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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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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아파트

삼풍아파트(SAMPOONG Apt)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200 (서초동)에 위치한 2,390세대의 아파트 단지이다.

개요[편집]

  • 삼풍아파트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며 단지 내에서 가장 작은 31평형도 20억중반 이상의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는 서초동의 고가 아파트 단지이다. 40~50평형대(대형평수)는 30억중반~40억중반 전후의 시세가 형성되었다. 건설사는 현대건설/우성건설이며 삼풍건설산업이 시행하였다. 31평, 45평, 56평, 58평 총 4개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1평형 1,050세대, 45평형 726세대, 56평형 570세대, 58평형 44세대이다. 용적률은 약 221%이다. 2021년 12월 삼풍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삼재준)를 발족하여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과거 삼풍아파트의 실질적 상가 역할을 맡았던 삼풍백화점이 있었지만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인해 파괴되었다. 하지만 근처에 지파이브 센트럴프라자 상가가 있고 옆의 아크로비스타 상가나 근처 상가를 이용하면 되므로 별 지장은 없을 것이다. 다만 1995년 붕괴 이후 초기에는 갈 만한 백화점이 없어져서 주민들이 많이 불편해했다고 한다. 때문에 타 백화점에서 이곳에 셔틀버스를 특별배정시키고 해외 브랜드를 더 유치하는 등 기존 삼풍백화점 고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도 했다.[1]
  • 삼풍아파트는 한국 서초동, 도심에 있지만 단지 주변이 주상복합과 아파트 단지가 둘러싸고 있어 단지 내부가 굉장히 조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오래된 단지인 만큼 나무들이 많고 웅장해서 쾌적하고 계절의 변화를 쉽게 느낄 수 있다. 단지 내 유치원이 있고 반포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이 형성되어 있어 자녀 교육하기 좋은 환경이다. 도심 속 쾌적하고 조용한 단지를 선호하는 주민들이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원하는 주민들한테 적합한 아파트 단지이다.
  • 삼풍아파트는 1988년 준공한 아파트로 최고 15층, 24개 동, 총 2390가구 규모 매머드급 대단지다. 전용 79~165㎡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길 건너 맞은편에 위치해 법조계 인사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다. 준공 당시에는 최고 분양가(3.3㎡당 133만 원)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손꼽혔고 1990년대까지만 해도 압구정 현대아파트, 잠실 아시아선수촌과 함께 나름 고급 아파트로 통했지만 지금은 고급 주상복합, 재건축을 마친 신축 단지에 둘러싸여 주변 단지에 비해 시세는 낮은 편이다. 삼풍아파트에는 재건축을 갈망하는 소유주가 꽤 많았다. 종합해보면 통상 5년 정도 걸리는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1년 내로 짧아져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시공사 선정부터 사업시행인가 과정은 2027년까지 마무리하고, 착공 후 2030년까지는 입주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삼풍아파트는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고등법원 등 서초 법조타운과 강남 업무지구가 가깝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을 비롯해 9호선 사평역이 도보권이다. 동 위치에 따라서는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9호선·신분당선 신논현역, 3·7·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도 멀지 않다.

삼풍아파트의 재건축[편집]

  • 1980년대 후반 법조단지 조성과 함께 고급 아파트 1호로 건립됐던 서초 삼풍아파트가 재건축 닻을 올렸다. 2023년 11월 0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는 2023년 11월 08일 삼풍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 결과를 통보했다. 삼풍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 점수는 총점 42.56점으로 재건축 확정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삼풍아파트는 주거환경 부문 D,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D, 구조안전성 C, 비용분석 E 등급을 받았고 이에 따른 최종 성능점수는 42.56점이다. 45~55점 구간은 조건부 재건축으로 적정성 검토를 거치지만 45점 이하는 최하 등급으로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본다. 이 단지는 앞서 2022년 5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 1988년 준공된 삼풍아파트는 최고 15층, 24개동 239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 이상 중대형 주택으로 구성된데다 주차장 규정이 느슨했던 당시에도 지하주차장을 만드는 등 이 일대 최초 고급 아파트단지로 지어졌다. 시행은 옛 삼풍그룹, 시공은 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특히 서초 법조단지 조성과 비슷한 시기에 지어져 거주 가구도 학력이나 소득 면에서 고급층이란 특징이 있다. 서울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가깝고 주변 노후 아파트도 대부분 재건축을 마친 만큼 대단지인 삼풍아파트 재건축 이후 이 일대 부동산시장도 크게 격상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다만 향후 재건축의 속도가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신탁방식 사업 추진 여부를 두고 추진위원회가 두개로 나눠져 있는 상태다. [2]

주변 시설[편집]

  • 삼풍아파트는 총 2,39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모든 동이 남쪽을 바라보고 있어 하루 종일 해가 잘 들어온다. 삼풍아파트 서문 단지 출입구 주변에 편의점, 한의원 등 다양한 상가 건물이 있다. 삼풍아파트 왼쪽에는 삼풍백화점이 있었던 자리였지만, 현재는 주상복합 건물이 세워져 있다. 주변이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굉장히 조용하다. 서문 출입구 가운데에 경비초소에서 차량출입차단기를 이용해서 외부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다양한 버스 노선이 지나다니고 있으며, 특히 3012번 버스를 이용해서 고속터미널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삼풍아파트는 1988년 7월에 지어진 아파트이지만 단지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상태이며,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있다. 단지 내 곳곳에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있어 계절의 변화를 쉽게 느낄 수 있으며 벚꽃나무가 예쁘다. 보행로가 넓지는 않지만 차도와 구분되어있어서 안전하며 또한 보도블럭 상태도 좋아 걸어 다니기에 큰 불편함이 없다. 1988년도에 지어진 아파트이지만 관리 상태가 좋아 지하주차장이 깔끔하고 조명도 밝다. 하지만 동과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아 조금 아쉽다. 단지 내에 상가건물은 없지만, 유치원은 있기에 어린 자녀를 바라다 주기에 편리하다. 단지 중앙에 있는 놀이터는 바닥이 고무바닥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해서 좋다.

