 책정을 받았다. 또한 일신설계에서 ANU건축으로 설계사가 변경되었다.

그랑자이 더 비치[편집]

  • 부산 부촌의 대명사로 불리우던 삼익비치를 재건축하여 지어지는 아파트이며 GS건설이 시공하며, 부산에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그랑자이라는 브랜드명이 붙는다. 분담금 상승요인으로는 공사비 인상과 금리 인상이 있고 반대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거나 금리가 인하될 시 분담금이 낮아질 수 있다. 계획된 설계는 부산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2만 평의 입주민 전용 공원이 생겨날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에는 인피니티풀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층에서 모든 쓰레기를 처리하며, 세대 내에 음식물 이송설비가 설치된다. 전 세대 지하 개인 창고가 지급될 예정이다. 2.65m의 층고로 설계되며 각 세대마다 발코니가 있으며 광안대교 뷰를 만끽할 수 있다. 25평, 34평, 44평, 52평, 61평, 70평, 80평, 90평 등 대형평수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단지이다. [3]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남천 삼익비치아파트〉, 《나무위키》
  2. 삼익비치타운〉, 《위키백과》
  3. 그랑자이 더 비치〉,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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