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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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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2월 27일 (수) 20:59 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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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디(Sendy) 로고
센디(Sendy) 로고와 글자

센디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벤디츠(대표 선현국·염상준)가 개발한 물류 플랫폼 이다. 홈페이지에 이어 '센디' 애플리케이션(앱)도 출시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iOS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요

벤디츠는 '짐 보낼 때 센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센디 앱은 택배로 보낼 수 없는 화물을 배송할 때 쓸 수 있다. 다마스, 라보와 같은 소형화물차, 1톤 트럭 업체를 연결해준다. 출발지와 도착지 주소, 운송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차량 종류별 견적을 뽑아볼 수 있다. 차량별 기본요금은 다마스가 4만원, 라보 4만5000원, 1톤 트럭 6만원이다. 배송 거리에 비례해 추가 비용이 붙는다. 상하차 작업 시 운전기사 도움을 받으려면 별도 인건비를 내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장소라면 인건비 일부를 깎아준다. 선불 요금제도 도입했다. 일부 운송업체가 고무줄처럼 가격을 마음대로 조정하는 불합리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결제는 카드로 이뤄진다. 현금 거래 위주 기존 방식과는 다르다. 벤디츠는 1인 가구나 소규모 가게에서 주문이 몰릴 것으로 분석했다. 센디는 앞으로 택배, 퀵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어떤 짐이든 센디를 통해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택배와 퀵, 용달을 아우르는 물류 플랫폼으로 거듭날 목표다. IT 기술과의 접목도 강화한다. 챗봇으로 배송 상담을 받고 AI 음성 스피커로 주문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벤디츠는 현재 화물 운송업체 1500여곳과 협력하고 있다. 또 정재욱 벤디츠 이사는 “ 매칭 알고리즘이 주문 내역을 분석해 가까운 거리 빈 화물차로 연결해주면 서비스 질을 올리고 비용은 낮출 수 있다”며 “기존 , 뿐만 아니라 챗봇, AI 음성 스피커를 활용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1]

목적

  • 운송 요금의 투명화 : 화물, 용달은 업체별로 요금이 천차만별이며 예상치 못한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센디는 표준화된 요금산정방식을 통해 운송요금을 투명화 시켰다.[2]
  • 비정기 화물시장 혁신 : 비정기 화물운송 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수요, 공급 불균형 문제를 센디만의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아 공급자가 win-win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해결한다.[2]
  • 스트레스 완화 : 화물 운송이 익숙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에게 짐을 보내는 일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센디는 화물 운송의 접근 장벽을 낮추고 이용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2]

특징

  • 비용절감 : 센디를 통한 다이렉트 중계로 합리적인 비용을 책정한다.[2]
  • 안심 운송 : 기존 화물 운송 서비스와는 달리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배차확인이 가능하다.[2]
  • 간편 신청 : 전화 신청 뿐만 아니라 PC, 모바일로 어디서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2]

제휴

현재 센디는 중고나라, Ocardoc, LOGII, 신한카드, 어메이징(Amazing), 육그램, 번개장터, 마켓비(MarketB)와 제휴를 맺고 있다.[2]

매칭 알고리즘 활용

센디가 강조하는 것은 수요분산, 공급자 매칭 알고리즘이다. 이를 통해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고 비용을 합리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벤디츠는 앞으로 센디를 통해 택배나 퀵서비스로 보낼 수 없는 소형 화물, 가구 가전 및 부피가 큰 대형 화물, B2B 기업화물 운송뿐 아니라 용달이사, 원룸이사 등 화물운송과 관련된 토탈 매칭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그간 B2B 영업에 집중했던 여타 화물운송 플랫폼과 달리 B2C 영업에 집중한다는 것이 센디의 차별점이다. 현재 택배 시장을 제외한 비정기 화물 물류 시장은 29조원에 달하며 그 중 일반 화물이 27조, 이사 화물이 2조원의 시장을 이루고 있다. 벤디츠에 따르면 비정기 화물물류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낮은 빈도로 용달 화물을 부르는 수요자와 언제 어디서 일을 잡게 될지 모르는 공급자 간의 매칭 불균형에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데 센디가 일조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선현국 벤디츠 대표는 “중국의 훠방, 홍콩의 고고밴처럼, 한국은 센디가 대표적인 화물운송 매칭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센디를 통해 차주는 돈을 많이 벌고, 화주는 비용을 절감하는 윈윈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벤디츠는 지난 3년간 약 10만건의 이사 건을 매칭하면서 알고리즘을 개선해왔으며 센디에 적용 된 수요분산, 공급자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비용을 합리적으로 낮출 수 있다며, 센디를 통해 택배나 퀵으로 보낼 수 없는 소형 화물, 가구 가전 및 부피가 큰 대형 화물, B2B 기업화물 운송 뿐 아니라 용달이사, 원룸이사 등 화물 운송 토탈 매칭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3]

각주

  1. 최종희 기자, 〈'짐 보낼 때 센디'…벤디츠, 센디 앱 출시〉, 《전자신문》, 2018-4-26
  2. 2.0 2.1 2.2 2.3 2.4 2.5 2.6 "〈[1]〉"
  3. 엄지용 기자, 〈벤디츠, 이사 넘어 화물운송 플랫폼 진출한다〉, 《CLO》, 2018-1-1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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