단지 특징[편집]

  • 옛 외인주택단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삼풍백화점과 함께 들어선 것이 이 삼풍아파트이다. 1980년대 중반 강남 개발이 어느 정도 끝난 후 거의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였기에 1986년 분양 당시 최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당시 한국 최고 분양가를 기록하고 프리미엄이 1000만 원이나 붙는 등 성공적으로 분양한 아파트로 화제를 끌었다. 무려 80년대 중후반에 지하주차장까지 갖춘 몇 안 되는 아파트로, 이 당시 얼마나 고급아파트였는지 알 수 있다. 그 덕분에 80년대 아파트에서 세대 당 1.58대라는 경이로운 주차대수를 자랑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시세도 58평이 10억에 달하는 등 강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였고 압구정 현대아파트, 방배동 삼호아파트 등과 함께 80년대의 압서방으로 통칭되는 강남 아파트 부촌 시대를 풍미한 단지이다. 삼풍아파트는 재건축이 시급했고 실제로 삼풍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삼재준)는 2022년 04월 25일 서초구청에 예비안전진단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지조사를 거쳐 2022년 05월 19일 구조안전성(D등급),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D등급), 주거환경(E등급)으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였다.
  • 현대에도 가장 작은 평수인 31평의 시세도 28억을 넘기는 등 강남 일대의 고가 아파트로 통하는 아파트이다. 부실공사로 망해 없어진 삼풍백화점과는 달리 이 건물은 타 건설사에서 정상적으로 건설되었기에 2020년대에도 건재하다. 그래서 전통적인 부촌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동네 특성상 상대적으로 돈이 많은 성공한 중장년층이나 사업가/정치인 등 상류층 인사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다. 1980년대 당시에도 시대 배경을 보면 최상류층들이 거주하는 단지로 묘사되었으며 가격도 많이 비쌌다. 하지만 이런 아파트들이 으레 그렇듯 재건축 계획과 위치 때문에 값이 비싼 것이지 전세는 매매에 비해 무척 싼 것이 특징이다. 40년을 바라보는 아파트다 보니 거주하기 불편한 점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소유자와 실거주자가 다른 비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 중 한 곳이다.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고등법원, 서울고등검찰청이 있는 서초동 법조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만큼 법조인들도 많이 거주한다.

서초동[편집]

  • 서초동은 서울/강남 권역에 속하는 서초구에서 동쪽 중간에 위치한 법정동으로, 서초구의 중심이다. 1988년 강남구에서 분리 신설 당시 서초동의 이름을 따 명칭이 서초구가 되기도 했다. 강남개발시책 이후 서초동이 강남 한복판이 되어 시가지화 되기 전에는 서리풀이라고 불리던 동네였으며, 서리풀의 '서리'의 음에서 瑞(상서로울 서) 자를, '풀'의 훈에서 草(풀 초)를 따서 붙인 향찰식 이름이다. 1동부터 4동까지 있다. 현재는 서초구 서초동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강남구 관할이었고 강남역 일대 관할의 절반은 서초동 소속이기도 해서 언론 등에서 최근까지도 강남구로 자주 인식 되고 있으며 서초가 강남이라는 명칭과 혼용되면서 언론 기사에서 여전히 강남구 서초동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강남 지역 최고의 부촌 중 한 곳으로 손꼽히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한 각종 최고급 상업시설과 국립국악원, 국내 최대의 종합예술공간인 예술의 전당과 대법원·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고등법원과 서울고등검찰청 등이 위치한 법조단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및 사법부의 중심지이자 권력의 핵이다.
  • 1985년 서초동 사거리에 교대역이 들어섰으며 1988년에 삼풍 외인주택 자리를 재개발하여 삼풍아파트가 완성되었다. 강남권에 새로 지은 약 2천 세대 규모의 대단지에 32~58평의 중대형 평수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였던 관계로 부유층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1989년에는 바로 옆 아파트 근린상가를 지을 자리에 삼풍백화점이 오픈하여 강남 지역 중에서도 최고의 부촌 중 한 곳으로 이름을 날렸다. 1995년 0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난 흑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이 부지에는 주상복합 아파트로써 대림산업과 대상그룹에서 세운 아크로비스타가 들어서 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동의 가운데를 지나가며, 서쪽은 유원아파트, 서초래미안, e편한세상,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삼풍아파트, 아크로비스타 등이 위치한 아파트촌이다. 고가 아파트가 많아 1980년대부터 부촌으로 유명했으며 1990년대 이후 대법원, 대검찰청, 지방법원 등 법조단지가 들어서면서 법조인이나 고소득층, 자산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되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서초 삼풍아파트〉, 《나무위키》
  2. 이동훈 기자, 〈서초권 '고급아파트 1호' 삼풍아파트, 재건축 확정〉, 《뉴스핌》, 2023-11-0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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