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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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Snapchat)은 '스냅' 으로 불리는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텍스트나 그림을 추가하여 전송하는 포토 메시지 서비스이다.

스냅챗(Snapchat)

개요

스냅챗은 사진 및 영상 메세지 공유에 특화된 모바일 메신저다. 보낸 메시지는 확인 후 최대 10초안에 사라진다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위한 모바일 우선의 새로운 방향을 대표하는 것으로 유명해졌으며, 가상 스티커 및 증강 현실 개체와 상호작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2018년 2월 현재 스냅챗은 1억7천7백만 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1]

등장배경

스냅챗의 창업자이자 현 최고경영자인 에반스피겔은 스탠퍼드 대학교에 진학한 후 카파 시그마 사교클럽에서 훗날 함께 사업을 하게 될 바비 머피와 레지 브라운을 알게 되었다. 스피겔은 디자인을 공부하던 어린 시절부터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레드불, 인튜이트 등에서 유급 인턴으로 일하며 언젠가 자신만의 사업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스피겔에게 레지 브라운이 접근했다. 브라운은 사진이나 메시지를 보내고 얼마 뒤 이것이 자동으로 사라지는 메신저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 이른바 휘발성 모바일 메신저다. 왓츠앱 등 당시 유행하던 모바일 메신저는 대화 내용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개인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었는데, 휘발성 모바일 메신저는 이러한 위험을 없애주기 때문에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는 판단이었다. 브라운은 스피겔이 사업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아이디어를 토대로 함께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 둘은 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춘 바비 머피를 사업으로 끌어들였다. 디자인을 전공한 스피겔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메신저의 사용자 환경(UI)을 디자인했고, 머피는 프로그래밍 지식을 토대로 메신저를 설계하고 만들어 냈다. 둘의 노력으로 2011년 7월 마침내 '피카부(Picaboo)'라는 프로토타입 서비스가 세상에 출시되었다. 피카부를 만들면서 스피겔과 머피는 아이디어를 낸 것은 브라운이었지만, 실제로 서비스를 만든 것은 스피겔과 머피였기 때문에 둘은 브라운을 내보내고 새로 서비스를 출시하자고 합의했다. 그리하여 2011년 9월 피카부는 스냅챗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태어나게 된다.[2]

역사

  1. Snapchat〉, 《위키백과》
  2. 강일용 기자, 〈세계에서 제일 어린 억만장자... 스냅챗 창업자, 에반 스피겔〉, 《IT 동아》, 201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