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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 역사 == | ||
2015년 처음 출시된 카메라 어플 스노우는 네이버 계열사인 캠프모바일에서 10대용 메신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사진을 찍으면 얼굴을 인식해 고양이나 강아지 얼굴로 바꾸거나 이모티콘을 입혀서 귀여운 사진을 만들 수 있었고, 이용자들간 메신저로 이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이 어플은 귀여운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출시한지 1년도 안돼 다운로드 건수가 5000만건을 돌파하게되었다. 이에 성장 가능성을 본 네이버는 2016년 스노우 서비스를 전담하는 스노우를 독립 법인으로 설립하였다. 그리고 이듬해 네이버 소속회사인 라인플러스가 운영하던 다른 카메라 어플인 'B612' '푸디' '룩스' 등도 분할하여 스노우 주식회사에 합병했다. 그 과정에서 스노우는 특성화된 카메라 어플 4개를 거느리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복합 플랫폼이 됐다. 이 어플들은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10위권 안에 들며 이용자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16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가 [[이해진]] 전 네이버 이사회 의장에게 '스노우'를 인수하고 싶다고 밝혔다가 거절 당한 일도 있다. 네이버로서는 그만큼 스노우에게 기대가 크다는 얘기이다. 스노우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이제 이용자 기반을 어느 정도 확보한 스노우에 차별된 기술을 더하여 시장에서 우위를 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2018년 1월 스노우에 있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삭제하였다. 스노우는 [[스냅챗]]처럼 사진을 메신저로 주고받을 수 있었지만 개편으로 메신저 기능이 중단됐다.<ref>이선희,〈[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8/03/154256/ 카메라앱 스노우 제2의 `라인` 신화 쓴다]〉,《매일경제》, 2018-03-08</ref> | 2015년 처음 출시된 카메라 어플 스노우는 네이버 계열사인 캠프모바일에서 10대용 메신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사진을 찍으면 얼굴을 인식해 고양이나 강아지 얼굴로 바꾸거나 이모티콘을 입혀서 귀여운 사진을 만들 수 있었고, 이용자들간 메신저로 이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이 어플은 귀여운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출시한지 1년도 안돼 다운로드 건수가 5000만건을 돌파하게되었다. 이에 성장 가능성을 본 네이버는 2016년 스노우 서비스를 전담하는 스노우를 독립 법인으로 설립하였다. 그리고 이듬해 네이버 소속회사인 라인플러스가 운영하던 다른 카메라 어플인 'B612' '푸디' '룩스' 등도 분할하여 스노우 주식회사에 합병했다. 그 과정에서 스노우는 특성화된 카메라 어플 4개를 거느리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복합 플랫폼이 됐다. 이 어플들은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10위권 안에 들며 이용자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16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가 [[이해진]] 전 네이버 이사회 의장에게 '스노우'를 인수하고 싶다고 밝혔다가 거절 당한 일도 있다. 네이버로서는 그만큼 스노우에게 기대가 크다는 얘기이다. 스노우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이제 이용자 기반을 어느 정도 확보한 스노우에 차별된 기술을 더하여 시장에서 우위를 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2018년 1월 스노우에 있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삭제하였다. 스노우는 [[스냅챗]]처럼 사진을 메신저로 주고받을 수 있었지만 개편으로 메신저 기능이 중단됐다.<ref>이선희,〈[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8/03/154256/ 카메라앱 스노우 제2의 `라인` 신화 쓴다]〉,《매일경제》, 2018-03-08</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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