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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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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
캐리프로토콜(Carry Protocol)

손성훈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암호화폐인 캐리프로토콜(Carry Protocol)의 공동 대표이사(CEO)이다. 최재승과 함께 캐리프로토콜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약력

  • 2002년 ~ 2006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경제학 학사 졸업
  • 2007년 ~ 2009년 맥킨지 & 컴퍼니 비즈니스 컨설턴트
  • 2009년 ~ 2011년 손 컨설팅 CEO
  • 2011년 ~ 2012년 윔두(Wimdu) 아시아 CEO
  • 2012년 ~ 현재 스포카(Spoqa) CEO
  • 2017년 ~ 현재 캐리프로토콜(Carry) CEO

생애

손성훈은 1984년 미국에서 한국인 2세로 태어났다. 미국에서 고등학생 시절에 리더십을 발휘해 동양인 최초 학생회장을 했다. 이후 스탠퍼드대학교 경제학을 전공했다. 손성훈은 스탠퍼드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성적이 좋은 사람은 많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성훈은 밤에는 전문대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낮에는 고등학교 수업을 들었다. 그 부분이 특별함이 되어 입학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맥킨지 & 컴퍼니 비즈니스 컨설턴트

손성훈은 졸업 후 ‘이왕 취업을 할 거면 가장 좋은 곳에 취업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맥킨지 회사에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입사하여 비즈니스 컨설턴트 업무를 담당했다. 맥킨지 & 컴퍼니에서 2년 동안 일하면서 20%라는 높은 실적 성과를 내고, MBA 장학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남부럽지 않은 경력을 포기하고 로켓인터넷에 입사했다. 로켓인터넷은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에서 사업모델을 가져와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 벤처회사를 설립하거나 지분을 투자하는 회사이다. 로켓인터넷에서 소셜 숙박 플랫폼 웜두의 론칭 작업에 참여했고 아시아 지역을 총괄했다. 이후 그는 퇴직금을 털어서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에 합류했다.

스포카 CEO

손성훈이 대학 방학 기간에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만난 최재승 공동대표와의 인연은 창업으로까지 이어졌다. 최재승 공동대표는 한국에서 만난 술친구였다. 자주 만날 순 없었지만, 최재승의 사업모델인 도도 포인트를 듣고 올인 해보자는 결심이 서게 됐다고 말했다.

주요 활동

스포카

도도 포인트는 매장 고객관리 플랫폼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이다. 제휴 매장 계산대 앞에 설치된 태블릿에 고객이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멤버십 가입 및 적립을 할 수 있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의 대부분이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 적립 애플리케이션, 종이 스탬프 등으로 고객 관리를 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는 고객들의 선호 방식에 따라 적립 시스템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도 포인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손쉽게 적립할 수 있고, POS(point of sales, 점포판매시스템)에서 고객들이 허락한 정보를 유형별로 분류할 수 있어 소상공인 점주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또한 고객 적립 정보를 통계로 보여주는 도도 인사이트를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고객 유형별 문자쿠폰 기능, 고객 방문율로 도출되는 매장 운영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 매장 마케팅 컨설팅도 가능하다. 손성훈은 개인 매장 위주로 제휴를 진행했지만, 프랜차이즈와 협업해 다양하게 서비스를 넓혀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1]

캐리프로토콜

캐리프로토콜(Carry Protocol)

캐리프로토콜스포카도도포인트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접목시킨 프로젝트이다. 스포카(Spoqa)의 전국 1만개 매장과 1700만명의 고객을 활용, 블록체인을 통해 오프라인 시장을 통합하고 데이터 보상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캐리프로토콜은 블록체인을 잘 몰라도 쉽게 쓸 수 있는 사용자 중심 블록체인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국내는 윈도XP가 깔린 컴퓨터를 쓰는 매장이 많고 기술면에서 낙후되어 있다. 상점은 고객 정보를 관리하지 못해 고객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고 거대 기업은 결제 데이터로 수익화되고 있지만, 소비자는 결제 데이터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오프라인 상업 광고의 효과도 떨어지고 있다. 스포카도도 포인트로 결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결제 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하려면 소비자 동의가 필수인데 동의를 받지 못한 채 데이터를 쌓아만 둔 것이다. 이런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해결했다. 소비자에게 데이터 통제권을 넘겨주고 데이터를 보상으로 돌려줌으로써 효율적이고 투명한 광고가 가능한 것이다. 매장에서 결제하면 구매 내역이 메시지로 오고 여기에 개인정보를 추가해 광고에 동의하면 토큰을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다. 토큰은 연계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점은 로열티 포인트, 쿠폰, 선불카드 등 브랜드 토큰을 발행할 수 있고 저비용 고효율 광고가 가능하다. 광고 자체가 브랜드 토큰으로 바뀌어 빠진 광고매체비가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토큰 이코노미인 것이다. 손성훈은 캐리프로토콜은 오프라인 시장이 직면한 데이터 분산화 문제 해결을 통해서 소비자, 상점, 광고주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포카의 노하우 및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캐리프로토콜의 안정적 상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

가기.png 캐리프로토콜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

  1. 정광연 기자, 〈(O2O 시대 혁신 서비스)⑯스포카 ‘도도 포인트’〉, 《아주경제》, 2015-08-04
  2. 김인경 기자, 〈도도포인트 “오프라인 결제 시장 문제 ‘블록체인’으로 풀겠다”〉, 《블로터》, 2018-11-1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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