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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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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小賣)는 또는 산매(散賣)는 팔고자 하는 물건의 생산자나 도매상(都賣商)에게 직접 그 상품을 사들여 모개로 팔지 않고 낱개로 파는 일 또는 과정이다. 영어로는 리테일(Retail)이라고 부른다.

개요[편집]

소매는 물건을 생산자나 도매상에게서 적게 사들여 직접 소비자에게 파는 것을 말한다. 영어로 불리는 '리테일(Retail)'은 단어의 뜻만 말하면 소매, 산매 등이 있는데, 주변에서 보면 '유통'이란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다. 리테일 산업은 유통산업을 말하고, 리테일 마케팅이라 하면 매장 내 방문객의 구매를 끌어내기 위한 판매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리테일 가격이라고 하면 '소비자가(소매점 가격, 할인 전 가격)'를 말한다. 리테일(유통)의 정의는 광의의 개념에 따르면 농산물·임산물·축산물·수산물(가공 및 조리물 포함) 및 공산품의 도매·소매 및 이를 영위하기 위한 보관·배송·포장과 이와 관련된 정보·용역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또 혐의의 개념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소매업과 소매업자 등을 상대로 물건을 판매하는 도매업을 의미한다. 리테일 산업에서는 각 유통업체의 유형 분류를 "업태(Business Type)"이라는 용어로 사용하며 경기 불황 및 소비심리 위축의 여파로 2009년 소비자의 소비 Trend에서도 '불황'이 가장 큰 키워드가 되고 있었다.[1][2]

소매상[편집]

소매상(小賣商)은 상품을 생산자나 도매상으로부터 매입하여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 활동을 하는 상인을 말한다. 또 개인용으로 사용하려는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매활동을 하는 유통기관을 말한다. 제조업자나 도매상도 소비자를 상대로 직접 소매활동을 할 수 있으나 소매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또 소매상이란 연간판매액의 반액 이상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는 기업을 말하며 소매활동이 상점을 위주로 이루어질 때 이 점포를 소매점이라고 한다. 소매활동은 이 밖에도 사람·우편·전화 또는 자동판매기와 같은 판매방법에 따라 수행되기도 하며, 거리나 소비자의 집에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소매상 또는 소매업의 본질적 특성은 최종소비자에 대한 판매액이 수입의 반액 이상인 점, 상품 판매량의 다소에는 관련이 없다는 점, 점포나 상점의 존재를 반드시 그 전제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소매상은 소비자에 대해서 상품구입에 따른 시간적·장소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배달외상을 허용하거나 합리적인 광고로서 상품지식을 보급시키며, 도매상에 대해서는 상품의 수요를 환기(喚起)시키고, 판매비용을 절약하는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소매업은 그 구조변화가 현저하여 '소매혁명'이란 말을 낳게 되었는데, 이것은 소비수요·구매관습의 변화, 가격할인셀프서비스, 자동판매임대판매의 출현 등으로 소매기관의 조직화·대형화·종합화 및 전문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소매상도 그 형태에 있어 도매상과 같이 가지각색이며, 그 발전에 따라 더욱 복잡한 형태로 진전, 경영규모와 경영방법에도 큰 변화를 가져 왔다. 이를 소규모소매상, 대규모소매상, 집단형태소매상 및 무점포소매상으로 대별(大別)할 수 있다. 즉 대규모소매상, 시내 또는 변두리에 형성되는 일용품시장 및 상점가의 집단형태 소매상은 보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하는 소규모소매상(주택가의 구멍가게 등), 백화점·연쇄점·슈퍼마켓·할인점과 같은 것들이다.[3][4]

소매 관련 기사[편집]

  • 중국의 올 1분기 소매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0조8천700억 위안(약 2천105조84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4월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소매판매액은 2021년 동월 대비 3.5% 감소했다. 1분기 도시 지역 소매 판매액은 9조 4천 300억 위안(1천 826조 2천 138억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농촌 지역 소매판매액은 3.5% 늘었다. 2022년 3월까지 상품 소매판매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9조 8천억 위안(1천 897조 8천 680억 원), 외식 매출은 0.5% 늘어난 1조 700억 위안(207조 2천 162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6.6% 증가한 약 3조 100억 위안(582조 9천 166억 원)에 달했다.[5]
  • 미국의 소매업계와 외식업계가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가격 인상으로 큰 수익 개선을 누리면서 직원들에겐 쥐꼬리 임금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근로자들은 물가 급등의 여파로 실질소득이 줄어드는 고통을 겪고 있으나 관련업체들은 가격 인상 등을 통해 오히려 더 많은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것이다. 2022년 4월 19일 CBS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 싱크탱크 가운데 하나인 경제정책연구소(EPI)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 및 외식업체 66곳에서 일하는 시급 근로자 2만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임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15달러(약 1만8000원)에 못미치는 시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2달러(약 1만5000원)를 밑도는 시급을 받고 일하고 있다는 근로자도 응답자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접객업소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저임금이 가장 심각해 여기에 해당하는 응답자의 73%가 15달러 미만의 시간당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

각주[편집]

  1. 서현커뮤니케이션 공식블로그, 〈리테일 뜻 뭔지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8-06-18
  2. 똑똑한 세상, 〈유통(Retail)이란 무엇일까?〉, A Smarter Planet Blog - Korea, 2009-06-22
  3. 소매 (상업)〉, 《위키백과》
  4. 소매상 -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5. 朴锦花, 〈中 1분기 소매판매액 전년比 3.3%↑〉, 《신화망》, 2022-04-19
  6. 이혜영 기자, 〈美 소매·외식업계의 두얼굴...역대급 순익에 직원 임금은 '쥐꼬리'〉, 《글로벌이코노믹》, 2022-04-20

참고자료[편집]

공식블로그, 〈리테일 뜻 뭔지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8-06-18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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